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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공순을 시조로 하고 제갈형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남양 갈씨는 제갈씨(諸葛氏)에서 나뉜 성씨이다. 제갈씨의 시조는 제갈량(諸葛亮)의 아버지 제갈규(諸葛珪)이며, 제갈규의 20대손인 제갈공순(諸葛公巡)이 신라로 귀화하여 한국 제갈씨의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고려 고종 대에 이르러 제갈홍(諸葛泓)과 제갈형(諸葛瀅) 형제가 각각 제씨(諸氏)와 갈씨(葛氏)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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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규를 시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남양 송씨 시조는 송규(宋奎)이다. 송규는 당나라 출신으로 신라에 귀화하여 경순왕 때 이부 상서를 지냈고, 지금의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송림리에 정착하여 일생을 보냈다고 전한다. 남양 송씨는 다시 송세보(宋世輔)를 파조로 하는 도촌파(道村派)와 시랑(侍郞) 송공절(宋公節)을 파조로 하는 안서파(雁西派)로 나뉜다. 송세보는 정당문학(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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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기도 화성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수원(水原). 시조 백우경(白宇經)의 후손으로, 수원 백씨 중시조(中始祖)이다. 6명의 아들을 두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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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기안동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백천장의 묘. 백천장선생묘는 고려 후기 문신인 백천장(白天藏)[1226~1310]의 무덤이다. 백천장의 본관은 수원이고, 개성에서 출생하였다. 시호는 문익(文益)이다. 1293년(충렬왕 19) 문과에 급제하고 원나라 조정에 입사, 한림학사(翰林學士)가 되었다. 원나라 정1품 벼슬인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우승상(右丞相)에 이르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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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를 시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수성 최씨 시조는 최영규(崔永奎)로, 신라 경순왕의 후손이다. 1302년(충렬왕 28) 수주(水州)[지금의 경기도 수원시]의 풍속을 바로잡은 공으로 수성백(隋城伯)에 봉하여지고 최씨 성을 사성(賜姓)받았다. 수성 최씨는 이후 3세인 최원개(崔元凱)를 중시조로 하는 봉암공파와 종부령공 최문개(崔文凱)를 중시조로 하는 종부령공파로 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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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매송면에 있는 고려 시대 인물 최영규의 묘. 수성최씨 시조묘는 수성 최씨 시조 최영규(崔永奎)의 무덤이다. 최영규는 원래 경주 김씨로, 신라 경순왕 김부(金傅)의 13세손이다. 1261년(원종 2) 문과에 급제한 뒤 남조(南曹) 전서(典書) 겸 보문각(寶文閣) 대경(大卿)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충렬왕 때 수주(水州) 일대의 풍속이 퇴폐하다고 임금이 개탄하자,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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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송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수원 이씨 시조인 이자송(李子松)은 고려 후기 순위부(巡衛府) 상만호(上萬戶), 수문하시중(守門下侍中) 등을 지낸 문신으로, 본래 청양(靑陽)[지금의 충청남도 청양군] 사람이다. 『고려사』에 의하면 1362년(공민왕 11)에 전법판서(典法判書)로 원나라에 있었는데, 덕흥군(德興君)의 변란 때 가담하지 않은 공으로 밀직부사(密直副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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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소장된 안성 청원사 건칠아미타여래좌상 복장에서 수습된 전적 일괄. 안성 청원사 건칠아미타여래좌상을 1974년 개금(改金)할 당시 복장에서 수습한 고려 시대 『화엄경』 사경(寫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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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속한 수성(隋城)을 본관으로 하는 수성 최씨의 시조. 최영규(崔永奎)[?~?]는 신라 경순왕의 후손으로 본래 경주 김씨(慶州金氏)이었으나, 수성 최씨(隋城崔氏)의 시조가 되었다. 수성(隋城)은 수주(水州)의 별호로, 수주는 현재 경기도 화성시의 일부이다. 수원(水原)의 옛 이름이 수성(隋城)인데, 수원 최씨(水原 崔氏)와 수성 최씨(隋城 崔氏)의 혼동을 피하기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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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봉림사의 아미타불상에서 나온 복장유물. 화성 봉림사 목조아미타불좌상 복장전적 일괄은 1978년 봉림사 목조아미타불좌상을 개금할 당시 발견되었다. 유물은 금강반야바라밀경,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등 총 8건 17점의 복장유물이 납입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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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봉림사 극락전에 봉안된 목조 아미타여래좌상. 불상의 머리는 나발(螺髮)과 육계(肉髻)가 표현되어 있다. 얼굴은 엄숙하며, 몸은 앞으로 약간 숙여져 있다. 수인(手印)은 아미타여래 9품인(九品印) 중 중품하생을 나타낸다. 양손은 가슴까지 울린 상태로 오른손은 밖으로, 왼손은 위로 향하고 있으며, 각각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다. 법의(法衣)는 통견의(通肩衣)로 양 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