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지좌동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 목적]

성심장학회는 성의중학교와 성의상업고등학교[현 성의고등학교]의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서 대학에 재학 중인 자의 장학과 육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59년 이래 지급되던 유창국 회장의 성의장학금이 석유 파동으로 한국 전체의 경제가 큰 고통을 당하여 장학금 지급이 중단되자 1972년 3월에 김성환 신부가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를 지원해 주기 위하여 성심장학회를 설립하였다. 1977년 3월 1일 회칙을 일부 개정하였으며 1982년 김성환 신부가 선종하자 임시로 운영하다가 1985년 3월 1일 회칙을 개정하고 새 이사진을 구성하였으며 2256만 원의 장학 기금을 조성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의중학교와 성의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자 중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 가운데 매년 1급 장학생 3명에게 공납금 전액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2급 장학생 6명에게 공납금의 1/2을 지급하고, 3급 장학생 9명에게 공납금의 1/3을 지급하고 있다.

[현황]

성심장학회는 김천시 지좌동 성의고등학교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임원은 회장 1인, 부회장 1인, 이사 약간 명, 감사 1인, 총무 1인을 두고 있다. 회장은 본회를 대표하여 회무를 통괄하고 이사회를 소집하며 그 의장이 된다. 아울러 회장은 성의고등학교 현임 교장이, 부회장은 현임 교감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