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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175
한자 國士里
영어음역 Guksa-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국사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기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1914년연표보기
변천 1949년연표보기
변천 1988년연표보기
변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변천 1995년 3월 1일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4.55㎢
가구수 1,382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남, 여) 3,237명(남자 1,619명, 여자 1,618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아포의 진산인 국사봉(國士峰)에서 따서 국사동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개령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아야·칠산이 통합되어 김천군 아포면 국사동으로 개편되었다. 1936년 경부선철도 아포역이 신설되면서 마을이 크게 번성하였고, 1949년 금릉군 아포면 국사동이 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국사리가 되었으며, 1995년 1월 1일 김천시 아포면 국사리가 되었다. 1995년 3월 1일 아포읍으로 승격되어 김천시 아포읍 국사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동남쪽에 국사봉이 솟아 있고, 동쪽과 서쪽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국사리는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4.55㎢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1,382세대에 3,237명(남자 1,619명, 여자 1,61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국사1리에서 국사6리까지 여섯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김해 김씨·영월 신씨 집성촌이다. 예부터 미곡 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사과와 포도를 많이 재배하고 있다. 북쪽으로 경부선철도경부고속국도가 가로지르는 교통의 요지이며, 2008년에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현풍 구간이 개통되고 인터체인지도 연결되었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송천리 대지 앞부터 국사리 일대에 걸쳐 한못 또는 대지(大池)로 불리던 광활한 못이 있었다고 한다. 이곳은 판서 벼슬을 지낸 한씨(韓氏)의 집터로 국사봉효자봉의 정기를 이어 받은 명당 터로 알려졌다. 그 때문인지 한 판서의 아들 8형제가 모두 과거에 급제하는 등 집안이 승승장구하기 시작했고, 장차 한씨 집안이 반역을 도모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자 이를 두려워한 나라에서 집을 헐고 그 자리에 못을 팠다고 한다. 또 다른 자료에는 한 판서가 주위의 모함이 있자 멸문지화(滅門之禍)를 피하고자 스스로 집을 헐고 떠났다고도 한다.

이 못 때문에 마을도 대지라는 이름을 얻었으나 1970년대 경부고속국도가 놓이면서 마을 대부분이 개발되어 한못은 완전히 없어지고 지금은 택지로 개발되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신시가지가 조성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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