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원불교 성지. 봉래정사(蓬萊精舍)는 원불교(圓佛敎) 교법을 제정한 장소로써, 실상초당과 석두암을 통칭하며 그 일대를 ‘제법성지(制法聖地)’라 한다. 소태산 대종사(少太山大宗師)는 1919년 전라남도 영광[영산]에서 방언 공사[제방 공사]가 마무리될 즈음 음력 3월 부안군 변산면 월명암(月明庵)을 찾았는데, 이것이 변산 지역과의 첫...
신라 선덕 여왕 시대 부안에서 활동한 승려. 부설 거사(浮雪居士)의 속세 이름은 진광세(陳光世)이고, 자는 의상(宜祥), 법명이 부설(浮雪)이다. 남북국 시대인 7세기에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불법을 수행한 부설 거사는 흔히 인도의 유마 거사(維摩居士), 중국의 방거사(龐居士)와 더불어 대표적인 3대 거사 중의 한 명으로 존숭을 받았다고 전해지는 설화적 인물이다. 부설 거사가 활...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원불교 전북교구 부안지구 소속의 교당. 원불교 변산교당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이웃 원불교 교당·단체·기관들과 함께 협력하여 정신개벽(精神開闢)의 원불교 개교 동기를 전파하고 교화, 교육, 자선의 3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원불교 변산교당은 1977년 원불교 교구제 신설로 원불교 정읍교구에 소속되었고, 1986년에는 원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