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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214
한자 德南里
영어음역 Deongnam-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덕남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기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1914년연표보기
변천 1934년연표보기
변천 1949년연표보기
변천 1988년연표보기
변천 1995년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4.37㎢
가구수 184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남, 여) 372명(남자 173명, 여자 199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광덕산 남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덕남동(德南洞)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개령군 곡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신풍·시술[일명 곡송]이 통합되어 김천군 곡송면 덕남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곡송면과 위량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감문면 관할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감문면 덕남동으로 개칭되었다. 1971년 신풍이 덕남1동, 시술이 덕남2동으로 분동되었고,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덕남리가 되었으며, 1995년 김천시 감문면 덕남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동쪽은 감천 변 태촌들로 이어지고 서쪽은 광덕앞들로 이어지며 북쪽은 광덕산이 솟아 있다.

[현황]

덕남리감문면 면소재지에서 동쪽으로 약 6㎞ 떨어져 있다.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4.37㎢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184세대에 372명(남자 173명, 여자 19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덕남1리·덕남2리 두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다. 들이 넓어 벼농사가 일찍이 발달하였고 최근에는 참외, 토마토, 선인장을 재배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성주 이씨 문중 재실인 송계재(松溪齋), 김해 김씨 문중 재실인 김천 율수재(聿修齋)가 있다. 30년 전까지만 해도 마을의 저수지 못 둑에 장승을 깎아 세워 장승배기라 하였으며, 이 곳에서 큰 굿판을 벌였다.

자연 마을로는 시술·신풍이 있다. 시술은 광덕산에서 가장 크고 깊은 골짜기에서 사시사철 흘러나오는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곡송천을 따라 형성된 마을로, 물이 맑고 좋으며 고요하므로 ‘물가 시(沶)’자와 ‘지을 술(述)자를 써서 붙인 이름이다. 달리 마을 뒤 광덕산 계곡에 소나무가 무성하여 곡송이라고도 한다. 1920년까지 곡송면사무소가 있었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조선 시대 반남 박씨 몇 세대가 이거하여 마을을 개척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후손이 한 사람도 남아 있지 않고 다만 마을 뒷산에 오래된 반남 박씨 묘 여러 기가 있다.

명주골은 광덕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깊은 골짜기로, 마을 개척 당시 반남 박씨가 골짜기 깊이를 가늠해 보기 위해 명주실꾸리를 마을 입구에 매어 두고 풀면서 들어갔는데 어찌나 골이 깊은지 한 꾸리가 다 풀리고도 끈이 보이지 않아 붙인 이름이다.

마을 앞산에는 높이 4m, 둘레 13m의 우람한 꼭꾸바위가 마을을 지켜보는데 주민들은 마을을 수호하는 신성한 바위로 섬기고 있다. 뻐꾸기 떼가 찾아와 노래한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매년 초이튿날에는 광덕산 자락 지지남골 산제당에서 동제를 지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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