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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277
한자 巨勿里
영어음역 Geomul-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거물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배순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1914년연표보기
변천 1949년연표보기
변천 1971년연표보기
변천 1995년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4.13㎢
가구수 39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남, 여) 67명(남자 34명, 여자 33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옛날 이름난 지관이 마을을 지나다 산세를 살펴보니, 마을 입구까지 거미가 내려와서 거미줄을 친 형상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지례군 하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거물[일명 거무실]·반목[일명 바람실]이 통합되어 김천군 지례군 거물리로 개편되면서 행정 편의상 거물1리와 거물2리로 나뉘었다. 1949년 금릉군 지례면 거물1리금릉군 지례면 거물2리로 개칭되었고, 1971년 거물리로 다시 통합되었다. 1995년 김천시 지례군 거물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교2리 남산 앞에서 오른쪽으로 난 좁은 길을 따라 한참 오르면 큰재를 중심으로 사발봉 아래에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현황]

거물리지례면 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산간 오지 마을이다.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4.13㎢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39세대에 67명(남자 34명, 여자 3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신평리, 서쪽으로 상부리, 남쪽으로 관덕리, 북쪽으로 대율리와 이웃하고 있다. 거물리 한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대대로 성주 이씨·남평 문씨·김해 김씨가 터를 잡고 살아왔다. 경작지가 좁아 밭농사를 중심으로 잎담배를 주로 재배한다.

자연 마을로 거무실·바람실이 있다. 거무실은 1630년경 남평 문씨 문필장(文弼章)이 임씨와 김씨 성을 가진 이들과 함께 들어와 개척한 마을로 처음에는 마을이 부유해지길 기원하여 금곡(金谷)이라 하였다.

바람실은 마을에 바람이 거세어 마을 입구에 서 있던 큰 정자나무가 꺾였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실제로 수년 전 도로 진입로 포장 공사 과정에서 정자나무 뿌리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예부터 마을 인근에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어 목재 생산지로 유명해 ‘짝 반(伴)’자와 ‘나무 목(木)’자를 써서 반나무실이라 하였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밤나무실·발람실·바람실 등으로 불렸다고도 한다. 고려 말 충신 반곡 장지도(張志道)의 고향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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