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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전1리 가목 산신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1569
한자 魚田-里-山神祭
영어음역 Eojeon1-ri Gamok Sansinje
영어의미역 Sacrificial Rite for the Mountain God in Gamok Village, Eojeon1-ri
이칭/별칭 가목마을 동제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가목마을
집필자 박영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중단 1973년연표보기
의례 장소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가목마을 지도보기
성격 마을 제사
의례 시기/일시 음력 1월 2일
신당/신체 소나무|바위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가목마을 주민들이 음력 1월 2일에 공동으로 올리는 마을 제사.

[연원 및 변천]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가목마을은 전라북도 무주군과 경계를 이루는 마을로 백도래산, 가목재, 삼도봉 등 험준한 산이 밀집을 이루고 있어 일찍이 산신제가 치러졌다. 특히 마을 뒤로 백두대간이 지나고 있어 예부터 호랑이로 인한 피해가 많아 호랑이를 산신으로 간주하고 성대한 산신제를 올렸다. 가목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1월 2일 마을 뒷산에 산제당을 차리고 마을과 주민의 안위를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신당/신체의 형태]

마을 뒷산의 솔숲을 산제당이라 하고 소나무와 바위를 신체로 삼았다.

[절차]

제사일이 다가오면 논의를 통해 동민 중에서 당년에 운이 가장 좋고 아무 탈이 없는 제주(祭主) 부부를 선출한다. 제주 부부는 제사일 3일 전부터 매일 목욕재계하고 외출과 부부간 합방을 금하며 타인과의 대화를 삼간다. 정월 초이튿날 자정에 제를 올리는데 옛날에는 흙으로 만든 말의 토우(土偶) 3~4기를 놓고 지냈으나 최근에는 돼지고기와 술, 떡, 삼색실과를 진설한다. 의례 순서는 축문을 읽고 소지를 올리면서 유교식으로 하며 동제에 소요된 경비는 동민이 공동으로 소유하는 동답 2644.64㎡[800평]를 경작하는 사람이 전액 부담한다.

[축문]

유세차/ 모년모월모일 감소고우/ 어전리 주산지신 금일동민 신기보우 소재강복 가가태평 인인화락 백곡풍양 도적무탈/ 상향(維歲次 某年某月某日 敢昭告于 魚田里 主山之神 今日洞民 神祈保佑 消災降福 家家太平 人人和樂 百穀豊穰 盜賊無脫 尙饗)

[현황]

1973년까지 매년 어전1동 가목 산신제를 올렸으나 마을의 젊은이들이 타지로 떠나면서 1974년부터 동제를 지내지 않고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에 있는 봉곡사에 위임하여 대신 지내도록 하고 매년 20만 원씩 경비를 지불하고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08.01 2011년 한자 재검토 작업 今日洞民 神基保佑 消災降福 家家太平 ->今日洞民 神祈保佑 消災降福 家家太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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