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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1216
한자 李廷馥妻和順崔氏旌閭閣
영어음역 Yi jeongbok Cheo Hwasun Choessi Jeongnyeogak
영어의미역 Memorial Shrine to Mrs. Choe from Hwasun Clan, Wife of Yi Jeongbok
이칭/별칭 절부부호군이정복처증숙부인화순최씨지려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84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혜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1632년연표보기
건립 1764년연표보기
개축|증축 1812년연표보기
현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84 지도보기
성격 정려각
정면 칸수 1칸
측면 칸수 1칸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화순최씨의 정려각.

[개설]

화순최씨는 화순 사람 최율(崔律)과 상산 김씨(商山金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연안 사람 이정복과 혼인했으나 신행 전에 임진왜란을 만났다. 적이 들이닥치자 죽더라도 시가(媤家)에서 죽겠다고 하고 감천면 하로에서 가족과 함께 구성 쪽으로 피난을 떠났다. 상좌원에 있는 시가에 들리니 이미 시가 식구들은 피난을 떠난 뒤라 수소문 끝에 선대의 산소가 있는 능지산에 있음을 알고, 그쪽으로 가던 중 왜적을 만나게 되었다. 이 때 ‘깨끗하게 죽는 이만 못하다.’고 생각한 최씨는 종 석이(石伊)에게 자신이 입었던 옷을 벗어 부모님께 전해주기를 당부하고 자기는 명의(明衣)[죽은 사람이 입는 옷]로 갈아입고 깊은 못에 몸을 던져 정절을 지켰다. 여종이었던 석이도 주인을 따라 함께 빠져 죽으니 후에 뒷사람들이 그 못을 최씨담이라 부르게 되었다.

[위치]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83번지 방초정(芳草亭) 옆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1632년(인조 10)에 정려(旌閭)가 내리고 인조가 손수 쓴 정려문을 하사했다. 1764년에 정문(旌門)을 세웠다. 1812년(순조 12)에 여각을 고쳐 짓고 현재에 이르렀다.

[형태]

정판(旌板)에는 인조가 직접 쓴 ‘절부부호군이정복처증숙부인화순최씨지려(節婦副護軍李廷馥妻贈淑夫人和順崔氏旌之閭)’라는 글귀가 가로쓰기로 되어 있으며, ‘숭정기원후삼임신사월일(崇禎紀元後三壬申四月日)’[1752년]의 연대가 새겨져 있다. 전면에 ‘절부부호군이정복처증숙부인화순최씨지려(節婦副護軍李廷馥妻贈淑夫人和順崔氏旌之閭)’란 비명의 비(碑)가 있고 ‘단기4130년후손근기(檀紀4130年後孫謹記)’라는 건비 연대가 새겨져 있다. 비의 크기는 폭 38㎝, 높이 116㎝, 두께 17㎝이다. 비각의 크기는 276×247㎝이다.

[현황]

축소된 정려 앞에 세워져 있는 ‘충노석이지비(忠奴石伊之碑)’도 같은 시기에 세워졌으나 앞문에 묻힌 것을 1975년 방초정 못을 보수할 때 발견하여 여각 앞에 세웠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07.27 2011년 한자 재검토 작업 1) 절부부호군이정복처증숙부인화순최씨지려(節婦副護軍李廷馥妻贈淑夫人順崔氏旌之閭)’라는 글귀가 ->절부부호군이정복처증숙부인화순최씨지려(節婦副護軍李廷馥妻贈淑夫人和順崔氏旌之閭)’라는 글귀가 2> 전면에 ‘절부부호군이정복처증숙부인화순최씨지려(節婦副護軍李廷馥妻贈淑夫人順崔氏旌之閭)’란 비명의 비(碑)가 있고 ->전면에 ‘절부부호군이정복처증숙부인화순최씨지려(節婦副護軍李廷馥妻贈淑夫人和順崔氏旌之閭)’란 비명의 비(碑)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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