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청동기 시대~조선 시대에 이르는 무덤 유적. 고분이란 과거 죽은 사람들을 위해 수행된 매장 의례 행위의 결과로 남겨진 물질 자료를 뜻하는 광의적 개념이지만, 통상적으로는 무덤의 고총화가 이루어지는 초기 국가~삼국 시대의 무덤을 한정하여 고분이라 하며, 여기에 통일 신라 시대의 지배층 무덤도 고분 또는 고총이라 한다. 고려 시대 이후의 무덤은 보통...
-
전북 군산시 나포면 장상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고산사 터는 나포면 장상리 불지산 지류의 동편 기슭에 위치한다. 현재 절터는 밭으로 개간되면서, 건물의 부재인 초석이나, 석물 등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태이다. 다만 절터로 추정되는 곳에서 ‘고산사(高山寺)’라고 새겨진 고려 시대 기와편이 수습된 바가 있기 때문에, ‘고산사’라는 절이 이곳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
-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관원리에 있는 삼국~고려 시대 산성. 군산시 서수면 관원리 원관원 마을의 서북쪽을 감싸고 있는 해발 130m 내외의 야산에 위치한다. 이곳은 군산시 나포면 장상리와 서수면 관원리의 경계를 이루는데, 주민들은 ‘큰 옥녀봉’이라 부른다. 관원산성은 큰 옥녀봉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으로, 가장 높은 남쪽 성벽의 정상부를...
-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고분떼. 나포리 고분떼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 수철 마을 주변 구릉 지대에 위치하는데,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A구역은 수철 마을의 동북쪽 구릉 지대, B구역은 남쪽 구역, C구역은 수철 마을 북쪽의 산 능선에 해당된다. 1996년도에 입점리 고분군 진입 도로 개설 공사의 일환으로 전북 대학교 박물...
-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보석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남산산성은 군산시 임피면 보석리에 있는 남산[157m]의 정상부와 그 서쪽의 봉우리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이다. 산성의 둘레는 500m 내외이며, 평면 형태는 부정형이다. 성벽은 대부분 허물어져 정확한 현황은 파악할 수 없으나, 남산 정상부의 남쪽에 일부 토단의 흔적이 확인되고 있으며, 이곳에 삼국~고...
-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수산리에 있는 산성. 군산시 옥구읍 수산리 수왕 마을 북쪽에 있는 대산 정상부[73m]와 남쪽 계곡부 일부를 아우르는 토성으로, 달리 ‘테밋산성’ 또는 ‘오곡리 산성’이라고도 불린다. 성벽은 산의 정상부를 한 바퀴 감싼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대부분의 성벽이 무너져 내려 정확한 현황을 파악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다만 북쪽 경사면에 일...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봉수대 터. 대장도 봉수는 그리 높은 곳에 있지는 않지만 동쪽으로 돌출된 지형을 하고 있어, 고려 시대 군산도의 중심지였던 선유도의 망주봉[116.3m]과 조선 시대 고군산진이 설치되었던 선유도 남섬의 진말 마을 일대가 한 눈에 조망되는 곳에 터를 잡고 있다. 대장도 봉수대는 서해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
-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에 있는 삼국~고려 시대 산성.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와 익산시 함라면 신목리의 경계를 이루는 도청산[192m]의 정상부에 산성이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서 서북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곳에는 군산 어래산성이 자리하고 있다. 도청산성과 어래산성 사이는 인위적으로 평탄하게 다듬은 토루가 마련되어 있는데, 그 폭은 15~20...
-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옥산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산성. 박지산성은 현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옥산리 내류 마을 동쪽에 위치한 금성산[해발 250m]의 정상부를 두른 테뫼식 산성이다. 현재 산성 내부에 조성된 민묘로 진입하는 임로가 개설되어 있어 진출입이 용이하다. 현재 산성은 대부분 훼손되고 일부만 잔존하고 있으며, 잔존 성벽 상단부에는 금성산 정상부로...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방축도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봉수대 터. 방축도 봉수대는 서해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한 행로를 돕고 고군산진의 권설 봉수[수군진, 수영 등에서 임시로 운영한 봉수]의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방축도 봉수대 터는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방축도 선착장의 서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산 정상부[114.5m]에...
-
전라북도 군산 출신의 소설가 백릉 채만식의 생가 터. 채만식의 생가 터는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사거리에 생가 터 비석이 세워져 있으며, 그 뒤쪽으로 있는 현재 상점 건물이 실제 생가 터로 전해지고 있다. 채만식은 1902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 동상 마을에서 6남매 중 5남으로 태어났다. 채만식은 임피 보통 학교를 졸업하고 서당에서 한문 수업을...
-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축동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절터. 보천사 터는 현재 군산 보천사의 서편 골짜기에 위치한다. 보천사 터로 전해지는 곳은 현재 계단식 밭과 논으로 개간되었다. 보천사 터에는 고려~조선 시대 기와편이 산재되어 있으며, 우물 1곳이 남아 있다. 인근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본래 보천사가 이곳에 있었다.”라고 하지만, 정확히 언제 지...
-
전라북도 군산시에 분포되어 있는 고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통신 및 감시 시설. 우리나라 봉수의 시원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아 언제부터 봉수를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 다만 『삼국유사(三國遺事)』 ‘가락국기(駕洛國記)’에는 ‘가락국의 시조 수로왕이 유천간과 신귀간을 시켜 망상도 앞바다에서 붉은 돛을 단 배를 발견하면 봉화를 피워 알리도록 했다는 기록이...
-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 불지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응지(鷹旨)[일명 매마루] 봉화’로,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등에는 ‘불지산 봉화’로 기록되어 있다. 불지산 봉수는 전라도 순천에서 충청남도 공주·천안을 거쳐 서울 목멱산[남산]으로 연결되는 제5거(第五炬) 봉화...
-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오곡리 영병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사자암 봉수는 전라도 순천에서 충청남도 공주·천안을 거쳐 서울 목멱산[남산]으로 연결되는 제5거(第五炬) 봉화로의 연변봉수에 해당하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등 조선 시대 각종 문헌 기록과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등의 고지도에 위치가 기록되...
-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산월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군산시 대야면 산월리 오동마을에서 서남쪽으로 100m 가량 떨어진 골짜기에 절터가 있다. 현재 산월리 절터는 임야 지대를 이루고 있어, 육안상 건축물 부재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다만 인근 마을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이곳에 절이 있었다는 구전이 전해지고 있으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기와편이 산재되어 있었...
-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 일원에 위치한 삼국 시대 고분떼. 서포리 고분떼는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데, 크게 세 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1 구역은 서포리 신성 마을의 남쪽을 둘러싸고 있는 구릉 지대에 해당되며, 2 구역은 서포리 신기 마을의 남쪽의 산기슭, 그리고 3 구역은 서포리 서왕 마을 입구의 야산에 위치한다. 2001년 서해안 고...
-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남아있는,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흙이나 돌로 구축된 방어 시설. 성곽이란 성(城)과 곽(郭)의 합성어이다. 성은 내성을 말하고 곽은 성의 주위를 에워싼 나성의 형태로, 우리나라는 내성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간을 성곽으로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군산 지역은 백제 시대 시산군과 마서량현, 그리고 부부리현의 행정 구역이 편재되...
-
군산시 옥서면 옥봉리 내성산 마을 뒤의 성산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토성터. 성산토성 터는 군산시 옥서면에 자리한 옥봉초등학교에서 동북쪽으로 130m 가량 떨어진 성산[해발 85m]의 중턱에 위치한다. 성산토성은 현재 대부분이 훼손되어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성산의 정상부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평탄 대지가 있으며, 동쪽과 남쪽 경사면에...
-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와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에 걸쳐있는 삼국~고려 시대의 산성. 어래산성(御來山城)은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와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의 경계를 이루는 어래산[202m]의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같은 산줄기 남쪽 능선으로 200m 가량 떨어진 곳에는 도청산성(都廳山城)이 있다. 어래산성은 산줄기 정상부에 성벽을 둘러 그...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당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조선 보물 고적 자료(朝鮮寶物古蹟資料)』에 ‘청도리 봉수대’로 기록되어 있다. 어청도 봉수대 터는 서해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한 행로를 돕고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숙종 3년 어청 봉수의 폐지 기록이 전하고 있으며,...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에 위치한 삼국~조선 시대 고분떼.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에 있는 대명산[126m]에서 북쪽으로 뻗어 있는 산줄기의 동쪽 가지 능선상에 세 개소의 고분떼가 분포되어 있는데, 고분의 분포권에 따라 여방리 고분떼 1, 2, 3으로 명명되었다. 여방리 고분떼 1은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 원여방 마을의 북쪽을 둘러싸고 있는 산줄기...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 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연도 봉수대 터는 서해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한 행로를 돕고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현재 봉수대 터에는 유물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봉수의 운영시기를 정확하게 밝히기는 어렵다. 다만 봉수대 터가 자리하고 있는 산의 동쪽 기슭에서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이르는 다양...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오성산 정상부에 위치하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오성산 봉수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옥구 도진 봉수’로,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등에는 ‘임피 오성산 봉수’ 기록되어 있다. 현재 오성산 토성 터로 알려진 곳도 ‘오성산 봉수대 터’로 전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오성산 봉수대’와 ‘도진 봉수...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군산시 성산면에 있는 오성산의 서쪽 기슭에 절터가 남아있다. 현재 절터는 대략 2단의 건물 대지가 남아 있다. 잡목과 수풀이 무성하여 정확한 규모 및 형태는 파악하기 어려우나, 건물지의 초석으로 보이는 석재와 기단부 등이 일부 잔존 한다. 또한 이곳에서 다수의 조선 시대 기와 조각과 자기 조각 등이 수습되...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에 있는 삼국 시대 토성 터.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오성산 정상부를 두른 토성으로, 현재 군산시 기상 관측소가 있는 곳에서 북쪽으로 400m 가량 떨어진 곳에 성벽의 흔적이 남아 있다. 토성은 현재 패러 글라이딩 활공장과 오성산 공원, 구불길 등의 조성 등으로 인해 대부분이 파괴되어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기 힘들다. 다만 북...
-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 외곤 마을의 동쪽에 형성된 불지산 자락의 서쪽 기슭에 위치한다. 이곳에서 서북쪽으로 150m 가량 떨어진 불지산 정상부에는 불지산 봉수대 터가 있다. 현재 절과 관련된 축대가 일부 남아있는데, 크기가 다양한 할석을 사용하여 축조하였다. 여기에서 조선 시대 암키와편이 일부 수습되었다....
-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에 위치하는 고려~조선 시대의 읍성터. 옥구읍성은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 광월산의 남쪽 봉우리[75m]를 정점으로, 동쪽과 서쪽에 날개처럼 흘러 내린 구릉의 정상부에 축조되어 있는 평산성이다.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축조되었다. 성곽의 전체적인 형태는 타원형을 띠고 있다. 각종 사료에 석축성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현재 성벽 상부에...
-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축산리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의 산성터. 용천산성은 군산시 임피면 축산리에 있는 용천산[141m]의 정상부를 기점으로, 여기서 뻗어 내린 남쪽과 북쪽의 능선을 따라 축조되어 있다. 산성의 둘레는 대략 1,000m 내외이다. 동쪽은 평탄지로, 본래 문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밭으로 개간이 이루어지면서 훼손된 것으로 보인다. 성벽은 서쪽...
-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 시대 읍성 터. 임피읍성은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에 있는 북방산[50m]을 북쪽 기점으로, 동쪽과 서쪽을 따라 이어지는 능선과 임피면 소재지를 감싸는 평산성이다. 『세종 실록 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임피읍성은 석성이며, 둘레는 582보라 하였다. 『동국 여지 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석성으로, 둘레...
-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장상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떼.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와 익산시 함라면 신목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어래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하단부에 위치한다. 1996년 익산 입점리 고분 진입 도로 개설 공사의 일환으로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일부 구역에 대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를 통해 2기의 횡혈식 석실분이 조사되었으며...
-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옥정리에 있는 고려말 절의(節義)로 유명한 장안세의 무덤. 전북 군산시 옥구읍 옥정리 척동 마을에 있다. 장안세는 본관이 옥산이며, 호는 송은이고, 후에 정은대부 덕녕 부윤에 봉해졌다. 조선이 건국된 후, 태조가 친필의 편지로 몇 번을 불렀으나, 끝내 관직에 나가지 않고, 옥산[지금의 군산시 옥구읍]에 은거하면서 일생을 마쳤다...
-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점방산 정상부에 위치한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점방산 봉수대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34권 옥구현 봉수조(條)에 ‘동응 임피현 오성산 남응 화산 북응 충청도 서천군 운은산(東應臨陂縣五聖山 南應花山 北應忠淸道舒川郡雲銀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점방산 봉수는 전라도 순천에서 충청남도 공주·천안을 거쳐 서울 목멱산[남산]으로...
-
전북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 시대 고분떼 주곡리 고분떼는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 일원에 위치하는데,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1구역은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와 주곡리의 경계에 있는 소현 농장의 동쪽에 해당되며, 2구역은 나포면 주곡리 대동 마을에서 동쪽으로 400m 가량 떨어진 산자락에 위치한다. 3구역은 주곡리 원주곡 마을에...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의 산성터. 창안 토성은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와 도암리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망경산[88m]을 최고봉으로, 그 북쪽과 남쪽 산줄기를 따라 동쪽의 평탄지까지 아우르는 평산성의 형태를 띠고 있다. 창안 토성은 고려 시대 12조창 중의 하나인 진성창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문...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에 위치한 삼국~조선 시대 고분떼.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 우곡 마을의 서쪽에 남-북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남쪽 경사면에 해당된다. 1994년 서해안 고속 도로[서천-군산 간] 건설공사의 일환으로 군산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창오리 고분떼에 대한 발굴 조사 결과, 백제 수혈식 석곽묘 1기를 비롯하여...
-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천방산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조선 시대 절터. 천방사 터는 현재 그 위치가 정확히 어디인지 알 수 없지만, 군산 소룡동 천방산[점방산]의 어느 곳에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천방사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조선 중기까지는 존재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현재 그 위치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
-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축동리에 있는 절터.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와 서수면 축동리의 경계인 망해산[230m]에서 동남쪽으로 뻗어 내린 지류의 남쪽 기슭에 절터가 있다. 축동리 절터는 인근 마을 주민들의 제보를 통해 알려졌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본래 매우 큰 절이 있었는데, 빈대가 너무 많아 절에 불을 질러 폐사되었고, 그때부터 빈...
-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금암리에 있는 고려 시대 건물터. 군산시 서수면 금암리 신기촌 마을의 중앙부에 건물터가 자리한다. 화등리 건물터는 현재 임야 지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일부는 밭으로 경작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건물의 형태 및 구조는 파악할 수 없다. 다만 주변에 고려 시대 기와편과 도기편 등이 산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건물이 자리하고 있...
-
전라북도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화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화산은 동으로 사자암에 응하고, 북으로 점방산에 응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화산 봉수대는 전라도 순천에서 충청남도 공주·천안을 거쳐 서울 목멱산[남산]으로 연결되는 제5거(第五炬) 봉화로의 연변봉수에 해당하며, 동쪽의 사자암 봉수와 북쪽의 점방...
-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대정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의 산성터. 회미현 토성은 군산시 회현면 대정리에 있는 대정산의 정상부에 자리한다. 대정산은 크게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성은 이 봉우리 중 가장 높은 서쪽 봉우리와 그 남쪽의 8부 능선을 감싸고 있다. 현재 회미현 토성의 성벽은 대부분 허물어져 정확한 현황을 파악할 수는 없으나, 둘레는 대략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