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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집 안에 좌정해 있는 가신들을 섬기는 신앙.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가신은 집을 지켜 주는 신들을 지칭한다. 가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건물·집터·부엌·측간과 같이 특정 공간을 관장하는 신으로 성주, 터주, 조왕, 측신 등이 있다. 다음으로, 가정에서 모시는 신으로 삼신, 조상, 제석, 칠성 등이 있다. 이러한 가신을 모시고 기원하는 신앙을 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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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내동마을에서 해마다 음력으로 2월과 10월에 지내는 산신제. 내각1리 내동마을 산제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의 내동마을 주민들이 주관하여 마을 뒷산에서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고자 지내는 마을 의례이다. 1년에 두 번, 음력으로 2월과 10월에 진행되는데, 제의를 지내는 달 초에 제삿날을 택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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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어린이들이 다리세기 놀이를 하며 부르던 유희요. 「다리세기노래」는 아이들이 서로 마주보고 앉아 다리를 엇갈리게 뻗고 노래에 맞추어 다리를 세어 술래를 정하는 민속놀이인 다리세기에서 부르는 노래이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는 「다리세기-한알대두알대」라는 이름으로 채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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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덕릉마을에 있는 산신을 모셔 놓은 신당. 덕릉마을산신각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덕릉마을의 주민들이 믿음의 대상으로 삼았던 민간 신앙 유적이다. 산신각(山神閣)은 산신당이라고도 부른다. 덕릉마을산신각은 과거에 있었던 건물은 화재로 불타 없어졌으며, 현판에 적힌 기록에 따르면 현재 산신각은 1882년 새로 지은 것이다. 덕릉마을산신각은 1996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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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예부터 마을에 전하여 오는 공동체 신앙.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통적인 마을은 가까운 지역에서 함께 거주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마을 사람들끼리는 농번기에는 두레를 형성해 농사를 함께 도우며 혼례나 장례와 같은 의례도 함께 진행하는 생활공동체의 성격을 가진다. 마을 사람들은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갖고 마을에서 함께 생활한다. 집에는 집을 지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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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흥을 돋우고자 부르던 단가. 「만고강산」은 본래 판소리에 앞서 소리꾼이 목을 풀고, 청중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부르는 노래인 단가이다. 단가 「만고강산」의 사설은 가창자에 따른 변형이 크지 않은 편인데,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는 「만고강산」 또한 일반적인 단가 「만고강산」과 가사가 거의 같아, 단가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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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의 민간에서 예부터 전승되어 오는 신앙. 경기도 남양주시의 민간신앙은 남양주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 마을 사람, 그리고 무당이나 법사 등을 통해 전승되는 신앙이다. 민간신앙은 자연적으로 발생하여 마을과 가정을 중심으로 발전되었다. 민간신앙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것이기에 지역에 따라 신의 종류와 명칭, 의례 방법 등에 차이가 있다. 그러다 보니 종교적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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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의 민간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식과 생활 습속. 민속은 민간 생활과 관련한 신앙, 풍속, 이야기, 전승 문화 등을 통틀어 일컫는다.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고 있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이며, 민중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 낸 생활양식이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는 민속 중 남양주시 시민의 전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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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가창 유희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불리는 「방아타령」은 대표적인 경기민요이다. 「방아타령」은 제목 때문에 방아를 찧을 때 부르는 노동요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제목은 “방아로구나.”라는 가사 때문에 붙은 것일 뿐이다. 실제로는 노래 부르는 것 자체를 놀이로 삼아 흥을 돋우고자 부르는 가창 유희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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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에서 해마다 음력 7월과 8월 사이에 지내는 산신제 수동면 입석리 산제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의 선돌마을 주민들이 주관하여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고자 마을 근처 오득산 중턱에서 지내는 마을 의례이다. 해마다 음력으로 7월과 8월 사이에 길일을 잡아 여신인 축령산 신령과 남신인 오득산 신령에게 제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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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시우리에서 해마다 음력 8월 초하루 전날 밤에 지내는 산신제. 시우리 시우터마을 산제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시우리 주민들이 주관하여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고자 마을 근처 고래산 중턱에서 지내는 마을 의례이다. 제사는 해마다 음력 8월 초하루 전날 밤에 지낸다. 시우리는 원래 ‘시우터마을’로 불리다가 일제 강점기에 행정구역 통폐합 때 ‘시우리(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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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사용되는 언어 체계. 언어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한다. 시간의 흐름이나 지역과 사회의 특성이 언어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데 이렇게 변화한 언어를 방언[사투리]이라고 말한다. 하나의 언어에 속하는 방언은 기본 문법은 동일하지만 어휘, 음운, 문법에 있어서 차이가 발생한다. 방언 중 특정 공간을 단위로 분화된 방언을 ‘지역 방언’이라고 한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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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에서 해마다 음력 9월 초하루에 지내는 산신제. 와부읍 산신제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에 있는 글개월마을의 주민들이 주관하여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고자 마을 근처 산 중턱에서 지내는 마을 의례이다. 해마다 음력 9월 1일 오후 7시에 진행되다가 현재는 중단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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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에서 해마다 음력 2월과 9월 지내는 산신제. 와부읍 팔당리 상팔당마을 산치성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에 있는 상팔당마을 주민들이 주관하여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고자 마을 근처 예봉산 중턱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1년에 2번, 음력으로 2월과 9월에 진행되는데, 제의를 지내는 달 초에 제삿날을 택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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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1988년 박영한이 지은 연작소설. 『왕룽일가』는 박영한(朴榮漢)[1947~2006]이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등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지은 연작소설이다. 1988년 1월 1일 민음사에서 간행하였다. 『왕룽일가』는 서울 근교의 농촌인 우묵배미에 사는 서민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 우묵배미는 박영한이 만들어 낸 가상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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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병하가 2018년 창작한 그림책. 『우리 마을이 좋아』는 2018년 3월 29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병하가 창작한 그림책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비정리 송정마을에 사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모아 그림책을 발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창작된 작품이다. 김병하는 송정마을을 모델로 하면서도 작품 속에 자신의 경험을 녹였다고 이야기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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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1989년 박영한이 지은 연작소설. 『우묵배미의 사랑』은 1989년 박영한(朴榮漢)[1947~2006]이 민음사에서 간행한 연작소설이다. 서울 근교의 농촌인 우묵배미에 사는 서민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 우묵배미는 박영한이 만들어 낸 가상의 공간이다. 박영한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를 비롯하여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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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에서 해마다 음력 10월 초하루에 지내는 산신제. 조동마을 예봉산 산제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에 있는 조동마을 주민들이 주관하여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고자 마을 근처 예봉산 어귀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해마다 음력 10월 1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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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에서 해마다 음력 10월 3일 밤에 지내는 산신제. 조안1리 사안마을 예봉산 산치성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에 있는 사안마을 주민들이 주관하여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고자 마을 근처 도당집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해마다 음력 10월 3일 밤 12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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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이남석이 2011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작한 소설. 『주먹을 꼭 써야 할까?』를 지은 이남석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거주하고 활동하는 작가이다. 심리학자이기도 한 이남석은 심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다수의 작품을 발간하였는데, 『주먹을 꼭 써야 할까?』도 심리학을 기반으로 창작한 소설이다. 이남석은 청소년을 상담하면서 가해자를 개도하는 것만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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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가창 유희요. 「창부타령」은 무당이 위하는 광대신을 뜻하는 ‘창부’가 제목에 붙어 있는 데에서 짐작할 수 있듯, 본래 굿판에서 무당이 부르던 노래였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사람들이 즐겨부르기 시작하면서 대표적인 경기민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노래 부르는 것 자체를 놀이로 삼아 흥을 돋우고자 부르는 가창 유희요로서, 구성지고 흥겨운 굿거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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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가창 유희요. 「창부타령」은 무당이 위하는 광대신을 뜻하는 ‘창부’가 제목에 붙어 있는 데에서 짐작할 수 있듯, 본래 굿판에서 무당이 부르던 노래였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사람들이 즐겨부르기 시작하면서 대표적인 경기민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노래 부르는 것 자체를 놀이로 삼아 흥을 돋우고자 부르는 가창 유희요로서, 구성지고 흥겨운 굿거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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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천마산에서 해마다 음력 3월 3일 지내는 산신제. 천마산 산신제는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883-36[금곡동 754-5]에 있는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하여, 향토문화를 보전하고 남양주 지역 시민들의 안녕과 풍요을 기원하고자 매년 음력 3월 3일 정오에 거행하는 민속 의례이다. 남양주 지역의 다른 산신제가 마을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의례를 진행하는 마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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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마을 제의. 산신은 산을 다스리고 수호하는 신이며 산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산신을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기도 한다. 특히 천마산·축령산·예봉산 등 많은 산이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많은 마을도 그러하다. 남양주의 마을 중 높고 험준한 산에 접해 있는 곳은 산신을 마을신으로 모시고 주기적으로 산신을 위한 치성제를 올린다. 치성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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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에 있는 산신을 모셔 놓은 신당. 팔현마을 산신당(山神堂)은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의 주민들이 믿음의 대상으로 삼았던 민간 신앙 유적이다. 산신당은 산신각이라고도 부른다. 산신각에는 마을을 지켜 주는 산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라 믿는다. 신체는 따로 없으나 산신과 동자, 딸, 호랑이가 그려진 산신도가 있다. 그리고 양쪽 벽에 팔선녀를 그린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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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해마다 음력으로 3월 3일과 9월 9일에 지내는 산신제. 호평동 호만마을 산치성은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 있는 호만마을 주민들이 주관하여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고자 마을 근처 천마산 산줄기 끝자락에 있는 산신당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1년에 두 번, 음력으로 3월 3일과 9월 9일에 진행되는데, 산치성은 남신과 여신, 그리고 마부에게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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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에서 해마다 음력 9월 3일에 지내는 산신제. 화도읍 가곡리 천마산 산치성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주민들이 주관하여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고자, 마을 근처에 있는 산제당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해마다 음력 9월 3일에 지내는데, 4년에 한 번 도당굿을 함께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