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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가연리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의 초식 공룡 발자국 화석.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는 약 1억 년을 전후하여 형성된 중생대 백악기 후기 퇴적층인 경상누층군 함안층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 및 새 발자국 화석이 확인된다. 이는 백악기 당시 한반도 남부에 대규모 호수가 조성되었던 지형적 조건과 초식 공룡의 먹이 식물이 풍부하게 자랐던 환경적 조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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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아라가야[안라국]에 주재했던 왜의 사신. 임나 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에 대해서는 다양한 논의가 있다. 최근에는 고대의 일본이 일정 기간 동안 한반도 남부 지역, 즉 가야를 지배했다는 임나 지배설을 주장하는 연구자는 거의 없다. 가야에 머물렀던 왜인을 '왜의 사신', 혹은 '왜신'으로서 교역을 목적으로 가야에 주재했다는 입장이 강하다. 그리고 왜신이 머물렀던 곳이 아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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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강명리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 발자국 화석.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는 약 1억 년을 전후하여 형성된 중생대 백악기 후기 퇴적층인 경상누층군 함안층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 및 새 발자국 화석이 확인된다. 이는 백악기 당시 한반도 남부에 대규모 호수가 조성되었던 지형적 조건과 초식 공룡의 먹이 식물이 풍부하게 자랐던 환경적 조건이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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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 구고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약사여래 불상. 약사여래(藥師如來)는 동방의 유리광 세계에 있다고 하는 부처로서 본래의 명칭은 동방 약사유리광여래이다. 부처가 되기 이전에 12대원을 발원하여 보살행을 완성하였다고 한다. 다른 부처가 모두 사후의 세계에 관한 기원과 관련된 것이지만 약사여래는 중생의 질병을 치료, 수명의 연장, 현세의 복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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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아라가야[안라국]에 주재했던 왜의 사신. 임나 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에 대해서는 다양한 논의가 있다. 최근에는 고대의 일본이 일정 기간 동안 한반도 남부 지역, 즉 가야를 지배했다는 임나 지배설을 주장하는 연구자는 거의 없다. 가야에 머물렀던 왜인을 '왜의 사신', 혹은 '왜신'으로서 교역을 목적으로 가야에 주재했다는 입장이 강하다. 그리고 왜신이 머물렀던 곳이 아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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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나수범(羅守凡)[1902~1919]은 이명(異名)은 나범숙(羅凡淑)이며 나해숙(羅海淑)으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양자로 나병만(羅炳萬), 손자 나희태(羅熙泰)·나정희(羅定熙)가 있다. 나수범은 1902년 3월 28일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에서 다섯 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군북신창 야학교를 졸업하고 나라를 잃은 울분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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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남병희(南秉熙)[1900~1959]는 1900년 2월 20일 함안군 여항면에서 태어났다. 함안읍 만세 운동은 서울에서 3·1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조한휘(趙漢輝), 이찬영(李讚榮) 등이 3월 19일 함안읍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 운동을 전개하면서 일어났다. 남병희는 1919년 3월 19일 함안읍 만세 운동에 참여하여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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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노수정(盧秀貞)[1894~1948]은 1894년 12월 26일 함안군 군북면 중암리에서 6남 5녀 중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자는 내진(乃進)이다. 둘째 형은 노수점(盧秀占)이고, 넷째 동생은 노수동(盧秀東)이며, 막내 동생은 노수득(盧秀得)이다. 아들은 노창용(盧昌容)이고, 양손자는 노재천(盧在千), 증손자는 노동욱(盧東煜)·노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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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몽골에서 활동한 경상남도 함안군 출신의 의사이자 독립운동가인 이태준의 삶을 조명한다. 이태준(李泰俊)은 1883년(고종 20) 11월 23일 아버지 이찬(李瓚)과 어머니 박평암(朴平岩) 사이에서 출생하였다. 자(字)는 원일(元一)이며, 호(號)는 대암(大岩)이다. 인천 이씨이며 족보에는 ‘뜻과 기개가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인물로 기록되어 있다. 세브란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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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경용(朴敬用)[1892~1961]은 1892년 10월 26일 함안군 함안면 북촌동에서 태어났다. 족보에 자는 영순, 박경현으로 올라 있다. 아들은 박상태(朴相兌)·박태봉(朴泰鳳)·박삼용(朴三用), 손자는 박대근(朴大根)·박현근(朴賢根)·박자근(朴自根)·박순근(朴諄根)·박은래(朴恩來)·박용호(朴容護)이다. 박경용은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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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노일(朴魯一)[1894~1963]은 1894년 10월 11일 함안군 여항면에서 태어났다. 아들로 박문규(朴文圭)가 있다. 박노일은 1919년 3월 19일 일어난 함안읍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의거 당일 비봉산에서 고천제를 지내고, 태평루에서 독립 선언식을 거행하였다. 이후 시위행진으로 이어졌는데 함안 경찰서 주재소로 가서 유치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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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함안 지역에서는 서울3·1 운동 이후 독립 시위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이 주도하여 3월 19일 함안읍 만세 운동과 3월 20일 군북 시장 만세 운동을 거행하였다. 군북 시장 만세 운동은 조석규(趙碩奎)·조상규(趙相奎)·조용효(趙鏞孝)·이재형(李在衡) 등이 계획하였다. 그들은 미리 태극기를 제작하고 인근 지역에 계획을 알리는 등 사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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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울에서 벌어진 3·1 운동 소식을 듣고 손종일(孫鍾一)·이원식·황대수 등이 모의하여 3월 24일 칠원 장날에 거사하기로 하면서 칠원면구성리 시장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1919년 3월 23일 오후 4시경 장터에 1,000여 명의 군중이 모이자 태극기를 나누어 주고 독립 선언식을 거행하였고, 군중은 칠원 시가지를 행진하고 경찰 주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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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종식(朴琮植)[1896~1950]은 자는 학명(學明), 족보에 오른 이름은 박재신(朴在新)이며, 박영부(朴榮夫)라고도 불렸다. 아버지는 박만혁(朴萬爀)이고, 큰아버지 박만희(朴萬熙)에게 입양되었다. 아들은 박성종·박성효·박두종, 손자는 박영수·박영욱·박영희이다. 독립운동가 안재형(安在瑩)이 매형이다. 박종식은 18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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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주범(朴注範)[1885~1919]은 자는 선홍(善洪), 호는 동강(東崗)이며, 초명은 박주한(朴注漢)이다. 부인은 진양 하씨(晉陽河氏)이다. 아들은 박윤근(朴閏根), 박재근(朴在根)이다. 손자는 박희석(朴熙石), 박희철(朴熙喆), 박희관(朴熙琯), 박용기(朴容基)이다. 독립운동가 조용대(趙鏞大)가 매형이다. 박주범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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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백낙삼(白樂三)[1897~1934]은 1897년 7월 7일 함안군 가야면[현 가야읍] 말산리에서 태어났다. 이명(異名)은 백성수(白性壽)이다. 손자는 백문기(白文基)·백태기(白泰基), 손녀는 백덕기(白德基)이다. 백낙삼은 서울에서 거행된 3·1 독립 만세 시위에 참가하고 돌아와 항일 사상으로 무장된 젊은 동지들과 함께 3월 19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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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북촌리에 있는 대한 불교 법화종 소속의 사찰. 봉암사(鳳岩寺)는 1943년 10월에 비구 구성신이 창건하였다. 일설에는 1938년에 창건하였다고도 전한다. 1950년 6·25 전쟁으로 대웅전이 소실되었고, 1952년 8월에 보살 모란성이 중건하여 한국 불교 태고종에 등록하였다. 1973년 12월 9일 비구 학규가 주지로 부임하여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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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하림리에 있는 대한 불교 법화종 소속의 사찰. 서산암(西山庵)은 고암산(叩巖山) 기슭에 있으며, 일명 고바우절이라고도 한다. 하림천 위의 삼선교(三仙橋)를 지나면 좌측 바윗돌에 '백세청풍(百世淸風)'과 '서산사(西山社)'라는 각자(刻字)가 있다. 백세청풍은 상주(商周) 혁명기에 절의를 지켜 수양산에 의거하였던 백이(伯夷)·숙제(叔弟)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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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아라가야에서 활동한 가야의 외교 사신. 남가라[가락국]와 탁순국[현 경상남도 창원시 일대에 자리 잡고 있던 후기 가야 13국 중의 한 나라]이 신라에 멸망함에 따라 아라가야는 신라의 진출을 저지해야만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현이나사(阿賢移那斯)는 가와치노아타히[하내직(河內直)] 및 좌로마도(佐魯麻都)와 함께 아라가야의 독자성을 유지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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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영운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 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 용화사(龍華寺)는 처음에는 방어산(防禦山) 정상 부근에 있는 현재의 도솔암에서 시작되었다. 이곳에는 원래는 송방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었고, 현재는 도솔암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고 전한다. 암자에는 조그만 쌍탑(雙塔)이 있었다고 전하지만 현재는 행방을 알 수 없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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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에 있는 대한 불교 법화종 소속의 사찰. 운흥사(雲興寺)는 와룡정(臥龍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풍수지리상으로 용의 어깨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곳의 사세(寺勢)는 그다지 큰 편은 아니지만, 절벽 아래로 굽이 흐르는 남강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수행처이다. 운흥사는 1952년에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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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아라가야[안라국]에 주재했던 왜의 사신. 임나 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에 대해서는 다양한 논의가 있다. 최근에는 고대의 일본이 일정 기간 동안 한반도 남부 지역, 즉 가야를 지배했다는 임나 지배설을 주장하는 연구자는 거의 없다. 가야에 머물렀던 왜인을 '왜의 사신', 혹은 '왜신'으로서 교역을 목적으로 가야에 주재했다는 입장이 강하다. 그리고 왜신이 머물렀던 곳이 아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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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아라가야에서 활동한 가야의 외교 사신. 남가라[가락국]와 탁순국[현 경상남도 창원시 일대에 자리 잡고 있던 후기 가야 13국 중의 한 나라]이 신라에 멸망함에 따라 아라가야는 신라의 진출을 저지해야만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좌로마도(佐魯麻都)는 가와치노아타히[하내직(河內直)] 및 아현이나사(阿賢移那斯)와 더불어 아라가야의 독자성을 유지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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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광정리에 있는 사찰. 천궁사는 1951년에 원광(圓廣)이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광정리에 창건한 것으로 전하나 구체적인 사실은 알 수 없다. 1966년에 윤환법궁을 건립하였으며, 1980년 10월에는 현재의 대웅전을 축조하였다. 신도층 대부분이 노령의 여성들이다. 그로 인해 별다른 포교 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신도회 조직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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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 구고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부도. 부도(浮屠)는 석탑과 마찬가지로 사리를 안치하기 위해 세워진 석조 구조물로 사리가 안치되는 탑신부의 형태에 따라 팔각 원당형과 석종형 등이 있다. 석종형 부도는 외형이 범종과 유사하며 조선 후기부터 크게 유행한 양식이다. 석종형은 지역색이 강하고 시대 흐름에 따른 큰 변화가 없으며 형식에 구애를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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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함안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 발자국 화석.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는 약 1억 년을 전후하여 형성된 중생대 백악기 후기 퇴적층인 경상누층군 함안층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 및 새 발자국 화석이 확인된다. 이는 백악기 당시 한반도 남부에 대규모 호수가 조성되었던 지형적 조건과 초식 공룡의 먹이 식물이 풍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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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 발자국 화석. 함안 명관리 공룡 발자국은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백이산 서북편 계곡에서 발견된 화석으로, 지금으로부터 약 9천만 년 전에서 1억 년 전에 호숫가 주변을 거닐던 초식 공룡들이 발자국을 남겼다. 이후 이곳이 두꺼운 퇴적물이 쌓여 열과 압력을 받아 함석으로 굳어지고 다시 융기하여 백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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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의 새 발자국 화석.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는 약 1억 년을 전후하여 형성된 중생대 백악기 후기 퇴적층인 경상누층군 함안층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 및 새 발자국 화석이 확인된다. 이는 백악기 당시 한반도 남부에 대규모 호수가 조성되었던 지형적 조건과 초식 공룡의 먹이 식물이 풍부하게 자랐던 환경적 조건이 만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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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 장춘사에 있는 고려 후기 석탑. 탑은 원래 무덤을 가리키는 말로 스투파에서 유래하였고 석가모니가 열반한 후 석가모니의 유품과 사리를 보관하기 위해 세운 성스러운 구조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연적 조건상 목탑의 형태를 모방한 석탑이 가장 크게 유행하였다. 초기에는 마치 분묘와 같은 복발형(伏鉢形)이었으나 점차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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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북촌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 탑은 원래 무덤을 가리키는 말로 스투파에서 유래하였고 석가모니가 열반한 후 유품과 사리를 보관하기 위해 세운 성스러운 구조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연적 조건상 목탑의 형태를 모방한 석탑이 가장 크게 유행하였다. 초기에는 마치 분묘와 같은 복발형(伏鉢形)이었으나 점차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의 세 부분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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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외암리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 발자국 화석.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는 약 1억 년을 전후하여 형성된 중생대 백악기 후기 퇴적층인 경상누층군(慶尙累層群) 함안층(咸安層)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 및 새 발자국 화석이 확인된다. 이는 백악기 당시 한반도 남부에 대규모 호수가 조성되었던 지형적 조건과 초식 공룡의 먹이 식물이 풍부하게 자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