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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경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경리 김진채 가옥은 현재 경산 지역에 남아 있는 근대 가옥 중 가장 규모가 큰 살림집이다. 살림집의 주인이었던 김진채는 1900년대 초 경산 최고의 부자였던 일명 안부자[안병규] 다음 가는 부자였다고 하며, 남산면에서 김진채의 땅을 밟지 않고는 다닐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경리 김진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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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속초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경사재(敬思齋)는 1918년 조선 후기 경산 지역 출신의 학자 박계득(朴繼得)[?~?]의 묘소를 관리하기 위해 건립된 재사(齋舍)이다. 박계득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필칙(必則), 호는 죽와(竹窩)이다. 아버지는 송고(松皐) 박포(朴苞)이며, 문아(文雅)와 효행(孝行)으로 사림의 중진이 되었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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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원효암에 있는 개항기 누각. 경산 대한리 원효암 사자루(慶山大閑里元曉庵獅子樓)는 원효암(元曉庵) 입구에 위치해 있다. 원효암은 668년(문무왕 8)에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사찰 뒤에 사시사철 찬물이 나는 샘이 있어 일명 ‘냉천사(冷泉寺)’라고도 불린다. 원효암은 ‘ㅁ’자형의 산지가람(山地伽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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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지방 교육 기관. 경산 하양 육영재(慶山河陽育英齋)는 1823년(순조 23) 하양현(河陽縣)의 인재 양성을 위해 건립된 지방 교육 기관이다. 조선 후기에 들어 전국 각지에 건립된 새로운 유형의 교육 기관으로, 건립 및 운영에 있어 하양현의 영향이 있었으나 실질적으로는 하양 지역 양반층을 중심으로 민간이 주도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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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고려 후기 관학 교육 기관. 경산향교(慶山鄕校)는 고려 후기에 경상도 경산현(慶山縣)에 건립된 공립 교육 기관이다. 1390년(공양왕 2) 건립되었으며, 대성전, 동무, 서무, 내삼문, 명륜당, 동재, 서재, 외삼문 등을 갖추고 있다. 경산향교는 경산시청 남쪽 맞은편의 낮은 구릉 위에 위치한다. 서쪽은 시내이며, 동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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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환성사에 있는 조선 시대 불전. 경산 환성사 대웅전(慶山環城寺大雄殿)은 환성사 경내에 있는 조선 시대 불전(佛殿)이다.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로 팔작기와지붕 구조의 다포 양식 건물이다. 대웅전 내부에 초월적인 수미산의 세계를 표현하는 불단인 수미단(須彌壇)이 있고 그 위에 석가모니 삼존불을 봉안하고 있다. 건립 이후 여러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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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환성사에 있는 조선 후기 누각. 경산 환성사 수월관(慶山環城寺水月觀)은 2층으로 건립된 조선 후기 누각이다. 처음 환성사를 건립할 때 절 앞에 큰 연못[용연(龍淵)]이 있었는데, 누각에서 봤을 때 연못에 달이 비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누각의 이름을 ‘수월관’이라 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번성하던 환성사가 객승의 망언을 듣고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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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경산구연정(慶山龜淵亭)은 김익동(金翊東)[1793~1860]이 건립한 정자이다. 김익동의 본관은 청도(淸道), 자는 자익(子翼), 호는 직재(直齋)이다. 하양현 낙산촌(洛山村)에서 태어났으며, 류치명(柳致明)의 문인이다. 1819년(순조 19)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성균관에 입학하여 이휘령(李彙寧)·이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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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사정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경산역 관사. 경산역 관사는 일제 강점기 경산역의 화물 운송을 관리하던 일본인들이 기거하던 곳이다. 경산역은 1905년 사정동에서 화물역으로 처음 영업을 시작하였다. 당시 여객 업무 기능은 수행하지 않았고, 경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물자를 각지로 실어 나르는 화물 처리 업무만을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산역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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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건립된 경산향교에 있는 조선 후기 건축물. 경산향교(慶山鄕校)는 조선 시대 경상도 경산현(慶山縣)에 건립된 공립 교육 기관으로 교육과 제향 기능을 한다. 대성전(大成殿)은 향교에서 공자의 위패를 봉안하고 향사를 지내는 곳이다. 삼문은 향교의 출입문인 외삼문과 제향 공간으로 진입하는 내삼문이 있다. 경산향교에 남아 있는 대성전과 삼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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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계당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계당리 오삼주 가옥은 일제 강점기 목조 가옥이다. 1929년경 건립되었으며, 살림채와 창고로 구성되어 있다. 계당리 오삼주 가옥은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하양로 531-2에 있다. 하양역 앞을 지나는 국도4호선을 따라 서쪽으로 약 4.7㎞ 이동하여 계당교를 건너면, 도로 오른 편에 ‘덕성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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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미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관란서원(觀瀾書院)은 이언적(李彦迪)[1491~1553]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659년(효종 10) 이승증(李承曾)[1515~1599]의 은거지에 건립되었다. 이언적의 본관은 여강(驪江)이고, 초명은 적(迪), 자는 복고(復古), 호는 회재(晦齋)·자계옹(紫溪翁), 시호는 문원(文元)이다. 경상북도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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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다문리에 있는 개항기 누정. 괴정은 경상도 자인현(慈仁縣) 출신 유학자 박치준(朴致準)[1838~1898]이 1891년(고종 28) 건립한 누정이다. 박치준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성휴(聖休), 호는 희암(希庵)이다. 배극소(裵克紹)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희암유집(希庵遺集)』을 남겼다. 괴정은 다문초등학교 정문에서 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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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에 소재한 영남대학교 민속촌 내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구계서원(龜溪書院)은 우탁(禹倬)[1262~1342]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696년(숙종 22)에 경상도 안동부(安東府)에 건립되었다가 현재는 영남대학교 민속촌에 이건되어 있다. 우탁의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천장(天章)·탁보(卓甫), 호는 백운당(白雲堂)·단암(丹巖), 시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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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금락리금호서원(琴樂里琴湖書院)은 허조(許稠)[1369~1439]·허후(許詡)[1398~1453]·허조(許慥)[1430~1456]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1684년(숙종 10)에 건립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허조(許稠)만 독향하였으나, 1922년에 금락리금호서원으로 복원하면서 허후와 허조(許慥)를 함께 추향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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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긍구정은 김한손(金漢孫)[1456~1518]에 의해 처음 건립되었다. 김한손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두운(斗雲), 호는 운천(雲川)이다. 1480년(성종 11)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찰방을 거쳐 경연관을 지냈다. 긍구정은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내리길25길 10에 있다. 압량읍행정복지센터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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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다문리에 있는 개항기 효열각. 김녕김씨 효열각(金寧金氏孝烈閣)은 1901년 김녕 김씨의 효열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김씨 효부각(金氏孝婦閣)’이라고도 한다. 김녕 김씨의 아버지는 김항구(金恒久)이고, 남편은 밀양 박씨 박규호(朴圭鎬)이다. 김녕 김씨는 혼인 6개월 만에 남편 박규호를 여의고 자결하려 하였으나, 시부모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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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에 있는 조선 시대 고택. 난포고택은 임진왜란 때 전라도사를 지낸 최철견(崔鐵堅)의 고택이다. 최철견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중경(重卿), 호는 난포(蘭圃)이며, 영천에서 태어났다. 이후 자인현으로 이거하여 현재 위치에 난포고택을 건립하였다. 최철견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70세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손자 최인수(崔仁壽), 증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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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신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열각. 남원양씨 효열각(南原梁氏孝烈閣)은 1846년(헌종 12) 남원 양씨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남원 양씨의 아버지는 양견룡(梁見龍)이고, 남편은 순천 박씨 박덕윤(朴德潤)이다. 남원 양씨는 혼인 후 3년만에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자결하려 하였으나 홀로 남을 시어머니에 대한 걱정으로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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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덕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남천서원(南川書院)은 김응명(金應鳴)[1593~1647]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700년(숙종 26)에 건립되었다. 김응명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이원(而遠), 호는 취죽당(翠竹堂)이다. 1618년(광해군 10)에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정구(鄭逑)와 장현광(張顯光)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다.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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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남하리에 있는 서당. 남호서당(南湖書堂)은 조선 후기 무신 김시성(金是聲)[1602~1676]을 추모하기 위해 1786년(정조 10)에 남호사(南湖祠)로 건립되었다. 김시성의 본관은 청도(淸道)이고, 자는 문원(聞遠), 호는 금포(錦浦)이다.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김사행(金四行)이고, 어머니는 인동부사 신해(申海)의 딸이다. 163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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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 민속촌 내에 있는 조선 후기 민가. 대동 경주맞배집(大洞慶州-)은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황룡사지(皇龍寺址)에 있던 허영식(許英植)의 주택이었다. 황룡사지 발굴로 인해 영남대학교 민속촌으로 이건하였다. 대동 경주맞배집은 원래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황룡사지에 있었다. 황룡사지 발굴로 인해 1976년 영남대학교 민속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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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 민속촌 내에 있는 조선 후기 민가. 대동 까치구멍집은 경상북도 북부 지역 산간 촌에서 볼 수 있는 주택 형태이다. 원래 경상북도 안동시 월곡면 도목동에 있었는데, 안동댐이 건설됨에 따라 영남대학교 민속촌으로 이건하였다. 까치구멍집은 주택 내부에서 발생하는 냄새와 부엌에서 난방 또는 조리할 때 발생하는 연기 등을 배출시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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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대조리 적산가옥은 1932년에 일본인이 건립한 가옥이다. 적산(敵産)은 적의 재산이라는 뜻이며, 적산 가옥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하고 한반도에서 철수하면서 정부에 귀속되었다가 일반인에게 매각된 일본인 소유의 주택을 말한다. 대조리 적산가옥은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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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하대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도동재(道東齋)는 1923년 설총(薛聰)[?~?]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재사(齋舍)로 도동서원(道東書院)이라고도 불린다. 설총의 자는 총지(聰智)로 경산 출신의 신라 고승 원효(元曉)의 아들이다. 이두를 집대성하였으며, 문장가로 이름이 높았다. 신문왕[재위 681~692] 연간 국학(國學)에 큰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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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당곡리에 있는 서원. 도천서원은 이알평(李謁平)[?~?]·이천(李蒨)[1274~1349]·이제현(李齊賢)[1287~1367]·이지회(李之會)[?~?]·이항복(李恒福)[1556~1618]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946년에 건립되었다. 이알평은 신라 건국 신화에 등장하는 신라 육촌장 중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의 촌장으로 경주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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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협석리에 있는 서당. 동산서당(東山書堂)은 고려 후기 문신 정연(鄭珚)[?~?]을 추모하기 위해 1814년(순조 14)에 동산사(東山祠)로 처음 건립되었다. 정연의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맹순(孟淳), 시호는 양헌(良獻)이다. 1344년(충목왕 1)에 서연시독관에 임명되었다. 이후 정치도감·사공우복야·판개성부사·밀직제학 등을 역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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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에 있는 조선 전기 효자각. 동서리 효자각(東西里孝子閣)은 조선 전기 효자 윤인후(尹仁厚)[?~?]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정려각이다. 후에 신휴(申休)[?~?]와 허중견(許仲堅)[?~?]의 효자비를 함께 수습하여 현재는 3개의 효자비가 모셔져 있다. 윤인후의 행적은 자료의 소략으로 명확하게 알 수 없으나, 아홉 살 때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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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각. 박정우 효자각(朴正佑孝子閣)은 1729년(영조 5) 박정우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박정우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홀로 남은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섬겼다. 어머니의 병이 위중하여 생명이 경각에 이를 때에는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시게 하여 위기를 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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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곡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서원. 백곡서원(栢谷書院)은 허응길(許應吉)[1553~1628]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허응길의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명철(明哲), 호는 희성당(希聖堂)이다.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1556~1618]의 문인으로, 1584년(선조 17)에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절충장군(折衝將軍) 대구진관(大丘鎭管)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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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음양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복양재(復陽齋)는 1913년 경주 김씨 김현선(金鉉善)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재사(齋舍)이다. 이돈학(李遯學)이 지은 「복양재기문(復陽齋記文)」에 따르면, ‘복양재’라는 명칭은 일양(一陽)의 회복과 자손의 번창을 의미 한다. 복양재는 경산시 와촌면 음양2리 양지마을 뒤쪽의 경사진 대지 위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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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에 있는 조선 후기 관아 건물. 사중당은 조선 시대 자인현의 정청(政廳)으로, 무금헌(撫琴軒)이라고도 한다. ‘사중(使衆)’이라는 명칭은 『대학(大學)』의 “자(慈)라는 것은 백성을 부리는 바이다[慈者 所以使衆也]”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사중당은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계정길 80에 있다. 자인면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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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한사리에 있는 개항기 가옥. 산남정사(⼭南精舍)는 옛 최재찬 가옥의 별당 사랑채로, 19세기 말에 건립되었다. 전면 2칸, 측면 1칸 규모의 대문채를 들어서면 마당을 사이에 두고 정면에 산남정사가 있다. 산남정사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한사길 28-2에 있다. 하양여자중학교 옆을 지나는 지방도919호선을 따라 남쪽 하양 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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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산천재(山泉齋)는 1632년(인조 10) 청주 한씨 경산 입향조인 한순(韓珣)[1557~1627]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재사(齋舍)이다. 한순의 자는 동옥(東玉), 호는 고봉(鼓峰)이다. 산천재는 경상북도 경산시 사동 냉천골 산기슭에 위치해 있다. 남쪽으로 냉천골과 냉천지가 있으며, 북쪽에는 아파트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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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남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삼괴정(三槐亭)은 17세기 무렵 김시명(金是鳴)이 건립한 정자이다. 김시명의 본관은 청도(淸道), 자는 문숙(聞叔), 호는 삼괴정(三槐亭)이다. 남호서당(南湖書堂)에 제향된 김시성(金是聲)의 아우로, 정구(鄭逑)와 장현광(張顯光)에게 학문을 배웠다. 훈련판관(訓鍊判官)에 천거되어 동지사(冬至使)를 보행(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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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삼남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삼남동 종가집은 1920년대에 건립되었으며, 사랑채·안채·행랑채·곳간채로 구성된 ‘ㅁ’자형 근대 가옥이다. 삼남동 종가집은 경상북도 경산시 경안로21길 17-10에 있다. 삼남아파트에서 경안로19길을 따라 왼편으로 약 60m가량 이동하면, 미륵대도 경산선원 앞으로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오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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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삼성리 서준근 가옥은 일제 강점기 삼성역의 역원 관사였다. 이후 일반인에게 불하되어 살림집으로 사용하고 있다. 삼성리 서준근 가옥은 삼성역에서 남쪽으로 약 175m 거리에 있다. 삼성리 서준근 가옥의 동쪽으로는 삼성리 장지명 가옥이 있다. 삼성리 서준근 가옥은 일제 강점기 삼성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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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삼성리 장지명 가옥은 일제 강점기 삼성역의 역원 관사였다. 이후 일반인에게 불하되어 살림집으로 사용하고 있다. 삼성리 장지명 가옥은 삼성역에서 남쪽으로 약 194m 거리에 있다. 삼성리 장지명 가옥의 서쪽에는 삼성리 서준근 가옥이 있다. 삼성리 장지명 가옥은 일제 강점기에 삼성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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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건립된 역사. 삼성역사는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역사(驛舍) 건물이다. 삼성역은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에 있는 철도역으로, 경산역과 남성현역 사이에 있다. 경산역으로부터 7.1km, 남성현역으로부터 7.6km 떨어져 있다. 삼성역사는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삼성역길 64-23에 있다. 동쪽으로는 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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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상방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선광장. 상방동 선광장은 경상북도 경산시 평산동에 있던 코발트 광산에서 채굴된 코발트 원석을 선광·제련하던 곳이다.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인 지하자원 수탈 현장이다. 평산동 광산에서 채굴된 코발트 원석은 삭도를 통해 상방동 선광장으로 보내진 다음, 코발트로 제련되어 다시 삭도로 경산역까지 운송되어 반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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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정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려각. 서렴 효자정려각은 조선 후기 경상도 자인현(慈仁縣) 출신의 효자인 서렴(徐濂)[1593~1662]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1922년 건립된 정려각이다. 서렴의 본관은 달성(達城)으로, 두 아우와 함께 어린 시절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아버지의 병이 위독해지자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였으며, 어머니가 병환에 들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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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서상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적산(敵産) 가옥의 사전적 정의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하고 한반도에서 철수하면서 정부에 귀속되었다가 일반인에게 불하된 일본인 소유의 주택’이다. 일반적으로는 광복 이후 한국 땅에 남겨진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이 지은 주거 건축을 통칭한다. 서상동 적산가옥은 경상북도 경산시 경안로21길 22에 있다.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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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에 있는 개항기 가옥. 송백리 태순평 가옥은 송백리 발해마을 내에 있는 근대 가옥이다. 1900년대에 건립되었으며, 주거 공간과 곳간채, 외양간으로 사용하던 건물이 ‘ㄱ’자로 구성되어 있다. 송백리 태순평 가옥은 황새봉 북서쪽 기슭에 서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송백2리 마을회관에서 송백길을 따라 남쪽으로 220m가량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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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 민속촌 내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쌍송정(雙松亭)은 조선 전기에 금혜가 지금의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후포마을에 건립한 정자이다. 안동댐 수몰 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영남대학교 민속촌으로 이건하였다. 쌍송정은 영남대학교 민속촌 내에 있다. 영남대학교 본관 뒤에 민속촌이 형성되어 있는데, 쌍송정은 민속촌 서쪽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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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애련정(愛蓮亭)은 1927년에 정응지(鄭應智)[1568~1643]를 기리고자 건립한 누정이다. 정응지의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원도(源道), 호는 농수(農叟)이다. 경상도 영천군(永川郡)[지금의 경상북도 영천시] 출신이다. 1604년(선조 37) 하양현(河陽縣) 건흥(乾興)[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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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옥천서당(玉川書堂)은 조선 후기 문신 서사선(徐思選)[1579~1651]을 제향하기 위해 1786년(정조 10)에 옥천서원으로 건립되었다. 서사선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정보(精甫), 호는 동고(東皐)이다. 종형 서사원(徐思遠)을 비롯하여 장현광(張顯光)·곽재겸(郭再謙)·손처눌(孫處訥)·정경세(鄭經世)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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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완강정(翫江亭)은 경상북도 하양군(河陽郡) 출신의 개항기 효자 도봉규(都鳳奎)[1851~1902]의 효성을 기리고자 1936년 건립한 누정이다. 도봉규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극서(極瑞), 호는 완강(翫江)으로, 청송당(靑松堂) 도응(都膺)의 후손이다.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상장례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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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원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용계서원(龍溪書院)은 자인 지역 출신의 의병장 최문병(崔文炳)[1557~1599]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712년에 충현사(忠賢祠)로 건립되었다. 최문병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일장(日章), 호는 성재(省齋)이다.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자인 지역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하양·영천·청도 등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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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용산서원(龍山書院)은 최팔개(崔八凱)[1560~?]와 최팔원(崔八元)[1562~1592] 형제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1635년(인조 13)에 영모재(永慕齋)로 건립되었다. 형 최팔개의 본관은 흥해(興海), 자는 성거(聖擧), 호는 죽은(竹隱)이며, 동생 최팔원의 자는 군거(君擧), 호는 죽포(竹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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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우경재(寓敬齋)는 1914년 정언후(鄭彦垕)[1732~1788]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재사(齋舍)이다. 정언후의 본관은 초계(草溪)로, 경산 지역 초계 정씨 입향조인 양헌공(良獻公) 정연(鄭珚)의 후손이다. 경산시립장산도서관에서 경산시 경산로13길을 따라 남쪽으로 740m 가량 이동하면, 도로 우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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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계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서원. 원계서원(遠溪書院)은 송응현(宋應賢)[?~?]·송걸(宋傑)[?~?] 부자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1927년에 건립되었다. 송응현의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사희(士希), 호는 양오당(養吾堂)이다. 송걸은 송응현의 아들이다. 송걸의 자는 관옥(冠玉), 호는 양곡(陽谷)이다. 송응현은 일찍이 조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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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마곡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원모정(遠慕亭)은 박운달(朴雲達)[1491~1554]과 박근손(朴謹孫)을 기리기 위해 1940년에 후손들이 건립한 누정이다. 박운달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달지(達之), 호는 요산(樂山)으로, 1516년(중종 11) 무과에 급제하였다. 봉상시 주부 등을 지냈으며, 만년에는 경주부 속현(屬縣)인 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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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월간재(月澗齋)는 1923년 이세덕(李世德)[1704~1750]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재사(齋舍)이다. 이세덕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여형(汝兄), 호는 호서(湖西)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임호서원(臨湖書院)에 제향된 괴암(乖菴) 이간(李幹), 할아버지는 이정혁(李廷赫), 아버지는 이만지(李萬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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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시문리에 있는 서원. 율산서원(栗山書院)은 박언침(朴彦忱)·박현(朴鉉)·박눌생(朴訥生)[1374~1449]·박경신(朴景愼)[1414~1462]·박운달(朴雲達)[1491~1554]·박재호(朴在鎬)[1896~1967] 등 밀양 박씨(密陽朴氏) 6인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977년에 건립되었다. 박언침은 신라 54대 국왕 경명왕(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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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은암재(隱巖齋)는 1919년 밀양 박씨 문중에서 박수윤(朴守允)[1641~?]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재사(齋舍)이다. 박수윤의 호는 은암(隱巖)이며, 품계는 통덕랑(通德郞)에 올랐다.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 동쪽에 있는 구룡산(九龍山)[674.8m]의 산수를 좋아하여 그 일대에 은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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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에 소재한 영남대학교 민속촌 내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문. 의성김씨 정려문(義城金氏旌閭門)은 1851년(철종 2) 의성김씨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의성 김씨의 남편은 퇴계 이황의 12세손인 이중건(李中鍵)이다. 의성 김씨는 혼인 후 남편이 오랫동안 중병을 앓자 정성으로 간호하며 하늘에 장수를 빌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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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 민속촌 안에 있는 개항기 전통가옥. 의인정사(宜仁精舍)는 이중철(李中喆)이 1887년(고종 24) 경상도 예안현(禮安縣)에 건립한 양반가옥이다. 이중철의 자는 윤명(允明), 본관은 진성(眞城)이다. 이중철은 진성 이씨 의인(宜仁)파에 속한다. 의인파는 퇴계 이황의 둘째 손자인 이순도(李純道)의 후손들이 도산서원의 건너편 마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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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원당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재사. 인지재(仁智齋)는 1579년(선조 12)에 ‘인지정사(仁智精舍)’라는 이름으로 처음 건립되었으며, 최문병(崔文炳)[1557~1599]의 강학처였다. 최문병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일장(日章), 호는 성재(省齋)이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자인 지역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하양·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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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 민속촌 내에 있는 조선 후기 별당. 일휴당(日休堂)은 금응협(琴應夾)이 세운 강학처이다. 금응협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본관은 봉화(奉化), 자는 협지(夾之), 호는 일휴당(日休堂)이다. ‘일휴당’이라는 당호는 금응협의 호에서 가져왔다. 아버지는 예안훈도(禮安訓導) 금재(琴榟)로, 예안현[지금의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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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임호서원(臨湖書院)은 이간(李幹)[1576~1637]과 이안방(李安邦)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977년에 복원되었다. 이간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공직(公直), 호는 괴암(乖庵)이다. 이숙량(李叔樑)의 문인이며, 정탁(鄭琢)·이산해(李山海)의 문하를 종유하였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모아 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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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에 있는 임호사 터에 건립된 일제 강점기 유허비각. 임호사 유허비각(臨湖祠遺墟碑閣)은 1823년(순조 23) 괴암(乖庵) 이간(李幹)[1576~1637]을 제향하기 위해 지은 임호사 터에 건립된 유허비각이다. 유허비각은 1919년에 건립되었다. 이간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공직(公直), 호는 괴암(乖庵)이다. 임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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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동부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건립된 양조장. 자인탁주합동제조장은 경산자인우체국 옆 도로를 따라 약 160m 이동한 후, 갈림길에서 좌회전하여 20m 직진하면 오른쪽에 있다. 자인탁주합동제조장의 전신은 경산주조 자인지점이다. ‘경산 안부자’로 알려진 고 안병규가 1928년 지금의 자인탁주합동제조장 용지를 매입하여 1930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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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학 교육 기관. 자인향교(慈仁鄕校)는 조선 시대 경상도 자인현(慈仁縣)에 건립된 공립 교육 기관이다. 1562년(명종 17)에 건립되었으며, 대성전, 명륜당, 동무, 서무, 내삼문, 모성루(慕聖樓), 교직사 등을 갖추고 있다. 자인초등학교 정문에서 지방도 제925호를 따라 동쪽으로 350m 가량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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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정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 정동구 정려각은 조선 후기 경상도 경산현(慶山縣) 출신의 효자인 정동구(鄭東龜)[1775~1822]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1855년(철종 5) 처음 건립된 정려각이다. 정동구의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처중(處中)으로 동평군(東平君) 정종(鄭種)의 12대손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의 병환을 정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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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조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조곡서원(早谷書院)은 안우(安祐)[?~1362]와 안지(安止)[1384~1464]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1794년(정조 18)에 건립되었다. 안우의 본관은 탐진(耽津), 공신호는 오성(鰲城),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고려 후기 무신으로 1352년(공민왕 1)에 조일신(趙日新)의 반란을 진압하는데 공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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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경산자인의계정숲 내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진충묘(盡忠廟)는 한장군(韓將軍)을 모신 사당으로, 진충사(盡忠祠)·한묘(韓廟)·일한묘(一韓廟)·한당(韓堂)이라고도 한다. 한장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의 주요 의식인 여원무(女圓舞)의 주인공이다. 한장군은 누이동생과 함께 여원무를 추어 자인(慈仁) 지역으로 쳐들어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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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청천리에 있는 근대 창고. 청천과물조합창고(淸泉果物組合倉庫)는 금호강 주변에서 생산되는 과수를 관리하던 창고이다. 청천리는 금호강 북편에 자리한 작은 마을이지만, 옛날부터 과수원과 논밭이 많았다고 한다. 주로 생산되는 품목은 대추,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이었다. 현재도 강변에는 일부 과수원과 비닐하우스 농장들이 많이 남아 있다. 청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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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청천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건립된 역사. 청천역사(淸泉驛舍)는 대구선 기차역인 청천역의 역사(驛舍) 건물로, 일제 강점기에 건립되었다. 현재 폐역이다. 청천역사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경로 120에 있다. 주변에는 정유사들의 저유소가 많다. 청천역사는 1938년 7월 1일 준공되었다. 청천역사는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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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청천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사. 청천정사(靑川精舍)는 1927년경 송응현(宋應賢)[?~?]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정사(精舍)이다. 송응현의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사희(士希), 호는 양오당(養吾堂)이다. 만년에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화악산(華岳山)[화산(華山)]에 양오당을 짓고 은둔하였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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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남하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청탄정(聽灘亭)은 조상정(曺尙貞)을 기리기 위해 1926년에 건립하였다. 조상정의 본관은 창녕(昌寧), 초명은 상진(尙眞), 자는 자순(子淳), 호는 경재(景齋)이다. 영천(永川)[지금의 경상북도 영천시] 출신으로 태종[재위 1400~1418] 연간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통진현감(通津縣監)[통진현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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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자. 탁래정(濯來亭)은 허익주(許翊周)[1651~1699]를 기리기 위해 1936년 건립하였다. 허익주의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대현(大賢), 호는 청재(淸齋)이다. 문경공(文敬公) 허조(許稠)의 후손으로 금호서원(琴湖書院)을 창건하였으며, 지역에서 향약(鄕約) 시행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탁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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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한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팔용재(八龍齋)는 조선 후기 경주 최씨 최한중(崔翰重)이 건립한 서당이 효시가 된다. 현대에 들어 서당의 기능은 소멸되고, 재실(齋室)로 활용되고 있다. 하양여자중학교 옆을 지나는 지방도 제919호를 따라 남쪽 경산시 하양 읍내 방면으로 640m 가량 이동하면, 도로 우측 편에 경산시 하양읍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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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하양부호리금호서원(河陽釜湖里琴湖書院)은 조선 전기 문신 허조(許稠)[1369~1439]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1684년(숙종 10)에 건립되었다. 허조의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중통(仲通), 호는 경암(敬庵),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권근(權近)의 문인으로 1390년(공양왕 2)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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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교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학 교육 기관. 하양향교(河陽鄕校)는 조선 시대 경상도 하양현(河陽縣)에 두었던 공립 교육 기관이다. 고려 후기 또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내삼문, 외삼문 등을 갖추고 있다. 하양여자중학교 옆을 지나는 지방도 제919호를 따라 남쪽으로 600m 가량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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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하양역 관사. 하양역 관사는 하양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건립한 일제 강점기 관사 건물이다. 하양역은 대구선 기차역으로, 청천역과 금호역 사이에 있다. 1917년 11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하양역 관사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하양역에서 동북쪽으로 약 300m가량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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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학음유거(鶴陰幽居)는 경주 이씨 이종길(李鐘佶)이 일제 강점기에 건립한 주택이다. 주택의 이름은 무학산 북쪽에 있는 궁핍한 집이라는 뜻이다. 학음유거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신한길 68에 있다. 와촌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도919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약 1.2㎞ 이동 후 동강교차로에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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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 허후·허조부자정충각(許詡許慥父子旌忠閣)은 1814년(순조 14) 허후(許詡)[?~1453]와 아들 허조(許慥)[?~1456]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허후의 본관은 하양, 호는 일녕(一寧), 시호는 정간(貞簡)이다. 아버지는 경암(敬菴) 허조(許稠)[1369~1439]이다. 1426년(세종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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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에 소재한 영남대학교 민속촌 내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화산서당(花山書堂)은 조선 후기 학자 장경우(張慶遇)[1581~1656]가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1651년(효종 2)에 처음 건립하였다. 장경우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태래(泰來), 호는 만회당(晩悔堂)이다. 경상도 인동(仁同) 출신으로 장현광(張顯光)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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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환산정(環山亭)은 1928년에 경상도 하양현(河陽縣) 출신의 근대 유학자 조병희(曺秉羲)가 강학하던 곳에 세운 정자이다. 조병희는 참봉 조몽필(曺夢弼)의 11세손으로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순거(舜擧), 호는 검재(儉齋)이다. 지역에서 문아(文雅)로 명망이 높았으며, 최상연(崔相淵)·박병로(朴丙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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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환성사에 있는 조선 전기 불전. 환성사심검당(環城寺尋劍堂)은 환성사 경내에 있는 조선 전기 불전(佛殿)이다. 현재 현판은 ‘심검당(尋劍堂)’이지만 이전 현판에는 ‘도광4년갑신추파서(道光四年甲申秋波書)’라고 쓰여 있었다. 도광 4년은 1824년(순조 24)인데, 이것은 창건 시기가 아니라 당시 현판을 쓴 시기이다. 환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