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완주군 일대에서 활동한 조선 말기 학자인 전우의 시문집. 조선 말기의 학자인 전우의 시문집으로, 1927년 손녀사위인 이인구(李仁榘)가 장손(長孫)인 전일효(田鎰孝) 등과 편집하고 간행하였다. 전우(田愚)[1841~1922]의 본관은 담양(潭陽)이며, 자는 자명(子明), 호는 구산(臼山)·추담(秋潭)·간재(艮齋) 등이다. 조선 말기의 학자로, 전재(全...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출신인 이병은의 시문집. 이병은(李炳殷)[1877~1960]은 이봉덕(李鳳德)과 밀양박씨의 둘째 아들로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두현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자승(子乘), 호는 고재(顧齋)이며, 본관은 전의(全義)이다. 1900년 간재 전우의 문하에 나아갔으며, 1902년 전라도관찰사 이성렬(李聖烈)에게서 참봉 추천을 받았다. 1915년부터...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출신인 임병지의 시문집. 임병지(林炳志)[1874~1944]의 자는 사상(士尙), 호는 과헌(果軒)이며, 본관은 평택(平澤)이다. 임기영(林基營)과 창원(昌原) 구기환(具基煥)의 딸 사이에서 1874년(고종 11) 둘째 아들로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에서 태어났다. 약재(約齋) 송병화(宋炳華), 간재(艮齋) 전우(田愚)에게 나아가 기...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금평리 신풍마을에 있는 개화기 남방희와 남수희 쌍효각. 금평리 남방희, 남수희 정려는 남수희와 남방희 형제의 쌍효각이다. 남수희는 신혼을 모르고 살았으며, 부모님 병 치료에 백약을 찾다 보니 재산이 줄고 집안이 기울어졌다. 3년간 고기와 술을 입에 대지 않았으며 아주 검소하게 살았다. 날마다 부모 묘를 찾아 살폈고 울음소리와 눈물이 그친...
-
근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서 활동한 효자. 김영태(金榮泰)[1851~1934]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화선(和善)이다. 고려시대 대사성을 지낸 김구용(金九容)의 18세손으로 돈녕부 도정 김세원(金世源)의 아들이다. 할아버지는 김진국(金鎭國), 증조할아버지는 김창욱(金昌旭)이다. 김영태는 가선대부비원비서서승관(嘉善大夫秘院秘書書丞官)을 지냈다. 천성이...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출신의 조선 후기 한학자인 전구현의 문집. 『명천재유고(明天齋遺稿)』는 조선 후기의 한학자인 전구현의 문집으로, 1944년 조카 전태연(全泰然)이 2권 2책으로 간행하였다. 전구현(全九鉉)[1860~1925]의 본관은 천안(天安)이며, 자는 우범(禹範), 호는 명천(明川) 또는 명천재(明天齋)이다. 조선 후기의 한학자로 전라북...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마천마을에 있는 개항기 정려. 유양원(柳良源)[1857~?]의 본관은 문화, 자는 경화이다. 친부는 유석조, 양부는 유석언이다. 어머니는 남평문씨[1806~1886]이다. 유양원은 1857년(철종 8) 5월 10일에 태어났다. 유양원의 부모님이 뜻하지 않은 병으로 자리에 눕자 몸에 좋은 약과 귀하다고 하면 산신령님께 빌며 산과 들...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출신인 전경표의 시문집. 전경표(全景杓)[1854~1944]의 자는 회중(晦仲), 호는 삼수재(三修齋)이며, 본관은 관성(管城)이다.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신화평 출신이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조헌(趙憲)을 따르다 순절(殉節)한 설(渫)의 11세손이며, 부친은 전규한(全規漢), 모친은 장임추(張任樞)의 딸이다. 연재(淵齋)...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 신기마을에 있는 개항기 박기헌의 정려각. 박기헌의 자는 원화(元化)이고 호는 사이당(四而堂)이다. 아버지는 증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贈 嘉善大夫 同知中樞府事) 계택(桂澤)이고 어머니는 숙부인 진주강씨이다. 어머니 진주강씨가 병이 나자 변을 맛보고 병이 깊음을 알았으며 하늘에 대신 죽기를 축원했다. 박기헌은 부모의 상을 당하자 지나...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의 삼현사(三賢祠)에 배향된 유중교의 시문집. 유중교(柳重敎)[1821~1893]의 초명은 맹교(孟敎), 자는 치정(穉程), 호는 성재(省齋)이며, 본관은 고흥(高興)이다. 부친은 진사 유조(柳鼂), 모친은 한산이씨(韓山李氏) 이희복(李羲復)의 딸로, 유중교는 서울시 대평동리(大平洞里)에서 태어났다. 5세부터 화서(華西) 이항로(李...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교리 원신교마을에 있는 유도양 처 연안이씨의 정려. 유도양의 처 연안이씨는 시어머니가 병환에 걸려 위독해지자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부지런히 간호하며 자기 몸을 돌볼 틈 없이 약을 달여 간병을 했다. 그래도 나아지지 않고 위독해지자 단지주혈[부모의 입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넣어드리는 것]을 했다. 이같은 기사가 1892년(고종 29)...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교리 원신교마을에 있는 유태양과 부인 반남박씨의 정려. 유태양[1804~1860]은 본관이 전주이고, 시조 장령공의 17세손이며, 아버지는 유규보이다. 아내 효부 반남박씨는 1804년(철종 11, 갑자)생이고, 1859년 1월 5일 사망했다. 유태양은 평생 효경(孝經)을 읽었고 떳떳한 일이 아니면 행하지 않았다. 어머니가 괴질에 걸려...
-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인 김정만의 시문집. 김정만(金正萬)[1880~1955]의 자는 정일(貞一), 호는 신암(愼菴)이며, 본관은 경주이다. 부친 교태(敎泰)와 여흥민씨 치석(致錫)의 딸 사이에서 1880년(고종 17) 전라도 고산현 종리(宗里)에서 태어났다. 4세에 아버지를 여의었으나, 어머니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학문에 몰두할 수 있었다. 경서를 비롯해 문장에...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신지리 용복마을에 있는 개항기 박효진의 정려. 박효진은 밀양박씨로 자는 문중(文中)이다. 아버지는 달해(達海)이고 자는 사즙(士楫)이다. 어머니는 김해김씨이다. 아버지가 병환으로 오랫동안 고통스러워하자 박효진이 항상 탕약과 원하는 음식을 손수 마련했는데 하루는 꿩고기를 원해서 하늘에 비니 꿩이 집으로 날아와 구할 수 있었고, 또 신인으로...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 출신인 정종호의 시문집. 정종호(鄭宗好)[1875~1946]의 자와 호가 어암(於巖)이며, 본관은 온양이다. 사헌부 감찰을 지낸 정학교(鄭學敎)와 파평윤씨 상임(相任)의 딸 사이에서 1875년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高山) 화평(花坪)에서 태어났다. 효행이 극진했으며, 부모가 돌아가시자 삼년상을 치렀다. 1902년 효렴(孝廉)으로 장사랑(將...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활동한 최두영의 시문집. 최두영(崔斗榮)[1851~1933]의 호는 연강(蓮岡)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산내면(山內面) 연동(蓮洞) 출신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명덕리 토정에 거주했다. 1913년 2월 매국노 이완용(李完用)에게 치죄문(治罪文)을, 일본천황·사내총독(寺內總督)·전라북도 도지사 이두황(李斗璜)에게 항일규탄문서를 발송했다....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출신의 소학규 시문집. 소학규(蘇學奎)[1859~1948]의 자는 화지(化知), 호는 열재(說齋)이며, 본관은 진주이다.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에서 태어났다. 진사 소휘식(蘇輝植)의 아들로 1891년(고종 28) 진사시에 합격했고, 11권의 글을 남겼다. 1900년에는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하에 들어가서 위기지학에 전념했으...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출신의 근대 한학자 임병룡의 문집. 『용치재유고(用致齋遺稿)』는 근대 한학자인 임병룡의 문집으로, 1990년 손자 임곤수(林坤銖)가 15권 7책으로 간행하였다. 임병룡(林秉龍)[1864~1939]의 본관은 조양(兆陽)이며, 호는 용치재(用致齋) 또는 양촌(讓村)이다. 근대의 한학자로,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에서...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있는 대원사의 불전. 원기리 대원사 대웅전은 석가모니불, 약사불, 아미타불의 삼존불상이 모셔진 대원사의 본전으로 대웅보전이라고도 한다. 모악산 동쪽 중턱 해발 420m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이 사찰의 중심불전인 원기리 대원사 대웅전은 사역의 중앙부에서 뒤쪽으로 물러나 산기슭 가까이에 있다. 원기리 대원사...
-
근대 개항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학자. 유병양(柳秉養)[1864~1940]의 호는 우누재(愚陋齋)이고,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판서(判書) 유극거(柳克渠)의 16세손이며, 참봉 호별암(號鱉巖) 유지강(柳之綱)의 8세손이며, 가선대부에 증직(贈職)된 유양(柳凉)의 아들이다. 유병양은 일찍이 한문을 수학했으며 시(詩)와 예학(禮學)에 능했다. 유병...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에 위치한 근대식 건축 창고. 유원옥 창고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에 창고 용도로 건축되었으나 현재는 직물공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유원옥 창고 구조는 적벽돌을 사용한 조적조(組積造)[돌·벽돌·콘크리트블록 등을 쌓아 올려서 벽을 만드는 건축구조]이고 규모는 지상 1층, 총면적 282㎡로 규모가 큰 편이다. 배치는 대문을 중...
-
근대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출신의 유학자 겸 항일 지사. 이병은(李炳殷)[1877~1960]은 완주 출신의 학자이자 항일지사였다. 현재 전주에서는 이병은을 송기면[1882~1956], 최병심[1874~1957]과 함께 ‘전주의 3재(齋)’라고 일컬으며 칭송하고 있다. 이병은의 본관은 전의(全義)이고, 자는 자승(子乘), 호는 고재(顧齋)이다. 고조할아버지는...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이성리 황새골마을에 있는 송정 처 반남박씨의 정려. 무진년 9월에 이성리 송정처 반남박씨 정려각을 세웠다. 무진년에 대한 기록이 없어서 자세히 알 수 없다. 완주군 이서면 이성리 황새골마을은 전주-김제 간 716번 지방도로에서 갈산리-금구 방향 713번 지방도를 타고 진행하면 오른쪽으로 황새골마을이 나온다. 이성리 송정처 반남박씨 정려는...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이성리 원이성마을에 있는 개항기 정언술의 정려. 정언술은 동래정씨로 태어난 지 겨우 50일 만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나, 새어머니에 대해서도 효성을 다했다. 새어머니는 강보에 싸인 전 부인의 아들 정언술을 길렀다. 정언술은 새어머니의 보살핌 아래 공부를 해서 지방 수령이 되었다. 정언술은 아버지와 새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그 슬픔이 본성을...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에 있는 근대건축. 이용직 주택은 본래 봉동병원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인데 현재 주택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용직 주택이 언제 건축되었는지에 관한 정확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는다. 단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에 병원 건물로 건축되었다가 1971년 농협 건물로 사용되었으며 부속 건물은 농협창고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후 농협이 이전한 다음...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 출신의 근대 한학자인 전옥현의 문집. 『일산당유고(一山堂遺稿)』는 근대의 한학자인 전옥현의 문집으로, 1970년 조카 전태연(全泰然)이 2권 1책으로 간행하였다. 전옥현(全玉鉉)[1869~1935]의 본관은 천안(天安)이며, 자는 희범(希範), 호는 일산당(一山堂)이다. 근대의 한학자로,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에...
-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임병일(林秉一)[1900~1932]의 호는 만포(晩圃), 본관은 조양(兆陽)이다. 임병일은 조선조 최후의 정통 유학자로서 추앙받고 있는 간재(艮齋) 전우(田愚)가 완주군 비봉면에 이거했을 때 문하에서 수학했다. 임병일의 문집인 『만포사고(晩圃私稿)』는 시(詩)와 서(書)로 구성되어 있다. 저서 『간재사...
-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활동한 학자. 임병지(林炳志)[1874~1944]의 본관은 평택(平澤)이며, 자는 사상(士尙), 호는 과헌(果軒)이다. 공혜공(恭惠公) 임정(林整)의 후손이며 가선대부 임영석(林永錫)의 증손이다. 임병지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기로 이름이 높았으며 장성해서는 간재(艮齋) 전우(田愚)에게 나아가 사사해서 학문을 대성했다. 또한 난곡(蘭谷...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 원화심마을에 있는 숲. 마을숲이란 마을의 역사·문화·신앙 등을 바탕으로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조성·보호·유지되는 숲을 말한다. 화심리 원화심 마을숲은 자생해서 이루어진 산림이나 목재를 이용할 목적으로 조성한 일반적인 숲과는 구별된다. 화심리 원화심 마을숲은 수구(水口)막이 숲으로 조성되었다. 전라북도 완주군...
-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인 홍경하의 시문집. 홍경하(洪景夏)[1888~1949]의 자는 경행(敬行), 호는 화운(華雲)이며,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병자호란 이후 출사하지 않았던 홍남립(洪南立)의 11대손이다. 부친은 순학(淳學), 모친은 참의를 지낸 전주이씨 이용선(李容善)의 딸이다.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승동에서 태어났으며, 주로 전라북도 완주군 조촌면...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 원후정마을에 있는 숲. 마을숲이란 마을의 역사·문화·신앙 등을 바탕으로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조성·보호·유지되는 숲을 말한다. 자생해서 이루어진 산림이나 목재를 이용할 목적으로 조성한 일반적인 숲과는 구별된다. 후정리 원후정 마을숲은 마을의 우백호 줄기에 조성된 숲으로 이를 보강하기 위한 숲이다. 전라북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