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 승려인 무외국통 정오가 강원도 철원군의 고석정을 보고 지은 기문. 「고석정기(孤石亭記)」는 고려 후기 승려인 무외국통(無畏國統) 정오(丁午)[?~1318]가 1288년(충렬왕 14) 가을에 만행(萬行) 등과 함께 철원군 일대를 여행하다가 고석정을 보고 느낀 바를 정리하여 지은 기문(記文)이다. 정오는 고려 후기에 전라남도 강진의 백련사(白蓮社) 결사...
조선 전기의 문신 강회백이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홍원리에 있던 궁예의 옛 도읍지를 보며 지은 한시. 「궁왕고도유감」은 조선 전기의 문신 강회백(姜淮伯)[1357~1402]이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홍원리의 풍천원(楓川原) 일대에 있던 궁예(弓裔)[?~918]의 옛 도읍지를 보며 지은 한시이다. 강회백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백보(伯父), 호는 통정(通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