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남원시 금동에 있는 도로. 전라북도 남원시 금동의 옛 지명이기도 하며, 금동 281-6번지에서 금동 174-1번지[검멀길 17-41]까지의 작은 도로를 말한다. 검멀은 큰 마을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금말·금마을, 혹은 검머리로 불렸다. 검멀길은 금동의 옛 마을 이름이다. 금동은 고려시대 남원부의 남쪽 2리에 위치한 남안향(南安鄕)...
-
전라북도 남원시 금동에 있는 도로. 남원시 금동에 위치한 골목길의 옛 이름으로 작은 도로를 일컫는다. 금동 49-4번지[광한북로 25]에서 금동 197-8번지 사이에 있는 작은 도로이다. 고샘은 남박고샘이라고 하는데, 들떡거리 서쪽 옛터에 있는 우물이다. 이 우물이 있는 길을 말하는데서 유래되었다. 남원의 고샘은 하정동과 검멀 고샘의 두 곳이 있었다...
-
전라북도 남원시 고죽동 황죽마을에서 고산마을을 잇는 소로. 소로란 주 간선 도로와 보조 간선 도로 이외의 도로로서 접근 기능을 수행하는 도로를 가리킨다. 고죽동(高竹洞)은 고산(高山)마을과 황죽(黃竹)마을이 합쳐진 이름이다. 고산마을은 역사적으로 남원에 전란이 있을 때마다 피난처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으로 남원성(南原城)이 함락될 때에도 많은...
-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관덕정(觀德亭)으로 가는 골목길. 관덕정이 정확히 언제 건립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 정유재란이 발생한 즈음인 1590년대 말로 추측된다. 정유재란이 끝나고 남원에는 무술 연마와 향사례(鄕射禮)의 도장으로 활터가 여러 곳에 설립되었는데 남원부의 남쪽에는 분위정과 한남정이 세워졌으며, 동쪽에는 관덕정이 세워졌으나 퇴락하였다....
-
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 광한루원(廣寒樓苑) 서문 북단에서 구 남원역까지 연결된 보조 간선 도로. 도시 내 주간선 도로와 소로의 중간에서 도시 교통의 집산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광한루는 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목조 누각이며 보물 제281호로 지정되어 있다. 광한북길은 광한루의 북쪽에 있는 도로로 1996년 7월 국가경쟁력강화 기획단에서 사업...
-
전라북도 남원시 신정동 삼거리에서 시청로 사이에 있는 도로. 전라북도 남원시 교룡산성을 우회하여 개설된 신설 도로이며, 시청 소재지로부터 북서쪽으로 3㎞ 정도의 근거리이며, 임진왜란이나 정유재란 당시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도로이다. 교룡로는 남원의 서남쪽에 있는 교룡산[520m]이 우뚝 솟아 있는데, 이곳을 발원지로 하여 도로의 명칭도 교룡로라...
-
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도로. 구 역전 사거리는 동충동 구 역전 광장 앞 사거리를 말한다. 남원시내 교통의 중심지이었으나 2005년 8월 남원역이 중부 신정동으로 옮긴 결과, 지역 상권도 점차 쇠락하고 있다. 구 남원역 앞을 지나는 왕복 4차선 도로인 충정로는 서문 사거리에서 누른대 삼거리까지의 보조 간선으로, 구 남원역에서 서남 방향은 순창군과 전라남...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속한 법정리이자 행정리.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소재지로부터 국도 24호선에서 군도 8호선 2㎞ 지점 고남산 기슭에 위치하고, 산동면 부절리와 인접한 마을이다. 법정리로서의 권포리는 행정리인 권포리와 가동리로 나뉘어 있다. 가동리라 하여 ‘더할 가(加)’ 자를 쓰게 된 것은 권포리와 장교리(연동) 두 마을 사이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데...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에 있는 철도역. 1933년 10월 15일에 역원 배치 간이역인 주생역 관리로 출발하였다. 1980년 10월 2일 보통역으로 승격하였고, 1998년 1월 21일 전라선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부지에 새로운 역사를 준공하고, 금지역으로 부르고 있다. 전라선에 속하며, 현재 운전취급 상황은 여객열차 26회, 화물열차 36회로 운행되...
-
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의 승사교 사거리에서 금지면 금곡교 사이에 있는 도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고 김주열 열사의 정신을 기리고자 2001년 4월 19일에 김주열로로 도로 이름을 정하게 되었다. 1960년 3·15 부정 선거를 규탄하다 희생된 고 김주열 열사의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4·19혁명 기념일을 맞은 2001년 4월 19일 김 열사의 고향인 남원시 금지면...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낙동리는 주생면 소재지(서만마을)로부터 서쪽 방향 2.5㎞ 지점에 위치한 농촌 마을이다. 고려 말기에 해주오씨(海州吳氏)가 마을을 형성하여 거주하고 있는 중에, 문중에서 큰 부자가 생기자 이로 인해 마을 이름을 ‘명당촌’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선 중엽에는 여러 성씨들이 모여들면서 ‘네 가지 즐거움이 있는 마...
-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자연 마을. 낙현마을은 요천수와 산줄기로 막혀 있어 아늑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처음에는 마을 이름을 누적촌(累績村)이라 불렀는데, 이것은 전주이씨 종친이 세조에게 쫓겨 이 곳까지 오는 동안 쌓이고 쌓인 원한을 표현한 것이다. 그 후 마을 주위를 살펴보니 동쪽은 요천강 줄기와 고개가 있어, 물과 고개로 막힌 셈이어서 개강이름 ‘락...
-
전라북도 남원에서 전라남도 순천까지 연결되는 산업도로. 남해안의 임해공업지역인 광양, 여천에서 순천, 남원을 거쳐 전주 방향으로 이어지는 최단거리의 도로이며, 화물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산업도로이다. 밤치육교에서 고죽교차로까지는 국도 17호선, 고죽교차로에서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구례교차로까지는 국도 19호선, 구례교차로에서 순천까지는 국도 17호선...
-
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과 죽항동을 잇는 골목길. 골목길이란 차량 통행이 곤란한 지역으로 좁은 길, 또는 사람 통행 위주의 기능을 수행하는 도로를 가리킨다. 널벙바위에는 옛날 어떤 힘센 장수가 바위를 번쩍 짊어져 남원성(南原城) 동문 앞에 판 해자(垓字)에 돌다리로 놓았다는 전설이 전한다. 현재 널벙바위는 광한루원(廣寒樓苑)으로 옮겨져 있으며 널렁바우(넓은바위)라고도 한다...
-
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 쑥고개 삼거리에서 태동고개까지의 주간선도로. 현 지명인 노암(鷺岩)을 사용한 데서 유래한다. 원래는 술뫼라 했는데, 고려 중엽에 마을 주변의 지형이 기러기가 나는 형국이라 하여 노암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노암동에 위치한 주간선도로이며, 금암봉 삼거리에서 문치 삼거리로 이어진 그 사이에 쑥고개 삼거리로부터 태동고개까지 이어진 도로이다. 이...
-
전라북도 남원시 고죽동에 있는 소로. 누른대길은 누른대, 즉 황죽(黃竹)에서 유래한다. 처음에는 ‘대나무가 괴로워한다’는 뜻에서 고죽리(苦竹里)라 하였으나, 나중에 황죽 또는 누른대라는 말로 불렀다. 원래 이곳은 조선의 권신으로 연산군 때 무오사화를 일으킨 무령군 유자광이 태어난 곳이라고 한다. 유자광이 태어날 때 천마봉 아래의 지운(地運)을 흡수하여 대나무가...
-
전라북도 남원시 조산동에서 금동까지 이어지는 소로. 당산은 원래 지방의 토지나 마을에 수호신이 있다고 하여 신성시하는 마을 근처의 산이나 언덕을 말한다. 당산길은 조산동에 있으며, 조산동은 풍수지리에 의해 만든 수구막이의 산이 있어서 조산이라 하였다. 남원의 지세는 배가 떠나가는 행주형이어서 인물과 재물이 귀하다고 한다. 그래서 배가 떠나가지 않도록 인공적으로...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마을 앞산 도산을 가운데 두고 상도리와 하도리로 구분되었으나, 병합하여 주생면 도산리가 되었다. 법정리로서의 도산리는 상도리와 도산리의 2개 행정리로 나뉘어 있다. 상도리와 하도리가 있어 상도리는 웃말이라 부르기도 했다. 하도리는 1994년 이전까지는 하도(下道)로 불렀다. 그런데 주생면과 인접한 금지면 하도...
-
전라북도 남원시 죽항동과 신촌동을 연결하는 요천 위의 다리. 동림이란 지명에서 유래되었는데 전에 큰 숲이 있어 동림 또는 장림(長林), 숲정이라고 했다. 남원의 비보사찰인 선원사에서 괘불을 걸고 대법회를 열고 가뭄이 들었을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지금의 동림교에서 광한루원 앞 십수정까지는 숲이 있었으며 남원의 허한 기를 보충하기위해 인위적으로 방...
-
전라북도 남원시 죽항동에 있는 옛 남원성(南原城)의 동문(東門)이 있던 곳에 위치해 있는 교차로. 사거리란 도로와 도로가 서로 엇갈린 교차로 중에서 십자형으로 갈린 교차로 유형을 말한다. 남원성은 신라 신문왕(神文王)[?~692] 때에 처음 축조되었으며, 1597년 왜군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다시 크게 쌓고 수리하여 담을 높였다. 남원성 안에는 남북과 동서로...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속하는 법정리. 동천리는 동상리(東上浬), 동하리(東下浬)의 2개 행정리로 구분되어 있으며, 긴 하천이 마을의 동쪽을 감고 흐른다. 중국 송나라에 운봉이란 고을이 있었다. 그 곳에는 동천·서천·북천이 있었는데 조선의 운봉 지형이 중국의 그 곳과 꼭 닮았으므로, 운봉의 모든 지명과 하천의 이름까지 송나라를 그대로 따온 것이라...
-
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동충동은 본래 남원의 서봉면(棲鳳面)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동촌(東村)·창동(倉洞)·양동(楊洞)과 통한면의 충촌(忠村)을 병합하여 동촌과 충촌에서 첫 자를 따 동충리라 하였다. 1930년 남원읍에 편입되어 동부 동충리, 서부 동충리, 북부 동충리로 나누어져 있었으나 1981년 남원읍이 시로 승격...
-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남원관광단지에 있는 거리. 남원은 동편제 판소리의 창시자인 송흥록과 아우 송광록, 손자 송만갑은 물론 김정문, 강도근과 여류 명창인 이화중선, 박초월, 안숙선, 강정숙 등이 태어나 소리를 익힌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예악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국립민속국악원을 비롯해 가왕 송흥록 선생 생가의 판소리 탯자리와 동편제거리가 있으며 동편제 판...
-
전라북도 남원시 금동에 있는 도로. 들독놀이는 한국식 역도(力道)로서 농경 사회에서 행해졌던 중요한 민속놀이의 하나이다. 일정한 크기의 돌을 들어 올릴 수 있는지의 여부로 장정처럼 일을 잘 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여 머슴의 품삯인 새경을 정하는 기준이 되었다. 오늘날은 들독놀이가 행해지지 않고 있으나 예전에는 음력 6월 15일 영천이씨 집과 진주강씨 집 머슴들의 새경을 결...
-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에 속하는 법정리. 만도리는 만동리와 도촌리를 행정리로 포함하고 있다. 남원시 북서쪽에 위치하며, 남쪽으로는 사매면, 북쪽으로는 보절면과 인접해 있다. 만동리는 소석지(蘇錫智)가 처음 터를 잡을 때 마을이름을 ‘만적’이라 하였으나 1555년(명종 10) 홍주이씨 이성춘이 자포실에 살다가 이웃 산수동으로 이주한 후 만적과 산수동을...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매요리는 운봉읍 소재지로부터 4㎞ 지점까지 군도 8호선이 마을 앞을 지나고 있으며, 마을 뒤로는 광주 대구 고속 도로가 통과한다. 고남산과 황산의 날줄기로 장수군 번암면의 경계선 상에 위치하고 있다. 지세가 말의 형국을 닮았다 하여 ‘말 마(馬)’자와 ‘허리 요(腰)’자를 합하여 마요리(馬腰里)라 칭하게 되었...
-
전라북도 남원시 금동 공설시장 부근에 있는 골목길. 본래 남원의 5일장은 광한루원 정문 부근에 있었으나 1970년대 초에 일어난 화재로 인해 시장이 폐쇄되자 현재의 이곳으로 옮겼다. 공설시장이 생기기 전 미나리꽝이 있었던 길로 공설시장이 생기기 전에는 이 부근이 모두 미나리꽝이었다. 미나리꽝은 미나리를 심는 논을 지칭하는 말로 땅이 걸고 물이 많이 괴는 곳이 좋다. 골목...
-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사거리. 이전에는 고속버스터미널 주변에 있어 고속 사거리라 하였는데 백공산사거리로 바뀌었다. 백공산은 남원의 주산으로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그 힘이 객산인 교룡산보다 약하여 허약한 지세를 보완하기 위해 선원사를 세웠다고 한다. 이 고장에서는 예부터 백공산을 소중히 관리하였으며, 이 지명을 따서 백공산사거리라 부르게 되었다. 남원의...
-
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사거리. 동충동에 위치한 남원법원의 이름을 따서 법원사거리라고 부르게 되었다. 용성로와 향단로가 교차하는 사거리로 남원법원 정문 왼편에 위치한 십자형 교차로이다....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본래 운봉군 군내면 지역으로, “북쪽 냇가 마을”이란 뜻으로 북천리로 불렸다. 1727년(영조 3) 송씨 일가가 이곳에 입주하였을 때, 북천 천변과 뒷산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무성하다고 하여 한때 벽송동이라 불렀다. 1728년(영조 4년) 운봉현의 객사를 북천리에 세운 후 ‘객사마을’이라 속칭하였다. 객사란 조선시대 상부...
-
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에 있는 골목길. 비안정(費眼亭)이 있었던 곳을 지나는 길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비안정은 지금의 노암동 승사교 서쪽 금암봉 아래 요천 변에 있었다. 금암봉 남서쪽 마을 이름이 비안정 또는 비오정인데 이 정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마을 뒷산이 기러기가 내려앉은 형국이라 해서 비안정(飛雁亭)이라 하기도 한다. 비안정은 동애(...
-
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면. 사매면은 법정리 9개, 행정리 19개를 관할하고 있다. 법정리로는 서도리, 계수리, 인화리, 화정리, 대율리, 월평리, 오신리, 관풍리, 대신리가 있다. 행정리로는 노봉리, 수촌리, 서촌리, 수동리, 계동리, 인화리, 화정리, 대율리, 수월리, 덕평리, 하신리, 중신리, 신촌리, 오현리, 풍촌리, 관촌리, 세동리, 상신리, 대...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산덕리는 행정리인 삼산리와 자연 마을인 삼산마을을 포함하고 있다. 지리산 바래봉과 세걸산 아래 구릉에 위치하고 있다. 동복오씨가 처음 터를 잡은 뒤, 산제당을 지어 산의 덕을 받아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한 데서 ‘산덕(山德)’이란 마을이름이 유래하였다. 고려 후기인 1380년(우왕 6)에 동복오씨가...
-
전라북도 남원시 내척동에 있는 철도역. 역 주변에 백제가 신라를 대적하기 위해 축조하였으며, 임진왜란 당시 항쟁한 교룡산성이 있으며 교룡산 부근 촌락을 산성이라 칭하여 역명 또한 산성역이라 하였다. 1968년 1월 1일 을종 승차권 대매업소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80년 1월 15일 보통역으로 승격하여 영업을 개시하여 산성역이라 불렀다. 창설 당시에는 석탄수송을 주 업...
-
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에 있는 소로. 과거에는 요천의 물줄기가 지금의 쌍교동으로 흘렀는데 지금의 요천에 상삽리와 하삽리 마을이 있었다고 하며 이 마을을 건너는 나무다리 두 개가 있었다고 한다. 이 두 개의 나무다리 때문에 마을 이름을 삽다리라고 하였고 삽다리는 쌍교동이 되었다. 삽다리길은 이 쌍교동의 옛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도로번호는 3180이다....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상동리는 행정리인 부동리를 포함하고 있다. 본래 남원군 이언면 지역으로 이언면의 위쪽이 된다 하여 웃몰, 또는 상동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부동리와 상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상동리라 하였다. 상동리는 조선 전기인 성종 때 옥천조씨가 제일 먼저 정착하였으며, 백여 년 후 경주김씨,...
-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도리는 노봉리와 수촌리·서촌리를 행정리로 포함하고 있다. 사매면의 서북쪽에 위치한다. 본래 남원군 사동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서원리와 도촌리를 병합하여 서도리라 하였다. 노봉리의 이름은 원래 이곳에 노봉서원이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서원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으...
-
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에 있는 사거리. 남원성은 사방에 문을 가진 평지의 읍성으로서 정유재란 때 파괴되었다. 사대문루는 남원성을 재축할 때 중건되었다. 그 뒤 동학농민전쟁 때 동문과 남문이 소실되고 일제가 시가지를 정리할 때 서문과 북문이 헐리었다. 현재는 북벽 일부만 남아 사적 제298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서문사거리는 옛 남원성의 서문이 있었던 곳에...
-
전라북도 남원시 조산동에서 광치동까지 연결되는 국도 17호선 대체 우회도로. 남원 시가지 서부를 통과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설될 4차로의 남원~곡성간 국도 17호선 우회도로와 연결될 예정이다. 국도 17호선과 교차하는 조산동에서 남원~순천간 산업도로와 만나는 방자교차로까지의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총연장 6㎞ 중 2007년 5월 현재 5㎞...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속하는 법정리. 서천리는 서상리와 서남리·서하리 등의 행정리를 포함하고 있다. 운봉읍이 군(郡)이었던 1913년까지만 해도 군청이 있던 군소재지였다. 본래 운봉의 군내면(郡內面) 지역으로, 마을 서쪽에 냇물이 흘러 서천(西川)이라 하였다. 일설에는 중국 송나라 때 운봉이란 고을이 있었는데, 남원의 운봉과 지형이 흡사하여 그 지명을 모방...
-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 선원사 입구에 있는 사거리. 선원사는 신라시대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절이라고 전한다. 도선국사가 이곳에 선원사를 창건하게 된 것은 남원시의 지세로 보아 교룡산은 객산이고 백공산은 주산인데 그 주산이 매우 약하고 객산의 산세가 강하므로 강한 것을 누르고 약한 것을 북돋아 줄 필요가 있다고 해서 선원사를 백공산 줄기의 끝에 세운 것이라 한다....
-
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 승사교 남단에서 신촌동 남원대교 남단까지 이어진 도로. 남원시 어현동 일대에 자리한 남원관광단지는 지리산과 광한루를 끼고 있는 관광지로 남원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조성한 것이다. 남원관광단지 입구 음악분수대 앞 도로구간에 마련된 동편제거리는 동편제 판소리의 발원지인 남원을 나타내는 장소로 남원만의 독특한 문화가...
-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속하는 법정동. 식정동은 자연 마을인 요천마을을 포함하고 있다. 남원시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합천이씨들이 자리를 잡고 마을을 형성하면서 주변에 정자나무를 많이 심었는데, 새로 심은 나무들마다 뿌리를 잘 내려 ‘식정(植亭)’이라고 하였다. 자연마을인 요천의 본래 이름은 청룡이다. 1900년경 새로 생긴 마을로 요천강변 국도...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입향조인 장덕복이 새 삶을 시작하는 터전이란 뜻으로 ‘새터’, 곧 신기(新基)라 하였다. 조선 중기 임진왜란이 휴전 상태에 접어들어 왜적이 잠시 철수하고 영남이 아직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혼란할 때인 1595년(선조 28), 비교적 전란의 피해가 적은 호남 지방을 유랑하며 정착지를 찾던 사람들 중 맨 처음 이곳 길지에...
-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속하는 자연마을. 구룡마을 앞산인 왕제의 약수가 한센병에 효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1959년경 구례군 산동면에 거주하던 김복순이 한센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움막을 짓고 거주하면서부터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생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 새마을이라고도 하며 산성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산성마을이라고도 한다. 움막을 짓고 정착하여 병...
-
전라북도 남원시 신촌동에 있는 남원대교 남단 삼거리. 신촌삼거리는 시청 방향에서 관광단지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첫 번째 다리인 남원대교의 남단 삼거리이다. 이 삼거리에서 서쪽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왕복 2차선 도로인 요천 남변을 따라 동림교를 지나면 관광단지, 춘향문화예술회관, 국악원, 테마파크, 승월교 등에 이를 수 있고, 요천에서 뱃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
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에 있는 도로. 일명 오정자(五亭子) 또는 참나무정으로 불렸다. 나무가 열 그루가 있어 십수(十樹)라 하였으며, 십수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는 데서 십수정이란 지명이 유래하였다. 십수정에서 남쪽으로 바라보면 요천 일대의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우측으로는 승사교, 좌측으로는 춘향교가 있으며, 두 다리의 중간에 승월교가 있다. 맞은편은 관광단지...
-
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에 있는 골목길. 쑥고개길은 고유 지명 숙호(宿虎)에서 따왔으며, 노암동 484번지에서 노암동 396-1번지 사이에 있는 도로이다. 쑥고개길의 쑥고개는 숙호·숙호치(宿虎峙)·애현(艾峴)이라고도 하며, 양촌 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쑥고개 앞에 있는 금암봉은 호랑이 머리에 해당하고 뒤쪽의 범실마을은 호랑이의 자궁...
-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도로. 양림길은 옛 지명 양림(楊林)에 개설된 도로로, 어현동 37-12번지에서 어현동 37-70번지 사이에 있는 작은 도로이다. 양림길은 양림마을의 지명을 따다 붙인 이름이다. 양림은 함파우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양림에서 함파로 넘어가는 고개가 있는데, 양림고개 또는 함파고개라고 한다. 함파는 범을 잡으려고 함정을...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천리는 영촌리와 유매리를 행정리로 포함하고 있다. 본래 남원군 주포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영촌리, 유천리, 상내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영촌과 유천의 이름을 따 영천리라 하였다. 유매리는 남양방씨가 유촌(楡村)·매안(梅岸) 마을을 이루고 정착해 살면서 유촌과 매안의 첫자를 따 유매(楡梅...
-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신리는 하신리와 중신리·신촌리·오현리 등의 행정리를 포함하고 있다. 사매면의 면소재지이기도 하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남원군 매내면 지역의 하신리·중신리·신촌리·세동리·풍촌리의 일부와 적과면의 오현리 일부를 묶어서 남원군 사매면에 편입하였는데, 이때 오현과 신촌의 이름을 따서 오신리라고 하였다....
-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에 있는 철도역. 1959년 7월 11일 역원 무배치 간이역으로 시작했고, 1967년 9월 12일 을종대매소로 지정되었지만 다시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전라선에 속하며 금지역의 관리에 따르고 있고, 2007년 현재 여객열차는 정차하지 않는다. 역 주변에는 국도 17호선이 있어 남원이나 곡성으로 이동하기 쉽다. 평야 지...
-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속하는 자연마을. 일설에 의하면 아득한 옛날 한 마리 용이 나타나 마을 앞에 흐르던 냇물을 마셔 버리자 이후부터 냇물이 말라 마을에 물이 적어져 마을 이름을 용갈(龍渴)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880년경 고종 때 남원윤씨가 처음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이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크게 번성하였다. 용정동은 구룡마을, 용갈마을, 신생마을...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용산리는 운봉읍의 동쪽인 지리산 바래봉 아래에 위치해 있다. 아득한 옛날 덕두산 중턱에 있던 용마름산이 떠내려가듯 움직였는데, 한 도사가 칼로 산줄기를 자르고는 그곳에 석축을 쌓아 산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였다. 이것은 산을 자른 것이지만 실지로는 용의 허리를 자른 것이 되어 용이 멈춰 산을 이룬지라 산이름을...
-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 용성초등학교 앞에 있는 사거리. 용성이란 고려와 조선시대에 불려진 남원의 이름으로 객사 용성관이 있었던 곳에 용성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용성초등학교 사거리라 하였다가 용성사거리가 되었다. 용성초등학교 정문 앞의 네거리로, 동쪽으로는 법원 네거리쪽의 길, 서쪽으로는 서문쪽, 이마트쪽의 길, 남쪽으로는 제일은행 네거리쪽의 길,...
-
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월락동은 월미마을과 낙현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월미마을의 명칭은 처음엔 미륵생기라 불렀는데, 전설에 따르면 마을 앞산 모퉁이에 있던 사찰에 미륵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또 샘을 팠더니 땅 속에서 미륵불이 나와 미륵이 저절로 생겼다는 데서 이렇게 불렀다고도 한다. 한편 낙현마을의 유래는 1455년(세조 1) 윤...
-
전라북도 남원시 신정동에 있는 도로. 법정동인 신정동은 행정동인 왕정동에 속하며, 남부, 중부, 북부 신정동으로 나누어진다. 윗정재길은 고유지명 윗정재를 따다 붙인 이름이며, 윗정재는 웃정재라고도 한다. 이와 대비하여 웃정재 아래 남쪽에 밀양 마을이 있고, 이 이름을 붙인 아랫정재길이 있다. 윗정재길은 고유지명 윗정재를 살린 길로, 신정동 30-8번...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지리산 입구에 있는 원동계(源洞契) 관련 유적. 원동계는 1572년 지역 선비들이 용호상(지금의 구룡계곡의 구곡과 구곡 사이의 경치 좋은 곳으로 구룡계곡이라고도 함)에 모여 서로 존중하며 의리와 신의·성실로 두터운 친분을 새기며 고금을 논하고 도의지심과 상부상조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만든 조직이다. 선비들은 성리학의 대가인 주자(朱子)와 그...
-
전라북도 남원시 갈치동에 있는 골목길. 재밭길은 옛 지명인 잿밭을 따서 붙인 이름으로, 갈치동 393번지에서 갈치동 산2-9까지에 이르는 길이다. 재밭길은 고갯길이 밭처럼 넓다는 의미의 옛 지명 잿밭에서 붙여진 것이다. 잿밭과 관련하여 잿배기라는 명칭이 있다. 언덕이나 낮은 고개를 넘어간다는 뜻으로 재를 넘는 고개 길가에 생긴 마을을 잿배기마을, 잿...
-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제천리에 있는 철도역. 1933년 10월 15일 역원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여 여객 및 소화물 취급을 하였으나 1977년 5월 16일 이후 소화물 취급량 부족으로 중지하였다. 현재는 주로 운전취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라선에 속한다. 역 주변에는 국도 17호선이 지나고 있어 남원이나 곡성으로 이동하기 쉬운 위치에 있다. 평야 지역에 위치해 있...
-
전라북도 남원시 남원대교 남단과 주천면 육모정 사이에 있는 도로. 지리산길은 원래 폭 5~6m의 2차선 도로였으나 2001년 11월 남원대교 남단에서 주천면 사거리까지 4차선 도로로 확장, 포장되었다. 지리산길은 지리산으로 가는 길이며, 남원 시내와 지리산을 연결하는 주간선 도로이다. 총 길이는 7.4㎞로, 남원대교 남단에서 주천면 사거리까지는 폭...
-
전라북도 남원시 월락동에 있는 작은 도로. 천사동길은 천사동(天使洞)마을 진입 도로로 월락동 481-3[월미길 25]에서 월락동 556번지까지의 작은 길이다. 정유재란 때 명나라 천사 송대빈이 마을 뒷산에 올라 적의 정세를 살폈다고 하여 천사봉으로 불렀고, 이에 따라 마을 이름을 천사동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 천사동길은 마을 이름에서 연유한 것이다....
-
전라북도 남원시 화정동에 있는 도로. 한우물길은 한우물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이 마을의 원래 이름은 연화리(蓮花里)라 했다. 마을에 가뭄에도 끊임없이 솟아나는 샘이 있었는데, 마을 앞 논을 관개할 만큼 수량이 풍부하여 큰 우물이란 뜻의 한우물로 불렀다고 한다. 뒤에 이 샘이 교룡산의 정기가 뭉쳐 솟아난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한우물로 바꿨다고 한다....
-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도로. 함파우길은 어현동의 고유지명인 함파우를 살린 길로 어현동 422-1번지에서 어현동 산 43번지까지의 작은 길이다. 함파우길은 함파우라는 마을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함파우는 함파(含波)라고도 한다. 함파는 마을이 호리병 속에 갇힌 형국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함파우는 어현동의 으뜸되는 마을로 남원광관단...
-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도로. 향교오거리는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보조 간선 거리 이름으로, 남원시 시내 교통의 중추 지역이다. 향교오거리는 충정로, 동림길, 동문길이 만나는 남원시의 교통 요지이다. 충정로는 순창, 곡성 방향과 시청, 장수 방향으로 나 있고, 동림길은 향교 방향과 요천 방향으로 나 있다. 동문길은 현대아파트, 신축...
-
전라북도 남원시 십수정 삼거리에서 구 남원역에 이르는 보조 간선 도로. 향단길은 춘향전의 등장 인물인 향단을 의미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남원시청을 지나 남원대교 앞에서 우회전하여 1㎞ 정도 가면 우측에 십수정 삼거리가 있다. 십수정 삼거리 우측은 광한루원이며, 요천변 십수정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춘향교, 우측으로 승월교와 승사교가 있고 요천 일대의 풍...
-
전라북도 남원시 광치동에 있는 도로. 호치길은 광치동 781-47번지에서 광치동 산 31-2번지까지의 작은 길이다. 호치길은 호치마을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호치는 여우(여시)고개라고 하는데, 여우가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호치길은 춘향로로부터 광석길로 들어서 광치농공1단지와 2단지를 지나 1㎞ 지점에 이르면 우측으로 호치길이 나...
-
전라북도 남원시 화정동에 있는 도로. 화산당길은 화정동의 고유지명인 화산당(花山堂)을 살린 길로 화정동 815-2에서 화정동 90-1까지의 골목길이다. 화산당길은 화산당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화산당 마을은 나비와 벌이 꽃을 찾아드는 연화봉접(蓮花蜂蝶) 형국이다. 마을 앞산이 벌을 상징하는 벌봉이고, 마을 양쪽의 산이 나비봉이고, 마을이...
-
전라북도 남원시 용정동에 있는 도로. 히어실길은 용정동의 마을 진입로로 용정동 166-1번지에서 용정동 산 56번지까지의 작은 도로이다. 히어실길은 히어실마을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히어실은 희어실(希魚失)이 와전된 것이다. 마을의 산 능선이 고기와 같으나 고기는 없다는 의미이다. 히어실은 회어실, 정동(程洞)이라고도 하는데, 구룡다리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