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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교동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노거수. 팽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교목으로 일반적으로 산기슭에서 잘 자란다.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는 큰 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며 가지에 잔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난상 타원형이며 윗부분에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잡성화이며, 새로 자란 가지의 밑 부분에 수꽃이 취산꽃차례로 달리고 윗부분의 잎겨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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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에 있는 수령 약 35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에서 흙이 깊고 진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이남 지방에 서식하고 있다. 방학리 느티나무는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2.4m이다. 느티나무는 큰 나무로 자라며 잎의 가지 맥이 나란히 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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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보존 또는 증식의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천연기념물이나 지방 기념물 이외의 풍치 보존이나 학술 참고 또는 번식 등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이다. 보호수의 지정권자는 시장, 도지사 또는 지방 산림관리청장이며 노목(老木)·거목(巨木)·희귀목(稀貴木) 중에서 보존 또는 증식의 가치가 있는 명목(名木)·보목(寶木)·당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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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사곡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보호수. 사곡리 은행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7m, 나무갓 너비 10m이다. 사곡리 은행나무는 마을에 행운을 가져다주는 존재로, 나무를 베면 마을에 재앙이 온다고 전해지는 보호수이다.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오래전부터 동제를 지내 왔으나, 1970년대 초반부터 지내지 않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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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자작동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에서 흙이 깊고 진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이남 지방에 서식하고 있다. 충청북도 전역에 분포하는데 높이 25m, 지름 3m까지 자라고 생장 속도가 빠르며 이식이 잘되고 중성 토양을 좋아한다. 굵은 가지가 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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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수령 약 150년의 보호수. 망개나무는 한국, 중국 중부, 일본 등지에서 드물게 자라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수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충청북도 속리산과 월악산, 주흘산, 경상북도 주왕산 등 한정된 지역에서만 자라고 있다.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표고 400m 이하의 계곡부에 자생한다. 높이 15m, 지름 0.4m에 이르며 나무껍질이 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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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교동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보호수. 음나무는 두릅나뭇과의 낙엽 교목으로 충청북도 전역에 분포하며, 일명 해동피나무 또는 엄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5m에 달하며 크고 밑이 퍼진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가장자리가 5~9개로 길게 갈라지고 열편(裂片)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잎보다 길다. 꽃은 7~8월 황록색으로 피고, 복산형꽃차례[復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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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에 있는 수령 약 300년 혹은 500년의 노거수. 은행나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노거수 수종이다. 한국, 일본, 중국에만 서식하는데 지질학상 고생대 말기부터 자라서 살아 있는 화석 식물이라고 한다. 12종이 있었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현재는 동아시아에 1종만 남아 있다. 은행나무는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불교와 유교가 전해지면서 들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