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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294
한자 安磵里
영어음역 Ang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안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배순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1914년연표보기
변천 1949년연표보기
변천 1995년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4.97㎢
가구수 34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남, 여) 74명(남자 43명, 여자 31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처음 마을을 개척할 때 명당으로 알려진 곱독골 골짜기 개울 옆에 집을 지었다 하여 ‘편안할 안(安)’자와 ‘개울 간(磵)’자를 써서 안간(安磵)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지례군 하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안간·대평(大坪)이 통합되어 김천군 부항면 안간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부항면 안간리로 개칭되었고, 1995년 김천시 부항면 안간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가마골고개, 애기고개, 열두머리고개 등 험준한 준령으로 둘러싸인 오지 마을이다.

[현황]

안간리는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4.97㎢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34세대에 74명(남자 43명, 여자 3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북쪽으로 구성면 월계리·마산리, 남쪽으로는 희곡리, 서쪽으로 파천리와 이웃하고 있다. 안간리 한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대흥 이씨(大興李氏)가 집성을 이루고 있다. 경작지가 좁아 호두와 채소를 주로 재배한다. 1959년 개교한 안간초등학교가 있었으나 1993년 학생 수가 줄어들어 폐교되었다.

자연 마을로 대평·안간이 있다. 대평은 도로 위쪽에 깊숙이 자리 잡은 마을로 마을 뒤로 넓은 밭이 있어 붙인 이름이다. 새로 난 길을 중심으로 아래쪽에 자리 잡은 안간은 풍수지리상 마을 북쪽이 트이면 마을에 액운이 닥치므로 예부터 북쪽에 흙으로 제방을 쌓고 나무를 심어 마을을 가렸다고 한다. 수년 전 봄내에서 구성면 방면으로 새 도로가 나면서 제방과 나무가 모두 잘려 나가고 지금은 정자나무 한 그루가 외롭게 서 있다. 마을 앞 구 도로 방면 손골 골짜기의 바위가 마을에서 바로 보이면 마을이 해롭다는 속설에 따라 주민들이 바위 앞 땅을 공동으로 사들여 나무를 심어 바위를 가렸다고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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