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에서 많이 재배되는 대표 과일나무.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우리나라 특산종이며 경기도, 경상북도, 황해도 등지에 분포한다. 열매인 능금은 그 이름이 임금(林檎)에서 유래하였으며 다른 말로는 화홍(花紅), 머자라고도 한다. 과거에는 능금을 사과와 동일시하기도 하였으나, 사과는 외래종이고 능금은 재래종이다. 능금은 사과보다 작고 시며 맛이 덜하다....
-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서식하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살이해풀. 중국, 러시아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를 비롯한 강원도의 정선군, 충청북도의 단양시·제천시, 경상북도의 경주시·영천시·의성군·청송군, 제주도 등에 자생한다. 자생지·개체수는 전국적으로 비교적 풍부한 편이다....
-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에 자생하는 수령 100년의 왕버드나무. 왕버들은 버드나뭇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버드나무와 비교하면 키가 크고 잎도 넓어서 ‘왕버들’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으로 추측한다. 왕버드나무라고도 한다. 원산지인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남부·중부 지역에 자생하는데, 특히 대구광역시에는 수령이 오래된 왕버들이 많으며 보호수로 지정된 왕버들도...
-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오천서원에 있는 은행나무. 은행나뭇과의 낙엽교목인 은행나무는 원산지가 중국이며 한국, 중국, 일본 등에 주로 분포한다. 신생대 에오세에 번성하였던 식물 중에서는 유일하게 남아 1문 1강 1목 1과 1속 1종만이 현존하여 오기에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며, 실제로 2억 7000만 년 전 화석으로도 발견된다. 황색 열매의 모양이 살구와 비슷하여 은행(銀杏)...
-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에 있는 낙엽활엽교목.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팽나무는 우리나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 바닷가에서 흔히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이 신목(神木)으로 여긴 3대 당산나무 중 하나이자, 우리나라 정자목으로는 느티나무 다음으로 많이 심어져 있는 수종이다. 특히 남부 지역에서는 정자나무인 동시에 당산나무로 알려져 있다....
-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에 있는 향나무.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에 있는 팔현마을은 조선 전기 문신이자 청백리였던 문평공(文平公) 전백영(全柏英)[1345~1412]이 자신의 집에 심은 향나무가 팔자 모양으로 자랐고, 마을이 대구로 통하는 고개[현(峴)]에 있어 ‘팔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전백영이 심은 향나무는 현재 남아 있지 않은데, 그 나무가 어디에 심어졌는지도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