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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강제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강제동 산신제는 제천시 강제동 원강제골 뒷산 중턱에 수목으로 이루어진 신당(神堂)에서 음력 정월 첫 정일(丁日)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예전에는 산신제와 서낭제를 함께 올렸으나 서낭이 없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서낭제는 중단되었다. 강제동 산신제는 동제(洞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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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계절별로 각기 만들어 먹는 음식. 계절 음식은 사계절에 나는 식재료를 가지고 각각 특색 있게 만든 음식을 말한다. 이를 시식(時食)이라고도 한다. 기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농경 위주의 생활을 해온 제천 지방은 고원 분지 지역으로 사계절이 분명한 가운데 식재료 또한 뚜렷이 구별되었다. 계절 음식은 사철 자연의 영향을 받으면서 역사의 변천에 따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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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고명동 소재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고명동 소재 서낭제는 제천시 고명동 소재마을에서 매년 음력 1월 14일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1970년대 잠시 중단되었다가 다시 복원하여 계승하고 있다. 고명동 소재 서낭제는 마을에 기찻길이 생기면서 사라졌다. 신당(神堂)은 소나무와 서낭당이 결합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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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공전리 당고사는 자양영당으로 가는 길목 양쪽에 세워 놓은 할아버지, 할머니 솟대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엿샛날 밤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서낭제 형식의 제사이다. 이 솟대를 공전리 솟대, 공전리 촛대 등이라고 부른다. 공전리의 동제는 마을이 형성되면서 생기기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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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2리에 있는 미륵보살을 모신 신당 공전리 미륵당이 공전2리에 서 있는 이유를 전하는 전설이 있다. 옛날 어느 한 장수가 두 개의 미륵을 들고 지나다가 칡넝쿨에 걸려 넘어졌다. 그런데 장수가 일어나면서 “에라 이건 니 자리다.” 하면서 넘어진 곳에 미륵을 그대로 세워두었다고 한다. 한편 백운면에 사는 사람이 공전리 미륵당을 찾아 정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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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구룡리 서낭제는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 한내, 대문밭, 잘개미골, 장터거리 등에서 음력 정월 열 나흗날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구룡리 서낭제는 금성면 구룡리 한내 등에서 음력 1월 14일에 지냈던 마을 제사로 새마을 운동 당시에 당집을 부순 후부터 현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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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금수산에 있는 남근 모양의 바위. 금수산 남근석은 금수산 정상에 위치한 남근 모양의 바위로, 기자 신앙의 대상이 되는 신체(身體)이다. 풍수지리상으로 금수산이 여자의 지근이 강한 형국이라 인근 마을의 남자들이 단명(短命)한다 하여 비보(裨補)하기 위해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서 무암사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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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단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단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단리에서 음력 정월에 택일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이를 청풍면 단리 산제당, 청풍면 단리 산신제 등이라고도 한다. 단리 동제는 수몰 전에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지내던 산신제이다. 수몰 전에 제천시 청풍면 단리에서는 산신제를 지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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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덕곡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덕곡리 동제는 봉화재 아래에서 지내는 산신제를 비롯하여 웃말인 지소거리, 양지말, 고란 등에서 지내는 정월 당고사[마을제]와 아랫말인 갈나무정, 딱밭골, 움덤말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이를 덕곡리 서낭제, 덕곡리 산신제 등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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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실리곡리에서 마을 입향조인 무명할아버지에게 지내는 제사. 도실리 실리곡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실리곡리 실리곡마을에서 음력 정월에는 무명할아버지에게, 음력 시월 보름에는 동답(洞畓)을 부치는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이를 실리곡 산신제, 실리곡 무명할아버지, 실리곡 서낭 등이라고도 한다. 본래 마을에서는 산신제를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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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동제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좌정한 동신(洞神)에게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말한다. 이를 동고사, 산천고사, 서낭고사 등이라고도 한다. 제천 지역 동제는 충청북도 북부 지역에서 전승되는 동제의 성격을 지닌다. 그것은 의례가 제당의 위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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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고유의 명절에 특별히 만들어 먹는 음식. 명절은 계절이나 자연적 정서, 또는 민속적 요소가 내포된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지내 온 축일이다. 명절에는 제천 지역의 사람들이 다달이 좋은 날을 택하여 정해진 세시 풍속에 따라 조상 숭배, 농사 의례, 정서 순화 등의 의미를 갖는 행사나 놀이를 하였다. 각각의 명절에는 액을 면하는 풍속이 있어 이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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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음지만지실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무도리 음지만지실 수구막이제는 남서낭에 해당되는 독바위[남근석]와 여서낭에 해당하는 공알바위[배꼽바위, 용암]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이튿날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무도리 공알바위, 무도리 배꼽바위, 무도리 용암 등이라고도 한다. 특히 공알바위는 제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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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물태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물태리 동제는 산신제, 서낭제, 숫거리제 순으로 진행된다. 동제의 신격과 제장에 따라 마을 뒷산의 산신제와 마을 앞의 서낭제와 숫거리제로 나뉜다.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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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부산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부산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부산리에서 매년 음력 칠월 삼일과 오일 사이에 길일을 택일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부산리 동제는 산신제와 서낭제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리 동제는 신격과 제장에 따라 찬샘골 산신제와 마을안 서낭제로 나뉜다. 그러나 산신제와 서낭제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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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서 월악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송계리 동제는 제천시 한수면 송계1리, 송계2리, 송계3리, 송계4리 등 송계리 전체에서 매년 음력 정월과 시월상달에 택일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송계리 산신제, 월악산 산신제 등이라고도 한다. 한수면이 수몰되기 전부터 송계리에서는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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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서 주민이 신성시하는 선돌에 지내는 마을 제사. 송학 입석 선돌제는 1986년부터 제천시 송학면 입석1리, 입석2리, 입석3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시월 중에 택일하여 마을의 근원이라 여겨져 온 선돌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송학 입석 동제, 송학 입석 선돌 등이라고도 한다. 선돌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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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신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신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신리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 즈음을 길일로 택일(擇日)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신리 동제는 산제사, 서낭제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산천고사[山神祭]를 지내고 다음에 서낭제를 올렸다. 신리 동제는 천지봉 정상에서 지내던 산신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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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양평리에서 수몰 이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양평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양평리의 신당(神堂)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이전에 마을 공동으로 지냈던 제사이다. 양평리 동제는 산고사(산신제, 산천고사)와 서낭제 순으로 진행된다. 양평리마을에서는 오래된 느티나무와 제당에서 매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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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연론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연론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연론리 호무실마을의 중앙에 있는 수목과 돌무더기에서 음력 정월 초순 중에 길일을 택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이를 연론리 호무실 서낭제, 연론리 서낭고사 등이라고도 한다. 연론리는 수몰 전에 동제[마을고사]를 서낭제와 당고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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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월악리 동제는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서 매년 음력 정월 열 나흗날 자정 무렵부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월악리 동제는 국사제, 산신제, 서낭제의 순으로 올린다. 산신당은 바랑골 뒷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데, 다섯 그루 정도의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국사당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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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장선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 가산절, 줄병골, 지통골, 달랑고개마을에서 음력 정월과 칠월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이를 장선리 산신제, 장선리 서낭제, 장선리 줄병골 서낭제 등이라고도 한다. 서낭제는 마을의 서낭에서 음력 정월 열 나흗날에 각각 지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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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적곡리 서툰마을에 있는 바위. 적곡리 마구할머니바위에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옛날에 마구할머니가 큰 바위를 질빵[멜빵]에 메고 산에서 내려오다가 힘이 들어서 잠시 쉬려고 적당한 곳을 찾는데, 큰 돌이 평평하게 잘 깔려 있는 곳을 발견했다. 이곳에 바위를 올려놓고 그 옆에 있는 개울이 있어 손을 씻고, 잠시 쉬려고 하는 찰나 개울물이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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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학현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상학현마을과 하학현마을에서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이를 학현리 상학현 산신제·서낭제, 학현리 하학현 산신제·서낭제 등이라고도 한다. 학현리 상학현 동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전후로 택일하여 산신제와 서낭제를 지내고, 학현리 하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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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만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조리법으로 만든 특별한 음식. 향토 음식은 제천 지역만이 가지는 고유한 지역민의 정서와 환경, 자연 조건에서 성장된 식재료, 지역민이 지닌 음식 솜씨가 녹아 내린 먹을거리의 총칭이다. 이를 향토 요리, 토속 음식 등이라고도 한다. 제천 사람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특미를 가진, 바꾸어 말하면 타 지역 사람은 거부감을 가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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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황석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 고인돌마을에서 음력 정월 초사흘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이를 황석리 산신제, 황석리 산제당 등이라고도 한다. 황석리 동고사[동제]는 대덕산 산신에게 올리는 산신제와 마을의 수호와 안녕을 기원하는 서낭제[동고사]로 나누어서 지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