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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리 고분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595
한자 道谷里古墳群
영어음역 Dogok-ri Gobungun
영어의미역 Ancient Tombs of Dogok-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 694-2|도곡리 산31 일원
시대 고대/삼국 시대/신라
집필자 배성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 5~6세기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 694-2 지도보기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 산31 일원지도보기
성격 고분군
양식 구덩식 돌덧널무덤[竪穴式 石槨墓]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군.

[위치]

도곡리 고분군지례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1.3㎞ 정도 떨어져 있는데, 이 지점은 부항천감천으로 합수하기 직전의 최하류 지역으로서 북편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 골짜기 입구부에 해당한다. 도곡리 고분군은 세 개의 지군으로 나누어져 분포하는데, 도로실마을을 기준으로 제1지군은 북쪽 500m 일대의 서쪽으로 향한 능선부와 사면부, 제2지군은 서북쪽 350m 지점 일대의 동쪽으로 향한 능선부, 제3지군은 마을 건너편의 동쪽으로 향한 능선부와 사면에 위치한다.

[형태]

제1지군의 능선에는 소형 봉토분 몇 기가 분포하며, 그 주위에도 토기편들이 산포하고 있으므로 주변 일대에는 봉토분 외에도 소형 돌덧널무덤이 여러 기 분포할 것으로 추정된다. 제2지군에서도 소형 봉토분 3기가 분포하고 있는데, 도굴되어 벽석과 개석이 드러나 있는 고분 2기 외에 잡초에 쌓여 있었다고 하는 1기는 다소 애매한 상태여서 고분 여부가 분명하지 않다고 한다. 제3지군에서는 봉토분은 보이지 않으나 일대에 산재된 토기편들 중에는 삼국 시대 것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소형 돌덧널무덤이 분포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내부 구조는 할석조 구덩식 돌덧널일 가능성이 높다.

[출토 유물]

도곡리 고분군에는 발굴 조사된 고분이 없어 유물의 내용이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일대의 산재된 토기편 외에 다른 유물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현황]

도곡리 고분군의 분포 범위 내 소형 봉토분은 도굴과 도굴 후에 자연 유실이 심하여 봉분과 내부 구조의 훼손 상태가 심하다. 주변 일대에는 소나무와 참나무 및 잡목 등이 자라고 있으며 일부 민묘들이 조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도곡리 고분군은 소형 봉토분이 10기 미만이고 일대에 소형 돌덧널무덤이 다수 분포할 것으로 추정되는 부항천 최하류의 비교적 작은 고분군에 해당한다. 인근의 부항천감천이 합류되는 일대는 조선 시대 지례현(知禮縣)이 설치된 곳이며, 거창, 무주 방면으로 향하는 교통의 요지로서 삼국 시대에도 사람들이 많이 살았을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또한 부항천의 중·상류 지대에서 뚜렷한 고분군이 보이지 않으므로 도곡리 고분군부항천 유역의 대표적인 고분군으로 볼 수 있으며, 김천 남서부 지역의 고분 문화를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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