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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사 『묘법연화경』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701
한자 靑巖寺妙法蓮華經
영어음역 Cheongamsa Myobeobyeonhwagyeong
영어의미역 Lotus of the True Law Sutra of the Cheongamsa Temple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688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남권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1682년연표보기
편찬 406년연표보기
소장처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688 지도보기
간행처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200
성격 불경
권책 1권 1책
행자 8행 17자
규격 20㎝[가로]|28㎝[세로]
어미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청암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에 간행된 불교 경전.

[개설]

인도의 학승 구마라집[鳩摩羅什]이 번역하고 송나라 승려 계환이 해설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금강경(金剛經)』, 『화엄경(華嚴經)』과 더불어 대표적인 대승 경전의 하나이다. 『묘법연화경』은 “백련꽃과 같이 올바른 가르침을 주는 경전”이란 의미로 천태종의 법화 사상을 담고 있어 흔히 『법화경(法華經)』으로도 부른다.

『묘법연화경』은 인도에서 결집된 이후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에 전래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전래와 역경 과정을 통해 완성된 한역본은 축법호(竺法護)가 번역한 『정법화경(正法華經)』, 사나굴다(闍那崛多)와 달마급다(達磨笈多)가 번역한 『첨품묘법연화경(添品妙法蓮華經)』, 구마라집이 번역한 『묘법연화경』 등 모두 3종이 남아 있는데, 이 중에서 406년 구마라집이 번역한 한역본이 가장 널리 유통되었다.

청암사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의 말사로 859년(신라 헌안왕 3)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숙종의 정비인 인현왕후(仁顯王后)가 서인으로 있을 때 청암사 극락전에 머물면서 기도를 드렸다고 전해지며, 조선 후기까지 상궁(尙宮)들이 내려와 신앙생활을 하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청암사 소장 『묘법연화경』은 1682년(숙종 8) 청송 대전사(大典寺)에서 간행하였다고 전한다.

[형태/서지]

1권 1책의 목판본이다. 장정법은 오침 안정법을 사용한 선장본으로, 종이는 저지(楮紙)를 사용하였다. 어미는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 광곽은 사주단변(四周單邊)이다. 책의 크기는 가로 20㎝, 세로 28㎝이다. 행수는 8행, 한 행의 자수는 17자이다. 본서의 저본은 청암사 소장본이다.

[구성/내용]

『묘법연화경』은 모두 28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품(序品)을 시작으로 화성유품(化城喩品), 오백제자수기품(五百弟子授記品), 보현보살권발품(普賢菩薩勸發品)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제1 서품(序品)은 설법 배경을, 제2 방편품(方便品)은 『법화경』의 핵심이 되는 회삼귀일(會三歸一)에 대해서, 제3품 비유품(譬喩品)은 양차·녹차·우차 등 세 가지 차의 비유를 들어 성문승·연각승·보살승을 각각 설명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묘법연화경』은 『금강경』·『화엄경』과 함께 불교의 대표적인 대승 경전으로 조선 시대 전대에 걸쳐 다양하게 간행되었다. 특히, 송광사와 안심사, 용장사 등 여러 사찰에서 다양하게 판각되었는데, 청송군의 대전사에서 간행된 인본은 전래되는 것이 드물어 불교사와 출판사적으로도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07.21 2011년 한자 최종 검토 작업 한자항목명 靑巖寺 妙法蓮花經 ->한자항목명 靑巖寺 妙法蓮華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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