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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 청풍료 앞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 전 구미 강락사지 삼층석탑의 정확한 건립 연대나 경위는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탑의 양식으로 보아 통일 신라 시대 9세기경으로 추측하고 있다. 직지사 청풍료 앞 삼층석탑으로 불리었다.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서 남동쪽으로 약 6㎞ 되는 원동(院洞)에서 낙동강을 따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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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가례리 석정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가례리 고인돌군은 김천시 대덕면 가례리 석정마을의 석곡서당 앞 10m 지점에 2기가 위치하고 있다. 이 석정마을 일대는 배후에 위치한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의 깊은 골짜기에서 흐르는 하천이 마을 앞을 지나 사행하는 감천과 합류하며 비교적 너른 개활지로 전개되기 시작하는 곳이다. 그리고 석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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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토기·자기·기와 등을 굽는 가마가 있던 터. 가마터[窯址]는 토기·질그릇·오지그릇·도자기·기와·벽돌·숯 등을 구워내는 시설이다. 일반적으로 토기·자기·기와 등을 굽는 시설물을 ‘가마’라고 통칭한다. 선사 시대에는 가마 시설이 없어 노천에 토기를 쌓아 놓고 그 주위에 나무를 쌓아 그릇을 구워냈는데, 대략 섭씨 500~600°의 낮은 온도에서 구웠으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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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 봉명마을의 가막사지(可幕寺址)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탑. 옛날 이곳에 가막사(可幕寺)라는 절이 있어서 마을 명칭이 가막리로 불렸으며, 지금도 마을에는 절터가 있다. 절터에는 석탑이 남아 있는데, 이것이 가막사지 석탑이다. 가막사지 석탑은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 449-9번지 봉명마을 남쪽 10m 지점의 과수원 가운데 가막사지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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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취적봉에 있는 봉수 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 29, 개령현(開寧縣) 봉수조(烽燧條)에 “감문산봉수 동응선산부남산 서응김산군소산(甘文山烽燧 東應善山府藍山 西應金山郡所山)”이라는 기록이 보인다. 감문산 봉수지는 취적봉 정상 감문산성 안에 있다. 감문산 봉수지는 원형을 띠고 있으며, 지름 4m, 높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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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취적봉에 있는 삼국 시대 성터. 취적봉(吹笛峰) 또는 당고산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삼한[감문국] 시대 때 나라에 변란이 생겨 군사를 동원할 때 나팔을 불고 북을 치던 곳이라고 전해지는데 감문성과의 연관성은 알 수 없다. 감문국이 언제 세워졌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231년 이찬 석우로를 대장군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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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강우창의 정려각. 강우창(姜遇昌)은 조선 시대 광해군 때의 인물이다. 평소 부모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여 조석으로 틈만 있으면 부모 곁을 떠나지 않고 늘 가까이에서 맴돌며 정성으로 보살폈다. 그러던 중 부친이 병들자 직접 환자의 대변을 맛봐 병환의 위중을 헤아렸다. 병세가 위독할 때마다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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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건물, 구조물 등을 쌓아 만드는 일, 또는 사람이나 물품 등을 수용하기 위한 구축물. 건축의 범위와 종류는 매우 광범위하여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집이나 궁궐, 사찰, 관아 건물은 물론이고, 성곽, 교량, 탑, 부도, 심지어는 무덤까지도 건축의 범위에 속한다. 또 그 재료에 따라서도 나무로 만든 목조 건축, 흙으로 만든 토축 건축, 벽돌로 만든 전축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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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소재한 오래된 옛집의 총칭. 고가는 일반적으로 계층성에 따라 상류 주택, 중류 주택, 서민 주택으로 분류할 수 있다. 상류 주택은 지배층 양반의 집으로 ‘반가(班家)’라고 부르기도 한다. 상류 주택은 안채, 사랑채, 기타 공간으로 배치된다. 또한 채와 칸은 방의 성격에 따라 잘 분화되어 있다. 중류 주택은 중인 계급을 비롯한 중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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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 고방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부도군. 고방사 입구 계곡의 남서쪽 산기슭에 3기가 있다. 우측에 있는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 부도는 방형 지대석에 8각 중대석과 상대석을 마련하고 그 위에 둥근 모양 몸돌을 놓고 8각 지붕돌[옥개석]을 얹어놓고 다시 그 위에 8각 보주를 장식하였다. 우측의 부도는 총 높이 189㎝, 가운데 있는 부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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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양천동 고성산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김천시지』에 따르면 고성산 봉수에는 조선 중기까지는 봉수 정군 145인, 예비군 255인이 있었는데 이에 따른 공곡(公曲)의 감소로 말엽에는 별장 1인 정규군의 봉군(烽軍)이 50인, 군비를 바치는 봉수보(烽燧保)가 150인이 있었는데 이들은 금오산진보군(金烏山鎭步軍)에 예속되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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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양천동에 있는 삼국 시대 성터. 고성산성지에 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금릉지(金陵誌)』에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남쪽[金山洞 옛 郡衙에서]으로 9리에 있다.” 하였고, 『금릉지』에는 “남쪽 9리, 성은 신라 시대에 축조하였다.”고 적고 있다. 고성산성지는 김천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양천동, 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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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문무리에 있는 삼국 시대 성터. 고소산성은 속문산성과 함께 신라 초기에 축성되었다. 문무동 마을 사람들은 속문산성을 숫성, 고소산성을 암성이라고 부른다. 옛날 장수 부부가 있어 숫성은 남편 장수가, 암성은 아내 장수가 하루아침에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고소산[성산]은 감문면 문무리와 어모면 구례리 사이에 있는 해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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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산재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서, 상석이 지상에 드러나 있고 하부에 지석(支石)이나 석곽(石槨), 석관(石棺)이 축조되어 있으며 주변으로 묘역이 있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인돌 또는 지석묘라 부르며, 일본에서는 지석묘, 중국에서는 석붕(石棚)·대석개묘(大石蓋墓), 유럽에서는 거석 기념물 또는 돌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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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관기리에 있는 수령 약 430년의 보호수. 관기리 느티나무는 높이 16m, 가슴높이 둘레 5.35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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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관덕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김천시 지례면 관덕리 새터마을 남서쪽에 관덕리 고인돌이 위치하고 있다. 현재 민묘로 조성된 곳의 뒤쪽으로 2기가 있다. 이중 1기의 크기는 250×150×130㎝이고, 평면 장방형이다. 민묘 동쪽 부분에 수해로 인해 절개된 곳에서 고인돌 아래 구조로 추정되는 석열(石列)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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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관덕리에 있는 수령 약 480년의 보호수. 관덕리 느티나무는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5.2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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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광덕리에 있는 수령 약 180년, 480년, 380년의 보호수. 광덕리 느티나무는 높이는 각각 16m, 15m, 16m이고 가슴높이 둘레 4.34m, 8.3m, 4.74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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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에 있는 수령 약 43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분류학상 나자 식물로 침엽수로 구분한다.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속 1종이 살고 있다. 광명리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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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에 있는 개항기의 정자. 광암(廣巖) 여석보(呂錫輔)를 추앙하기 위해 만든 성산 여씨 문중 정자이다. 여석보가 즐겨 찾던 경치가 좋은 곳에 정자를 창건하였는데 건축 양식이 특이하며, 문화재로서 가치가 높다.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 광수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1872년에 건립되었다. 2005년 담장이 무너져 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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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교리 구산에 동서로 길게 난 성터.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교리 산63번지, 즉 지례중학교에서 지례초등학교로 가다 보면 길 우측에 길 쪽으로 얕게 튀어나온 구산[342m] 중간 허리 부분에 동서로 길게 쌓여 있다. 교리 구산성지의 남남서 100m 지점에 국담장수황공인택지묘(菊潭長水黃公仁澤之墓)가 있고 이 민묘 서남 3m 지점에 직경 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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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구미리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보호수.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갈잎 큰키나무이다. 한국과 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호숫가나 물이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크기는 높이 약 20m, 지름 1m 정도 한다. 구미리 왕버들은 높이 19m, 가슴높이 둘레 6.54m이다. 구미리 왕버들은 풍치목으로서 김천시에서 198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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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상부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 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 29, 지례현(知禮縣) 봉수조(烽燧條)에 “남쪽은 거창군의 거말흘산(巨末訖山)에, 북쪽은 김산군의 고성산(高城山)에 응한다[龜山烽燧 南應居昌郡巨未訖山 北應金山郡高城山].”라는 기록이 보인다. 『김천향토지』에는 1895년(고종 32)에 폐지된 것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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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대리 국사봉에 있는 삼국 시대 성터. 거창 쪽에서는 이 성이 임진왜란 때 축조되었으며, 하성(霞城)이라 불렀다. 임진왜란 때 이일(李鎰) 장군이 가토 기요사마[加藤淸正]의 15만 군을 맞아 싸우다가 패한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성과 관련한 전설이 있는데 전설에는 남매가 있어 누이동생은 돌을 나르고 오빠는 그 돌로 성을 쌓는데 성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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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군자리에 있는 수령 약 490년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분류학상 나자 식물로 침엽수로 구분한다.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속 1종이 살고 있다. 군자리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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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안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불 입상. 금릉 신안동 석불입상은 땅속에 묻혀 있다가 농로 확장 작업 중 발견되어 현재의 위치에 다시 세워졌다. 1987년 12월 29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91호로 지정되었으며 1996년 보호각을 지었다. 금릉 신안동 석불입상은 총 높이 309㎝, 불상 높이 175㎝[두부 결실 부분 제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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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 문암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조 불상. 금릉 옥율리 석조아미타여래입상은 문암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불상으로 발견 당시 마을 뒤에 방치되어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다. 1981년 석불에 비바람을 막기 위해 극락전을 지어 봉안하였으며 1995년 6월 30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1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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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추량리에 있는 수령 약 520년의 보호수. 금릉 추량리 은행나무는 높이 37m, 가슴높이 둘레 6m이다. 은행나무는 5억만 년에서 2억만 년에 해당하는 고생대부터 살았던 나무이다. 은행나무의 원산지인 중국에서는 할아버지가 심으면 손자가 그 열매를 먹게 된다는 뜻에서 공손수(公孫樹)라고 부르며, 잎이 오리발처럼 생겼다 하여 압각수(鴨脚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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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조 보살 입상. 금릉 태화리 석조보살입상은 가막마을 맞은편 야산 중턱에 동남쪽을 향하여 서 있다. 원래는 가막사지에 오층석탑과 함께 있었으나 현재의 자리로 옮겨왔다. 1994년 4월 1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89호로 지정되었다. 금릉 태화리 석조보살입상은 눈·코·손 부분도 파손이 심하다. 봉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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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에 위치한 고려 후기의 산성. 금오산은 동남쪽으로 팔공산[1,193m]과 마주보고 있고, 남쪽으로는 수도산[1,327m]과 가야산[1,430m], 북쪽으로는 황학산[1,111m], 서북쪽으로 삼도봉[1,172m], 민주지산[1,241.7m]과 맥을 같이 한다. 행정 구역 상으로 보면, 금오산은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구미시, 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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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어떤 일이나 인물을 기념하여 후세에 전하기 위해서 세운 비. 기념비는 어떤 뜻 깊은 일이나 훌륭한 인물 등을 오래도록 잊지 아니하고 마음에 간직하기 위하여 세운 비이다. 김천시 『문화유적분포지도』에 조사된 김천 지역 기념비는 총 6기이다. 기념비의 성격을 보면, 보를 쌓은 공적을 인정받아 세워진 기념비는 김천 성촌리 조용택기념비(金泉星村里趙鏞澤記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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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봉곡사에 있는 조선 후기 석조 불상. 김천 봉곡사 대웅전 석조석가여래삼존상은 도금(鍍金)을 한 모습으로 중앙의 본존불좌상(本尊佛坐像)과 좌우협시보살좌상(左右脇侍菩薩坐像)으로 이루어진 석조삼존불좌상이다. 본존불은 굴곡이 나타나지 않은 두꺼운 옷을 걸치고 있으며 신체에 비해 어깨가 좁고 머리가 크며 목이 짧아 움츠린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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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봉곡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상. 김천 봉곡사 명부전 목조지장삼존상 및 시왕상은 지장보살좌상(地藏菩薩坐像)을 중심으로 좌우에 시립(侍立)한 무독귀왕(無毒鬼王)과 도명존자(道明尊者)의 지장보살 삼존상(三尊像) 및 의자상(倚子像)인 10구의 시왕(十王)과 입상(立像)인 녹사(綠事) 2구, 판관(判官) 2구, 인왕(仁王) 2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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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로 추정되는 석탑. 김천 서부리 삼층석탑 주변에서 주변에는 일휘문(日暉文) 암막새 기와 등 통일 신라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에 이르는 기와 및 자기편들이 발견되어 통일 신라 시대 사찰이 조선 중기까지는 존속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탑이 위치한 골짜기는 임진왜란 당시 왜병의 진로였다는 설이 있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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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번지 황악산 중턱 직지사 경내에 위치한다. 직지사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까지 좌측의 계곡을 끼고 휘어져 올라온 북쪽에 위치하며 만세루(萬歲樓)와 일직선상에 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선당(禪堂)이 있고, 대웅전 앞에는 2개의 3층탑이 놓여 있어 2탑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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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청암사 수도암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 859년(헌안왕 3)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조성하였다는 설이 전해져 오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김천 청암사 수도암 동·서 삼층석탑은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513번지 청암사 수도암의 대적광전을 중심으로 동탑과 서탑이 나란히 마주보고 위치해 있다. 수도산(修道山)의 남쪽 산허리에 위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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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청암사에 있는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의 신중도. 신중도(神衆圖)란 여러 신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말한다. 중앙은 위태천(韋汰天)으로 불법을 수호하는 신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위에 있는 신이 제석천(帝釋天)이다. 하단에는 사천왕이 있고 그 위 양쪽에는 금강역사(金剛力士)가 있다. 제석천의 좌우에는 동자들이 있다. 제석천이나 사천왕 등 불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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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청암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는 개항기의 아미타불회도. 「김천 청암사 아미타불회도」는 1906년 비단에 채색하여 제작된 탱화이다. 서쪽 극락세계의 아미타여래가 주재하는 세계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불화로 내세의 극락왕생을 관장하는 아미타여래의 신앙이 결합되어 있다. 2009년 8월 3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15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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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산동에 있는 샘물. 김천 과하천은 김천이라는 지명이 유래된 유서깊은 샘이다. 1718년(숙종 44) 여이명(呂以鳴)이 저술한 『금릉지(金陵誌)』에 예부터 금이 나는 샘이 있어 금천(金泉)이라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려시대 초에 현재의 남산동 김천초등학교 일대에 역을 설치하고 이 샘 이름을 따서 역 이름을 금천역이라 했는데 역 주변에 역리(驛吏)가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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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에 있는, 정유재란 때 절개를 지킨 정유한 처 영천이씨를 기리는 정려비. 영천이씨[1570~1597]는 봉계마을[현 신리]의 영일정씨선전공파 문중의 정유한(鄭維翰)[1568~1640]의 아내로 경상북도 영천의 찰방(察訪) 이대유(李大有)의 딸이다. 영천이씨의 남편 정유한은 본관은 연일(延日)이고, 자는 인보(仁輔)이며 아버지는 정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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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남곡리에 있는 수령 약 180년의 보호수. 남곡리 느티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2.9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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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개령향약의 향약안 보관 및 회의를 위해 건립된 정자 허석과 이용우 문중에서 건립한 정자로, 조선 시대 개령향약을 수계(修契)하고 향약에 관한 일을 해오며 향약안(鄕約案)을 보관하던 유서 깊은 곳이다.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관학산 자락에 있다. 1912년에 건립되었으며 김천 지역에 남아 있는 유일한 향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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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노곡리에 있는 수령 약 630년의 보호수. 노곡리 느티나무는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5.7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는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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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대야리에 있는 수령 약 330년의 보호수. 대야리 느티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5.3m, 나무갓 너비 8.1m이다. 주 줄기는 한쪽으로 휘어져 있고, 굵은 가지가 3~4개 갈라져 자라고 있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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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대야리에 있는 수령 약 580년의 보호수. 대야리 전나무는 높이 30m, 가슴높이 둘레 4.56m이다. 전나무는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다. 정원수나 풍치수로 많이 심으며, 모양이 수려하여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기도 한다. 또한 약용으로도 널리 쓰인다. 목재 역시 예부터 귀중하게 여겨 사찰이나 궁궐 또는 양반집 기둥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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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덕곡동에 있는 수령 약 320년의 보호수. 덕곡동 팽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6.2m이다. 팽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경관수, 방풍림, 줄나무, 녹음수 등으로 심어 왔다. 목재가 단단하고 잘 갈라지지 않아서 가구재나 건축재로 쓰며 큰 나무를 통째로 파서 통나무배를 만들기도 한다. 논에 물을 퍼 넣을 때 쓰는 기구인 용두레를 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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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 성(城). 대덕면 덕산1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사이에 위치한 주치산[일명 덕산재] 정상 남쪽 능선 상에 있다. 덕산재는 과거부터 김천시와 무주군을 잇는 주요한 교통로로서, 현재는 성주군 성주읍에서 김천시 대덕면을 지나 무주군 무풍면에 이르는 국도 30호선이 덕산재를 통과하고 있다. 이 도로는 덕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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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군. 도곡리 고분군은 지례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1.3㎞ 정도 떨어져 있는데, 이 지점은 부항천이 감천으로 합수하기 직전의 최하류 지역으로서 북편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 골짜기 입구부에 해당한다. 도곡리 고분군은 세 개의 지군으로 나누어져 분포하는데, 도로실마을을 기준으로 제1지군은 북쪽 500m 일대의 서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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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에 있는 수령 약 430년과 330년의 보호수. 지정 번호 11-26-25호 도곡리 느티나무[1]은 높이 16m, 가슴높이 둘레 4.1m이다. 지정 번호 11-26-26호 도곡리 느티나무[2]는 높이 10m, 가슴높이 둘레 3.35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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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도암리에 있는 수령 약 410년의 보호수. 도암리 느티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5.5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에서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는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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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군. 동부리 고분군은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의 감천(甘川)과 취적봉(吹笛峰)으로 불리는 표고 380m의 감문산성(甘文山城) 사이의 구릉 지대에 위치한다. 감문산성에서 동남쪽의 김천시 개령면 양천리와 동부리 사이로 뻗어 내리는 능선의 하반부에 고분군이 형성되어 있는데, 능선을 기준으로 동쪽은 양천리에, 서쪽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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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신라 시대 석불 좌상. 동부리 마애지장보살석불좌상은 동부리 교동마을의 동부연못가 산기슭 아래에 있다. 독특한 모습으로 인해 조성 시기와 불상의 종류에 대해 이견이 많다. 동부리 마애지장보살석불좌상은 높이 180㎝, 너비 170㎝의 얇은 화강석 평면에 양각으로 새겨진 불상이다. 광배는 음각하고 불신은 양각인데 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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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동안리에 있는 수령 약 380년의 보호수. 동안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6.14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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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동좌리에 있는 수령 약 380년의 보호수. 동좌리 느티나무는 높이 25m, 가슴높이 둘레 4.4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에서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는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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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무덤 앞에 세우는 비석. 묘비는 무덤의 상석(床石) 우측에 세우는 비이다. 김천시 『문화유적분포지도』에 조사된 김천 지역의 묘비는 현재 용암리 동래 정씨 묘비, 어전리 효자 허흥삼 묘비, 구례리 상산 김굉 묘비, 덕마리 현감 상산 김공 묘비 등 4기이다. 여기에서는 2003년에 대구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간한 김천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중심으로 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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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 대웅전 앞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석탑.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의 도천사지(道川寺址)로 추정되는 곳에 파손되어 산재해 있던 3기의 석탑을 1974년 직지사로 옮겨 온 것으로 3기 가운데 1기는 현재 직지사 비로전 앞에 세워져 있다. 탑의 양식 수법은 3기 모두 동일하다. 일제 강점기 때 도굴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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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 비로전 앞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의 도천사지(道川寺址)로 추정되는 곳에 파손되어 산재해 있던 3기의 석탑을 1974년에 직지사로 옮겨 온 것으로 3기 가운데 1기는 현재 직지사 비로전 앞에 세워져 있고 2기는 대웅전 앞에 세워져 있다. 탑의 양식 수법은 3기 모두 동일하다. 일제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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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문당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김천시 문당동 당곡마을 북쪽 300m 지점에 문당1지 저수지가 위치하고 있다. 고인돌은 모두 2개로 이 저수지의 남쪽 논에 한 개, 남동쪽 과수원 일대에 한 개가 있다. 즉 문당1지에서 남쪽으로 10m 떨어진 지점에 조그마한 못이 있고, 이 못에서 북쪽으로 10m 떨어진 논에 1호 지석묘가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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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문당동에 있는 수령 약 230년의 보호수. 문당동 팽나무는 높이 13m, 가슴높이 둘레 2.7m이다. 팽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경관수, 방풍림, 줄나무, 녹음수 등으로 심어 왔다. 목재가 단단하고 잘 갈라지지 않아서 가구재나 건축재로 쓰며 큰 나무를 통째로 파서 통나무배를 만들기도 한다. 논에 물을 퍼 넣을 때 쓰는 기구인 용두레를 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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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문무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군. 문무리 고분군은 감천의 지천인 감문천 최상류의 김천시 감문면 문무리 상여마을과 하여마을 주위에 분포하고 있는데, 김천역에서 북으로 13㎞ 정도 떨어져 있다. 문무리 고분군은 두 마을을 둘러싼 대부분의 능선부와 사면 하위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문무리 고분군의 서쪽 산에는 고소산성(姑蘇山城), 동쪽 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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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있는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유산. 문화재는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고 우리가 살아온 역사를 보여 주는 귀중한 유산이다. 그 유형에 따라 유형 문화재·무형 문화재·기념물·민속자료 등으로 나뉘고,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 문화재와 비지정 문화재로 구분된다. 2010년 현재 김천시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 19점[국보 1점, 보물 16점, 천연기념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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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미평리에 있는 청동시 시대 고인돌군. 구성면 미평리 지품마을 연안 이씨 재실인 세성재(歲省齋) 위쪽 과수원을 지나면 동쪽에 연안 이씨 선산이 있다. 미평리 고인돌은 선산의 무덤 뒤쪽에 자리 잡고 있다. 미평리 고인돌은 모두 6기로, 무덤[계산처사연안이공지묘배유인경산이씨부(桂山處士延安李公之墓配孺人京山李氏祔)] 바로 뒤에 2기가 있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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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미평리에 있는 수령 약 430년의 보호수. 미평리 느티나무는 높이 10m, 가슴높이 둘레 5.7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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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중산리에 있는 개항기 박몽열의 처 문화유씨 충렬각. 박몽열(朴夢說)의 본관은 밀양, 영동 초강 출신의 충신이다. 박몽열은 무과를 거쳐 황간현감으로 있던 중 임진왜란을 만나자 “나라에 녹갑을 하게 되었다.” 하고 분연히 일어섰다. 의병을 이끌고 싸우다가 패하여 자결을 생각하였으나 그렇게 죽는 것은 가치 없는 죽음임을 알았지만 적이 강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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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백옥동에 있는 수령 약 530년의 보호수. 백옥동 회화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4.64m이다. 조선 시대에는 승문원 앞에 회화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유교 관련 유적지에는 거의 예외 없이 볼 수 있는 나무이다. 발아의 양부(良否)에 따라 그해의 풍년과 흉작을 점쳤다고 한다. 백옥동 회화나무는 명목으로서 김천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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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부상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 백운사는 신라 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의 제자 전성대사(田成大師)가 창건하였다. 백운사의 창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초창 이후부터 조선 고종 때까지 사적 내용 또한 알 수 없다. 1864년(고종 1) 기범대사(琪範大師)가 중창하였다. 그 후 1983년 주지 진일화상(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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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보광리 보광마을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군. 보광리 고분군은 김천역에서 서북쪽으로 12㎞ 정도 떨어져 있으며, 감천의 지천인 외현천(外現川) 상류 지역에 해당한다. 고분군은 2개의 군으로 나누어져 분포하는데, 배후의 보광산[232m]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내려오는 능선부에 제1군이, 동남쪽으로 내려와 구릉을 이루는 부분에 제2군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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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봉곡사에 있는 개항기의 부도. 직지사의 말사인 봉곡사 입구 산기슭에 있었다. 연대가 확실치 않지만 2011년 현재 도난을 당했다고 한다. 5엽의 복련(覆蓮)이 양각된 방형의 지대석 위에 놓인 종형(鐘形) 부도이다. 탑신의 하부에는 5엽의 앙련(仰蓮)이, 상부에는 7엽의 복련(覆蓮)이 2중으로 중첩되고 있고, 그 위에 4엽의 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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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봉곡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탑. 봉곡사 석탑은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882번지에 있으며, 직지사의 말사인 봉곡사 대웅전 앞에 위치한다. 봉곡사 석탑은 삼층석탑으로 높이는 190㎝, 지대석 폭은 186㎝, 상대갑석의 폭은 92㎝, 옥신 56㎝, 2층 옥신 41㎝, 3층 옥신 35㎝이다. 2층 기단으로 지대석, 갑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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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관아에서 긴급한 상황을 중앙에 전하던 군사 통신 시설. 봉수는 옛날에 널리 쓰인 통신 수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149년(고려 의종 3) 병마사 조진약(趙晋約)의 제창으로 고려에서 채택하였다. 밤에는 횃불을 올리고, 낮에는 연기로써 산봉우리에서 산봉우리로 신호를 보내어 변경의 위급을 중앙에 통보하였다. 보통 4㎞에서 16㎞마다 봉수대를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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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에 있는 수령 약 130년의 총 6그루 보호수. 제11-3-20-1호 부곡동 느티나무[1]은 높이 11m, 가슴높이 둘레 2.34m이다. 제11-3-20-2~6호 다섯 그루 부곡동 느티나무[2]는 높이 19m, 가슴높이 둘레 3.68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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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에 있는 수령 330년의 보호수. 배나무의 잎은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며 꽃이 필 때 같이 핀다. 꽃은 너비가 25㎜ 정도이고 대개 흰색이다. 배꽃은 봄에 흰색의 꽃이 주로 세 송이씩 모여서 핀다. 배는 다육질의 과육 안에 석세포(石細胞)라는 단단한 세포가 있다. 열매는 7~10월에 익는다. 열매는 당분이 많아 맛이 달며 살이 연하고 수분이 많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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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있는 입적 승려를 추모하는 묘탑 형태의 조형물. 부도는 고승이 입적한 후 유체를 풍장(風葬) 또는 다비하고 나온 유골이나 사리를 수습하여 봉안하기 위한 기념적인 조형물이다. 이를 승탑, 부도탑, 석종 등이라고도 일컫는다. 부도는 기능적인 측면에서 보면 고승의 유골이나 사리를 안치한 묘탑(墓塔) 성격의 무덤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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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부항령에 있는 삼국 시대 성터. 성터가 있는 이 산은 신라 영토로서, 삼국 시대 때 신라와 백제의 국경으로 황악산(黃岳山)과 삼도봉(三道峰)을 잇는 연속된 준령의 연장선상의 하나이다. 평지와는 달리 백제가 패망할 때까지 신라와의 국경으로서 거의 변경이 없었다.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산118-3번지 가목마을 서쪽 산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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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불교의 예배 대상을 조성한 조각상. 불상(佛像)이란 불교의 교리에 의한 예배 대상을 석재나 금속 또는 흙이나 나무 등의 시각 매체를 통하여 조성한 조각상을 말한다. 엄격한 의미로는 붓다, 즉 여래(如來)의 존상만을 의미하나 넓은 의미로는 보살상(菩薩像)·천부신장상(天部神將像)·명왕상(明王像)·나한상(羅漢像) 등 불교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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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소재한 조상의 신주를 모셔 놓은 집. 사당(祠堂)은 조상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집이다. 사우(祠宇)·사(祠)·사묘(祠廟) 등으로도 불린다. 드물게 각(閣)이라 불리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집을 새로 지으며 격을 높이려 한 것이다. 신주 대신 영정을 모시고 있는 경우에는 특별히 영당(影堂)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문화유적분포지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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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사등리에 있는 수령 약 390년과 480년의 보호수. 지정 번호 제11-26-29호 사등리 느티나무[1]은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4.05m이다. 지정 번호 제11-26-30호 사등리 느티나무[2]는 높이 12m, 가슴높이 둘레 4.96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는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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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남아 있는 절터. 사지(寺址)는 과거 완전한 형체를 갖춘 사찰이었으나 기둥을 포함한 사찰의 상부 구조가 멸실되고 기단, 초석, 적심 시설 등 하부 구조만 남아 있는 사찰의 터를 말한다. 김천시의 사지로는 현재 대성리 쌍비사지, 대양리 대양사지, 무안리 영천암지, 흥평리 진흥사지, 오봉리 갈항사지, 태화리 태평사지, 태화리 가막사지, 능치리 무야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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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김천역에서 봉산면 신리 마을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김천대학교가 있고, 이 학교를 지나 400m 정도 가면 우측에 거문들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350m 정도 들어가다 보면 서쪽에 삼락교회가 있는데, 고인돌은 이 교회에서 서쪽으로 2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24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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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수령 약 130년의 보호수. 삼락동 느티나무는 높이 16m, 가슴높이 둘레 3.16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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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상금리에 있는 수령 약 350년의 보호수. 상금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4.44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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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상부리에 있는 토석 혼축의 성터. 김천 지례 사람들에 의하면 당초 지례면 상부리에 도곡리(道谷里)로 돌아가는 길 오른쪽 해발 140m의 끝 봉우리에 성이 있었다가 뒤에 지례면 교리 지금의 지례중고등학교 뒷산으로 옮겼다고 전한다. 해발 160m의 산봉우리에서 50m쯤 내려온 산 동북쪽 둘레에는 성을 쌓았던 것으로 보이는 돌무더기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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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수령 약 330년된 두 그루의 보호수. 상좌원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3.85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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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사족(士族)과 백성이 주체가 되어 설립되었던 초중등 단계의 사설 교육 기관. 서당은 삼국 시대부터 내려오는 글방으로 학당·학방·숙(塾)이라고도 하였다. 서당의 사회적 의미가 증대한 것은 16세기 사림파의 등장과 시기를 같이 하는 것으로, 중종 대 사림파의 향약 보급 운동과도 일련의 연관성을 지닌다. 16세기 서당 설립의 주도 세력은 대부분 당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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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군. 서부리 고분군은 감문소국(甘文小國)의 고지(故地)로 알려져 있는 개령면 중심지에 위치한 삼국 시대 고분군의 한 부분에 속한다. 현재 확인된 고분의 구조는 굴식 돌방무덤[橫穴式石室墳]이지만 구릉 위쪽 범위에는 규모가 큰 고분이 포함된 판석조 구덩식 돌방무덤[竪穴式石室墳]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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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석기를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 석기시대는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로 나눌 수 있다. 김천의 선사 문화는 신석기시대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고고학적 성과에 의하면 김천 지역에서 구석기시대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적이나 유물은 조사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성주, 칠곡 등 김천 인접 지역에 구석기 문화가 존재했던 것으로 보아,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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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있는, 선정을 베푼 지방 수령이나 관리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 본래의 의미는 지방의 수령이나 관리가 백성을 아끼고 지역 발전에 공이 지대하였을 때 이를 잊지 않고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공적과 인품을 새겨 기린 비석을 선정비(善政碑)라 한다. 선정은 정치를 잘했다는 것으로 불망비(不忘碑), 애민비(愛民碑), 청덕비(淸德碑), 청백비(淸白碑), 송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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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적의 습격에 대비하여 흙이나 돌로 구축된 방어 시설. 성곽이란 성(城)과 곽(郭)의 합성어이다. 성은 내성을 말하고 곽은 성의 주위를 에워싼 나성의 형태로 우리나라는 내성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간을 성곽으로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김천 지역에 현존하는 성지들은 대부분이 삼한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축조되었다. 취적봉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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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성산여씨 문중 가옥. 성산여씨(星山呂氏) 문중에서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성산여씨 하회댁은 15세손 여명주(呂命周)[1681~?]에 의해 18세기 초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3년에 걸쳐 1,700여 평의 부지에 60칸 건물로 세워졌다. 하지만 1870년 농민 항쟁 때와 1936년의 수해 등으로 소실되거나 붕괴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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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성촌리에 있는 수령 약 250년의 보호수. 성촌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4.86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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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금라리 봉화산 정상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 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 29, 김산군(金山郡) 봉수조(烽燧條)에 “남쪽은 지례현의 구산(龜山)에, 서쪽은 충청도 황간현 눌이항산(訥伊項山)에 응한다. 소산(所山) 봉수 군의 북쪽 29리에 있다. 동쪽은 개령현 감문산(甘文山)에, 북쪽은 상주 회룡산(回龍山)에 응한다[所山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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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송곡리에 있는 수령 약 280년의 보호수. 송곡리 느티나무는 높이 22m, 가슴높이 둘레 4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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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송북리에 있는 선사 시대의 선돌. 선돌은 선사 시대의 거석 기념물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송북동 성북곡 선돌은 언제 누가 세웠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선돌은 대부분이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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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송죽리 고목마을에 있는 신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의 대규모 마을 유적. 송죽리 유적은 구성지방공단 조성 계획으로 1992~1993년에 계명대학교 박물관이 발굴 조사하였다. 송죽리 유적은 행정 구역상 김천시 구성면 송죽리 고목마을에 해당한다. 낙동강(洛東江) 중류의 한 지류인 감천(甘川)이 남북으로 돌출된 산지로 인해 ‘U’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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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운남리에 있는, 강민첨을 기리기 위한 일제 강점기의 사당. 강민첨(姜民瞻)[?~1021]은 고려 목종(穆宗) 때 과거에 급제한 문신이며, 명장이다. 1012년(현종 3) 안찰사(按察使)[고려 때의 지방 장관]로서 영일(迎日) 등지에 쳐들어 온 동여진(東女眞)을 무찌르고, 1018년(현종 9)에는 강감찬(姜邯瓚)의 부장으로서 흥화진(興化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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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있는 왕이나 종2품 이상의 벼슬을 한 인물의 무덤 남동쪽 큰길가에 세운 석비. 신도비는 왕 또는 고관의 무덤 앞이나 무덤으로 가는 길목에 세워 죽은 이의 사적을 기리는 비석을 말한다. 신도(神道)라는 말은 사자(死者)의 묘로(墓路), 즉 신령(神靈)의 길을 의미한다. 김천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살펴보면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치된 신도비는 이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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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군. 신리 고분군은 김천역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직선거리로 5㎞ 떨어진 봉계초등학교의 뒷산 일대에 위치한다. 신리 고분군은 구 김천시역과 봉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남주 능선의 해발 157.9m 지점에서 서쪽으로 파생된 능선부와 완만한 사면에 조성되어 있다. 신리 고분군의 남쪽으로 약 1㎞ 떨어진 곳에 감천의 지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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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안리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보호수.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갈잎 큰키나무이다. 한국과 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호숫가나 물이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크기는 높이 약 20m, 지름 1m 정도 한다. 신안리 왕버들은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5.55m이다. 신안리 왕버들은 풍치목으로서 김천시에서 198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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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안리에 있는 수령 약 280년의 보호수. 신안리 팽나무는 높이 13m, 가슴높이 둘레 3.4m이다. 팽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경관수, 방풍림, 줄나무, 녹음수 등으로 심어 왔다. 목재가 단단하고 잘 갈라지지 않아서 가구재나 건축재로 쓰며 큰 나무를 통째로 파서 통나무배를 만들기도 한다. 논에 물을 퍼 넣을 때 쓰는 기구인 용두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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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유성리 쌍계사지에 있는 조선 시대 부도. 증산면사무소 앞 삼거리에서 청암사 방면으로 5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보주(寶珠)를 가진 석종형(石鐘形) 부도로서 방형의 지대석 위에 놓여 있다. 지대석의 중앙에는 21엽의 연화(蓮花)를 양각시켜 부도(浮屠)의 몸체를 받치고 있으며 네 모서리에 5개 입의 꽃무늬를 장식하고 있다. 부도 상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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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양천리 양천마을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군. 양천리 고분군은 김천역에서 동남쪽으로 직선거리로 약 9.5㎞ 떨어져 있으며, 그 좌측에 동부리 고분군이 위치해 있다. 김천시 개령면 양천리 양천마을의 양천교회 북편의 구릉 일대에 분포하며, 배후에는 감문산성이 위치하고 전방에는 감천 유역의 넓은 충적지가 펼쳐져 있다. 현재 남아 있는 고분과 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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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에 위치한 삼국 시대 성터. 부항면소재지에서 4㎞ 거리에 있는 마을로 삼도봉과 대덕산 중간 지점의 산비탈에 자리 잡고 있다. 월곡리에서 좌회전하여 삼도봉터널 방면으로 가다 보면 좌측에 어전령[863m]이 위치한다. 어전령은 옛날 신라와 백제 접경 지역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이곳에 삼국 시대 성으로 추정되는 성터가 있다. 이 성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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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에 있는 수령 약 380년의 보호수. 예지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6.27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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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에 있는 수령 약 430년의 보호수. 오봉리 느티나무는 높이 13m, 가슴높이 둘레 5.7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에서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는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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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에 있는 수령 약 410년의 보호수. 옥율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5.85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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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용전리에 있는 삼국 시대에서 조선 시대의 유물산포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급속히 늘어나는 물류량과 곡선 구간으로 인한 사고의 피해를 줄이고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김천시 농소면 월곡리에서 어모면 옥율리에 이르는 총 길이 12.98㎞에 해당하는 도로 신설을 계획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용전리 유물산포지[2]와 용전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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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용호리에 있는 수령 약 230년의 보호수. 용호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5.18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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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운곡리에 있는 수령 약 230년의 보호수. 운곡리 느티나무는 높이 13m, 가슴높이 둘레 4.6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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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월계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보호수. 월계리 느티나무는 높이 12m, 가슴높이 둘레 5.2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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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월곡리에 있는 수령 약 580년의 보호수. 월곡리 느티나무는 높이 14m이고, 가슴높이 둘레 7.72m이다. 오래된 느티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당산나무로 여겨 왔으며, 마을 어귀에 선 느티나무는 정자나무로서 마을 주민들에게 휴식처가 되기도 한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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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월명리에 있던 신라 시대 고분. 월명리 고분은 삼국 시대 신라의 지역 단위 세력을 의미하는 김천 지역의 감문국(甘文國)과 성주 지역의 성산가야(星山加耶)의 경계부 고갯길에 위치하는 판석조(板石造) 소형 돌덧널무덤으로 추정된다. 비록 1기만 알려져 있고 구조 원상을 알 수 없으나 경계부에 위치한 두 지역 간의 고분 문화를 연구하는 데 양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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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월명리에 있는 수령 약 470년의 보호수. 월명리 느티나무는 높이 12m, 가슴높이 둘레 6.2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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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화순최씨의 정려각. 화순최씨는 화순 사람 최율(崔律)과 상산 김씨(商山金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연안 사람 이정복과 혼인했으나 신행 전에 임진왜란을 만났다. 적이 들이닥치자 죽더라도 시가(媤家)에서 죽겠다고 하고 감천면 하로에서 가족과 함께 구성 쪽으로 피난을 떠났다. 상좌원에 있는 시가에 들리니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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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입석리 새터마을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군. 입석리 고분군은 김천역에서 동남동쪽으로 직선거리로 7.7㎞ 떨어져 있으며, 김천시 농소면 입석리 새터마을 북쪽의 세 능선과 사면을 포함하는 범위에 입지한다. 세 능선들은 김천시 농소면 입석리 새터마을 뒷산의 주능선이 서북으로 뻗어 내리면서 여러 곳에서 서쪽으로 파생된 가지 능선들이다. 전방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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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작내리에 있는 수령 약 430년의 보호수. 작내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8.2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는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해서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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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가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정구의 기념비. 정구 기념비는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가 고향 성주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에 늘 들르던 대덕면 조룡리 봉곡사(鳳谷寺)를 오르내릴 때 지팡이를 기대어 놓고 쉬어 가던 곳에 1826년경 후학들이 정구의 덕을 기리고자 세웠다. 비석을 세우기 시작하여 20년이 지나 비석을 완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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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복전리에 있는, 박사삼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의 서당. 김천 시내에서 국도 4호선을 타고 가다가 직지사로 가는 지방도 903호선으로 접어들면 첫 마을로 직지천 건너편인 김천시 대항면 복전리 복전마을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안으로 좀 더 들어가면 조천서당(藻川書堂)이 위치하고 있다. 충주 박씨 안정공(安定公) 박사삼(朴事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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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주례리에 있는 수령 약 480년의 보호수. 주례리 느티나무는 높이 13m, 가슴높이 둘레 6.53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에서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는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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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에 있는 조선 시대 부도군. 직지사에는 크게 네 군데에 부도군이 있었다. 직지사 부도군 1은 극락전 뒤편 부도 밭에 위치하였으며 13기의 부도와 비좌(碑座)가 있었다. 직지사 부도군 2는 직지사 입구 북암마을 안 솔밭에 4기가 있었다. 직지사 부도군 3은 산내 암자인 백련암 가는 산로 입구인 네은암골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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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직지사 사천왕상은 사천왕문 안에 있는 거대한 4개의 소조 불상으로 936년(고려 태조 19)에 능여대사(能如大師)가 직지사 중창 시에 조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사천왕문이 일부 화재를 입었으나 사천왕상은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 이후 승려 추담(秋潭)이 사천왕상을 부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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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 대웅전 앞에 있는 석등. 직지사 석등은 일명 광명등(光明燈)이라고 불린다. 직지사 석등은 지대석(地臺石), 8엽의 복련(覆蓮) 하대석(下臺石), 8각의 간주석(竿柱石), 8엽의 앙련(仰蓮) 상대석(上臺石), 4각의 화사석(火舍石), 8각의 옥개(屋蓋), 연봉형의 보주(寶珠)로 구성되어 있다. 높이는 25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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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정종의 어태(御胎)를 안치했던 곳. 정종[1399~1400 재위]은 자신이 즉위한 원년에 다른 곳에 안치되어 있던 태실(胎室)을 사두혈(蛇頭穴)의 명당으로 이름난 직지사 대웅전 뒤 북봉에 안치하고 직지사를 태실을 수호하는 수직(守職) 사찰로 지정하였다. 이후 왕실과 직지사의 보호를 받아오다 1928년 일제 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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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청동기를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 김천 지역의 청동기시대 주거지 유적은 송죽리 유적과 1996년 주거지 1기가 확인된 교동 유적 등이 전부이다. 하지만 지표 조사를 통하여 확인된 청동기시대 유적이 발견된 곳은 김천시 감문면, 어모면, 봉산면, 구성면, 부항면 등 총 31개소로 김천 지역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특히 31개소는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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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청암사에 있는 조선 시대 부도군. 청암사 부도군 1은 명부전 북편 산기슭에 2기의 부도와 탑비가 함께 있다. 청암사 부도군 2는 본사에서 백련암 가는 산로 남쪽에 있는 ‘고산당(高山堂)’ 탑(塔) 뒤에 석종형 부도 4기가 열 지어 있다. 청암사 부도군 1의 부도 중 1기는 종형 부도로, 방형 대좌(臺座) 위에 부도신(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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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수도암에 있는 부도군. 극락보전 앞 밭에 1기[1호], 수도선원 입구에 1기[2호], 수도선원 뒤편 산기슭에 1기[3호]가 있다. 1호는 종형 부도로 8엽의 연화 받침과 8엽의 보주 장식이 있다. 총 높이 119㎝, 직경 88㎝이다. 2호는 종형 부도로 4엽의 보주 받침과 4엽의 보주 장식이 있다. 3호는 종형 부도로 6엽의 보주 장식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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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수도암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등. 청암사 수도암 동·서 삼층석탑과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청암사 대적광전과 약광전 앞 동서로 떨어진 삼층석탑 사이에 석등[우측]과 석주[좌측]가 위치하고 있다. 지대석은 사각형이며, 하대석[89.5×33㎝]은 8엽의 복련 형태의 연화문으로 장식되어 있다. 하대석 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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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청암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탑. 859년(헌안왕 3)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기 위해 건립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청암사 다층석탑은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688번지 청암사 대웅전 앞에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성주 땅 어느 논 가운데에 있는 것을 1912년 청암사 중건 시 청암사 주지였던 대운대사(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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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청암사에 있는 신라 시대 불전. 청암사 대웅전은 신라 시대인 859년(헌안왕 3)에 도선(道詵)이 건립하였다고 하나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이후 조선 시대인 1647년(인조 25)에 화재로 소실되자 사명대사가 2차 중건하였으며, 1782년(정조 6)에 다시 소실되어 20여 년 후 환우(喚愚)와 대운(大運)이 3차 중건을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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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청암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685번지 청암사 극락전 후편 좌측 산기슭에 위치한다. 청암사 대웅전이 있는 큰절과 개울을 사이에 두고 암자가 있는데 동쪽 건물은 극락전이고, 서쪽은 보광전이다. 보광전 건립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1782년(정조 6)에 중건한 기록이 있어 그 이전부터 존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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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운남리에 있는, 이곽을 기리기 위한 개항기의 사당. 이곽(李廓)[1590~1665]은 조선 후기의 무신으로, 태종의 아들 경녕군(敬寧君) 이비(李비(示+非))의 6세손이며, 아버지는 이유인(李𥙿仁)이다. 시호는 충강(忠剛)이다. 1636년(인조 14) 이곽이 회답사(回答使)가 되어 청나라 심양(瀋陽)에 갔을 때, 심양에서는 국호를 청(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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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연화1리에 있는, 장홍한을 기리기 위한 사당. 충의사(忠義祠)는 임진왜란 때 소모장(召募將)으로서 박이룡(朴以龍) 의병대장과 함께 많은 공을 세우고 싸움터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인동 장씨(仁同張氏) 장홍한(張鴻翰)의 제사를 모시는 사당이다. 청색의 개량 기와로 우진각 지붕을 이은 4칸 규모의 대문채를 들어서면 마당을 사이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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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충신과 효자, 열녀를 기려 세운 비석. 충효비는 전통 시대에 김천 지역에 살았던 인물의 효행(孝行), 충성(忠誠), 열행(烈行) 등을 기려 세운 비석이다. 이를 효열비, 강은비, 효자비, 효녀비, 열녀비, 열부비 등이라고도 한다. 충효비는 보통 사람들이 가장 빈번하게 다니는 마을 중심 길에 위치하여 마을을 출입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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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있는 예배의 주요 대상이 되는 불교 조형물. 탑은 산스크리트어[범어]로 스투파(stupa), 또는 팔리어로 투파(thupa), 한역으로 번역하여 탑파(塔婆)라고도 한다. 탑은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로 이루어져 있다. 탑은 재질에 따라 목탑, 석탑, 전탑, 모전전탑, 청동탑, 금동탑 등으로 분류된다. 우리나라 초기의 탑은 목탑이었지만 현재 남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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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있는, 승려의 생애를 적은 비. 승려의 시신을 화장하고 남은 유골을 돌로 만든 묘탑에 안치하는데, 이를 부도 또는 승탑이라 한다. 탑비(塔碑)는 부도와 함께 조성되는 것으로 승려의 출생에서 사망에 이르는 일생의 행적을 적은 것이다. 탑비에는 고승의 일평생 행적이 건립 연월일과 함께 새겨 지고 있어, 그 비문의 내용이 역사적으로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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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 김천 지역에서 확인된 토기.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 김천에서 확인된 토기는 주로 발굴 조사를 통해서 확인되었다. 이들 조사된 유적의 유물을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원삼국 시대, 삼국 시대, 통일 신라 시대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송죽리 암음 유적과 송죽리 신석기 시대 유적이 대표적이다. 송죽리 암음 유적 내부 표토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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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파천리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보호수. 파천리 느티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4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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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하대리에 있는 수령 약 380년의 보호수. 하대리 느티나무는 높이 13m, 가슴높이 둘레 3.9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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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에 있는 수령 약 330년의 보호수. 향천리 소나무는 높이는 11m, 가슴높이 둘레 4.9m이다. 솔은 으뜸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수리라는 말이 술로 변하였다가 다시 솔로 변한 것이다. 소나무는 나무줄기가 붉어서 적송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주로 내륙 지방에서 자란다고 육송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여인의 자태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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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황정리에 있는 수령 약 530년의 보호수. 황정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9.46m이다. 황정리는 동쪽으로 성주군 금수면, 서쪽으로 동안리, 남쪽으로 유성리, 북쪽으로 황항리에 접해 있는 마을이다. 황정마을 어귀에서 오른쪽으로 수백 미터 안쪽으로 자리 잡은 봉산마을은 인동 장씨 집성촌으로 마을 어귀에 수령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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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황항리에 있는 수령 약 330년의 보호수. 황항리 느티나무는 높이 12m, 가슴높이 둘레 4.86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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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희곡리에 있는 수령 약 380년의 보호수. 희곡리 느티나무는 높이 18m, 가슴높이 둘레 5.2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