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상을 치를 때 상여 앞에 세웠던 상례 도구. 만장(輓章)이란 초상이 나면 죽은 이를 애도하는 뜻에서 평소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이나 고인을 존경하던 사람이 종이 또는 천에 써서 보낸 글 또는 그러한 글이 적힌 깃발을 가리킨다. 서울에서는 대개 앞부분에는 ‘근조(謹弔)’라 쓰고, 이어서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다섯 자나 일곱 자로 된...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새해 첫날 복을 받기 위해 걸어두는 조리. 조리(笊籬)는 대나무로 만든 쌀을 이는 도구를 뜻한다. 복조리(福笊籬)는 글자 그대로 복을 받기 위한 조리라는 뜻이다. 예전에는 새해 첫날 새벽에 조리를 구입해서 걸어두면 복이 온다고 믿었다. 따라서, 섣달 그믐 자정이 지나 새해가 오면 일 년 동안 필요한 만큼 조리를 사서 한데 엮어 방이나 대청 구석에 걸...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안전체험관에 전시되어 있는 퇴역 소방헬기. 소방 헬기 까치2호는 1979년 12월 서울소방항공대가 발족하면서 도입된 국내 최초의 소방헬기 2대 중 하나이다. 2005년 퇴역한 이후 보라매안전체험관 야외에 전시되었으며, 대한민국의 소방 역사와 관련된 역사적,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4월 5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9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