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주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0729
한자 新安 朱氏
영어공식명칭 Sinan Ju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시대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근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세거|집성지 홍산 -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지도보기
세거|집성지 임천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지도보기
성씨 시조 주희(朱熹)

[정의]

주희를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부여군의 세거 성씨.

[연원]

신안 주씨(新安 朱氏)의 시조는 성리학을 확립한 중국의 학자 주희(朱熹)[1130~1200]이다. 중국 하남성 신안면(新安面)에서 주희의 증손자로 태어난 주잠(朱潛)[1194~1260]은 아들과 문하생을 데리고 고려로 망명하였고, 이후 능성(綾城)을 본관으로 사용하다가 아들과 손자 대에 웅주(熊州)·전주(全州) 등으로 분관되었다. 한때 능주(綾州)를 비롯하여 나주(羅州)·전주(全州)·함흥(咸興) 등 87개의 본관을 가졌으나 1902년(고종 39) 종중의 합의로 신안 주씨로 통일하였다.

[입향 경위]

신안 주씨의 부여 지역 입향 경위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1403년(태종 3) 조선인으로 명나라에 들어가 황실 내관으로 일하다가 늙어서 다시 조선으로 돌아온 주윤단(朱允端)이 자신의 고향 임천을 부(府)로 승격시켰으나 다음 해에 다시 군(郡)으로 복구되었다고 한다. 또한 홍산면의 면지에도 신안 주씨가 토착 성씨로 기록되어 있다, 이를 통하여 신안 주씨가 매우 이른 시기부터 부여 지역에 세거하였던 토착 성씨임을 알 수 있다.

[현황]

1987년에 발간된 『부여군지』에 따르면 부여군의 신안 주씨는 총 35호이며, 거주지는 부여읍 10호, 은산면 2호, 외산면 3호, 구룡면 2호, 홍산면 15호, 옥산면 1호, 남면 1호, 양화면 1호 등으로 파악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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