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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전개된 3·1 독립 만세 운동. 경기도 포천지역의 3·1 운동은 1919년 3월 13일 오전 11시 포천 공립 보통 학교의 정수환(鄭壽煥)을 비롯한 3·4학년 학생들이 일본인 교원의 눈을 피해 학교 뒷산에서 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비롯되었다. 같은 시각 영중면(永中面)에 위치한 영평 공립 보통 학교에서도 시위운동이 기도되었고, 이후 3·1 운동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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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5월 8일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서 일어난 미군과 소련군 간의 총격 사건. 1945년 9월 2일 맥아더 사령관이 전후 처리를 위한 ‘미국 육군 태평양 지역 총사령부 일반 명령 제1호’를 포고하였다. 이에 한반도에 있는 일본군에게 명령이 하달되었다. 즉 38°선 이남에서는 맥아더 사령관에게, 이북에서는 소련 극동군 총사령관에게 항복하라는 것이었다. 이후 남북한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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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 1리에 있는 2003년 해방을 기념하여 세운 탑. 8·15 해방 기념탑은 원래 포천군 영북면 운천 9리 꿈이 있는 마을 보육원 자리에 주민들이 1945년 8월 해방을 기념하여 돌로 세웠던 것이다. 그런데 1950년 6·25 전쟁 당시 파괴되고 말았다. 그 뒤 포천시 영북면이 수복되면서 그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6월 3일 포천군 영북면 운천 1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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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에 있는 천주교 성당. 가산 성당은 포천 성당의 여러 공소 가운데 하나였던 가산 공소에서 출발하였다. 가산 공소는 1960년대 포천 성당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미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신자들을 위해 설립되었다. 1973년 12월 말 신자 수가 44명이었는데, 1990년 12월 79명으로 증가하였다. 그 뒤 1991년 8월 인근에 있던 소흘읍 송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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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지형(姜芝馨)[1881~1931]은 1881년 3월 18일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정교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만주 지역 독립운동 단체인 대한 독립단(大韓獨立團)에서 활동하였다.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나자 이헌교(李憲敎)·이민태(李敏台)·한남수(韓南洙)·이규갑(李奎甲)·김사국(金思國) 등과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자동 한성오(韓聖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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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의 교육 관련 기관, 시설, 시책 및 역사. 경기도 포천지역의 첫 교육 시설은 1173년(명종 3)에 설립된 포천 향교[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16호]와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에 창건된 영평 향교였다. 향교는 지방의 양반 자제를 교육하기 위한 교육 기관으로 고려 인종[1109~1146] 당시 처음으로 설립되었다. 당시 포천 향교가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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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에서 매년 10월 개최되는 교재 교구 및 보육 교사 동화 구연 대회. 포천시 보육 시설 연합회가 주관하고 포천시가 후원해 1995년 처음으로 교재 교구 경진 대회가 개최되었다. 1998년부터는 보육 교사 동화 구연 대회까지 아울러서 개최하게 되었다. 포천시 보육 시설 연합회는 보육 교사의 창의력 향상과 보육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 보육 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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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출신의 조각가. 구본주[1967~2003]는 1967년 7월 22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였으며, 리얼리즘 조각의 차세대 주자로 손꼽혔다. 주로 샐러리맨으로 대표되는 소시민의 고달픈 삶, 추락한 가장의 권위와 비애 등을 해학적으로 표현하였다. 구본주는 민중적인 시각에서 대상을 바라보고 이를 형상화하여 특유의 힘 있고 뚝심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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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권승묵(權承黙)[1872~?]은 1872년 경기도 양주군 어등산면에서 출생하여 포천군 청송면 장수리로 이주하였다. 이후 포천 지역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한 강기동(姜基東) 의병 부대에서 활동하였다. 강기동은 1909년 1월 헌병 보조원 출신으로 의병장 이은찬(李殷瓚)이 이끄는 창의 원수부에 투신하여 의병 운동을 펼친 인물이다. 창의 원수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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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포천 출신의 효자. 대호군 안성위 이한은 조선 초 좌명공신으로 연성군(蓮城君)에 봉해진 위정공(威靖公) 김정경의 다섯째 아들로 호평공의 시호를 받았는데, 김기병(金基炳)은 그의 15세손이다. 아들은 김태진(金泰鎭)이다. 김기병은 포천군 신북면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천성이 온후하고 효심이 지극하여 부모님과 웃어른을 지성으로 섬기며 봉양하였다고 한다. 17세 때 어머니가 중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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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의병. 김복길(金福吉)[1876~?]은 1876년 경기도 포천군 내동면 내리 6통 2호[현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포천지역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한 강기동(姜基東) 의병 부대에서 활동하였다. 강기동은 1909년 1월 헌병 보조원 출신으로 의병장 이은찬(李殷瓚)이 이끄는 창의 원수부에 투신하여 의병 운동을 펼친 인물이다. 창의 원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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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의병. 김수동(金守同)[1876~?]은 1876년 경기도 포천군 서면 목동 신기[현 경기도 포천시 포천동]에서 태어났다. 이후 1907년 음력 10월경 이은찬(李殷瓚) 의병 부대에서 활동하던 황재호(黃才鎬)의 부하로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은찬 의병 부대는 대다수가 농민으로 구성되었고 대규모 전투를 제외하고는 대개 10~30명 규모의 소단위로 조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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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의병. 김순복(金順福)[1883~?]은 1883년 경기도 포천군 내소면 초가팔리[현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초가팔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1907년 음력 10월부터 1909년 음력 10월까지 이은찬(李殷瓚) 의병 부대, 강기동(姜基東) 의병 부대에 들어가 활동하였다. 이은찬 의병장은 경기도에서 활동하던 허위(許蔿) 의병 부대와 함께 전국 의병 연합 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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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영관(金榮觀)[1924~?]은 1924년 9월 15일 경기도 포천군 영중면 영송리 465번지[현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송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일제에 의해 강제 징병되어 1944년 10월 중국 저장 성[浙江省] 의오현(義烏縣)에 주둔 중인 일본군 요코이[橫井] 부대에 배속되었다. 당시 중국에 있던 한국광복군에 편입할 목적으로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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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포천 출신의 효자. 김준섭(金俊燮)[1890~?]은 한말의 효자로, 포천군 이동면 연곡리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가 큰 병에 걸려 오랫동안 자리에 누웠는데, 한번은 겨울철에 노루의 간이 먹고 싶다고 하였다. 가난한 살림에 노루 고기를 살 형편도 안 되었던 김준섭은 노루를 잡기 위해 산 속으로 들어가 꽁꽁 언 땅을 파서 함정을 만들고 노루가 걸리기만을 기다렸다. 3일째 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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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지역의 독립운동. 경기도 포천지역은 구한말부터 의병 운동의 중심지로서 항일 의식이 남다른 곳이었고 일제 강점기에도 독립 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었다. 또한 의병, 대동 청년단, 대한 광복회, 3·1 운동, 대한 독립단, 주비단, 의열단, 한국 독립당, 광복군 등의 계열에서 경기도 포천 지역 출신 독립 운동가가 지속적으로 배출되었다. 먼저 의병 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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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출신의 독립운동가. 경기도 포천지역의 독립운동가는 의병, 대동 청년단, 대한 광복회, 3·1 운동, 대한 독립단, 주비단, 의열단, 한국 독립당, 광복군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였다. 먼저 의병 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가 적지 않다. 경기도 포천 지역이 구한말 의병 운동의 중심지였던 것과 포천 출신의 김평묵(金平默)·최익현(崔益鉉) 등 화서 학파의 위정척사 사상의 영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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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의병. 유문재(柳文在)[1873~?]는 1873년 경기도 포천군 청송면 초동에서 태어났다. 이후 김연성(金演性) 의병 부대에서 활동하였다. 김연성은 경기도 양주군 출신으로 1907년 9월 의병을 일으켜 1908년 1월부터 이강년(李康秊) 의병 부대의 의병 소모관(義兵召募官)을 역임하였고, 1909년 1월부터는 관동 창의 원수부(關東倡義元帥府)의 중군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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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포천 출신의 효자. 박구현(朴九鉉)[1890~1966]은 한학자 금소(錦巢) 박시우(朴時雨)의 외아들로, 포천군 일동면 화대리에서 출생하였다. 12세에 임천 조씨 가문에 장가들었고 중암(重庵) 김평묵(金平默)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박구현은 평생 아버지를 모시는 데 정성을 다하였고, 모든 행동은 아버지를 위한 것이었다. 이웃 잔칫집에 초대되어 참석하였다가 돌아올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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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호는 근곡(槿谷). 아버지는 박형순(朴馨淳)이다. 박동완(朴東完)[1885~1941]은 1885년 12월 27일 포천에서 민족의식이 강한 박형순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비교적 여유 있는 가정에서 자라 다섯 살 때부터 독선생을 두고 한문을 배웠으며 열세 살 때 포천의 명문가 현석윤의 딸 현마리아와 혼인하였다. 1901년 서울로 이주하여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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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의병. 박복인(朴福仁)[1879~1911]은 1879년 경기도 영평군 서면 고소성리[현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로 1914년 영평군이 포천군에 병합됨]에서 태어났다. 이후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하던 연기우(延基羽) 의병 부대에 가담하였다. 연기우는 강화 진위대 부교로 군대 해산 이후 의병을 결성하였다. 1908년 11월 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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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출신의 효자. 박제영(朴濟英)[1938~1962]은 어려서부터 어른들의 말씀에 순종하고 부모님을 극진히 섬겼다. 포천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에 어머니가 세 명의 어린 동생들을 남겨 놓고 돌아가시자, 홀로 되신 아버지를 위해 집안 살림을 도맡았다. 그럼에도 아버지의 모습이 초라해지고 집안 살림도 엉망이었다. 아버지에게 재혼을 권하였지만 극구 사양하자 자신이 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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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출신의 한학자. 서석구(徐錫九)[1897~1982]의 호는 한호재(漢湖齋)이다.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울뫼 출신으로 이청열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이청열은 경기도 포천군 군내면 명산리 출신으로 중추원 의관이 되었으나 1910년 8월 경술 국치 이후 낙향하여 군내면 명산리에 서당을 세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썼다. 서석구는 이청열에게 천문과 주역을 전수받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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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호는 농천(農泉), 묵재(默齋). 조선 중기의 문신 서성(徐渻)의 12세손이며, 아버지는 선전관(宣傳官)을 지낸 서병갑(徐丙甲)이다. 서정희(徐廷禧)[1876~?]는 1876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894년에 관립 영어 학교에 입학하였다. 1907년 7월 권중현(權重顯) 암살 미수 사건에 연루되어 전라남도 진도군에 3년간 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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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의병. 서춘만(徐春萬)[1884~?]은 1884년 경기도 포천군 외소면 상송우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1908년 11월 9일 윤인순(尹仁順)[혹은 尹仁淳] 의병 부대에 가담하여 경기도 고양군 일대에서 의병 활동을 펼쳤다. 윤인순은 1907년 군대 해산 이후 봉기하여 경기도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활약하였고, 1908년 이후에는 30~40명 단위의 소규모 유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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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포천 출신의 학자. 송철회(宋哲會)[1890~?]의 본관은 여산(礪山)이다. 포천 화현면[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글 읽기를 즐겼고 글재주도 남달랐다. 16세에 이미 『주역(周易)』을 독파하였고 20세가 넘어서는 서당을 차려 제자를 길러냈다. 일제 강점기 내촌 면장에 내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하였다. 비록 고사리를 캐어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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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 있는, 5군단 소속의 성당. 승진 성당은 군종 교구 소속의 성당이다. 경기도 포천에 본부를 두고 있는 5군단에서 설립하였다. 군종 교구는 대한민국의 군에 복무하는 가톨릭 신자 장병의 관리를 위하여 설정된 특수 교구의 하나로, 관구에 속해 있지 않으며 교황청에서 직접 관할하고 있다. 승진 성당이 설립되기 이전 가톨릭 신자 군인들은 인근에 있는 이동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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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영희(申榮熙)[1891~1919]는 1891년 7월 15일 경기도 포천군 내촌면 내리[현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경기도 양주군 화도면 답내리로 이주하여 서당 훈장을 하던 중 3·1 운동에 참여하였다. 일제가 우리나라 국권을 침탈하자 기회를 보아 독립운동을 할 결심을 하고 있던 중 거족적인 3·1 운동이 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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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에 있는 포천 성당 관할의 공소. 신평 공소는 포천 성당 관할의 공소이다. 포천 성당은 여러 개의 공소를 관할하였는데 1950년 6·25 전쟁으로 파괴되거나 옹기촌이 폐쇄되면서 자연 소멸되었다. 나머지 공소들은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1972년 신평 공소가 신평 3리 나환자촌에 새롭게 설립되었다. 1972년 6월 처음으로 영세자 5명과 가족들이 모여 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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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응건(安應乾)[1887~?]은 1887년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 자일리[현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1 운동을 주도하였다. 포천 지역의 3·1 운동은 3월 13일부터 포천읍·영중면·소흘읍·군내면·신북면·일동면 등지에서 전개되었다. 이에 영향을 받은 안응건은 4월 3일 자신의 집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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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현대 포천 출신의 교육자. 양운하(楊雲夏)[1895~?]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계유리 출신으로 인천 공립 상업학교를 졸업하였다. 1923년 12월 소흘읍에 있던 송우 공립 보통학교 부훈도로 재직하면서 경기도에서 시행된 소학교 보통학교 교원 2종 시험에 합격해 같은 학교 훈도가 되었다. 이후 줄곧 포천과 연천 지역 초등학교에서 근무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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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회중. 포천 운천 회중은 여호와의 증인이 설립한 종교 시설이다. 회중(會衆)은 왕국 회관이라 일컫는다. 여호와의 증인은 여호와(Jehovah)를 신앙 대상으로 하는데 1872년 미국의 찰스 테이즈 러셀(C.T. Russell)을 중심으로 창립한 성서 연구 그룹에서 비롯되었다. 1916년 이를 승계한 러더퍼드(J. F. Ruthe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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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에 있는 원불교 교당. 원불교 포천 교당에서는 1998년 11월 정부의 햇볕 정책의 일환으로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면서 비롯되었다. 1999년 신년 하례 때 정릉 교당의 좌산 종법사의 “포천 지역에 선교소를 설립하라”는 뜻을 받들어 선교소 설립 기금 1억 원을 모금하였다. 통일된 뒤에 북한 지역 선교의 교두보를 확보하려는 목적에서였다. 1999년 4월 포천 선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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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중식(兪中植)[1895~1971]은 1895년 2월 29일 경기도 포천군 중면에서 태어났다. 이후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에서 전개된 만세 운동에 참가하여 옥고를 치렀다. 유중식은 3월 29일 밤 자신의 집에서 두 통의 통문(通文)을 받았다. 그 내용은 “3월 30일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사무소 부근에 집합하여 조선 독립 만세를 부르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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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출신의 정치인. 윤성순(尹珹淳)[1895~1971]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계류리에서 태어났다. 경성 공업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미네소타 주립 대학교를 거쳐 컬럼비아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이화 여자 전문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한때 대동 광업 주식회사 참사, 북선 흑연 광업 소장을 지냈다. 해방 후 충청남도 상공 국장과 학무 국장,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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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윤응원(尹應元)[1868~?]은 1868년 경상북도에서 태어났다. 이후 경기도 포천군 내소면 이가팔리[현 포천시 소흘읍 이가팔리]로 이주하였으며, 1909년 음력 4월 18일 강기동(姜基東)의 의병 부대에 가입한 이후 의병 운동을 전개하였다. 강기동은 헌병 보조원 출신으로 의병을 일으켜 주로 양주·포천을 중심으로 활약하였다. 특히 강기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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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의병. 윤태산(尹泰山)[1891~?]은 1891년 경기도 포천군 내소면 초가팔리[현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초가팔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이은찬(李殷瓚) 의병 부대에 가담하여 경기도 일대에서 의병 운동을 전개하였다. 1907년 고종(高宗) 퇴위와 군대 해산 이후 각지에서 의병 운동이 전개되었다. 1907년 9월 이은찬 의병장은 이구채(李球采) 등과 함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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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일제 강점기 초 경기도 포천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의병 운동. 경기도 포천지역은 구한말 의병 운동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였다. 경기도 포천 출신인 최익현(崔益鉉)·김평묵(金平黙) 등 화서 학파의 위정척사 사상을 기반으로 하는 의병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최익현은 을사늑약 이후 전라북도 태인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대마도에서 순국한 이후 전국의 의병 운동을 고무시키는데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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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자는 공삼(公三), 호는 경산(庚山)·동아(東啞)·우정(宇精). 다른 이름은 이규보(李圭輔)이다. 이규채(李圭彩)[1888~1948]는 1888년 6월 6일 경기도 포천군 가산면 방축리[현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방축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 운동 후 창신 서화 연구회를 창설하여 학생층을 상대로 비밀 운동을 전개하던 중 일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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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민식(李敏軾)[1875~1934]은 1875년 6월 26일 경기도 포천군 창수면 운산리 199번지[현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운산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독립운동 단체인 주비단(籌備團)을 결성하고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1906년 육군 참령으로 배종무관(陪從武官)을 지냈으며, 1919년 4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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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의병. 이백원(李白元)[1880~1947]은 1880년 8월 26일 경기도 포천군 청량면 우금리 8통 1호[현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1908년 음력 10월부터 12월까지 이은찬(李殷瓚) 의병 부대에 들어가 활동하였다. 이은찬 의병장은 1907년 이구채(李球采) 등과 함께 해산 군인 등 500여 명을 모아 의병을 일으켰다. 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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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자는 동석(東石), 호는 낙삼(樂三). 조선 시대 세종(世宗)의 아들 광평 대군(廣平大君)의 17대손으로 아버지는 화사(華史) 이재하(李在夏)이다. 이범영(李範英)[1890~1955]은 1890년 10월 6일 경기도 포천군 가산면 방축리[현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방축리]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신문학을 접하였으며 1908년 서울 보광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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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의병. 이사인(李思仁)[1885~1919]은 1885년 9월 9일 경기도 포천군 가산면 목정교리 32통 4호에서 태어났다. 이후 고종(高宗) 폐위와 군대 해산 후에 봉기한 이은찬(李殷瓚) 의병 부대에 1908년 9월 가담하여 서기로 활동하였다. 이은찬은 1907년 이구채(李球采) 등과 함께 해산 군인 등 500여 명을 모집하여 의병을 일으킨 주요 의병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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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주호(李周鎬)[1863~?]는 1863년 1월 8일 경기도 포천군 가산면 궁촌리 648번지에서 태어났다. 이후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1909년경 의병 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었고, 1910년 8월 국권 상실 이후에 고향이 같은 강지형(姜芝馨)을 만나 1920년 9월경 대한 독립단(大韓獨立團)에 입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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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치경(李致慶)[1867~?]은 1867년 경기도 포천군 소흘면 하송리 77번지에서 태어났다. 생업으로 잡화상과 금광업을 운영하던 이치경은 1919년 11월경 강원도 김화군에서 한희수(韓曦洙), 기독교 교회 목사 서상렬(徐相烈) 등의 참여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후원하기 위해 결성된 대한 청년회 지부(大韓靑年會支部)에 사금 30냥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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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소설가.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동농(東濃)·이열재(怡悅齋), 필명은 우산거사(牛山居士)·선음자(善飮子)·하관생(遐觀生)·석춘자(惜春子)·신안생(神眼生)·해관자(解觀子). 인조의 셋째 아들인 인평 대군의 10세손으로, 아버지는 이철용(李哲鎔)이고, 어머니는 청풍 김씨이다. 이해조(李海朝)[1869~1927]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12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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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945년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경기도 포천 지역의 역사. 일제 강점기의 경기도 포천 지역의 역사를 주요 기관, 항일 독립 운동, 청년회와 소년 단체의 활동, 일제의 식민지 수탈 정책과 농민 운동 등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1. 교육 기관 1911년 7월 경기도 포천에 처음으로 포천 공립 보통학교가 설립되었지만, 1개 공립학교만 설치한다는 방침에 따라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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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묘가 있는 정치가. 장면(張勉)[1899~1966]의 호는 운석(雲石)으로, 인천광역시에서 출생하였다. 8세에 인천 성당에서 운영하는 박문 학교(博文學校)에 입학, 한학을 수학하였다. 1917년 수원 고등 농림 학교[서울 대학교 농업 생명 과학 대학 전신]를 졸업하였다. 1919년 YMCA 영어 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1925년 한국 천주교 청년회 대표 자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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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8월 17일 민주화 운동가인 장준하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약사봉 계곡에서 추락사한 사건. 장준하(張俊河)[1918~1975]는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으로, 군사 독재 정권에 과감하게 항거하여 민주화 운동 인사들과 지식인들에게 상징적인 존재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장준하 추락 사건이 의문사(疑問死)로 규정되는 것은 장준하의 사회적 위치와 정치적인 영향력이 막대했다는 데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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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현대 포천 출신의 교육자. 정도식[1900~1955]은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서 출생하였다. 1920년 경기도 공립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25년 개교한 일동 공립 보통학교 훈도에 임명되었다. 1938년 13년 동안 근무했던 일동 공립 보통학교를 떠나 가평군 조종 심상소학교로 전근하였다. 정도식은 농촌 부흥을 위해 귀가 후에는 야학을 열고 마을 청년들을 가르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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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계식(趙啓植)[1877~1945]은 1877년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만세교리[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1919년 3월 30일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조계식은 이미 손병희(孫秉熙) 등이 조선 독립 선언서를 발표한 것은 알고 자신의 집에서 조훈식(趙薰植)·조종연(趙鍾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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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의병. 조문갑(趙文甲)[1860~?]은 1860년 경기도 영평군 서면 삼내정리 3통 1호[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서 태어났다. 이후 1907년 9월부터 의병장 이홍응(李洪應)의 의병 부대에서 군자금 모집 등을 하였다. 영평 방면의 진동대장 이홍응은 포천·양주·철원·장단·연천 등지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하던 허위(許蔿)의 휘하에서 활동하던 인물이다.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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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조삼룡(趙三龍)[1864~?]은 18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후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로 이주한 뒤 강기동(姜基東) 의병 부대에 참여하여 의병 운동을 전개하였다. 강기동은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에서 출생하여 경기도 장단군 고랑포(古浪浦)에서 헌병 보조원으로 근무하고 있던 중, 체포 투옥된 많은 의병에게 옥문을 열어주어 구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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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활동한 소년단체. 조선 소년군은 1922년 10월 5일, 서울 계동에 있었던 중앙 학교 체조 교사 조철호(趙喆鎬)가 만든 우리나라 보이스카우트[지금의 대한 소년단]운동이 그 시초다. 이를 통해 조철호는 우리 소년들로 하여금 조국애와 민족혼을 지니게 하고 몸과 마음을 다함께 튼튼하게 개조하고, 커서 나라 도로 찾는 운동에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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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호는 각산(覺山). 다른 이름은 조용완(趙鏞完)이다. 조선 태종 때 한평 부원군 우의정 양경공(良敬公)의 후손이며 인조 때 중추 대제학 문간공(文簡公)의 후손이다. 조영원(趙永元)[1892~1974]은 1892년 5월 11일 경기도 포천군 창수면 추동리[현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에서 태어났다. 1907년 유신 학교(維新學校)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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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현대 포천 출신의 교육자. 조종무(趙鍾武)는 1925년 설립된 포천군 영북면 영북 공립 보통학교 훈도로 교육계에 발을 디뎠다. 1934년 5월 영북 공립 보통학교 개교 10주년 기념과 동시에 10년 근속 기념식을 치렀다. 1936년 영북 공립 보통학교 증축에 10원의 의연금을 기부할 정도로 학교에 애착을 가졌다. 이듬해 포천군 소흘읍 송우 보통학교 훈도로 옮겨 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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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황(趙晃)[1882~1934]은 1882년 9월 12일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가채리[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에서 태어났다. 다른 이름은 조한석(趙漢石)이며 의열단원으로 활동하였다. 의열단(義烈團)은 3·1 운동 이후 1919년 11월 9일 만주 지린 성[吉林省]에서 김원봉(金元鳳)을 단장으로 하여 보다 적극적인 투쟁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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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조훈식(趙薰植)[1864~?]은 1864년 10월 10일 경기도 연천군 영근면 은대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30일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서 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서당 교사 조훈식은 조계식(趙啓植)의 집에서 조종연(趙鍾淵) 등과 함께 손병희(孫秉熙) 등이 발표한 조선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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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의병. 진성교(秦成敎)는 경기도 연천군 관인면[현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출신으로, 1907년 음력 8월 박기복(朴基福) 의병 부대에 가담하여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경기도 연천군에서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는 등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하다 체포된 진성교는 1908년 9월 1일 경성 지방 재판소에서 유형(流刑) 10년을 받고 고초를 겪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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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경기도 포천지역에 천주교를 전파한 인물은 홍교만[1738~1801]이다. 한양에 살다가 포천으로 이주한 홍교만은 경기도 양근에 사는 고종 사촌 권일신(權日身)[?~1791] 집을 드나들다 천주교 신앙을 알게 되었다. 권일신은 1782년(정조 6) 이벽(李蘗)[1754~1786]의 권유로 천주교에 입교했고, 청나라에서 영세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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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건강한 신체와 운동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일련의 활동. 체육은 학교 체육과 사회 체육으로 나눌 수 있다. 학교 체육은 교육 기관의 책임 하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을 의미하지만 여기서는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의 권장 체육 종목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학교 체육을 초·중·고등학교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95년 10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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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자는 경소(敬紹), 호는 염재(念齋). 할아버지는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이고, 아버지는 최영학(崔永學)이다. 최면식(崔勉植)[1891~1943]은 1891년 1월 7일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가채리[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에서 태어났다. 면암 최익현의 손자로 어려서부터 항일 정신이 강한 분위기에서 자랐다. 일제에 의해 국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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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석휴(崔錫休)[1888~1919]는 1888년 10월 5일 경기도 포천군 가산면 감암리[현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감암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30일 경기도 포천군에서 전개된 3·1 만세 운동에 당시 가산면 총책임자로 청년들을 규합하여 거사를 준비하고, 1,0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들은 곧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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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학돌(崔鶴乭)[1877~1945]은 1877년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만세교리[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30일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잡화상을 하던 최학돌은 조훈식(趙薰植)·조종연(趙鍾淵) 등과 함께 조선 민족 독립 선언에 찬동하여 동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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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실시된 일제의 토지 소유권 조사 사업. 일제는 1910년 9월 30일 「조선 총독부 임시 토지 조사국 관제(朝鮮總督府 臨時土地調査局官制)」를 공포하고 1912년 8월에 「토지 조사령」을 공포하였다. 일제는 전 근대적인 토지 소유 관계를 근대적으로 변화시킨다며 토지 조사 사업 방침을 내세웠지만, 식민지 통치를 위한 기초 작업으로 토지를 약탈하고 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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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이루어지는 특수 아동이나 청소년을 위한 교육. 특수 교육은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발달의 장애 등으로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지닌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1970년대 국가 균형 발전의 일환으로 특수 교육이 강화되었다. 1977년 12월 31일 「특수 교육 진흥법」이 제정되어 국가와 지방 자치 단체의 재정 지원 하에 1979년부터 국·공립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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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2006년 4월부터 평생 교육 사업을 준비하여 2010년 1월 평생 교육의 총괄 기관인 포천시 평생 학습 센터가 포천 시립 소흘 도서관 3층에 개소하였다. 포천시 평생 학습 센터는 2010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평생 학습 시설 인프라 확충[5개소], 일자리 연계형 프로그램 지원[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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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9월 5일 북한 간첩이 경기도 포천군 청산면 초성리 초성리역 부근 철로를 폭파시킨 사건. 1967년 9월 5일 밤 10시 5분경, 서울 발 신탄리 행 311열차가 경기도 포천군 청산면 초성리 경원선 초성리역을 500m 남겨 두고 선로가 폭파되면서 탈선하였다. 당시 열차 기관사는 사고 지점 30m 전방에서 폭음과 함께 빨간 불꽃이 튀는 것을 발견하고 급정거하였지만, 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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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11월 26일 포천 공립 보통 학교 학생들이 일으킨 동맹 휴학. 포천 공립 보통학교 동맹 휴학은 1927년 11월 경기도 포천군 서면 신읍리[현 포천시 신읍동]에 위치한 포천 공립 보통학교의 마쓰바라[松原] 교장이 수업료를 내지 못한 학생을 구타하면서 비롯되었다. 이에 분개한 4학년생 50여 명은 11월 26일 진정서를 제출하고 동맹 휴학에 돌입하였다. 진정서의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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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7일 한국 대학 총학생회 연합 소속 대학생들이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에 있는 미8군 종합 사격장에 난입한 사건. 2003년 8월 7일 오후 5시경, 한국 대학 총학생회 연합[한총련] 소속 대학생 12명이 경기도 포천군 영중면 영평리 미8군 종합 사격장[로드리게즈, 일명 영평 사격장]에 진입하였다. 이 부대에서는 7월 31일 방한한 미국 신속 기동 여단 스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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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인민군을 도운 부역 혐의자 및 그 가족이라는 이유로 경기도 포천군 주민들이 희생된 사건. 1950년 9·28 서울 수복 이후 1951년 1·4 후퇴 직전까지 포천 지역 주민들이 인민군을 도운 부역 혐의자 및 부역자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경찰과 학도의용대 등에 집단 처형되었다. 희생자 대부분은 인민 위원회 간부거나, 인민 위원회 일을 도왔던 사람의 가족 또는 친척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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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에 있는 대순 진리회의 수도장. 대순 진리회에는 도장[수도장], 회관, 포덕소(布德所)라는 3개 단위의 포덕[선교] 센터가 있다. 도장은 여주 본부 도장을 비롯하여 포천 도장, 중곡동 도장, 금강산 도장, 제주 도장 등 5개이다. 도장은 대순 진리회 신앙 대상을 모신 영대가 있는 곳을 일컫는다. 포천 수도장은 1992년 당시 포천군 포천읍 선단리[현 포천시 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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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있는 한국 SGI의 포천 평화 문화 회관. 한국 SGI 포천 평화 문화 회관에서는 SGI가 설립한 건물이다. SGI는 국제 창가 학회[Soka Gakkai International]의 약자로, 불교에서 파생된 일본 종교의 한 계파이다. 『나무묘법연화경(南無妙法蓮華經)』을 경전으로 하며 일본식 발음인 남묘호렌게쿄[남묘호랑개교]라고도 불린다.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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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함병현(咸炳鉉)[1860~?]은 1860년 경기도 포천군 중면 양문리[현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30일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에서 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함병현은 3월 29일 밤에 경기도 포천군 중면 거사리에 사는 유중식(兪中植)으로부터 “3월 30일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사무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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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서세동점(西勢東漸)[서양 세력이 차차 동쪽으로 옮김]의 위기가 닥치자 정통 주자학(朱子學)을 공부한 지식인들은 위정척사 운동으로 이에 맞섰다. 위정척사 운동은 반침략·반외세의 정치사상으로서, 성리학적 세계관과 지배 체제를 강화하여 일본과 서구 열강의 침략에 대응하는 하나의 방식이었다. 당시 이를 주도하였던 대표적인 조직이 화서 학파였다. 화서 학파는 경기도 양근에서 이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