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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1124
한자 多文化家庭
영어음역 Damunhwa Gajeong
영어의미역 Multicultural family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규홍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개설]

일반적으로 다문화가정 또는 다문화 가족은 서로 다른 국적, 인종, 문화를 가진 남녀가 이룬 가정이나 그런 사람들이 포함된 가정을 의미한다. 한국에서의 다문화가정은 우리와 다른 민족 또는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포함된 가정을 총칭하는 용어이다. 2000년대부터 국가적으로 새로운 정책이 대두되어 다문화가정이라는 표현으로 변경되었다. 이 용어는 ‘국제결혼 가정’, ‘혼혈아’ 등 인종 차별 적인 이미지와 그로 인해 유발되는 부정적인 정서를 해소하기 위해 2003년 건강시민연대가 제안하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은 국제결혼 가정, 외국인 근로자 가정, 새터민 가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김천시의 다문화가정은 국제결혼 가정이 대부분이다. 2010년 11월 말 기준 김천시 관내의 국제결혼 중개업소는 총 11개소로서 2008년부터 신고 등록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최근 3년간 농촌의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젊은 여성들이 줄어들자 외국에서 결혼할 상대를 구하는 국제결혼의 수요가 늘어났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현황]

2010년 3월 현재 김천시의 다문화 가족의 국적별 현황을 살펴보면, 중국이 213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192명, 필리핀 27명, 캄보디아 24명, 일본 14명, 몽골 10명, 태국 5명, 대만 3명, 우즈베키스탄 2명, 인도네시아 1명, 방글라데시 1명, 미얀마 1명, 카자흐스탄 1명, 오스트레일리아 1명으로 총 495명이다. 중국 213명 중 한국계 중국인은 103명으로 이를 감안한다면 베트남 여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다.

김천시 내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아포읍 43명, 농소면 14명, 남면 23명, 개령면 12명, 감문면 26명, 어모면 9명, 봉산면 21명, 대항면 25명, 감천면 7명, 조마면 25명, 지례면 17명, 부항면 11명, 대덕면 18명, 증산면 7명, 자산동 24명, 평화남산동 27명, 양금동 22명, 대산동 45명, 대곡동 61명, 자좌동 42명으로 나타난다.

[지원]

2010년 3월 말 현재 김천시 인구는 5만 3842세대, 13만 6414명으로 다문화가정이 차지하는 비율은 0.9% 정도이다. 이는 100세대 중 한 세대는 다문화가정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김천시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 방문 교육 사업 운영, 결혼 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 가족 자녀 언어 발달 지원, 결혼 이민 여성 우리말 공부방 운영, 다문화 가족 맞춤형 취업 지원, 다문화 가족 방문 지도사 유류비 지원, 다문화 가족 친정 방문 지원,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 결혼 이민 여성 대모 결연 사업 지원, 다문화 가족 미취학 자녀 지원 결연 대학생 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고문헌]
  • 「내부 자료」(김천시청, 2010)
  • 김천시(http://www.gim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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