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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317
한자 長田里
영어음역 Jangj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배순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1914년연표보기
변천 1949년연표보기
변천 1995년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8.93㎢
가구수 65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남, 여) 116명(남자 56명, 여자 60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목통천 주변으로 인근에서는 보기 드물게 크고 긴 밭이 있어 장전(長田)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성주군 내증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장전·청천(淸川)·송계(松鷄)·마구실(馬廐室)·서무터 등이 통합되어 김천군 증산면 장전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증산면 장전리가 되었고, 1995년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마을의 서쪽을 제외한 3면이 산으로 막혀 있는 산악 지대로 황점리에서 발원한 목통천이 마을 앞을 흐르고 하천 변에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현황]

장전리증산면 가장 동쪽에 있는 마을로 증산면 소재지에서 약 6㎞ 떨어져 있다.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8.93㎢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65세대에 116명(남자 56명, 여자 6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성주군, 서쪽으로 황점리, 남쪽으로 거창군, 북쪽으로 금곡리와 이웃하고 있다. 과거에는 거창군과 성주군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였다.

자연 마을로는 장전·청천·송계·마구실·서무터·봉답(奉畓) 등이 있다. 청천은 장전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마을 앞 목통천이 예부터 맑고 깨끗하여 붙인 이름이다. 한자를 달리하여 청천(晴川)으로도 적는다. 마구실은 옛날 돌목재를 거쳐 성주군으로 연결되는 길목에 해당되어 말을 키우던 마구간이 있었으므로 붙인 이름이다. 이 때문에 마구실에는 말과 관련된 지명이 아직도 남아 있다. 말의 형상을 닮았다는 말바우가 있고, 동쪽 원황점으로 오르는 길목에 있는 만폭정폭포에는 옛날 황점리 대목 앞 하기소라는 물웅덩이에서 솟아난 청마(靑馬)가 빠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서무터는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와 이웃한 마을로 옛날 성주, 왜관, 대구로 가는 길목이었다. 조선 말기 천주교가 극심한 탄압을 받을 때 신자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첩첩산중인 이곳으로 들어와 살면서 ‘선한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라는 뜻을 담아 선무터[善務基]라 한 데서 비롯된 이름이다. 1868년(고종 5) 천주교 박해를 피해 광주 안씨 안주원[알로이시오]이 처음 들어와 정착한 이래 현재까지 전 주민이 천주교 신자이다. 마을에 서무터공소가 있다.

봉답은 예부터 논이 귀해 ‘받들 봉(奉)’자를 써서 붙인 이름이다. 도가뜸은 과거에 술도가가 있어 붙인 이름이다. 송계는 마을 동쪽 골짜기에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붙인 이름이다. 달리 솔계, 솔이계, 소리재라고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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