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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에 속하는 교회. 1928년 3월 15일에 창립되었는데, 일제의 탄압가운데서도 당시 보은군수를 역임하고 청주제일교회의 장로였던 손현수(孫顯秀)가 자신의 소유인 청원군 강서면 용정리(지금의 강서동)에 잠실을 마련하였다. 이곳에서 청주선교부의 선교사를 초빙하여 예배를 보게 되었다. 1930년 11월에 용정리 123번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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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사립학교. 1906년 이전에 정재봉(鄭在鳳)이 옥산면 덕촌마을에 세운 학교이다. 농민을 대상으로 교육 계몽 및 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구한말 민족적 자각이 증대하고 근대 의식이 성장할 즈음에 경제력을 가진 지방유지 및 선각자들은 민족교육에 참여하는 일이 많았다. 청주시내와 주변 농촌에도 새 학문을 지향하며 많은 사립학교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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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에 속하는 교회. 한국동란기에 청주고등성경학교와 탑동 피난민 수용소(현 무궁화아파트) 및 영운동 피난민 수용소(현 청남연립주택)에 와 있던 피난민 성도들이 중심이 되어 1951년 3월 18일에 탑동에 있는 청주고등성경학교 강당에서 강만조 장로의 인도로 26명의 성도가 모여 예배를 한 것이 동산교회의 시작이다. 처음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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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에 속하는 교회. 송정교회(현 서청주교회)에 다니던 복대동 일대의 교인들이 교회가 멀고 길이 험하여 1952년 5월 18일 주일에 장년 10여명이 복대동 권봉님 성도집에서 예배를 함으로써 복대교회가 시작되었다. 그 뒤 한홍석 전도사가 부임하고 1953년 8월에 충북노회로부터 교회설립을 정식으로 받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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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에 속하는 교회. 서남교회 창립 20주년 기념 교회로 개척하여, 1976년 4월 6일 민석기 장로의 집에서 시작되었다. 흥덕구 사직동에서 사창동으로 이전하여 예배를 보다가 1979년에 사창동 259-12의 땅에 예배당을 지어 입주하게 되었다. 1995년에 정삼수 목사가 부임한 이후, 주변지역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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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에 속하는 교회. 충북노회가 분열한 뒤 교세 확장을 위하여 청주선교부와 승동교회(이대영 목사)의 도움을 받아 교회를 개척하였다. 청주선교부는 세광학원 교목으로 있던 박종렬 목사를 개척교회 목사로 임명하여 교회 개척을 후원하였다. 예배장소를 마련하기 위하여 일제시대강점기 때 요정으로 사용되던 서문동의 태평관(太平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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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성결교회에 속하는 교회. 성결교회 본부에서 성결교회 불모지인 청주에 교회를 개척하기 위하여 1929년 3월에 김승만 목사를 청주에 파송했다. 김승만 목사는 이미 이곳에서 전도활동을 하고 있던 박기래와 함께 그의 집에서 1929년 4월 28일 오전에 성인 38명, 오후에 어린이 40여명이 모여 첫 예배를 보게 되었는데,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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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 속하는 교회. 한국도자기 창업주이며, 서문교회 시무장로인 김종호가 지교회로서 청주북부교회라는 이름으로 1968년 3월 3일에 설립되었다. 초기 초대교역자인 김명은 전도사와 안순만 집사 등 10여명이 셋집에서 예배를 보다가 1970년 김종호 장로가 우암동 324번지에 대지 50여 평을 구입하여 성전을 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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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에 속하는 교회. 1908년 3월에 김기철이 예수를 믿고 청원군 사주면 농촌리 오리골에 교회를 설립하였다. 초창기 청주선교부 민노아(閔老雅, F.S. Miller) 목사의 신앙지도를 받아 왔으며, 그 뒤 여러 조사 및 목사가 시무하여 왔다. 현 성동교회(聖洞敎會)는 처음에 오리골에 있었기 때문에 오리동교회라 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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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대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예전에 청주군 신대리에 사는 오천보, 문성심, 오삼근 등이 서울에 자주 왕래하며 행상을 하던 중, 어느 날 경기도 죽산 둔병리에서 열린 부흥사경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 이들은 나루터 근처의 동네 주막에 흰 광목에 십자가와 태극기를 그려 놓고 예배를 했는데, 이것이 신대교회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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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의 사립학교. 1909년 8월 31일에 설립 인가되어 오창식(吳彰植)이 청주 북부지역 지천(紙川)에 사립학교를 설립하였다. 농촌을 계몽하고 젊은이들에게 교육 계몽 및 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갑오경장(1894)을 거친 후에 사회 일반에는 민족적 자각이 증대하고 근대 의식이 성장해 감에 따라 경제력을 가진 지방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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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6.25 전쟁 중 세워진 신흥초급대학(현 경희대학교 전신)의 분교. 전시에 피난민 및 지방 청년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주고 교양 있는 직업인을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세워졌다. 1946년 설립된 배영대학관과 1947년 설립된 신흥전문학교가 합병되어 1949년 5월에 서울에서 신흥초급대학(2년제)을 개교하였다. 그 이듬해에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곧 끝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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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에 속하는 교회. 1920년 5월 15일에 청주제일교회에 다니던 나정일이 청주군 사주면 외덕리의 집에서 예배를 보게 된 것이 시작이다. 1920년 5월 15일 나정일이 자신의 집에서 교인 몇 명이 모여 예배를 보다가 교세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자택을 증축하여 예배당으로 사용하였다. 2년 후에 함태영 목사와 선교사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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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의 사립학교. 나라가 기울어져가고 있을 때, 중앙에서 활동하다가 낙향한 관리출신이나 경제력을 가진 지방 선각자들이 교육을 통해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사립학교를 세우는 일이 많았다. 충청북도에서는 1905년을 전후로 사립학교가 설립되기 시작하였는데, 이 학교도 이 무렵에 세워져 설립자 겸 교장에 운여성(尹泳成)이 활동하였다. 언제 설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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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에 속하는 교회.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135번지 당시 고아원에서 김봉관 목사의 인도로 어른과 아이들 15명이 모여 첫 예배를 보게 되었다. 신앙성장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1981년에 청남어린이선교원과 1995년에 청남유치원을 각각 개원하는 등 어린이 교육에 힘쓰고,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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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의 사립학교. 갑오경장(1894)이후 민족적 자각이 증대하고 근대 의식이 성장하고 을사조약으로 국운이 기울어져가고 있을 때 지방유지 및 선각자들은 교육 구국을 강조하였다. 이런 때에 청주에서도 새 학문을 지향하며 여러 사립학교가 개설되었는데, 교동에서 유해철(柳海哲)이 학교를 세우고 교장은 오장현(吳長鉉)이었다. 1909년 공식으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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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에 속하는 교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함을 목적으로 1956년 10월 28일에 설립되었다. 청주에서 충주로 통하고, 진천을 거쳐 서울로 통하는 교통의 요로인 복부에 교회가 없었기에 중앙교회, 동산교회, 서남교회가 연합제직회를 구성하고 권덕진 전도사를 파송하여 교회를 개척하였다. 예배를 볼 장소도 없이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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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에 있었던 교육연구소. 청주의 학교 교육에 대한 연구와 조사를 전담한 교육 연구기관이다.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 조사하여 청주시 교육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청주시교육위원회에서는 청주시교육연구소의 설치 조례에 의하여 1958년 4월 1일에 청주시교육연구소를 설립하고, 당시 교육장이었던 이임조를 초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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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충북 최초의 초등 교원 양성기관. 당시 설립된 것은 특과 사범학교로, 급한 교원의 수급을 충당하기 위함이었다. 더불어 재능 있는 소년층들을 체제 내로 흡수해가려는 의도도 작용하였던 것이다. 교육의 대의는 정신을 단련하고 덕행을 연마하는 것으로, 주로 존왕 애국과 충효 사상이 중심이었다. 교사는 일본인과 한국인이 있었으며, 주로 식민지 교육 즉 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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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에 있었던 중등계 상업학교. 대성보통학교를 세운 김원근(金元根)[1886~1965], 김영근 형제는 청주 시내에 청주농업학교, 인문계인 청주고등보통학교가 설립되어 있지만 상업학교가 없음을 안타까워하면서 민족애와 교육구국의 뜻을 가지고 ‘상업교육구민(商業敎育救民)’을 목적으로 상업학교를 세웠다. 김원근과 김영근이 쌀 1200석의 토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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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1가에 있는 기독교 대한하나님의 성회에 속하는 교회. 1957년 2월 5일 오종호 집사를 비롯하여 다섯 명의 평신도들이 설립하였다. 1950년대 중반 이후 청원군 낭성면 이목교회 집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돌아온 성도들은 그들이 받은 체험과 간증을 기존교회가 이해 못하자, 자유롭게 하나님께 예배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모충동 사가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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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청주에 있던 여성 중등학교. 1938년 4월 현재의 상당공원의 북쪽, 충청북도과학교육원 맞은편 부지에 설립되었다. 개교 당시 4년제로 매학년 1학급씩 4학급에 200명 정원이었다. 이 학교가 문을 연 곳은 1923년에 먼저 개교한 청주제1고등여학교(청주공립여학교의 후신)의 교사였다. 1회와 2회 졸업생들은 청주제1고등여학교 학생들과 입학식을 갖고 수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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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감리회에 속하는 교회 예배와 교육과 전도와 봉사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45년 8월 15일 민족해방 직후의 혼란과 한국전쟁으로 북한과 서울에서 온 피난민 가운데 감리교 성도들이 많았는데, 감리교 교회가 없어 피난민 주축이 되어 김은신, 최지복 장로 등은 청주지역에도 감리교회를 세우기로 하고 미군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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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1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에 속하는 교회. 미국 북장로교회 선교사 민노아(閔老雅, F.S. Miller)와 김흥경이 1900년 말부터 청주지역을 돌며 전도하여 모은 청년들을 중심으로 복음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1904년 11월 15일에 민노아 목사가 처음 마련한 남문 밖 초가집에서 첫 예배를 시작하였다. 교회설립 1년 만에 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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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에 속하는 교회. 성경의 교훈에 따라 하나님께 예배하고 성결하게 생활하며 그리스도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함이다. 1946년 김영로 목사에 의하여 문화동 3번지[대성로122번길 18] 현 예능원 자리의 건물에서 시작되었다. 1930년대 청주제일교회 담임목사였던 김영로는 북한에서 내려오자 김상문 장로 등과 함께 과거 청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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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에 있는 예수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소속의 교회. 1973년 8월 16일에 서원구 사창동 현 위치에 있던 김상용 집사[현 담임 목사] 자택에서 사창순복음교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었다. 1989년 12월에 교회 이름을 청주중앙순복음교회로 바꾸었으며, 창립 당시 7명의 평신도로 출발하였으나 현재 3만여 명이 출석하는 대형 교회로 성장했다.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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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서 일제강점기 사회 변혁과 민족의 역량 강화를 위해 1920년부터 1928년까지 활동한 청년단체. 청년의 지성과 사회 개조를 통한 문명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품성향상, 지성계발, 체육장려, 풍속개량을 4대 행동강령으로 삼았다. 유세면, 김태희, 김영식, 김종원, 정규택(鄭圭澤) 등이 중심이 되어 1920년 6월 19일(월) 청주앵좌극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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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있는 현 충북대학교의 전신으로 2년제의 도립 초급농과대학. 농업 이론의 연구와 응용방법을 탐구하여 교양 있는 농업 전문인을 육성한다. 1949년에 충북도민은 4년제 청주초급농과대학 설립을 허가받아 준비하고 있었으나 한국전쟁의 발발로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 후 농업이 주산업으로 되어 있는 충북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농업 이론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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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 있는 기독교 한국침례회에 소속의 교회 청주시의 복음화는 물론 한국복음화와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설립됨. 6.25 전쟁이 일어나 사회가 혼란하고 있을 1952년 유태근 목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사직동 정인환 집사와 최금례 권사의 가정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청주침례교회를 시작하였다. 이후 사직동 567번지에 예배당을 세워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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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의 사립학교. 1910년대에 오용현(吳龍鉉)이 청주에 세운 사립학교이다. 민족 교육을 통하여 구국운동이 확대되기를 꾀하였다. 구한말 민족적 자각이 증대하고 근대 의식이 성장할 즈음에 낙향한 관리, 지방유지 및 선각자들은 민족교육을 중시하였다. 청주에서도 새 학문을 지향하며 많은 사립학교가 개설되었는데,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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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출신의 아동문학가·교육자 1897년 11월에 상당구 남문로1가에서 아버지 최순오(崔順五)와 어머니 성주(星州) 이씨(李氏)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청주보통학교(현 주성초등학교)와 청주농업학교를 졸업하였다. 1916년에 청주군 북일면의 면서기로 공직 생활을 시작으로 2년 후에는 청주면사무소로 전근했다가, 1923년에 사립 청남학교 교사가 되어 교육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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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 있는 국립종합대학교. 1949년 4월 충청북도에 대학을 설립하기 위한 ‘대학창립기성회(회장 도지사)’가 결성 되고, 1950년 5월 1일 문교부로부터 4년제 청주초급농과대학 설립을 인가 받아 개교 준비를 하던 중 한국전쟁의 발발하였다. 그 후 1951년 8월 31일 2년제 ‘도립 청주초급농과대학’이 설립 인가되어 그해 9월 27일 개교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