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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069
한자 大陽山
영어음역 Daeyangsan
영어의미역 Daeyangsan Mountain
이칭/별칭 문필봉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대양리|개령면 남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광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대양리|개령면 남전리지도보기
성격
높이 312.6m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대양리개령면 남전리의 경계에 있는 산.

[개설]

대양산(大陽山)김천시 감문면 대양리 대양마을에서 남서쪽으로 약 1.2㎞, 개령면 남전리 대양묘마을에서 서쪽으로 약 0.9㎞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정상부 높이 312.6m의 구릉성 산지이다. 대양산의 산줄기는 감문면의 북쪽 경계를 이루는 백운산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진 것이며, 이 산줄기는 대양산을 지나 계속 남동쪽으로 뻗어 감천에 이르게 된다. 대양산은 고도가 낮고 경사가 완만한 구릉성 산지로, 주변 농경지로 둘러싸인 고립된 형태의 산지를 이루고 있다.

[명칭 유래]

아침 태양이 솟아오를 때 경치가 우아하고 아름다워서 대양산이라 불렀으며, 일명 문필봉이라고도 한다.

[자연 환경]

대양산 일대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암석은 상대적으로 풍화 및 침식 작용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경암이지만, 오랜 지질 시대를 거치면서 지표에 노출되어 장기간의 풍화·침식을 받아, 김천시 북동부 일대에서는 고도가 낮고 경사가 대체로 완만한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다. 지표는 세립의 풍화 물질과 토양이 발달되어 있는 토산(土山)을 대체로 이루고 있으나, 산록의 여러 곳에는 암괴가 지표에 드러나 있기도 하다.

대양산은 높이가 312.6m에 불과하고, 경사가 매우 완만한 구릉성 산지로서, 산지 주변에는 소규모 하천들이 골짜기를 형성하면서 작은 곡저 평야들이 구릉지의 낮은 부분들과 연결되어 연속적으로 발달되어 있다. 이러한 곡저 평야와 구릉지의 낮고 평탄한 지역은 대부분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대양산 또한 농경지로 둘러싸여 있어 주변의 산지와는 고립된 형태의 구릉성 산지를 나타낸다.

대양산의 식생은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으며, 참나무와 같은 활엽수도 간간히 분포하고 있어, 침엽수와 활엽수의 혼합림으로 볼 수 있다. 대양산은 고립된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어, 모든 사면에서 작은 하천들이 발원하는데, 남서 사면에서 발원한 하천은 아천에 유입하여 남동쪽으로 흘러 감천에 합류하고, 북동 사면에서 발원한 하천은 외현천이 되어 남동쪽으로 흘러 바로 감천에 유입된다.

[현황]

대양산 산지 주변의 곡저와 구릉지의 하단부는 주로 농경지로 이용되고, 도로가 지나며 촌락이 입지하고 있다. 산록에는 소나무와 참나무류를 중심으로 한 교목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산록의 여러 곳에는 작은 암괴가 지표에 노출되어 있기도 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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