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4월 5일 칠사당에서 대관령 산신제와 대관령 국사 성황제, 대관령 국사 여성황제에 쓰일 신주를 빚는 행사. 신주(神酒) 빚기는 강릉 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의례이다. 이 신주 빚기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다. 1966년 보고된 「강릉 단오제 지정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음력 3월 20일 신주근양(神酒謹釀)을 시작으로 4월 1일 초단오부터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