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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곡리 울실 산신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1568
한자 蔚谷里-山神祭
영어음역 Ulgok-ri Ulsil Sansinje
영어의미역 Sacrificial Rite for the Mountain God in Ulsil Village, Ulgok-ri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울곡리
집필자 박영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중단 1985년연표보기
의례 장소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울곡리 울실마을 지도보기
성격 마을 제사
의례 시기/일시 음력 1월 2일
신당/신체 산제당|참나무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울곡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연원 및 변천]

김천시 지례면 울곡리 울실마을은 성주군과의 경계에 위치한 산간 지대로 전통적인 의례와 풍습이 많이 남아 있는 지역이다. 매년 정월 2일이면 마을의 평안과 풍농을 위해 마을 뒷산에서 산제를 올렸다. 주민들은 제당이 있는 뒷산에 올라가 돌을 캐낸다든지 벌목을 하면 제명대로 살지 못하며 집안에 화가 생긴다고 굳게 믿어 왔으나, 이농이 많아지면서 1985년을 끝으로 동제를 지내지 않는다.

[신당/신체의 형태]

신당은 마을 뒷산의 참나무 숲으로 50그루 가량의 참나무가 신목의 역할을 했다. 현재 제당은 없어지고 주위에 참나무와 초석들만 남아 있다.

[절차]

제사일이 다가오면 마을의 중장년 중에서 몸이 단정한 사람으로 제주 1명과 유사 3명을 선출한다. 제관으로 뽑힌 사람은 1주일 전부터 근신해야 하고 부정한 것을 보거나 들어서도 아니 되며 마을 뒷산에 있는 제당 주위를 정갈하게 한다. 정월 2일 자정이 되면 보통 기제사 지내는 식과 동일하게 제를 올리는데 절을 4차례 하고 축문을 읽고 소지를 올린다. 제를 지낼 때 여자들과 아이들은 참배하지 못하며 제가 끝나면 제물을 제주 집에 가지고 내려와 음복하며 풍물을 치고 논다. 제사에 소요되는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동네에서 쌀이나 돈을 추렴하고 제사가 끝난 후 제주 집에서 모여 결산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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