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봉덕리에 있는 백제 시대 금동 신발.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2009년 고창 봉덕리 1호분을 발굴한 결과, 유력자 부부의 합장묘인 4호 구덩식 돌방[수혈식 석실]에서 금동 신발 한 켤레와 금제 귀고리 두 쌍, 대나무잎 모양 머리 장식 등의 장신구, 중국 청자, 일본계 토기, 큰 칼, 화살통 따위의 각종 무기류 등이 대량 출토됐다고 밝혔다. 고창 봉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