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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207
한자 道明里
영어음역 Domye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도명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기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1914년연표보기
변천 1934년연표보기
변천 1949년연표보기
변천 1988년연표보기
변천 1995념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2.64㎢
가구수 63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남, 여) 125명(남자 61명, 여자 64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예부터 신라(新羅)와 문무국(文武國)의 경계를 이루었던 마을로, 마을 뒤로 신라군의 오래된 순찰로가 있어 이 길을 따라 군사들이 돌면서 경계를 섰다 하여 도명(道明)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김산군 위량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김천군 위량면 도명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곡송면과 위량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감문면 관할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감문면 도명동으로 개칭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도명리가 되었고, 1995년 김천시 감문면 도명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남쪽은 앞산, 서쪽은 뒷골산·샛골·선밧골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동쪽에 감문천이 흐르고 하천 변에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현황]

도명리감문면 소재지인 보광리에서 서쪽으로 약 5㎞ 떨어져 있다.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2.645㎢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63세대에 125명(남자 61명, 여자 6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1539년(중종 34) 경주 김씨·여양 진씨가 처음 정착하여 마을을 개척한 이래 경주 김씨·여양 진씨·경주 최씨가 집성을 이루어 살고 있다. 감문천 변에 자리 잡아 비옥한 토질을 바탕으로 벼농사가 일찍이 발달했고 최근에는 참외를 비롯한 특수 작물을 많이 재배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자연 마을로 고도리(古道里)가 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신라 선덕여왕 때 이웃한 문무리에 있었다고 전하는 문무국의 동태를 살피기 위한 신라군의 순찰로가 마을 주변에 있었다. 또한 마을 뒷산을 통해 어모면 구례리 두원으로 넘어가는 질매재가 서울로 가는 지름길이어서 과거 보러 가는 선비들이 거쳐 가는 길로도 이용되었으므로 ‘옛길’이라는 의미에서 고도리라 하였다. 지금은 흔적밖에 남지 않았지만 수십 년 전까지도 김천으로 통학하는 인근 마을 학생들이 질매재를 넘어 두원역에서 기차를 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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