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던 이리역을 배경으로 하여 소설가 채만식이 썼고 1972년 『월간문학』에 실린 중편소설. 소설가 채만식(蔡萬植)[1902~1950]의 「소년은 자란다」는 작가 사후에 발표된 작품이다. 유족이 20년 넘게 보관하고 있다가 1972년 『월간문학』에 실리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1987년 『채만식 전집』이 발간될 때 복원되었지만, 전집이 절판되면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