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경치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평택 임씨 집성촌. 경치리(景峙里)의 지명은 경현(景賢) 마을의 경(景)자와 묘치(猫峙) 마을의 치(峙)자를 각각 취하여 경치리라 하였다. 경현 마을의 뜻은 고양이 형국이라는 묘치에서 근원을 찾을 수 있는데 괭이재→갱이재→경치재로 발음하다 현재 경현 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평택 임씨 화순현 입향조 임치...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생활 그릇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도기와 자기.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흙을 고른 후 여러 가지 기법을 통해 성형을 한 후 장식과 건조를 거쳐 초벌구이를 한다. 초벌구이 후 페인팅 작업과 유약을 바르고 재벌구이를 거치면 도자기가 탄생된다. 화순 지역에서도 오랜 시기에 걸쳐 도자기를 생산해 왔으나 옛날 방식으로 생산하는 곳은 없다....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출신의 기독교인. ‘도암의 성자’라고 불리는 이세종은 조선조 말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1920년경 성경을 처음 읽은 후 진리임을 깨닫고 성경대로 실천하면서 금욕, 금육, 절제된 삶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며 살다가 신사참배를 피해 1939년 화학산에 은거하여 산막에서 살다가 1942년에 죽었다. 이세종(李世鐘)[1879...
전라남도 화순군 일원에서 대나무를 가지고 여러 가지 생활 용품이나 활, 화살 등을 만드는 공예. 대나무를 활용하여 생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것은 매우 오래 전에 시작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화순·능성·동복 세 곳 모두에서 대나무가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능주는 옛 고호가 죽수부리(竹樹夫里)라 불릴 정도로 대나무가 많아 이를 활용한 산업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 화순군의 한국 문인 협회 화순 지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행사. 1988년 화순 문학회가 발족하고 이듬해인 1989년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제1회 화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학 강좌를 개최하였다. 문학 강좌는 청소년의 문학적 정서 함양을 위해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화순 문학회가 화순 문인 협회 화순 지부로 발돋움하면서 매년 청소년 문학...
전라남도 화순군의 한국 문인 협회 화순 지부 회원들이 매년 창작시를 전시하는 행사. 1988년에 창립한 화순 문학회는 1992년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화순 문학회 시화전을 개최했다. 이후 비정기적으로 시화전을 개최했으며, 1996년 한국 문인 협회 화순 지부로 개칭하고 1998년에 제2회 시화전을 개최하였다. 화순 문학 시화전은 찾아가는 시화전으로 이름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