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2010년 7월 13일부터 7월 23일까지 열린 전국 남녀 종별 농구 선수권 대회.

[개설]

농구는 1891년 미국에서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에는 1903년 환성기독교청년회에서 최초로 수입 전파하여 100년 넘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운동 종목이다. 김천시에서는 아마추어 농구 발전을 위하여 김천시청 여자실업농구팀을 육성하여 전국 체육 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농구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하고 있다. 제65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 선수권 대회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 위치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졌는데, 전국 단위 농구 대회 중 대회 기간, 참가 규모 면에서 가장 큰 행사였다.

[행사 내용]

제65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 선수권 대회는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농구협회와 김천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하여 김천실내체육관[고등, 대학부]을 비롯한 김천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중·고등부, 여자 대학부], 김천중앙고등학교[초등부] 등에서 경기가 치러졌다. 본 대회에는 초·중·고등부·대학 부문에 역대 최대의 122개 팀이 참가하였다.

대회 결과는 여자 초등부 우승 사천포초등학교, 남자 초등부 우승 김해동광초등학교, 여자 중등부 우승 신일여자중학교, 남자 중등부 우승 전주남자중학교, 여자 고등부 우승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남자 고등부 우승 안양고등학교, 여자 대학부 우승 용인대학교, 남자 대학부 우승 성균관대학교가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