-
전라북도 부안군 곰소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으로 만든 죽염. 죽염이 가진 효능의 핵심은 대나무의 유효 성분과 천일염이 함유한 미네랄 성분의 결합에 있다. 따라서 좋은 원료[소금]의 사용 여부와 죽염 굽는 기술에 따라 효능에 차이가 날 수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은 바다에 인접하고 대나무가 풍부한 황토 산지가 있어 죽염 생산의 최적지로서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개암 죽염은...
-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뿌리째 데친 갯나물에 갖은 양념을 하여 무친 향토 음식. 갯나물은 이른 봄에 뿌리째 캔 갯나물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된장을 비롯한 간장, 다진 파, 마늘, 참기름, 깨소금, 설탕 등의 갖은 양념에 무쳐 먹는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향토 음식이다. 갯나물은 그 자체로 짠맛이 약간 있어 싱겁게 양념하는 것이 좋으며, 오돌오돌하게 씹히는 맛이 있고, 된장의 맛과...
-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신기리에 있는 백합 요리 전문 음식점. 계화 회관은 백합죽을 주요 메뉴로 하는 40여 년 전통의 백합 요리 전문 음식점이다. 백합 살에 불린 쌀을 넣고 끓인 백합죽, 맑은 백합탕, 고소한 백합 파전 등 백합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는 동쪽을 제외한 삼면이 바다와 접해 있어 갯벌이 발달했다. 백합은 하구 갯벌이 잘...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 일원에서 생산되는 젓갈류. 곰소 젓갈은 천일염만으로 이루어진 곰소 소금과 보전이 잘된 곰소만 청정 갯벌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수산물만을 엄선하여 원료로 사용하고, 변산반도 골바람과 서해 낙조를 받으며 자연 숙성 시킨 식품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 지역에서 젓갈 제조업이 시작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여러 문헌을 통해서 고려 시대라고 추...
-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에서 밥에 곰소 젓갈들을 주요 반찬으로 차려서 파는 한 상의 음식. 곰소 젓갈 백반은 곰소 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으로 담근 바지락젓, 갈치속젓, 밴댕이젓, 오징어젓, 꼴뚜기젓, 낙지젓, 창난젓, 어리굴젓, 가리비젓, 청어알젓, 명란젓 등 14가지~16가지의 곰소 젓갈 반찬으로 구성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백반 정식이며, 향토 음식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만에서 생산되는 소금. 곰소 천일염은 천연 미네랄(mineral)이 풍부한 해수를 태양열로 증발·건조해 만든 고품질 천일염으로, 서해안 청정 해역의 새하얀 눈꽃이라 불린다. 비중 24도에서 생산하는 소금으로 바다의 각종 유익한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염화마그네슘 함량이 거의 없고 간수 함유율이 낮아 김치 절임이나 젓갈류 등에 사용할 때 맛의 차이를 느낄...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바지락죽 전문 향토 음식점. 김인경 바지락죽은 직접 재배한 뽕잎과 오디를 이용하여 전통 방식으로 천천히 조리하는 바지락죽 전문 음식점이다. 김인경의 바지락죽은 쫄깃한 바지락과 함께 부드럽게 넘어가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죽에 들어가는 쌀은 부안 계화 쌀만 사용한다. 부안 계화 쌀은 찰지고 향이 좋으며 죽을 끓였을 때 퍼지지 않고 오래...
-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끓여 식힌 간장이나 젓국에 꽃게를 담가 삭힌 향토 음식. 꽃게장은 게딱지와 다리를 문질러 씻은 꽃게를 물기를 뺀 후 간장과 물에 섞고 각종 양념과 한약재를 넣어 끓인 장에 3일간 숙성시킨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향토 음식이다. 맛이 비릿하지 않고 쫀득쫀득하며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속담으로 유명한 음식이 바로 꽃게장이다...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한정식 전문 음식점. 당산마루는 150년 된 한옥의 정취와 함께 전통의 손맛을 맛볼 수 있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향토 맛집이다. 부안군청 인근에 있으며, 식당 곳곳에 있는 오래된 소품들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식점이다. 당산마루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특산물인 뽕을 주제로 뽕이 들어간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여 부안을 홍보하고자 하는 대표적인 맛...
-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대합 살을 다져 밀가루와 달걀물을 입혀서 지진 종가 음식. 대합전은 대합 살을 다져서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 뿌린 후 대합 껍질에 채우고, 밀가루를 고루 묻혀 풀어 놓은 달걀에 담갔다가 건져서 지진 전이며,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제례 음식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대합은 전복에 버금가는 고급 패류로 모래나 펄에 서식하며, 생합이나 백합으로 불리기도 한다. 과거에 궁...
-
전라북도 부안 해역에서 잡은 물메기를 고춧가루, 무, 파, 콩나물 등과 함께 끓인 국. 물메기탕은 전라북도 부안 해역에 서식하는 물메기를 잡아 고춧가루를 푼 물에 토막 쳐 넣고, 무, 파, 콩나물 등의 재료와 함께 끓여 내는 국이며, 전라북도 부안군의 향토 음식이다. 물메기는 쏨뱅이목 꼼칫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예전에는 피부와 살이 연해 일정한 모양을 갖추기 어려워 생선으로 취급하지...
-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불린 쌀과 바지락에 쌀뜨물을 붓고 끓인 죽. 바지락죽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바지락을 참기름으로 볶다가 불린 쌀을 넣고 다시 볶은 뒤 쌀뜨물을 붓고 끓이다가 쌀알이 푹 퍼지면 채소를 다져 넣고 끓이는 죽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바지락은 진판새목 백합과에 속하는 작은 바닷조개로, 흰색 바탕에 검은색 산 모양의 방사 무늬에서부터 황갈색 물결 모양의 무늬에 이르...
-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불린 쌀에 백합살을 넣고 끓인 죽. 백합죽은 불린 쌀에 백합살을 빼낼 때 나오는 해수와 물을 넣고 팔팔 끓이다가 빼 놓은 백합살을 넣고 끓이는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죽이며, 향토 음식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백합은 진판새목 백합과의 조개이며, 민물의 영향을 받는 조간대(潮間帶) 아래 수심 20m까지의 모래나 펄에 서식한다. 백합은 모시조개와 모양은 비슷하나,...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서 기른 누에를 가공한 특산품. 전라북도 부안 지역은 150여 년 전통의 누에 마을과 30여 년의 양잠 산업 역사를 가진 누에 산지이다. 변산 누에는 연간 강수량이 풍부한 청정 지역 변산반도에서 서해안의 해풍을 맞으며 100% 무농약으로 자연 재배되는 뽕잎으로 기른 누에를 재료로 생산하여 품질이 뛰어나다. 2006년 9월 전라북도 부안군이 지식경제부로부터...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바지락 요리 전문점. 변산 명인 바지락죽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서 바지락죽을 최초로 개발·판매하는 바지락 요리 전문점이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 자체의 맛을 풍부하게 살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6년근 인삼을 갈아 넣어 바지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비린 맛이 없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영양가가 높은 인삼 바지락죽, 매...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바지락죽 전문 향토 음식점. 변산 온천 산장은 전라북도 바지락죽 향토 음식 지정 업소이다. 변산 온천 산장의 바지락죽은 전라북도 부안 연안에서 채취한 넉넉한 양의 바지락과 당근, 파, 녹두, 마늘 등 다양한 채소 및 양념이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하다. 바지락죽을 미리 많이 끓여 놓았다가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을 받고 끓여 내기 때문에 시간이...
-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김. 전라북도 부안군의 위도면, 진서면 곰소리, 변산면 격포리 지역을 중심으로 해안 전역에서 김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은 바다의 홍조류 보라털과에 속하는 해조류로서 해태(海苔)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바다의 암초에 이끼처럼 자라 크기는 14㎝~15㎝, 너비 5㎝~12㎝ 정도이다. 자라면 몸은 긴 타원형 모양 또는 줄처럼 생긴 달걀 모양으로 되...
-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동진면 일대에서 생산되고 있는 감자. 부안 노을 감자는 빛깔, 당도, 굵기가 우수하며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인 전라북도 부안의 대표적인 특화 작목의 하나이다. 삶아서 주식이나 간식으로 먹고,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기도 하며, 소주 등의 알코올 원료로도 사용된다. 감자녹말은 당면, 공업용 원료, 좋은 사료의 생산 등에도 사용된다. 부안 노을...
-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자란 오디로 빚어 만든 과실주. 부안 뽕주는 좋은 품질의 오디가 많이 생산되는 고장인 전라북도 부안의 오디를 이용하여 장기 저온 발효와 저온 숙성으로 완성한 과실주이다. 오디만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유명한 특산주이다. 부안 뽕주는 6월에 수확한 오디만을 사용하며, 신선이 먹는 술이라는 뜻으로 상심주로도 불린다. 뽕...
-
전라북도 부안군의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쌀. 부안 쌀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풍부한 일조량,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 오염 없는 무기질 토양 속에서 농부의 정성으로 재배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쌀 중 하나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동부 평야 지대 방면은 벼농사가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친환경 쌀 특화 지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부안 쌀은 생산 이력제를 도입하여 지에이피...
-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부안 참뽕 오디를 첨가해서 만드는 막걸리. 부안 참뽕 막걸리는 탄산이 첨가되어 청량감을 주며 텁텁함 없이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오디 과실이 첨가되어 색깔이 은은한 보랏빛을 띄고 있으며, 최첨단 설비로 살균 처리가 되어있어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하고 보존 기간이 길다. 과일향보다는 곡물향이 더 돋보이며,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고 톡 쏘는 시원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뽕나무 열매. 부안 참뽕 오디는 15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뽕나뭇과에 속하는 암뽕나무의 열매로 전라북도 부안군의 특산품인 부안 뽕주의 주원료가 되고 있으며, 오디잼, 오디즙, 오디 와인, 오디 식초, 오디 막걸리, 오디빵 등 다양한 오디 가공품들의 주원료도 사용되고 있다. ‘참뽕’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대표 브랜드로서 2004년 시범...
-
전라북도 부안군 내변산 지역에서 전해지는 전통 민속주. 부안 팔선주는 전라북도 부안군 내변산 지역에서 자생하는 마가목, 음정목, 개오동[노나무], 오갈피, 석창포(石菖蒲), 위령선(葳靈仙), 창출(蒼朮), 쇠무릎 등 총 8가지의 약재를 달인 물로 멥쌀, 누룩과 함께 빚은 명주이다. 부안 팔선주는 예로부터 신선들이 즐겨 마신 약주로 불리며 내려오는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전통 민속주이...
-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 부안 해풍 양파는 해풍을 맞고 자라 병충해가 적고, 양파구가 작아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으며, 식용이 편한 양파이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조성된 양파 주산단지가 각종 무기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양파 고유의 매운맛이 강하고 품질이 뛰어나다. 전라북도 부안군은 동진강(東津江) 하류와 그 지류인 고부천(古阜川)을 끼고 있어 예로부터 농업에 유...
-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고등어 가공품. 뽕잎 절임 고등어는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를 뽕잎 추출액으로 염장 숙성하여 기능성을 더하고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게 진공 포장하여 쉽게 먹을 수 있는 영양가 좋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특산물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은 부안 오디 뽕 클러스터 운영을 포함하는 5개의 단위 사업과 부안 누에 타운 조성과 부안참뽕연구소 신축을 포함하는 50여 개의...
-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말린 상어 고기를 꼬치에 끼워 팬에 지진 종가 음식. 상어꼬치는 말린 상어 고기를 불에 구워 먹거나 꼬치에 끼워 팬에 지져 먹는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종가 음식이다. 상어 고기는 염장·숙성하여 제사 때 찜이나 탕 요리를 하거나 넓은 절편만으로 꼬치 산적을 굽는 경우가 많다. 육질이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특유의 감칠맛과 고소한 맛이 있다.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어...
-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명절, 계절, 시절, 절기 등에 맞춰 만들어 먹는 음식.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계절·절기(節氣) 등과 밀접한 농경 위주의 생활을 해오며 풍작을 기원하거나 수확에 감사하는 등 여러 가지 농경의례(農耕儀禮)를 주기적으로 치러왔다. 이런 주기적이고 관습적인 의례는 세시 풍속의 발달과 함께 우리만의 고유한 식문화를 형성해 왔다. 세시 음식은 이런 오랜...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새우. 위도 꽃새우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일대의 청정 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새우를 자연 건조하여 볶음용, 국물용 등으로 판매하는 고단백 고급 식품이다. 꽃새우는 십각목(十脚目) 보리새웃과의 갑각류이며, 연안에서 곤쟁이류나 작은 무척추동물을 잡아먹고 산다. 몸이 붉은 빛을 띠고 통통하며, 껍데기는 단단한 편이다. 전라북도 부안의...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멸치. 위도 멸치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일대에서 잡은 멸치를 익혀서 태양열에 자연 건조한 식품으로 자연 해풍 멸치라고도 한다. 위도 멸치는 깨끗한 수질에서 자란 중멸치만을 엄선한 것으로 볶음이나 조림 등 밑반찬용으로 사용된다. ‘위도 중멸치’는 생으로 담그는 위도 멸치 젓갈용으로도 쓰인다. 위도 멸치는 9월~11월경에 연안 개량 안강망(...
-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통과 의례를 치를 때 특별히 준비하는 음식. 한 사람이 한평생 사는 동안 겪게 되는 통과 의례(通過儀禮)로는 해산(解産), 삼칠일(三七日), 백일(百日), 돌, 관례(冠禮), 혼례(婚禮), 회갑(回甲), 회혼례(回婚禮), 상례(喪禮), 제례(祭禮) 등이 있다. 이러한 통과 의례 가운데 길한 일은 출생·돌·관례·혼례·회갑례·회혼례 등이며 궂은일은 상례와 제례이다....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서 생산되는 수박. 줄포 해풍 수박은 서해안의 해풍을 맞으며 자란 수박으로서 평균 13브릭스(brix) 이상의 높은 당도와 함께 수박씨도 적고 육질과 식감도 뛰어난 전라북도 부안군의 특산물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은 13개 읍면에서 모두 수박을 생산하고 있지만, 줄포면에서 군내 수박의 70%를 생산하고 있다. 줄포 해풍 수박은 1991년부터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
-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메줏가루에 김칫국물이나 소금물을 넣고 숙성시켜 만든 장. 찌금장은 숙성 기간이 짧은 속성 장류 일종으로 메줏가루에 김칫국물이나 소금물을 넣고 숙성시켜 만든 장이다. 우리의 전통 별미 장 가운데 하나로 고추장이 떨어졌을 때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속성 장류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방에서는 ‘우선 지례 먹는 장’이라는 의미로 10월에 장 메주를 쑬 때 메줏가루에 김칫국...
-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삶은 콩나물에 각종 채소를 넣어 무치는 향토 음식. 콩나물잡채는 삶은 콩나물에 미나리, 오이, 다시마 등의 각종 채소를 넣고 겨자소스로 무쳐서 새콤, 달콤, 매콤한 맛을 내는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향토 음식이다. 콩나물잡채는 예로부터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명절이나 일상에서 반찬으로 널리 애용해 온 음식이다. 콩나물을 비롯한 20여 가지 재료를 손끝에 힘을 빼고...
-
전라북도 부안에서 해풍에 말린 풀치를 양념하여 졸인 음식. 풀치조림은 해풍에 말린 풀치를 토막 쳐서 양념하여 국물이 거의 남지 않게 바짝 졸여 만든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향토 음식이다. 부안 읍내의 신시장이나 격포, 곰소 어시장에는 전라북도 부안 사람들이 즐겨 먹는 제철 해산물들이 나와 입맛을 돋운다. 갈치 새끼인 풀치도 그중 하나이며, 손질해서 말리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지역 특산품이나 고유의 조리법 등을 이용해 만든 전통 음식. 전라북도 부안의 향토 음식은 부안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특산물이나 타 지방으로부터 다량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여 독특한 조리법으로 만들어 발전시킨 특색 있는 음식을 말한다. 향토 음식은 전국 어디서나 생산되는 흔한 식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지역별로 달리 나타나는 조상들의 생활 방식, 기후,...
-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말린 애호박을 물에 불려 데쳐서 갖은 양념을 넣고 볶은 향토 음식. 호박오가리나물은 전라북도 부안에서 자란 애호박을 통으로 얇게 썰어 햇빛에 말린 호박오가리를 물에 불려서 데친 다음 갖은 양념을 넣어 볶은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향토 나물 음식이다. 충청북도에서도 종종 해 먹는 음식이며, 오가리나물로 부르기도 한다. 전라북도 부안군에서는 예로부터 풍부한 농산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