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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에 있는 조선 전기 산성. 고산성 일대에는 산성이 위치해 있는 고성리의 지명과 더불어 산성의 북쪽에 있는 ‘산성교’, 성 아래 마을인 ‘성밑’, ‘성저동’, ‘성안’ 등 산성과 관련된 지명이 많이 전한다. 고산성에 관한 문헌 자료를 보면, 지금의 울진읍내에 있었던 고읍성이 왜구의 침입으로 불타버리자, 한성판윤 장순열(張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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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현풍곽씨 울진 입향조.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이곤(爾坤). 시조는 시중평장사(侍中平章事)를 지낸 포산군(苞山君) 곽경(郭鏡)이고, 아버지는 참봉 곽지정(郭之亭)이다. 어머니는 청풍김씨로 김윤의(金潤義)의 딸이고, 부인은 영해박씨로 박영조(朴寧祖)의 딸이다. 큰아들은 보공장군(保功將軍) 곽자견(郭自堅)이고, 둘째 아들은 기자전참봉(箕子殿參奉) 곽익(郭益)이다.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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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길곡리의 길마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길곡리에는 길마촌이라는 자연마을이 있다. 옛날 조선시대 초기에 어떤 선비가 말을 타고 이 마을을 지나다가 갑자기 용변이 보고 싶어 나무에 말을 매어두고 볼일을 보고 왔다. 다녀와 보니 나무에 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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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녕김씨 울진 입향조.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천뢰(天賚), 호는 만은(晩隱). 김녕김씨 울진 입향조이다. 중시조(中始祖)는 평장사(平章事)를 지낸 김녕군(金寧君) 김시흥(金時興)이다. 아버지는 밀양부사(密陽府使) 김지을(金之乙)이고, 어머니는 강릉김씨로 호조참판(戶曹參判) 김한성(金漢聖)의 딸이다. 부인은 평해황씨로 황문경(黃文景)의 딸이다. 1456년(세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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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의병장. 지장서재에서 학문을 닦는 한편 병서를 탐독하고 무예를 익혔다. 20세 때부터는 쇠도리깨 쓰는 법과 말 타는 법을 연습하여 인근 가치산(迦治山) 정상을 뛰어 오르내리는 것이 비호와 같았다 한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이듬해인 1593년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 부대 중의 일부는 울산을 거쳐 육로로 북상하고, 또 다른 부대는 강릉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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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유학자. 어릴 때부터 어버이 병간호에 정성을 다하였으며, 고기를 잡아 공양하여 병에 차도를 얻었다고 한다. 18세 때 부친상을 당하여 여막살이를 하였고 그 후 모친상을 당하여서도 여막살이를 하였다. 25세 때 진사시에 등과하여 소문이 고향에 자자하였으며, 관찰사가 초빙하여도 나아가지 않았다. 이천(伊川)교수가 돌아가자 요승(妖僧) 학조(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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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으로 이주한 영양남씨 입향조. 본관은 영양(英陽). 영양남씨 울진 입향조이다. 시조는 영의공(英毅公) 남민(南敏)이며, 분파조는 진사 남유지(南有智)[일명 삼기(三起)]이다. 아버지는 남봉우(南鳳羽)이고, 어머니는 울진장씨로 판관(判官)을 지낸 장온고의 딸이다. 부인은 김을환(金乙環)의 딸이다. 목사(牧使) 남회(南薈)와 생원(生員) 남매(南邁) 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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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영양(英陽). 호는 격암(格菴). 만호(萬戶) 남호(南顥)의 증손이다. 남사고는 천품이 재주 있고 사리에 밝아 경사(經史)에 능통하였다. 항상 『소학』을 책상에 두었고 특히 역학, 천문, 지리에 정통하여 기(氣)의 묘를 능수능란하게 관찰하였다. 봉래 양사언(楊士彦)이 『주역(周易)』을 논하다가 남사고를 스승으로 모셨는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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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양(英陽). 호는 송정(松亭). 중랑장 남영번(南永蕃)의 넷째 아들이자 만호(萬戶) 남호(南顥)의 아우이다. 1417년(태종 17) 과거에 등재하여 1425년(세종 7) 서사(筮仕)에 올랐고, 1439년(세종 21) 통찬(通贊)에 올랐으며, 1440년(세종 22) 승훈(承訓), 1444년(세종 26) 감찰이 되었고, 그 해 9월에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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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무신. 본관은 영양(英陽). 할아버지는 남광우(南光佑)이고, 할머니는 안동권씨이다. 아버지는 임천(臨川) 남세영(南世英)이며, 어머니는 순흥안씨로 안윤(安玧)의 딸이다. 부인은 증지평(贈持平) 경안(景顔)의 딸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구만동으로 분가하여 살면서 아버지가 살고 있는 오른갈[노음] 옛집을 찾아가 문안을 올리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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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양(英陽). 현령 남각(南閣)의 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남치인(南致仁)이고, 할아버지는 남장손(南長孫), 아버지는 남징(南澄)이다. 부인은 김해김씨이며, 아들은 참봉 남언륜(南彦倫)이다. 선조 때 진사로 장사랑(將仕郞)을 역임하였다. 1590년(선조 23) 세거지인 선사(仙槎)[지금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부]에서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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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양(英陽). 영의공 남민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검교예빈경 남혁(南奕)이고, 할아버지는 종부시령판사 남승고(南承顧)이다. 아버지는 중랑장 남영번(南永蕃)이고, 어머니는 강릉최씨(江陵崔氏)로 최유의(崔有猗)의 딸이다. 세종(世宗) 때 정읍현감(井邑縣監)으로 재임하면서 청백리로 존경을 받았다. 묘소는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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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울진 출신의 무신. 본관은 영양(英陽). 증조할아버지는 단천군수 남득공(南得恭)이고, 할아버지는 제주목사를 지낸 정일재(精一齋) 남회(南薈)이다. 아버지는 생원 남계안(南繼顔)이고, 어머니는 연일정씨(延日鄭氏)이다. 교위 남가(南稼)의 아우이다. 부인은 거제반씨(巨濟潘氏)로 반득청(潘得清)의 딸이다. 성종(成宗) 때 정의(旌義)를 하였고 무과에 급제하여 선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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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무신. 본관은 영양(英陽). 증조할아버지는 검교예빈경 남혁(南奕)이고, 할아버지는 종부시령판사 남승고(南承顧)이다. 아버지는 신호위중랑장 남영번(南永蕃)이고, 어머니는 최유의(崔有猗)의 딸이다. 울릉도 해안에 도적들이 자주 침입하여 노략질을 하자 1438년(세종 20) 수백 명의 사람을 데리고 가서 도망하여 숨어 있던 도적들을 수색하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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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무신. 본관은 영양(英陽). 호는 정일재(精一齋). 할아버지는 현감 남봉우(南鳳羽)이고, 아버지는 단천군수 남득공(南得恭)이다. 어머니는 김을환(金乙環)의 딸이고, 부인은 풍산유씨로 직장 유정(柳汀)의 딸이다. 1416년(태종 16) 진사시에 급제하여 생원이 되었다. 이 해 김맹헌(金孟獻)·이근백(李勤伯)·남간(南簡) 등과 더불어 동주계를 만들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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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2리에서 전해오는 효자 이윤에 관한 이야기.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울진군 평해읍 월송2리에는 안성이씨 해은 이윤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이윤의 어머니가 병이 들었는데,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낫지를 않았다. 어머니의 병이 점점 위독해지자 이윤은 자신의 다리 살을 베어 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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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각 터. 누(樓)는 높게 놓은 마루, 마룻널을 깐 2층 집, 지상 2층으로 지은 집을 통칭하며, 보통 누각, 누옥, 층루 등으로 불린다. 망북루는 1396년(태조 5) 고성리 고산성으로 읍을 옮기면서 산성의 서문에 지어졌다. 망북루는 북쪽을 바라보게 지어졌으며, 남서북(南西北) 삼면을 관망하던 누각이었다. 성읍(城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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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으로 이주한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호는 두산(斗山). 사문진사공(四門進士公) 박원(朴元)의 15세손으로 아버지는 박대곤(朴戴昆)이다. 1607년(선조 40) 경주판관(慶州判官), 1618년(광해군 10) 호군(護軍), 1624년(인조 2) 선천부사(宣川府使)를 거쳐 가선대부무령군(嘉善大夫務寧君)에 봉해져 이등공신이 되었다. 1625년 충청병사(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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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조선 전기 현판. 황화실(黃華室)은 불영사의 대웅보전 왼쪽인 동쪽에 있는 건물이다. 울진현감 백극재(白克齋)가 이 건물에서 환생했다고 하여 환생전(還生殿)으로 불렸다. 이문명(李文命)이 쓴 불영사의 「환생전기(還生殿記)」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1396년 백극재가 울진현감으로 제수된 지 3개월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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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삼달리에 있는 조선 전기 태실 터. 태실이란 왕실에서 자손이 태어나면 의식과 절차를 거쳐 태(胎)를 묻은 시설을 말한다. 즉, 태(胎)는 태어난 아기의 생명선이며 근원이라 하여 예로부터 소중하게 다루었는데, 특히 조선시대 왕실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그 태를 전국의 길지(吉地)를 골라 태실을 만들고 묻었다. 태실은 아기태실(阿只胎室)과 가봉태실(加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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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경보(敬甫), 호는 물재(勿齋)·칠휴거사(七休居士). 평해군(平海君) 손익담(孫翼淡)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군수 손밀(孫密)이고, 어머니는 정선군사(旌善郡事) 조온보(趙溫寶)의 딸이다. 부인은 평산신씨로 감찰 신자의(申子儀)의 딸이다. 1451년(문종 1)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453년(단종 1) 증광문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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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울진 지역으로 이주한 순흥안씨 입향조. 안오상은 사초 문제에 연좌되어 평해군수(平海郡守)로 좌천되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관직에서 물러나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노동리에 정착하여 순흥안씨 평해파를 형성하였다. 1831년 대홍수로 인하여 30세손 안하원(安夏源)이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자산마을로 이주하여 순흥안씨 집성촌을 이루었다. 본관은 순흥(順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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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승려. 속성은 남씨로 본관은 영양(英陽). 아명은 몽선(夢仙)이고, 자는 중열(仲悅), 법명은 혜능(惠能)이다. 어머니는 행주전씨이다. 1442년(세종 24)에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금매1리에서 출생하였다. 1453년(단종 1) 12세에 승려 응철(應哲)을 좇아 출가하여 불영사에서 수계(受戒)를 받았다. 8년간 정진하여 모든 불경에 통달한 뒤 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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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옥계동에 있는 조선 전기 향교. 울진향교는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옥계동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울진향교는 1484년(성종 15)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월변동에 건립된 후 1697년(숙종 23) 고성리 성저동으로 옮겼다가 1872년(고종 9)에 다시 읍내리 옥계동으로 이축하였다. 한국전쟁 때 대성전 및 서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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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시대 울진향교의 대성전. 울진향교는 조선 1484년(성종 15) 읍내리 월변동에 건립된 후 1697년(숙종 23) 고성리 성저동으로 옮겼다가, 1872년(고종 9)에 다시 읍내리 옥계동으로 이축하였다. 6·25전쟁 때 대성전 및 서재를 제외한 나머지 건물이 전소된 후 1979년에 명륜당을 중건하여 현재에 이른다.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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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으로 이주한 유생. 본관은 파평(坡平). 시조는 벽상삼한익찬공신삼중대광태사(壁上三韓翊贊功臣三重大匡太師) 윤신달(尹莘達)이고, 분파조는 금자광록대부야성군(金紫光綠大夫野城君) 윤혁(尹赫)이다. 조선이 건국되자 화가 미칠 것을 염려하여 궁촌[현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용평리]을 떠나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 산곡(山谷)마을에 정착하였다. 이곳에서 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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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시조는 벽상삼한익찬공신삼중대광태사(壁上三韓翊贊功臣三重大匡太師) 윤신달(尹莘達)이고, 평안도관찰사와 이조판서를 역임한 소정공(昭靖公) 윤곤(尹坤)의 8세손이다. 1528년(중종 23) 문과에 급제하였다. 1545년(명종 즉위년)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로서 동해안을 순시하다가 을사사화(乙巳士禍)가 발생하여 윤씨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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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으로 이주한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성지(性之), 호는 송곡(松谷). 아버지는 선산부사(善山府使) 이윤수(李允粹)이다. 부인은 안동권씨로 군수 권조(權組)의 딸이고, 둘째 부인은 봉화금씨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상을 당하여 3년간 시묘를 살았다. 1483년(성종 14) 사마시에 급제하고, 1506년(중종 1) 문과에 급제하였다. 그 뒤 동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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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효자. 어머니의 병이 위급하자 자기의 다리를 베어 피를 내고 그 피를 어머니의 입에 넣어 수개월을 연명케 하였다. 또한, 아버지가 병이 들자 하늘에 빌면서 자기의 몸을 대신할 것을 원하였으며, 자기의 열손가락을 베어 그 피를 아버지의 입에 넣어 수개월을 더 살게 하였다. 부모가 별세한 후 3년 동안 여막을 짓고 묘를 지키며 참신 한 켤레로 상(喪)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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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입향한 전주이씨 울진 입향조. 본관은 전주. 시조는 신라시대 사공을 지낸 증성공(甑城公) 이한(李翰)이고, 분파조는 양소공(襄昭公) 이화(李和)이다. 조선 태조(太祖)의 둘째 형이며, 부인은 정경부인 강릉최씨이다. 세조는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찬탈한 후 단종을 따르는 충신들을 죽이거나 유배시켰다. 이에 왕실의 종친인 이제문(李制文)은 자신의 일문 16명이 도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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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예천임씨 울진 입향조. 본관은 예천. 시조는 충절공(忠節公) 임팔급(林八及)이고, 중조는 고려의 문헌공(文憲公) 임계미(林季美)이다. 또한 문장으로 이름을 떨친 서하공(西河公) 임춘(林椿)과 형조판서를 지낸 예천군(醴泉君) 임계중(林季仲)의 후손이기도 하다. 외할아버지인 직장공(直長公) 정재(鄭載)가 자손이 없었는데, 효성이 지극한 임긍(林兢)은 부모의 명에 따라 외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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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으로 이주한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아버지는 송암(松菴) 장연(張演)이고, 어머니는 원주이씨이다. 맏아들은 순천부사(順天府使) 장의신(張儀臣)이고, 둘째 아들은 장응복(張應福)이다. 동복현감(同福縣監)을 지냈다. 효성이 지극하여 나라에서 여러 번 군읍(郡邑)을 맡겼으나 사양하고, 10여 년 동안 벽촌에 은거하면서 교화를 받지 못한 사람들을 계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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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무신. 본관은 울진(蔚珍). 찰방 장천말(張天末)의 손이다. 장백손은 1471년(성종 2)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487년(성종 18)에 무과에 급제하여 내금위에 제수되었다. 1490년(성종 21)에 갑산진병마만호가 되었는데, 그 때 북쪽 오랑캐가 침입해 들어오자 조정에서 영안감사로 파견할 것을 의논하였다. 1491년(성종 22) 여진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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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장언성은 참봉 장언겸(張彦謙)의 아우이다. 1594년(선조 28)에 제용감참봉을 지냈고 1597년(선조 31)에 승사랑군자감봉사를 지냈다. 풍치가 호협(豪夾)하고 학문이 정숙하였다. 임만휴(任萬休)는 만사(挽詞)에서 양주학(楊州鶴)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에 관계없이 청사에 이름이 전해질 수 있음을 머리를 끄덕이며 인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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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울진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호는 만은(晩隱). 아버지는 묵암(黙菴) 전필위(田弼違)이다. 전선은 연산군 때 이이첨(李爾瞻)을 능지처참시킬 것을 주장하는 소를 대표로 올렸다. 과거에도 여러 번 응시하였으나, 벽지에서 물욕 없이 학문을 즐기며 한가로이 지냈다. 우암 송시열의 인정을 받았는데, 송시열이 유배 가는 길에 특별히 “늦은 봄 귀양 가는 나그네 역소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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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효자. 본관은 담양(潭陽). 호는 묵암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현감(縣監) 전효선(田孝先)이다. 평소 어버이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송강(松江) 정철(鄭澈)이 울진 동쪽을 순시하다가 그의 집에 들러 효행에 감복하여 다음과 같은 시를 지어 주었다. “관동 지역에 부임하여 효행과 청렴을 듣고 지금 이곳에 오니 사람의 눈을 놀라게 하네. 여막에 살고 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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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영덕(盈德). 자는 언결(彦潔). 아버지는 정창국(鄭昌國)이다. 정담은 1575년(선조 8) 무과(武科)에 급제한 후 니탕개(尼湯介)의 변(變)에 공을 세웠다. 1592년(선조 25) 김제군수(金堤郡守) 재직 중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모집하여 권율(權慄)의 지휘 하에 나주판관(羅州判官) 이복남(李福男), 해남현감(海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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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야성정씨 울진 입향조. 본관은 야성(野城). 시조는 야성군(野城君) 충간공(忠簡公) 정가후(鄭可侯)이며, 분파조는 사성공(司成公)이다. 아버지는 봉열대부행현감 정득화(鄭得和)이고 어머니는 영인(令人) 영양남씨(英陽南氏)이다. 현재 자손들은 온정면, 영덕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정자함은 1439년(세종 21)에 등제(登第)하여 홍문관교수, 강릉판관, 성균관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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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충신이자 효자. 본관은 신안(新安). 자는 여우(汝愚)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 주세홍(朱世弘)이고, 어머니는 곽씨이다. 효성이 지극하고 나라에 충성스러워 문정왕후(文定王后), 인순왕후(仁順王后), 명종(明宗), 의인왕후(懿仁王后), 선조(宣祖)가 죽었을 때 각각 3년 동안 상을 치르며 죽만 먹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에는 단을 쌓고 7년 동안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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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낙향한 문신. 본관은 신안(新案). 호는 죽재(竹齋), 삼의정(三宜亭). 분파조(分派祖)는 문간공(文簡公) 주인원(朱印遠)이며, 증조부는 정일현감(廷日縣監)을 역임한 주내근(朱乃謹)이며, 아버지는 전적감찰(典籍監察)을 역임한 주선림(朱善林)이다. 주의는 1491년(성종 22)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다. 1506년(중종 원년)에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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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신안(新安). 아버지는 교수공(敎授公) 주세창(朱世昌)이다. 부인은 울진장씨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壬辰倭亂)이 일어나자 가족을 이끌고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 있는 안일왕성으로 피신했으나 일가친척이 왜병들에게 무참히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의분을 참지 못하여 분연히 일어났다. 또한 “고을 백성들이 하루 이틀도 아닌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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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천리 마분동 팽나무거리촌에서 태어난 최사룡에 관한 이야기.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진사 최사룡은 1564년(명종 17) 3월 15일 울진군 북면 덕천리 마분동 팽나무거리촌에 사는 최윤택의 아들로 태어났다. 최진사의 자는 사룡이고, 호는 몽와이며, 대사간 복하의 후손이다. 조선시대 선조 때 강원 감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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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충신. 호는 정재(貞齋). 할아버지는 고려 대사간(大司諫) 최복하(崔卜河)이고 아들은 최면(崔沔)이다. 조선 세종 때 벼슬이 삼군도진무사(三軍都鎭撫使)에 이르렀다. 단종에 이어 세조가 즉위하자 단종 복위를 모의하다가 발각되어 아들 최면과 함께 순절하였다. 이 사실은 『세조실록(世祖實錄)』, 『금폭원기(錦幅原記)』, 『홍재전서(弘齋全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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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0년 경상북도 울진 지역으로 이주한 강릉최씨 입향조. 본관은 강릉(江陵). 아호는 농산(弄山). 시조는 최흔봉(崔欣奉)이고, 분파조는 최안소(崔安沼)이다. 부인은 직장동정(直長同正)을 지낸 울진장씨 장을보(張乙寶)의 딸이며, 아들은 무사직(武司直)을 지낸 최덕윤(崔德潤)과 사정(司正)을 지낸 최옥윤(崔屋潤)이다. 최운생은 산수를 좋아하여 울진군 매야(梅野)에 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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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1리에서 토일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토일리와 정몽주 이야기」는 울진읍 읍남1리의 토일리와 정몽주의 후손이 얽힌 지명유래담이다. 정도(鄭渡)는 증조할아버지 정보(鄭保)가 단종사화(端宗士禍)에 몰려 영일로 유배되자, 자기 자신도 “나아가면 위태하니 물러나서 편안히 지냄과 같지 못하다”고 하여 울진에 와서 살게 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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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백극재의 환생에 관한 이야기. 죽었던 백극재가 환생한 것은 부처님의 은혜로 생각하여, 이것을 보답하기 위해 환생전이라는 법당을 지었다고 한다.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현령 백극재는 양주 사람으로 1396년(태조 5)에 울진현령으로 부임한 지 불과 3일 만에 왜구 간길랑 일당이 쳐들어왔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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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회원(會元), 호는 해월(海月)·매월(梅月)·만귀(晩歸). 고려 충렬왕 때 첨의평리문하시중을 역임한 황서(黃瑞)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황세충(黃世忠)이고 할아버지는 성주목사 황우(黃瑀)이다. 장예원판결사(掌隸院判決事) 황응징(黃應澄)과 충무위사직(忠武衛司直) 정창국(鄭昌國)의 딸 숙부인(淑夫人) 영덕정씨(盈德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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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학자·효자.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청지(淸之), 호는 대해(大海). 아버지는 목사(牧使) 황우(黃瑀)이다. 1552년(명종 7) 사마시(司馬試)에 급제하였다. 독서와 사물의 이치를 깊이 연구하였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다듬어 도를 닦으며 즐겼고, 학문을 깊고 세밀하게 연구하였다. 장원서별좌(掌苑署別座)로 있을 때 나라에서 학문과 인품을 훌륭히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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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조선 선조(宣祖)조에 출생하여 벼슬이 좌부승지에 이르렀다. 성균관에서 공부할 때 정인홍(鄭仁弘)이 이언적(李彦迪)과 이황(李滉)을 모함하자 경상도(慶尙道)의 소수(疏首)가 되어 4차에 걸쳐 상소를 올렸다. 1620년(광해군 12)에는 사신으로 발탁되어 중국에 다녀왔다. 만년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월야동(月夜洞)에 수월당(水月堂)을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