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용두동 신룡마을에 있는 2기의 선돌. 용두동 신룡마을 선돌 2기는 각각 할아버지 선돌, 할머니 선돌로 불린다. 하지만 할아버지 선돌과 할머니 선돌에 대한 명확한 구별은 없다. 마을 주민들은 선돌이 마을로 들어오는 질병과 액을 막아 준다고 한다....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신촌마을에서 마을 신앙의 대상이었던 2기의 선돌. 충효동 신촌마을 선돌은 신촌마을 앞 2기의 선돌을 말한다. 신촌마을은 광주광역시 제4수원지[석곡동 석곡수원지] 제방 밑에 있는 마을로 500여년 전에 남평문씨(南平文氏)들이 터를 잡아 성촌(成村)된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는 남평문씨의 제각인 균산정(筠山亭), 서당이었던 괴양정(槐陽亭), 행주기씨(幸州奇氏)의...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었던 신암마을에서 신앙의 대상물로 신성시했던 3기의 선돌. 신암마을은 마을 뒷산 금당산(金堂山)[높이 303.5m]의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신암(新巖)'이라는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신암마을에는 3기의 선돌이 있었는데,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에 당산제를 지낼 때 선돌에 금줄을 걸어 신성시하였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는 3기의 선돌. 풍암마을에는 당산나무 주변에 적석으로 간신히 지탱되어 있는 3기의 선돌이 있었다. 그런데 풍암마을이 택지로 개발되면서 발굴·조사되어 풍암지구 제2근린공원[풍암동 당산어린이공원]으로 이전 복원되었다. 풍암동 풍암마을 선돌은 원래 12기였으나 마을이 도시화하면서 차츰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