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5월 또는 10월에 5대조 이상의 조상을 받드는 제사. 시제(時祭)는 대개 시월에 조상의 산소에서 지내는 묘제이다. 보통 고조 고위(高祖考位)까지는 집안에서 기제를 지내지만 그 이상이 되는 오대조 이상은 묘제(墓祭)에서 봉사(奉祀)한다. 예서(禮書)에는 묘제는 연 4회, 즉 청명(淸明)[이십사절기의 하나. 춘분(春分)과 곡우(穀雨)의 사이에 들며, 4월 5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명절날 아침에 조상께 지내는 제사 우리나라에서는 삼국 시대부터 중국의 제사 풍습이 전래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민간에서 지내는 제례는 의례(義例)에서 나오는 것과 차이가 있으며, 의례서에 나오는 것과 달리 민간에서의 관행은 우리의 민간 신앙이나 집안의 전통, 지역적 성격 등이 혼합되어 나타난다. 차례만 보더라도 『주자가례(朱子家禮)』에는 보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