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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시인. 류종관(柳種寬)은 1921년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성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문화류씨 곤산군파이며, 호는 운정(韻亭)이다. 필명은 류서(柳絮), 류몽곤(柳夢崑), R·S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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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지역을 터삼아 만들어진 인간의 생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예로부터 경상남도 밀양 지역은 경상남도의 여러 소지역 가운데서 유달리 교통이 발달하고 농산물과 자연 자원이 풍부하여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농업과 섬유공업, 양조업, 상공업이 발달하였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인문지리적 환경 덕분에 농경문화에 바탕을 둔 밀양백중놀이 같은 다양한 민속 예능이 발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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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이루어지는 문학, 연극, 미술, 음악, 무용 등을 비롯한 인간의 미적 행위와 작품, 관련 제도 및 단체. 밀양 문화 예술계의 성장은 1950년 9월 결성된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문총] 밀양지부와 밀양문화원, 밀양문화구락부의 활동에서 비롯한다. 특히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였던 단체가 밀양문화구락부이다. 밀양문화구락부는 1956년 5월 밀양 읍내에 소재한 각급 학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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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시인. 박재호(朴載護)는 1927년 11월 16일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에서 났다. 이후 1945년 경상북도 김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철학과에 진학하였으나, 1947년 중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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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에서 동인지 『아랑』을 발간하였던 문학 동호인회. 아랑동호인회(阿娘同好人會)는 6·25전쟁 이후의 혼란한 상황 속에서 밀양의 향토 문화를 수립하고 민족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당시 ‘밀양서점’을 경영하던 류종관의 주도로 설립된 아랑동호인회는 동인 결사체로서의 뚜렷한 지향을 지니고 있었다기보다는 향토 문화의 육성에 뜻을 같이하는 이들을 회원으로 맞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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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에서 활동한 현대 시인. 예종숙(芮鍾淑)의 본관은 의흥이며, 호는 매전(梅田)이다. 1935년 12월 24일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에서 아버지 예준기와 어머니 이정기 사이에서 맏아들로 태어났다. 매전초등학교[현 동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밀양으로 이주하여, 밀양중학교와 밀양공립농잠학교[현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를 거쳤다. 1956년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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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시인이자 향토사학자. 이운성(李雲成)의 본관은 여주이다. 아이 때 이름은 건성(建成)이며, 자(字)는 이정(而靜), 호(號)는 석농(石農), 동애(東崖), 무심관주인(無心觀主人)이다. 1929년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에서 태어났다. 이운성은 밀양공립보통학교[현 밀양초등학교]와 교원양성소를 거쳤다. 1957년 밀양군 대학생회에서 발행한 종합 문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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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에서 동인지 『화악』을 발간하였던 문예 동인회. 화악동인회(華岳同人會)는 문학에 관심을 두고 있던 밀양 지역 인사들이 뜻을 모아 밀양 향토 문화의 창달과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조직되었다. 동인회의 이름은 밀양의 진산인 화악산에서 따왔다. 광복기 좌익과 우익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 속에서 밀양 지역민들에게 장소 사랑을 통한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향토와 민족 문화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