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4.3 사건 당시 죽은 삼밧구석 주민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세워진 비. 4.3 사건 위령비는 1999년에 안덕면 동광리 삼밧구석 주민들이 세웠으며, 4.3사건의 희생자 명단이 새겨져 있다. 4.3 사건 위령비는 삼밧구석 원주민들이 4.3 사건 당시 희생된 원혼을 달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있었던 초등학교. 구억국민학교 옛터는 1948년 4월 28일, 9연대장 김익렬과 무장대 사령관 김달삼과의 평화회담이 이루어졌던 곳이다. 구억리는 4·3 사건 발발 직후인 1948년 4월 28일, 무장대 사령관 김달삼과 9연대장 김익렬 간에 소위 ‘4·28 평화회담’이 구억국민학교에서 열렸던 마을로 유명하다. 이 회담은 4·3 사건 발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평지동에 위치하여 4·3 사건 당시 소개령에 의해 해체되었다가 재건된 경로당 건물.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무릉리 평지동 경로당은 조선시대 대정현의 객사로 쓰이던 건물을 1932년에 옮겨 온 것이다. 4·3 사건 당시에 소개령에 의해 무릉 1리로 소개갈 때도 건물을 해체하여 가지고 가고 재건 될 때 다시 가지고 와서 세운 것...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1425번지 일대로 제주 4.3사건 당시 소개된 이후 복구되지 못한 잃어버린 마을. 안덕면 동광리 하동인 마전동이라고도 불리던 삼밧구석은 삼을 재배하던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확히 46호가 거주하던 마을로 임씨 집성촌이었다. 호주로는 임두칠·변기칠·변갑출·임원현·임성산·임해생·임문숙·홍방언·임화명·이영길·양맹호·임원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안덕면 지역 4.3 희생자를 위령하기 위해 세운 비. 안덕면 4·3 희생자 위령비는 안덕면 지역의 4.3 희생자 667명을 위령하기 위해 2009년 안덕면 희생자 유족회가 세웠다. 비문에는 “천송이 만송이 꽃을 올린들 어찌 위무가 되겠습니까? 하오나 영령들이시어 이제 원한을 풀어도 될 때가 되었습니다. 일국의 최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330번지 일대에 있었던 자연마을. 오리튼물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의 40여 호의 사람들이 살던 자연마을로서 4.3사건 당시 잃어버린 마을이다. 오리튼물에는 1948년 11월 21일 소개령이 내려진다. 이 날의 소개령은 해안마을로 소개를 하든지 아니면 더 깊은 산으로 들어가 숨어 살라는 양자택일의 의미밖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대정교회 에 있는 4.3 사건 때 희생된 이도종(李道宗) 목사의 기념비. 이도종 목사는 제주도의 제1호 목사로 1929년부터 제주에서 목회활동을 시작했다. 1937년에는 고산교회 목사로 취임했다. 그는 1948년 6월 16일 순회 목회차 길을 나섰다가 대정읍 인향동 부근에서 무장대의 습격을 받고 사망했다. 이도종 목사 기념...
제주 4·3 사건과 관련하여 역사상으로 남아 있는 사건의 자취와 유물. 제주 4·3 유적은 ‘4·3 사건과 관련하여 역사상으로 남아 있는 사건의 자취와 유물’을 총칭한다. 이 말을 달리 표현하면 4·3 유적은 ‘제주인들이 해방과 4·3 사건을 겪고 현재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통일에의 염원, 집단학살, 연좌제 같은 사건에 대한 집합적 기억이 뒤엉킨 채 남아 있는 장소이거나 기념물’...
큰넓궤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일대에 있는 제주 4.3사건 관련 유적지. 큰넓궤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산 90번지 일대 동광리 무동이왓과 삼밧구석의 사람들이 1948년 11월 하순경부터 1949년 1월 중순까지 120여명이 약 50일 동안 숨어 살았던 용암동굴이다. 4.3유적지로 유명한 곳 중의 하나다. 동광리의 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 산 1번지 일대에서 4·3 사건 당시 은신처 및 무장대의 근거지 역할을 했던 장소. 한수기곶은 현재 온통 자왈이 우거져 들어가기 힘들지만 이곳에는 굴이 많아 4·3 사건 당시 대정면과 한경면 주민들 중 토벌대가 무서워 소개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은신처로 이용하기도 했다. 또한 이곳은 한 때 무장대의 근거지로 이용되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4.3사건 관련 무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육거리 동쪽에 있는 헛묘는 4.3 사건 때 희생된 임씨 가족 9명의 묘로 시신을 못 찾아 봉분 7기를 조성한 것이다. 지금은 작고한 후손인 임문숙의 증언에 따르면 1948년 11월 중순 토벌대가 초토화작전을 벌이기 시작한 후, 큰넓궤로 들어가 피신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