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 지역 가정에서 매년 음력 10월에 집안의 여러 신들에게 떡과 술을 올리며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전승되는 가을고사는 대표적인 가신신앙의 하나로 시월 상달 고사, ‘가을떡’ 하는 날 등으로도 불린다. 가을고사는 음력 10월 중 ‘손 없는 날’에 지내는데 말날, 돼지날, 소날, 그믐, 9일, 10일, 20일 등 집안마다 고사 지내는 날이 다르다. 고사...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간조시 들어나는 갯벌 위의 길과 그 길을 건너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 섬과 육지 사이의 지대가 높은 갯벌이 간조시 길이 들어나는 곳이 있는데 이것을 감길이라고 한다. 이러한 감길이 화성 지역에는 제부도,어도, 형도, 우음도에 있었는데 간척사업으로 인해 지금은 제부도에만 남아있다. '감'이라는 단어는 이렇게 드러난 갯길을 의미하는 동시에 이곳은 건너는 행위를 의...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간조시 드러나는 육지와 섬 사이의 갯벌길을 일컫는 말. 육지와 가까이 있는 섬은 간조시 바닷물이 빠지면서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갯벌이 드러단다.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는 이러한 지형을 '감' 혹은 '감길'이라고 표현한다. 과거에는 서신면 어도, 형도, 우음도에도 감길이 있었지만 이곳은 간척사업으로 인하여 육지로 되었다. 현재는 서신면 제부도에서만 그 모습을 확인...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외출할 때 입는 한복의 대표적인 겉옷. 1884~1885년에 있었던 고종의 갑신의제개혁으로 검은색의 두루마기가 유행하게 된다. 관리와 백성들 모두 검은색 두루마기를 입음으로써 신분적 차별을 없애겠다는 의지의 반영이었다. 화성 지역에서 언제부터 검은색 두루마기가 유행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갑신의제개혁의 영향임을 유추할 수 있다....
-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현존하는 경기만의 가장 오래된 제부도 해수욕장에 대한 이야기. 제부도는 1950년대까지 섬이었다. 하루에 두 번씩 갯벌 위로 서신면 제부리와 송교리를 연결하는 길인 ‘웃감’이 드러나기는 했지만 열두 고랑으로 불리는 여러 개의 갯골을 걸어가는 것은 주민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물때와 함께 드러나는 갯길은 외지인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였겠지만 주민들에게는 고통...
-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산지 간의 통로 역할을 하는 고도가 낮은 지대. 고개는 산을 넘어가는 능선부로 주로 이동 통로로서 이용된다. 일반적으로 큰 고개에는 치(峙)나 령(嶺)이 쓰이고 작은 경우는 고개·재·현 등이 쓰인다. 문헌에 나오는 화성시의 고개에는 앞고개, 성목재, 길마재, 서낭당고개, 노루고개, 한고개, 석고개, 삼봉고개, 아흔아홉고개 등이 있다....
-
김흥광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광산 김씨는 신라의 왕자 김흥광(金興光)을 시조로 한다. 김흥광은 신라 말의 혼란을 피해 무주(武州)[지금의 광주광역시] 서일동(西一洞)에 정착하였고, 이후 후손들이 전국으로 퍼지게 되었다. 김흥광이 어느 왕의 아들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는데, 헌강왕의 셋째 아들이라는 설과 신무왕의 셋째 아들이라는 설이 있다....
-
경기도 화성 지역 주민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하며 보존한 문화와 지식. 구비 전승은 입으로 새겨서 전하고 받는다는 의미이다. 대부분 말로 전승하고 다시 재연하기 때문에 똑같은 형태로 보존되기 어렵고 여러 사람들을 거치면서 내용이 훼손되기도 한다. 하지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핵심을 추려내거나 주제 표현에 적합한 내용을 흡수하여 확장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공동체 문화의 정수가 모이게...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굴을 채취할 때 사용하는 도구. 경기도 화성 지역 어촌에서 굴은 가장 중요한 갯벌자원이다. 남해안에서 양식산 굴이 유통되면서 그 위상은 추락했지만 여전히 농한기, 휴어기인 겨울철 주요 수입원이다....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1년 2작 혹은 2년 4작으로 밭농사를 짓는 농법. 근경법은 한국농업사에서 흔히 윤작법(輪作法) 혹은 돌려짓기라 불리는 농법의 하나로, 밭 이모작 농사에서 보리·밀 등 앞그루[전작(前作)] 작물을 수확한 후 재빨리 세 번의 쟁기질[세 가웃지기] 혹은 네 번의 쟁기질[네 가웃지기] 아니면 여섯 번의 쟁기질[여섯 가웃지기]에 의해 밭을 갈아 두둑을 만들고 그 위에...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갯벌에서 낙지를 잡을 때 사용하는 도구. 경기도 화성시의 어촌에서 낙지는 금어기를 제외하고는 일년내내 잡을 수 있으며 그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다. 낙지는 마리[尾]단위로 거래되고 20마리를 한 코[쾌]라고 한다....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전해지는 염업 관련 속담. 전통적인 자염 생산지였던 화성 서부 해안 지역의 속담으로 소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금기를 머금은 갯벌 흙을 말려야 하는데 말리는 과정에서 비가 오면 소금농사를 망치게 된다. 이렇게 일을 망치는 것을 가리켜 “남양 놈의 헛일이다.”라고 한다. 처음 만들어 질때는 염업에 관련된 말이었으나 비가 오거나 중요한 일을 망쳤을 때를 비유하기 위...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생산되는 석굴과 관련된 속담. '남양원님 굴회 마시듯 하다'는 음식을 매우 빨리 먹어버리거나 일처리 속도가 빠른 모습을 비유할 때 쓰이는 말로 남양 지역에 많이 나던 석굴을 소재로 한 속담이다....
-
경기도 화성시에서 수문을 가리키는 말. 간척지에는 수문이 있어 평소에는 물이 내려가다가 밀물 때 바닷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문을 닫았다. 화성 지역에서는 수문을 지역에 따라서 특별한 명칭으로 부르기도 했다....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1리 안골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내리 안골마을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 무사 형통 등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음력 10월 1일에서 3일 사이에 날을 잡아 저녁 8시경에 윗말 의 할아버지당과 아랫말 의 할머니당 두 곳의 신목에서 3년에 한 번씩 당제사를 모신다....
-
경기도 화성시에서 음력 오월오일에 지내는 명절. 단오는 일년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겨져 왔다. 음양철학에서 홀수(奇數)를 양으로 치고, 짝수(偶數)를 음으로 생각하는데, 홀수가 겹치는 날을 생기가 배가 된다고 하여 삼월삼짓, 단오, 칠월칠석, 구월중구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그중에서도 단오는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생각했다. 단오에 수리취나물과...
-
경기도 화성 지역 가정에서 재물을 관장한다고 모셔지는 가신. 가정신앙에서 집안 곳곳에 있으면서 재물과 복을 관장하는 신령에는 대감이라는 명칭을 붙인다. 광대감이 그 중 한 예인데, 광은 주로 곡물을 저장하는 곳으로 재물을 관장하는 대감의 성격을 갖는다. 화성 지역의 대감은 대부분 대감항아리 형태로 조사되었는데, 대감항아리의 위치만 보더라도 안방 쪽 마루 귀퉁이나 광에 위치하고 있었...
-
경기도 화성 지역 어촌에서 조금 때 굴이나 조개를 캐다가 밀물이 들어오면 가까운 무인도로 몸을 피했다가 물이 빠지면 다시 작업하는 행위. 경기도 화성 지역 어촌에서 굴을 비롯한 패류 채취는 어민들의 주요 수입원이다. 이곳은 밀물과 썰물이 교차되기 때문에 바닷물이 밀려나가는 시간이 작업 시작 시간이며,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 되면 작업을 끝내야하는 시간이다. 그리고 갯벌이 드러나는 간...
-
경기도 화성 지역 가정에서 외부의 부정한 것을 막아 준다고 믿는 가신. 문신은 일반적으로 대문으로 들락거릴 수 있는 잡귀나 부정 등 액살(厄煞)을 막아주거나 복을 들여오는 구실을 한다고 믿는다. 문간신, 문전신, 수문신, 문장군, 문간대감 등으로도 불린다. 문신은 특별한 신체가 없지만 문 위에 엄나무나 소코뚜레 등을 걸어 놓거나 문에 그림이나 글씨를 붙여 놓기도 한다. 이는 밖에서...
-
경기도 화성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형성되어 전승되고 있는 전통 생활양식과 문화. 민속은 세시풍속, 일생의례 뿐만 아니라 의식주와 같은 생활양식, 환경에 적응한 기술 전승과 농업, 어업, 염엄 등의 생업활동 등 공동체가 전승해 온 생활문화,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따라서 민속이라는 언어 속에는 포괄적이며 다양하고 한 두 문장으로는 정의할 수 없는 함의가 담겨져 있다. 화...
-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희인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는 신라를 세운 박혁거세를 원조(元祖)로 하고, 경명왕의 맏아들인 밀성대군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한다. 박언침의 아들 박욱(朴郁)은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공을 세워 삼한벽공도대장군(三韓壁控都大將軍)에 올랐다고 한다. 이후 밀양 박씨는 고려의 유력 성씨가 되었으며, 조선 건국 시에는 박위(朴葳)...
-
경기도 화성 지역 갯벌에서 바지락을 잡을 때 사용하는 어구. 1975년까지 바지락은 집에서 반찬이나 하기 위해 잡는 조개였지 판매를 위해 잡지는 않았다. 1975년까지만 해도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바지락 어획고는 갯벌 어획고의 10% 미만이었다. 그런데 1976년부터 수확량이 굴의 수확량을 앞지르며 갯벌 어획고의 67.6%를 차치하게 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민들은...
-
박응주를 시조로 하고 박찬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반남 박씨 시조는 고려 시대에 반남[지금의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지역 호장을 지낸 박응주(朴應珠)이다. 박혁거세의 후손으로 생각되나 계보가 확인되지는 않는다. 반남 박씨는 박응주 이후 오랜 기간 반남 지역의 향직을 맡은 것으로 보이며, 조선 건국 이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주요 벌열,...
-
경기도 화성시 배양동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기도 화성시 배양동에서 마을사람들이 음력 7월에 평안과 풍요, 무사 형통 등을 기원하며 마을 우물에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
경기도 화성 지역 갯벌에서 자염으로 소금을 생산하던 소금가마. 자염(煮鹽)은 우리나라 전통 방식의 소금으로 일제 강점기 문헌에는 '전오염(煎熬鹽)'으로 나온다. 화성 지역에서는 주로 화염(火鹽)', '벗소금'이라고 부른다. 여러 이칭이 있지만 글자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불로 조린 소금 생산 방식을 의미한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전국의 소금생산소를 기록했는데 현재 경기도 화성 지역...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정월에 만들어 먹었던 떡.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볏섬 모양의 음식을 만드는 것은 전국에서 보고되는 현상이다. 대부분은 쌈형태로 나타나며, 노적, 노적쌈, 노적밥, 복쌈, 볏섬, 볏섬끄랭이 등으로 부른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복쌈이라는 명칭으로 나온다....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수문을 관리하는 사람을 부르는 말. 방죽을 막아서 만든 논을 방죽논이라고 하는데 방죽에는 수문이 있어 방죽 안에 있는 물을 빼고, 바닷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했다. 평소 방죽의 상태를 점검하고 수문을 여닫는 관리를 하는 사람을 '보주', '수감'이라 부른다. 방죽을 막고 방죽 안에서 농사짓는 사람들은 보주계, 수리계를 결성하는데 그 안에서 보주를 선발...
-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에서 묵은 해의 재앙을 물리치고 풍작을 기원하며 이웃과의 친목을 기리는 뜻으로 전해 오는 민속놀이. 보통내 용줄당기기는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 일원에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묵은 해의 재앙을 물리치고 풍작을 기원하는 농경 의례로 행하던 대동놀이다.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며 '보통내 줄다리기'로도 불린다....
-
경기도 화성 지역의 가정에서 정월이나 명절에 부적을 집안 곳곳에 붙이며 나쁜 액을 막고 안녕을 기원하는 풍속. 부적은 일반적으로 종교 이전부터 존재한 신통력 있는 주술적인 물건으로 인식되는데 나쁜 귀신을 쫓고 액운을 예방하는 그림이나 글씨를 말한다. 집에 붙이는 부적으로는 동짓날에 대문이나 부엌문에 붙이는 동지부적 혹은 문신부적, 2월 초하루에 온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노래기가...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쟁기질을 한 번만 하고 바로 써레질을 할 수 있는 좋은 논을 지칭하는 말. 농촌 지역에서는 농업 생산량 증대를 위해 봄과 가을에 논갈이를 한다. 봄이 되면 겨울 동안 준비한 두엄 등의 비료를 논에 펴고 쟁기질을 하는데, 잡초들이 자라기 때문에 한, 두 번 쟁기질을 반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쟁기질을 통해서 흙을 뒤짚어 놓으면 농사를 하기 전에 써레질을 통해 흙...
-
경기도 화성 지역의 가정에서 아기의 출생과 성장 등을 관장한다고 모시는 가신. 삼신은 자손의 점지, 출생과 건강을 관장하는 신으로 인식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자손의 건강과 발복을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제석과 함께 모셔지기도 한다. 경기도 화성 지역의 삼신은 삼신주머니 형태로 나타난다. 주머니 안에는 햅쌀을 넣어두고 칠월칠석 때 꺼내 밥을 지어 먹었으며, 시월 상달고사 때 시루떡...
-
박언창을 시조로 하고 박사화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상주 박씨 시조는 신라 말의 혼란기에 사벌국(沙伐國) 왕을 칭하였다고 하는 박언창(朴彦昌)이다. 신라 경명왕(景明王)의 아들이라고 하며, 견훤과의 싸움에서 전사하였다....
-
경기도 화성시에서 음력 정월초하루에 지내는 명절. 설날은 정월초하루를 의미하지만 설날민속은 섣날그믐부터 시작해 정월대보름까지 연계되기도 한다. 대개 설에는 차례와 세배로 이어지며 가족적 성격이 두드러지고 동제와 집단놀이는 대보름에 행해진다. 화성시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잘 드러난다. 섣달그믐밤에 잠을 자게 되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는 속신이 있는데 이를 수세(守歲)라고 하며 이렇게 밤...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전승되는 일정한 구조를 가진 꾸며낸 이야기. 경기도 화성 지역의 설화는 성기열의 『한국구비문학대계 1-5』[1981], 임석재의 『한국구전설화』[1989], 화성문화원에서 발행한 『화성의 얼1~5』[1996~2000], 그리고 『구비전승 및 민속자료 조사집 1~14』[화성시·화성문화원, 2004~2016] 등에 지명유래, 신화, 전설, 민담 등의 제목으로 다수...
-
경기도 화성 지역의 가정에서 집안에서 최고의 신으로 인식되는 가신.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모시는 성주는 집안의 최고신으로 상량이나 대들보, 상기둥 등에 다양한 형태로 봉안되는데, 대부분 성주대[창호지로 싼 막대기]에 창호지를 주름잡아 매달아 놓은 형태다. 성주는 집을 지을 때, 이사를 했을 때, 혹은 집에서 굿을 할 때 무당의 점지에 의해 모셔진다. 보통 성주굿을 할 때 성주시루를...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같은 성과 본관을 가지고 살아 온 성씨. 한국의 성씨 집단은 성씨와 본관으로 자신을 나타낸다. 각 성씨 집단은 부계 혈연을 의미하는 성씨와 공간적 기원지라 일컬어지는 본관을 통해 다른 성씨 집단과 차별성을 갖는다. 성과 본관이 속한 가문을 나타낸다면, 이름은 동성동본의 성씨 내에서 종적 혈연관계를 나타내는 항렬과 개인을 구별하는 자(字)로 구...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세곡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봉담읍 세곡리 우물제와 목신제는 매년 음력 7월 초하루 자정 무렵에 마을의 평안과 풍요, 무사 형통 등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소를 부려 하는 일을 품일로 간주하고 이를 교환하거나 구매하는 경제 관행. 농사를 지을 때 필요한 일꾼 혹은 일 자체의 단위를 품이라고 하고, 이 품을 농가가 서로 바꾸는 일, 즉 노동력 교환을 품앗이라 부르며, 타인의 노동력을 사는 일, 즉 노동력 고용을 품팔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농업에서 우경(牛耕)은 농사의 기본이었지만, 모든 농가가 소를 소유한 것은 아...
-
경기도 화성시의 수도 재배 지역에서 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조직된 수리 공동조직. 수리계는 일반적으로 바닷가와 접하는 지역에 있는 개논[또는 방죽논]에서 조수를 막기 위한 방죽의 수문을 관리하고 방죽막이를 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화성 지역 여러 마을에도 수리계가 존재하였고 대표적으로 마도면 석교리 선방죽 수리계, 송산면 삼존리방죽계 그리고 같은 송산면의 독지리 방죽계 등이...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숭어를 잡을 때 사용하는 어구. 경기만 주변은 숭어를 의례품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수요가 많아 자연히 숭어어업이 발달하였다. 숭어가 힘을 쓰지 못하는 초봄에는 조류를 이용하는 건강망, 일으기 그물, 돌살 등으로 잡았으며, 여름에는 작은 숭어들이 연안으로 모여드는 성질을 이용해 조치질과 사둘질을 주로 하였다. 그외에도 후릿그물, 초크그물 등을 사용하였다....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쌍정리 선돌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쌍정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이다. 선돌과 관련하여 몇 가지 전설이 전해진다. 먼저, 옛날 아들을 못 낳은 아낙네가 미륵당을 짓고 현재 돌미륵이 있는 곳에 기도하여 아들을 낳았다는 전설이 있다. 또 다른 전설은 다음과 같다. 힘이 장사인 두 형제가 있었는데, 집을 나간 형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자...
-
권행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안동 권씨 시조는 권행(權幸)이다. 권행의 원래 성은 '김(金)'인데, 왕건이 고창[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견훤군을 격파할 때 공을 세워 권씨 성을 내려받고 안동 권씨의 시조가 되었다....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있던 섬. 어섬은 예부터 고기가 많아 어도(漁島)라 불렸다고 한다....
-
경기도 화성시에서 사업을 목적으로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 혹은 양식하는 어로 활동. 경기도 화성 지역은 남부는 아산만, 북부는 군자만에 둘러싸여 있어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갯벌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화성은 갯벌이 넓고 자안천과 발안천을 비롯한 바다로 흘러드는 크고 작은 천을 끼고 있어, 리아스식 해안과 크고 작은 만 지형이 발달했다. 화성의 어업은 이러한 자연지리적인 환경과 밀접한...
-
경기도 화성 지역의 가정에서 집안 재물을 관장한다고 믿어져 모셔지는 가신. 경기도 화성 지역 가정에서 모시는 업은 구렁이, 두꺼비, 족제비, 돼지, 사람 등이 있다. 업은 재물을 가져다 준다고 믿기 때문에 이 업이 집에 들어와 오랫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짚가리를 만들어 놓는다. 이를 업주가리, 업가리라고 한다. 업가리는 대체로 터줏가리 옆에 있는 경우가 많고 업가리 속에 벼나 쌀을...
-
이인덕을 시조로 하고 이유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여주 이씨는 시조에 따라 크게 세 파로 나뉘는데, 화성 지역 여주 이씨는 이인덕(李仁德)을 시조로 하는 교위공파(校尉公派)에 속한다. 교위공파는 이인덕의 4세손 이교(李喬)가 고려 중앙 정계에 진출하면서부터 여주 지역을 떠나기 시작하였다. 여주 이씨 출신 중에는 고려 후기의 이규보(李奎報)[1168~1241]와...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상례 시 계원 간의 상호부조를 목적으로 조직된 상계. 연반계는 상례 시 계원 간의 상호부조를 목적으로 조직된 상계(喪契)의 하나로, 성원 간 차별 없이 상여를 메는 대동 운상(運喪) 조직이다. 대동 운상 조직인 연반계라는 명칭은 화성을 포함하여 충청도 및 경기도 평택·안성·이천·광주 등의 지역에서 확인된다. 화성시에서는 사촌계라는 명칭도 사용되었다....
-
차효전을 시조로 하고 차사대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연안 차씨 시조는 고려 개국 공신 류차달(柳車達)의 맏아들 차효전(車孝全)이다. 류차달의 5대조는 신라의 관료 차승색(車承穡)인데, 정변으로 인해 성을 바꾸고 은거하였다고 한다. 고려 태조 왕건은 공신 류차달의 본성(本姓)이 '차(車)'라 하여 맏아들 차효전에게는 성을 '차'로 하게 하였고, 동생 류효금(柳孝...
-
경기도 화성 지역 가정에서 집안의 평안과 가족의 무병장수를 관장한다고 믿어지는 가신.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우물은 용궁, 즉 용왕[용신]이 거주하는 곳으로 인식된다. 따라서 우물에 대한 치성은 용왕에 대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맑은 물이 끊이지 않고 물로 인해 병이 생기지 않도록 비는 것이다. 가정에서 용왕에 대한 치성은 화성시 내에서도 지역과 가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정...
-
경기도 화성 지역 가정에서 소와 말을 관장한다고 믿어지는 가신. 우마신은 말이나 소 등 가축이 번성하고 병이 걸리지 않도록 외양간을 지켜주는 신으로 인식되며, 외양간이나 마구간에 자리잡고 있다. 예전에는 소나 말을 귀하게 여겨 정월의 첫 소날[丑日]이나 말날[午日]에 소와 말을 잘 대접하며 위로하였다. 이는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시월(十月) 오일(午日) 조에도 기록되어 있는데...
-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원리에서 묵은 해의 재앙을 물리치고 풍작을 기원하며 이웃과의 친목을 기리는 뜻으로 전해 오는 민속놀이. 매송면 원리는 풍양 조씨 조익(趙翼)[1579~1655]을 배향했던 명고서원(明皐書院)이 있던 곳으로 서원마을로도 통한다. 명고서원은 서원철폐령에 따라 철폐되었고, 지금은 주춧돌만 남아있어 서원 터였음을 알 수 있다....
-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 원뜰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 원뜰마을에서 음력 10월 초하루[추수감사의 날이라고 함]밤 12시에 칠보산 산신당에서 1년에 한 번 마을의 평안과 풍요, 무사 형통 등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입었던 의복과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경기도 화성 지역의 의생활 문화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현대화되어, 혼례, 상례의 일부 복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서양화된 복식을 착용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1970년대를 기점으로 빠르게 변화된 것으로 보이며 화성 지역 의생활의 특징은 해안 지역에서 겨울철 갯벌 작업을 하거나 갯벌을 건널 때 발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장...
-
경기도 화성 지역 가정에서 가족들의 건강과 안위를 관장하며 장독대에 깃들어 있다는 믿어지는 가신. 장독대는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담은 독을 두는 곳으로 주로 집 뒤란[집 뒤 울타리의 안]이나 마당에 있다. 집 뒤란에 장독대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철륭, 칠성, 장독신 등 가신도 더불어 그곳에 위치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장독신은 대체로 철륭, 지신, 터주, 칠성과 혼융...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설화 중 특정한 증거물이 있어 사실이나 유래를 설명할 수 있는 이야기. 전설은 증거물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기에 지역의 전승자들이 진실로 믿거나 그에 준하는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며 전승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와 관련된 증거가 유적, 지명, 인공 혹은 자연물로 남아있다. 증거물이 유래된 이유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설명적인 경우가 많고 그렇다...
-
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효리·이민동·이동백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전주 이씨는 대한민국의 이씨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조선 시대에는 모든 성씨 중 가장 많은 문과 급제자를 배출하였다. 시조는 통일 신라 시대 말기 인물인 이한(李翰)인데, 구체적인 행적은 확인되지 않는다. 전주 이씨가 역사 속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것은 고려 시대...
-
최순작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전주 최씨는 시조를 달리하는 4개의 계파가 있다. 각각 최순작(崔純爵), 최군옥(崔羣玉), 최균(崔均), 최아(崔阿)를 시조로 하는데, 화성 지역 전주 최씨는 고려의 문신 최순작을 시조로 하는 문열공파(文烈公派)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 개국 공신 중 한 명인 최유경(崔有慶)[1343~1413], 병자호란 당시 강화론을 주장한...
-
경기도 화성 지역의 연안에서 주로 만들어 먹었던 어패류를 염장한 발효식품. 경기도 화성시에서는 광활한 갯벌을 가진 지역답게 많은 종류의 젓갈을 담근다. 주민들은 젓갈이라고 말하지만 정확히 구분하자면 건더기를 먹는 젓갈과 액체를 먹는 젓국으로 구분할 수 있다....
-
경기도 화성 지역 가정에서 매년 정월에 가족들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 정월고사는 일반적으로 집안 내에서 고사를 지내지만 동네에 있는 나무나 제당에 고사를 지내는 경우도 있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운평 1리 평밭마을 송씨네는 마을 가운데 있는 은행나무에 정월 14일과 음력 10월 1일에 고사를 올린다. 또한 운평2리 신씨네는 매년 음력 1월 13일에 시루떡을 해서 매봉산에...
-
경기도 화성시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지내는 명절. 정월대보름은 『삼국유사』에서 나오는 '사금갑조(射琴匣條)에서 그 유래를 찾을 만큼 오래된 풍속이다. 그외에도 『삼국사기』, 『동국세시기』등에서 대보름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된다. 이날 농촌에서는 풍년, 어촌에서는 풍어를 기원하며 마을의 안녕, 가족들의 건강, 개인의 운수를 비는 행위들이 집중되어 있으며 많은 금기와 세찬들을 즐긴다....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어류나 갑각류를 잡는 어구 어법. 정치망은 일정한 지역에 일정 기간동안 그물 등을 설치하여 물고기 등을 잡는 것으로, 서해와 남해에서 여전히 사용되는 어법이다....
-
경기도 화성 지역의 가정에서 인간의 수명과 자손들의 건강을 관장한다고 믿고 모시는 가신.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모시는 제석은 ‘주머니’ 형태로 안방 벽에 봉안되며 ‘제석주머니’라고 불린다. 주로 자손이 잘 되게 해달라고 모신다고 한다. 제석주머니는 창호지나 광목으로 만들며 안에 쌀이 들어있고, 밖에는 창호지로 고깔을 만들어 씌워 놓는다. 칠월칠석에 제석주머니 안의 쌀은 꺼내 밥을...
-
경기도 화성 지역의 가정에서 집의 우환을 없애고, 가정의 안위를 지켜준다고 여겨 모시는 가신. 가정에서 가신으로 모셔지는 조상은 일반적인 기제사에서 모셔지는 조상과는 다르다. 가신으로 좌정된 조상은 몇 대 조상인지 확실히 알 수는 없으나 조상들 중 한 분이 특별히 가정의 안위를 보살펴 주기 위해 후손들 가까이 좌정한 것이라 인식되며, 주로 무당들의 공수에 의해 모셔진다. 경기도 화...
-
경기도 화성 지역 가정에서 부엌 부뚜막에 정화수를 올려 놓으며 모셔지는 가신. 부엌은 주부가 관할하는 곳이므로 조왕은 주부, 즉 시어머니 또는 며느리가 모시는 신령이다. 조왕은 불신[火神]으로 인식되며, 가정에서 모시는 가신 중에서 성주, 조상과 함께 상위에 위치한다. 화성 지역에서는 조왕을 ‘주왕’이라고도 부르는데 부뚜막에 좌정한다고 믿고 있다. 신체는 특별히 없으나 부뚜막 위에...
-
경기도 화성 지역 가정에서 정월고사나 가을고사를 지낼 때, 혹은 차를 새로 샀을 때 자동차 앞에 제물을 차려 놓고 안전과 무사 운행을 기원하는 고사. 차고사는 현대에 와서 생겨난 고사 형태이다. 과거에는 소나 말에 고사를 지냈다면 현대에는 자동차에 고사를 지내는 것으로 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는 정월고사나 가을고사를 지낼 때 차고사도 함께 지내며 시루는 따로...
-
한란을 시조로 하고 한극건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청주 한씨 시조는 청주 지역 호족 출신으로 고려 개국 공신에 오른 한란(韓蘭)이다. 한란의 가계는 분명하지 않은데, 마한 원왕(元王)의 아들 한우량(韓友諒)이나 고조선의 기자(箕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설이 있다....
-
경기도 화성시에서 음력 팔월 보름에 지내는 명절. 음력 팔월 보름날을 추석·한가위 등으로 부른다. 설날과 추석에는 타지에 나가 있던 가족들이 모두 모여 햇곡식으로 음식을 장만하여 조상에게 제를 올린다. 『삼국사기』를 비롯해 여러 문헌에 추석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추석을 즐겼음을 알 수 있다. 송편이 추석을 대표하는 절식이라 할 수 있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
경기도 화성 지역 가정에서 칠석날 칠성신을 위하여 지내는 고사.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는 부녀자들이 칠월칠석날 장광, 장독대나 뒤뜰에서 인간의 수명을 관장한다는 칠성신에게 자식들의 장수를 손을 비비며 기원한다. 제물로는 주로 밀떡을 부치고 미역국에 밥을 해서 올리며 비린 것은 피한다. 쌀은 제석주머니에 넣었던 쌀을 꺼내 밥을 짓는다. 칠석날 명다리를 걸어 놓은 가정에서는 만신을 찾아...
-
경기도 화성 지역 가정에서 가족들의 수명장수, 소원성취, 자녀성장, 평안무사 등을 관장한다고 믿어지는 가신. 칠성신은 북두칠성을 신격화하여 특별히 신체가 존재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칠월칠석날 장독대에 정화수를 떠놓고 치성을 드리는 의례에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칠성신에게 올리는 제물은 주로 쌀밥과 미역국, 정화수, 백설기, 나물 등이나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는 밀가루로 부침개...
-
경기도 화성 지역 가정에서 집터를 지켜주고 집안의 평안을 관장한다고 믿어지는 가신.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모시는 터주는 집터를 관장하는 신으로 대부분 가옥의 뒤뜰이나 장독대 근처에 항아리 위에 짚가리를 씌운 형태로 봉안되어 있다. 그런데 간혹 안에 항아리 없이 짚으로만 상투를 틀고 기둥 없이 세워 놓은 터주의 형태도 볼 수 있다. 터줏가리는 가을고사를 전후하여 일 년에 한 번 바꾼...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모내기 시기를 놓쳐 늦게 심은 모를 부르는 말. 벼의 수확량을 결정하는 것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겠지만 적절한 때에 모내기를 하는 것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업이다. 모내기 시기가 빠르면 초기 생육이 지연되고 병해충과 잡초 발생량이 늘어난다. 반면 모내기가 늦어지면 생장을 충분하게 하지 못해서 알곡수가 줄고 질이 떨어진다....
-
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배식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파평 윤씨 시조는 후삼국 통일에 기여한 공으로 고려 초 공신 반열에 오른 윤신달(尹莘達)이다. 「윤성연원고(尹姓淵源考)」에는, 시조가 파주 파평산 아래 용연(龍淵)이란 못에 떠오른 옥함에서 나왔는데, 함을 건진 노파의 성을 따라 윤씨가 되었다거나, 손바닥에 '윤(尹)'이란 글자가 있어 성으로 하였다는 등의 이...
-
조맹을 시조로 하고 조계팽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풍양 조씨 시조는 조맹(趙孟)으로, 왕건의 후삼국 통일을 도운 공으로 문하시중에 올랐다고 한다. 그러나 조맹 이후 한동안 구체적인 가계 정보가 전하지 않는다. 화성 지역 풍양 조씨는 고려 문하시중평장사(門下侍中平章事)를 지낸 조신혁(趙臣赫)을 중시조로 삼는 평장사공파에 속한다....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바다를 막아서 개간한 논을 가리키는 말.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는 조선 시대 이전부터 간척이 이루어져왔다. 특히 바다를 막아 갯벌을 간척한 곳이 많은데 이러한 간척지의 논을 기존의 논과 구별하기 위해서 해답(海畓), 갯논, 방죽논, 원안 등으로 불렀다....
-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리현리(禾里峴里)는 향남읍의 중남부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행정리와 방축리, 동쪽으로 상두리와 백토리, 남쪽으로 양감면 대양리, 서쪽으로 하길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수리재, 양석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