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는 백제 시대 건물 터. 『삼국사기(三國史記)』 백제본기에는 의자왕이 655년 2월에 궁궐 남쪽에 망해정을 건립[立望海亭於王宮南]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조선 후기 순암 안정복이 고조선에서부터 고려 말까지의 역사를 다루어 편찬한 역사책인 『동사강목(東史綱目)』에는 백제 왕이 망해루에서 군신들과 연회를 하였다는 기록이 확인된다. 백제 후기 왕도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정자. 백화정(百花亭)은 백제 멸망 당시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궁녀들의 원혼을 기리기 위하여 1926년 건립된 정자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 부소산에 있다. 1929년 당시 부여군수였던 홍한표(洪漢杓)의 발의로 부풍시사(扶風詩社) 시우회가 건립하였다. ‘백화정’이라는 이름은 소동파(蘇東坡)의 「강금수사백화주(江錦水射...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 있는 백제 사비도성을 방어하기 위하여 축조된 산성. 부여 청마산성은 높이 200m 이하의 산지와 곡간부에 설치된 포곡식 산성이다. 백제 산성 중 최대급에 해당하는 규모로 사비도성의 최후 방어성으로 추정된다. 부여 청마산성의 축조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성내에서 출토된 백제 시대의 와당과 토기, 내탁 구조로 축조된 성벽 단면 형태 등으로 미루어 백제...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부여 청산성은 백제 시대에 축조된 산성으로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있다. 부소산 내부에 있는 산성 중 군창지 일원을 두른 둘레 약 800m의 테뫼식 산성이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5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사적으로 변경되었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화지산에 있는 백제 시대 건물 유적. 부여 화지산 유적(扶餘 花枝山 遺蹟)은 백제 후기 사비도성의 중앙부에 있는 백제 건물 유적이다. 부여 화지산 유적의 건립 경위를 알려 주는 기록물은 없으나, 655년 건립된 망해정이 화지산 유적에 속한 건물일 가능성이 크다. 부여 화지산 유적은 2001년 1월 4일 사적 제42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부소산에 있는 2층 누각. 사자루(泗泚樓)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소산 내에서 가장 높은 서쪽 봉우리에 세워진 2층 누각이다. 사자루는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9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사자루는 ‘사비루(泗沘樓)’로 잘못 부르...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백마강 변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수북정(水北亭)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과 규암면을 연결하는 백제대교의 서쪽 남단에 있다. 양주목사를 지낸 김흥국(金興國)[1557~1623]이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에 내려와 살면서 지었고, 김흥국의 호를 따서 ‘수북정(水北亭)’이라 하였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00호로 지정되었...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부소산에 있는 2층 누각. 영일루(迎日樓)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부소산의 동쪽 봉우리에 있는 2층 누각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0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있는 백제 시대 팔각형의 우물. 팔각정(八角井)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의 부소산 남사면 끝자락에 있으며, 어정(御井) 혹은 궁우물로 전하는 백제 왕궁의 우물이다. 팔각정은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0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