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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565
한자 金泉葛項寺址石造釋迦如來坐像
영어공식명칭 Seated Stone Sakyamuni Buddha Statue in Galhangsa Temple Site, Gimcheon
영어음역 Gimchoen Galhangsaji Seokgayeoraejwasang
영어의미역 Sitting Stone Statue of Sakyamuni Buddha in Galhangsaji Monastery in Gimcheon
이칭/별칭 길항사지 석조석가여래좌상,오봉리 석조석가여래좌상,갈항사지 석불좌상,오봉동 석조석가여래좌상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 65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김봉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1963년 1월 21일연표보기
제작 758년연표보기
현 소장처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 65 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크기(높이) 122㎝
소유자 국유
관리자 김천시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제245호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 갈항사 터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조 불상.

[개설]

김천 갈항사지 석조석가여래좌상은 지금은 없어진 갈항사(葛項寺) 터에 조성된 석조 불상으로 758년(경덕왕 17)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통일 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좌불이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45호로 지정되었다. 기존에 오봉동 석조석가여래좌상으로 불렸다.

[형태]

김천 갈항사지 석조석가여래좌상은 높이 122㎝의 불상으로 현재 무릎 부분과 손가락들이 파손된 상태이다. 머리카락은 나발[螺髮: 불타상을 특징짓는 작은 곱슬머리 형 두발]인데 작고 또렷한 구슬을 줄줄이 늘어 놓은 문양[連珠文]으로 구성되었으며 소라무늬까지 표현되었다. 둥근 얼굴에 신비스런 미소를 띠고 있으며 눈·코·입의 표현이 사실적이다. 신체는 얼굴과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선으로 처리되었으나 위축되거나 가냘픈 편은 아니다.

비교적 넓고 당당한 어깨나 가슴은 골격이 뚜렷하면서도 양감이 있으며, 팔의 근육도 잘 묘사되어 있다. 두 손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하였는데, 왼손은 일반적인 예와는 달리 오른발 위에 놓았다. 허리는 잘록하여 신체의 굴곡이 잘 표현된 육감적인 조각 수법을 사용하였다.

왼쪽 어깨를 감싼 옷은 얇아 신체의 굴곡을 잘 드러내고 있다. 가슴을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옷깃에 일단 한 번 뒤집은 반전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인도 굽타 기원[Gupta Era] 조각에서 보이는 통견(通肩)의 목 깃 반전 형식이 계승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가 파손되기는 하였으나, 신체에 비하여 넓고 중량감이 있는 두 무릎은 불상의 자세를 보다 안정감 있게 보이게 한다.

왼발을 오른쪽 넓적다리 위에 놓은 다음 오른발을 왼쪽 넓적다리에 놓은 모습을 한 두 다리의 근육이 탄력 있고 긴장감 있게 표현된 것 또한 이 불상의 사실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대좌는 팔각대좌인데 연꽃이 짧고 뚜렷하며 양감을 잘 묘사하였다. 불상 뒤에는 광배를 꽂았던 구멍이 남아 있다.

[특징]

김천 갈항사지 석조석가여래좌상은 신체와 옷 주름의 굴곡이 선명하고 사실적으로 표현되었으며 온화하고 세련미가 넘치는 불상이다. 8세기 중엽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옮겨져 있는 갈항사지 삼층석탑의 동탑 기단부에 새겨진 ‘758년 김경신의 외가에서 중창하고 석탑을 만들었다’는 조성기의 기록으로 미루어보면 불상은 석탑과 함께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때 조성된 것이 확실하다면 신라 조각사의 편년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사료가 된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