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출신의 근대 한학자 심진원의 시문집. 근대 한학자인 심진원의 시문집으로, 1992년 장남 심의태(沈宜台)가 3권으로 편집하고 간행하였다. 심진원(沈鎭遠)[1909~1975]의 본관은 청송(靑松)이며, 자는 치정(致靜), 호는 경운(鏡雲)이다. 근대의 한학자로, 간재 전우의 제자인 오병훈(吳秉勳)·김정만(金正萬)·전경표(全景杓)를...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경천저수지 주변의 수변 탐방길. 경천 갈매길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경천저수지 주변의 수변을 활용하여 스토리를 만든 탐방길이다. 경천 갈매길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인근 갈매봉을 잇는 ‘갈매길’로 이름 지었다. 경천저수지 주변은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풍광이 뛰어나며 자연생태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둘레길로써 최적의 장소이다....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성북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경천저수지는 일제강점기 때 임익수리조합[1909년 설립]이 수원으로 했던 황등제를 폐지하고 개답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1922년에 만든 대아저수지와 함께 수원이 되어 옥구저수지로 이어지는 약 65㎞에 달하는 대간수로를 통해 만경평야에 물을 대는 역할을 했다. 1933년 1월 1일 착공해서 1937년 1...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 북쪽 산봉우리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고성산성은 아직 한 차례의 발굴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산성의 축성 시기를 단정할 수 없지만, 축성 주체와 관련해서는 백제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모두 두 차례의 현지 조사를 통해 판석형 할석[깬 돌]을 수직으로 쌓은 성벽의 축조기법이 고성산성 동쪽 각시봉 봉수와 거의 흡사해 전라북도 동부...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출신인 임병지의 시문집. 임병지(林炳志)[1874~1944]의 자는 사상(士尙), 호는 과헌(果軒)이며, 본관은 평택(平澤)이다. 임기영(林基營)과 창원(昌原) 구기환(具基煥)의 딸 사이에서 1874년(고종 11) 둘째 아들로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에서 태어났다. 약재(約齋) 송병화(宋炳華), 간재(艮齋) 전우(田愚)에게 나아가 기...
-
근대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자선 활동가. 구용조(具龍祖)[1886~1936]는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서 출생했으며 자신의 생활은 근검하면서도 흉년이 들면 창고를 열어 사람들을 구제했다. 구용조의 자는 운오(雲五), 호는 송주(松洲), 본관은 능성(綾城)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구수진(具守鎭), 증조할아버지는 구헌(具瀗), 할아버지는 구천화(具天和)이...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유학자. 국동준(鞠東俊)[1887~1937]의 자는 자정(子正)이고, 호는 손재(遜齋)이다. 본관은 담양(潭陽)이다. 죽계(竹溪) 국명(鞠溟)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국문웅(鞠文雄)이다. 국명은 광해군 대의 유명한 학자 겸 우국지사(憂國之士)로서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飛鳳面) 수선리(水仙里)의 반곡서원(泮谷書院)에 배향되어 있다....
-
근대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국영환(鞠榮煥)[1871~1939]은 동학농민운동과 을미의병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이다. 국영환의 본관은 담양(潭陽), 자는 영화(永化), 호는 곤암(坤庵)이다. 국영환은 13세에 서울로 올라가 어영대장(御營大將) 조영하(趙寧夏)에게 병서(兵書)를 배우고 연산(連山)의 김항(金恒)에게 『정역(正易)』을 배웠다....
-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국하현(鞠夏鉉)[1868~1919]의 본관은 담양(潭陽)이며, 자는 성모(聖模)이고, 호는 송은(松隱)이다. 국하현은 1919년 3월 11일 고산(高山)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3·1운동은 전라북도 14군 전역에서 일어났는데, 전주 읍내의 만세 시위가 완주군내로 퍼져 장기적인 운동으로 이어졌...
-
근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서 활동한 효자. 김영태(金榮泰)[1851~1934]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화선(和善)이다. 고려시대 대사성을 지낸 김구용(金九容)의 18세손으로 돈녕부 도정 김세원(金世源)의 아들이다. 할아버지는 김진국(金鎭國), 증조할아버지는 김창욱(金昌旭)이다. 김영태는 가선대부비원비서서승관(嘉善大夫秘院秘書書丞官)을 지냈다. 천성이...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승치리에 있는 성당터. 되재성당은 한국 천주교회에서 서울 약현성당에 이어 두 번째로 완공된 성당[1895]이며, 한강 이남에서는 처음 세워진 성당으로 최초의 한옥 성당이다. 되재성당은 대한제국기에 신학문을 교육하는 학교와 측량강습소를 설립해 근대적 실업교육을 실시했다. 되재성당은 한국전쟁 때 건물은 전소되었으나 새로 건축해서 공소 건물로...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출신의 학자. 박해관(朴海寬)[1824~1901]의 본관은 순천(順天)이고, 자는 경흠(景欽)이며, 호는 회당(悔堂) 또는 봉계(鳳溪)이다. 박숙정(朴淑貞)의 후손으로 고조할아버지는 박태윤(朴太胤), 증조할아버지는 사복시정에 증직된 박홍문(朴弘文), 할아버지는 이조참의에 증직된 박귀엽(朴龜曄), 아버지는 이조참판에 증직된 박능현(朴能鉉)...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절터. 보성사 창건은 조선 후기로 추정되는데, 창건비에 따르면 김형배가 창건했으며, 7년 뒤 다시 중건을 했다. 보성사를 중건하며 법당과 요사채를 보수했으며, 법당의 왼쪽엔 미륵존상을 봉안했다. 보성사는 1994년 건립된 공덕비로 볼 때 이때까지 법등을 이어오다가 1960년대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
-
전라북도 완주군 반곡서원(泮谷書院)에 배향된 고려 후기 무신 국유의 실기(實紀). 『복애선생실기(伏崖先生實紀)』는 고려 후기 무신인 국유의 실기(實紀)로, 1987년 후손 국동렬(鞠東烈)이 1책으로 간행하였다. 국유(鞠襦)[1324~1392]의 본관은 담양(潭陽)이며, 자는 경덕(敬德), 호는 복애(伏崖)이다. 이제현(李齊賢)의 문인으로, 전록생(田...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북리는 본래 고산군 운동상면 지역으로 옛 운제현의 성터 북쪽이 되므로 ‘잣디’ 또는 한자어로 ‘성북’이라 불렸다. 성북리는 1914년의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거사리와 백암리, 운제리의 각 일부와 운서하면의 옥포리 일부, 운동하면의 석교리 일부를 합하고 ‘성북리’라 해서 전주군 운선면에 편입시켰다가 1935...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성북리 남동마을 남쪽 구릉지에 있는 조선 후기 옹기 가마터. 성북리 백암 옹기 가마터 현지조사 때 옹기보다 시기가 앞서는 유물이 수습되지 않아 조선 후기 늦은 시기에 옹기만을 생산하다가 가마터의 문을 닫은 것으로 추정된다. 완주군과 충남 논산시 행정 경계를 이룬 남당산[375.4m]과 작봉산[419m] 사이에서 남북 방향으로...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성북리 남동마을에 있는 정려. 완주군 화산면 성북리 남동마을에 있는 평택임씨 정려군이다. 이곳에는 5개의 비석이 있다. 임상인(林尙仁)[1533~1605]의 정려는 가장 왼쪽에 있다. 성북리 임상인 정려비의 형태는 개석이 있는 쌍주 안에 비석이 있다. 비석의 명문은 ‘효자학생임상인지려(孝子學生林尙仁之閭)’이다. 원래 성북리 임상인 정려비...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에 위치한 대안교육 특성화 고등학교. 세인고등학교는 5차원 전면 교육인 지력, 심력, 체력, 자기 관리 능력, 인간관계 능력을 교육해서, 학생들의 타고난 소질과 재능[Talent]을 최대한 신장시켜 21세기를 주도할 다이아몬드 칼라(Diamond Collar)의 세계인으로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진리, 사랑, 순종...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승치리는 본래 고산군 운동상면 지역으로 고개가 매우 높으므로 ‘되재’ 또는 한자어로 ‘승치(升峙)’라 불린다. 승치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미서리, 미남리, 백암리 일부를 합하고 ‘승치리’라 해서 전주군 운선면에 편입시켰다가 1935년에 완주군 화산면으로 소속되었다. 승치리는 화산면...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승치리 미남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 미남마을에서는 마을 뒷산 만수봉 아래 산제당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산신제를 지냈다. 승치리 미남 산신제는 호랑이가 마을에 내려와 해를 끼친다고 해서 이를 방비하기 위해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이다. 여기에서 산신은 호랑이를 일컫는다. 승치리 미남 산신제는 70여...
-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인 김정만의 시문집. 김정만(金正萬)[1880~1955]의 자는 정일(貞一), 호는 신암(愼菴)이며, 본관은 경주이다. 부친 교태(敎泰)와 여흥민씨 치석(致錫)의 딸 사이에서 1880년(고종 17) 전라도 고산현 종리(宗里)에서 태어났다. 4세에 아버지를 여의었으나, 어머니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학문에 몰두할 수 있었다. 경서를 비롯해 문장에...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 출신인 정종호의 시문집. 정종호(鄭宗好)[1875~1946]의 자와 호가 어암(於巖)이며, 본관은 온양이다. 사헌부 감찰을 지낸 정학교(鄭學敎)와 파평윤씨 상임(相任)의 딸 사이에서 1875년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高山) 화평(花坪)에서 태어났다. 효행이 극진했으며, 부모가 돌아가시자 삼년상을 치렀다. 1902년 효렴(孝廉)으로 장사랑(將...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에서 고성산성을 쌓은 오누이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오뉘가 쌓은 고성산성」은 황인덕이 2001년 8월 3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노인정에서 마을 주민 이종춘[남, 72세]으로부터 채록해, 『완주의 구전설화』[신아출판사, 2001] 424~425쪽에 「오뉘가 쌓은 고성산성」이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다. 한 어머니가 오...
-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설치되었던 교통편의시설. 옥포역(玉庖驛)은 『고려사』 권82, 「병지 참역」에서 “전공주도(全公州道)는 21역을 관장한다. 삼례(參禮)[全州], 앵곡(鶯谷)[伊城], 옥포(玉庖)[雲梯]…… 정민(貞民)[懷德]이다”라는 내용이 기록상에서 처음 등장한다. 『세종실록』, 『세조실록』에서는 교통로 개편에 따라 관할역이 변경되었다...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와룡리는 본래 고산군 북하면 지역으로 지형이 용이 누운 형국이라 해서 ‘와룡’이라 명명되었다. 와룡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가양리, 후동리, 와상리, 와중리, 임전리, 인봉리, 나복리와 와하리, 종리의 각 일부 및 동하면의 어덕리 일부, 그리고 운서상면의 창곡리, 신풍리의 각 일부를 합하고 ‘와...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에서 개최되는 소싸움 지역축제. 소싸움대회는 전국 민속축제의 하나로 진주, 함안, 청도, 달성, 창원, 완주 등이 유명하다. 완주 소싸움대회는 지역 한우의 우수성과 상품화를 도모하기 위해 점차 산업축제로 변화되었다. 완주 소싸움대회는 전통 민속놀이의 하나인 소싸움을 활용하여 완주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급육 생산기...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인 구치용의 시문집. 조선 후기 학자인 구치용의 시문집으로, 1922년 8세손 구긍조(具兢祖)·구승조(具承祖)와 9세손 구연승(具然昇)이 6권 2책으로 간행하였다. 구치용(具致用)[1590~1666]의 본관은 능성(綾城)이며, 자는 기지(器之), 호는 우교당(于郊堂) 또는 고산(高山)이다. 장현광(張顯光)의 문...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월리는 본래는 고산군 운서상면 지역인데, 소가 드러누운 형국이라 해서 ‘소두러니’ 또는 ‘우월’이라고 하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우월리는 본래 고산군 운서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병암리, 우월리, 죽동, 봉황리, 동봉리, 용복리를 합해서, ‘우월리’라 이름하고 전주군 화산면에 편입시켰다...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우월리 봉황마을에서 당산나무에 지내는 마을 제사. 봉황마을은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 입구 당산나무에 우월리 봉황 고목제를 지내고 있다. 우월리 봉황 고목제는 오래 전부터 지냈는데, 오늘날까지도 아주머니 중심으로 지내고 있다. 우월리 봉황 고목제를 지내는 당산나무는 느티나...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곡리은 본래 고산군 운서하면 지역으로서, 『한국지명총람』에는 “숯을 구웠으므로 숯실 또는 탄곡, 수실이라 하며 또는 운곡이라 하였다”라는 데서 유래를 알 수 있다. 운곡리은 본래 고산군 운서하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운곡리, 서천리, 학항리, 부현리, 돈의리, 학봉리, 봉산리, 판교리와...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1890년대 후반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 주민인 김운식이 충청남도 논산시 논산장터에서 선교사의 복음을 듣고 돌아와 주민들에게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면서 운산교회가 설립되었다.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와 화산면 우월리 주민들은 행정 구역상 화산면에 속하지만, 지리적으로는 충청남도 논산시에 가까웠...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산리는 높은 산에 둘러싸여 구름이 자주 끼는 데서 ‘운산리’라는 지명이 유래했다. 운산리는 본래 고산군 운서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호리, 하호리, 누항리, 밀파리, 검단리를 합해서 ‘운산리’라 하고 화산면에 편입시켰다. 1935년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어 분리되고, 전주군을 완주...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 상호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와 마을 입구에서 지내는 거리 제의. 상호마을은 오래 전부터 운산리 상호 산신제와 거리제를 지냈다. 1990년대 초반 제가 중단된 적이 있었는데 그해 비가 오지 않고 마을에 궂은일이 생겨 이듬해 다시 지내게 되었다. 그러나 2000년대에 산신제가 중단된 상태이다. 산제당은 무제봉 아래 산자락[밋밋하...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제리는 본래 운제현이 있던 곳에서 유래한다. 운제라는 마을이 있었는데 경천저수지로 수몰되어 들어가고 지금은 법정리명만 남았다. 운제마을이 운제현의 치소였다. 운제리는 본래 운제현이 있었던 곳인데 1392년에 고산현에 편입되어 운제골이 되고, 1895년 (고종 32)에 운서하면에 편입되어 운제리라 했다. 19...
-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운제현은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대에 백제의 지벌지현(只伐只縣)을 바꾼 이름이다. 고려시대에도 운제현이라 불렸다. 1392년(태조 1)에 고산현에 통합되었다. 지금의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일대이다. 『삼국사기』 권 제 36, 잡지 제 5, 지리 3, 신라 덕은군 조에서는 다음과...
-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활동한 학자. 임병지(林炳志)[1874~1944]의 본관은 평택(平澤)이며, 자는 사상(士尙), 호는 과헌(果軒)이다. 공혜공(恭惠公) 임정(林整)의 후손이며 가선대부 임영석(林永錫)의 증손이다. 임병지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기로 이름이 높았으며 장성해서는 간재(艮齋) 전우(田愚)에게 나아가 사사해서 학문을 대성했다. 또한 난곡(蘭谷...
-
개항기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에서 활동한 학자. 임병택(林炳擇)[1862~1926]의 본관은 평택(平澤)이며, 자는 경중(景中)이고 호는 교암(矯庵) 또는 오헌(梧軒)이다. 아버지는 임풍영(林豊榮)이다. 임병택은 입재(立齋) 심석(心石) 등과 종유했으며 무주의 산속 물가에 서벽정(棲碧亭)을 짓고 도학을 강론한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의 문인이다. 또한 간재...
-
조선 전기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출신의 무신. 장응추(張應秋)[1566~1593]의 본관은 결성(結城)이고, 고산현[현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출신이다. 결성군(結城君) 장하(張夏)의 후손이며, 손자는 충익위(忠翊衛) 장운봉(張雲鳳)이다. 14세 손자가 장인봉(張仁鳳)이다. 장응추는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주부(訓練院主簿)와 충익위장(忠翊衛將)을 지냈다. 15...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종리는 본래 고산군 북하면 지역으로 마루들에 있으므로 ‘마루들’ 또는 한자어로 ‘종리’라고 불렸다. 종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용동, 번대리, 농상리, 농하리, 궁명리와 동하면의 어덕리 일부를 합하고 ‘종리’라 해서 전주군 삼기면에 편입시켰다가 1935년에 완주군 화산면으로 소속되었다....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지역은 유학자들과 양반사대부들이 많이 살던 지역이었다. 오경목은 유학자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유학자뿐만 아니라 화산면 지역 주민들에게도 복음전파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종리교회를 세웠다. 마로덕(馬路德)[L.O. McCutchen, 1875~1960]...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경천저수지 동남쪽 산봉우리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종리산성은 완주군 경천면 소재지 남쪽에 우뚝 솟은 산봉우리 정상부를 두른 테뫼식 산성이다. 종리산성은 종래에 백제산성으로 학계에 보고되었지만, 종리산성을 중심으로 북쪽에 종리봉수, 서쪽에 봉림산봉수가 있기 때문에 가야세력과의 관련성도 배제할 수 없다. 종리산성...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 원종리마을 동북쪽 산봉우리에 있는 삼국시대 봉수. 종리봉수대는 낮에는 연기와 밤에는 횃불로써 변방의 급박한 소식을 중앙에 알리던 삼국시대 봉수대이다. 『일본서기』에 가야계 소국 반파(伴跛, 叛波)가 513년부터 515년까지 3년 동안 기문(己汶), 대사(帶沙)를 두고 백제와 갈등 관계에 빠졌을 때 봉수[후]제를 운용한 것...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 출신의 조선 중기 문신인 구영의 시문집. 조선 중기 문신인 구영의 시문집으로, 1668년 아들 구치성(具致成)과 구치겸(具致兼)의 편집을 거쳐 제자 윤변(尹抃)이 3권 1책으로 간행하였다. 구영(具瑩)[1584~1663]의 본관은 능성(綾城)이며, 자는 영연(瑩然), 호는 죽유(竹牖)이다.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으로, 광해군 때 나...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에 있는 근대에 만들어진 서원. 1941년에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에 천곡서원을 창건하면서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의 백현사(栢峴詞)에 봉안되어 있던 선조대 문신 임윤성(任尹聖)[1547~1608]의 위패를 옮겨 봉안하였다. 백현사에서는 원래 조선 중기 학자 구영(具瑩)[?~1663]과 함께 임윤성을 함께 배향하고 있었으나 임윤성이...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춘산리는 본래 고산군 운서하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덕동(德洞), 작동(鵲洞), 예곡리(禮谷里)를 합치고, ‘춘산리’라 해서 화산면에 편입되었다. 춘산리는 본래 고산군 운서하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덕동(德洞), 작동(鵲洞), 예곡리(禮谷里)를 합치고, ‘춘산리’라...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춘산리 덕동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덕동마을은 원래 ‘덕골’이라 불렸다. 덕동마을은 임진왜란 무렵 김해김씨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후 성산배씨, 담양국씨 등이 들어와 살게 되었다. 춘산리 덕동 당산제는 마을 앞쪽 앞재 길목 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특히 앞재를 다니는 사람들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춘산리 덕동...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춘산리에 있는 절터. 춘산리 예곡사지에 대한 관련 문헌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주민들의 전언에 의하면 예곡마을 앞들을 ‘탑거리’라고 부르며, 일제강점기에 탑을 약탈당했다고 한다. 춘산리 예곡사지는 완주군 화산면 춘산리 예봉산 남서쪽 예곡마을 북동쪽 골짜기의 대나무 숲을 지나서 자리하고 있다. 춘산리 예곡사지는 20...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예술 체험마을. 자연경관과 생태가 잘 보존된 화산 상호마을은 전통문화와 마을 자연자원을 잘 활용한 체험을 특화한 문화예술 체험마을이다. 화산 상호마을은 200여 년 전 난을 피하려는 선조들이 모여 이루어진 마을로 전해진다. 마을의 뒷산이 호랑이 형국으로 ‘범어리[버머리]’로 불렸으며 마을 형상도 큰 호랑이가 입...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 중학교. 화산중학교의 교육 목표는 21세기를 이끌어갈 계승·개혁·창조의 지도자 육성이며, 교훈은 ‘신의, 성실, 노력’이다. 화산중학교는 1964년 4월 25일 화산학원 인가를 받았으며, 1967년 12월 4일에 화산고등공민학교 설립 인가를 받고 6개 교실을 준공하였다. 1969년 12월 2일에 중...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화산초등학교의 교훈은 ‘슬기롭게, 질서 있게, 씩씩하게’이다. 교육 목표는 우리들의 삶에서 자연, 인간, 문화를 사랑하는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이다. 화산초등학교는 윤응병 소유의 집을 빌려 1908년 3월 11일 화산사립의숙으로 설립, 개교하였다. 1922년 4월 10일에 화산공립보통학교 인가를...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종리교회에 다니던 오천익 영수가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고자 화산교회를 설립했다. 화산교회는 해방을 몇 개월 앞둔 시점인 1945년 4월 5일 설립되었다. 당시 종리교회에서 시무하던 오천익 영수[장로가 되기 전 단계 직함]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와서 기독교를 전파하면서 화산교회가 시...
-
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 화산면은 화개산의 이름을 따서 ‘화산면(華山面)’이라 이름했다. 화산면은 본래 조선시대 고산군(高山郡)의 일부로서 옛 운제현(雲梯縣)의 서쪽에 해당하여 ‘운서하면(雲西下面)’이라 불리며, 석천(石泉), 학항(鶴項), 부현(釜縣), 운곡(雲谷), 돈의(頓儀), 학봉(鶴峯), 봉산(鳳山), 판교(板橋) 덕동(德洞), 작...
-
1907년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서 이규홍 의병대가 일본군과 벌인 전투. 이규홍 의병대는 1907년 지금의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일대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치렀는데, 이 전투를 화산면전투라고 한다. 이규홍은 의병운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1968년 대통령 표창, 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대한제국의 군대가 해산당하면서 전국적으로...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의 행정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완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13개 읍·면 중 화산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화산면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민원, 주민 생활 지원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산군이 전주군으로 통합되면서 운서상면과 운서하면을 병합해...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월리는 본래 고산현 운서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인해 ‘화월리’로 명명되었다. 화월리는 본래 고산현 운서상면 지역인데, 1914년의 행정구역 통폐합 때에 가정리, 공수리, 정자동, 대정리, 신내리와 북장리, 신풍리, 창곡리의 각 일부를 합해 ‘화월리’라 하고 화산면에 편입되었다. 193...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창곡마을에 있는 절터. 고문헌에 창곡사와 관련된 기록은 전해지지 않는다.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창곡마을 일원과 그 동남쪽의 불당골이 화월리 창곡사지의 범위에 해당한다. 화월리 창곡사지는 2006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조사가 실시되었으며, 2010년 문화재청에서 발간한 『한국사지총람』에도 현황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평리는 고지들, 고성리 또는 화평이라 해서 전라도 8평(坪)의 하나로 유명했으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중심 마을의 이름을 따서 ‘화평리’라 명명했다. 화평리는 본래 고산군 운서하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성남리, 후고리, 상고리, 중고리, 수락리를 병합하고 ‘화평리’라 해서 화...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 경천저수지 북쪽 각시봉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 봉수. 봉수는 낮에는 연기와 밤에는 횃불로써 변방의 급박한 소식을 중앙에 알리던 삼국시대 통신제도이다. 화평리 수락봉수대는 충청남도 부여군, 논산시 방면에서 완주군 화산면을 경유해 진안고원으로 향하는 내륙교통로를 감시하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평리 수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