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원료를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가공하여 인간 생활에 유용한 제품으로 생산해 내는 산업. 공업(工業)은 자원을 노동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농업·임업·수산업 등 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한다는 점에서 다른 산업과 구별된다. 따라서 공업 생산 제품의 원료나 부품을 다시 가공해서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도 공업에 포함된다. 산업을 1·2·3차 산...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에 있는 재래시장. 금호공설시장은 금호장 또는 금호시장으로도 불리는데 일반 상업 지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금호읍사무소 소재지에 있어 1980년대까지만 해도 180여 개 점포가 성업 중이었으나 현재는 인근 지역의 농산물과 생활 필수품을 사고파는 전통적인 오일장으로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금호공설시장은 1942년 경 매월...
-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조직체. 기업체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유통시키는 경제 단위이다. 자본주의적 경제 질서에 의해 분업과 교환 체계가 형성되면서 생산과 소비는 분화되었고 기업은 생산 경제의 단위체로, 가계는 소비 경제의 단위체로 형성되었다. 따라서 기업, 또는 기업체란 넓은 의미로는 경제 활동을 하는 사업체 그 자체를 말하며, 좁은 의...
-
경상북도 영천시 지역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이란 상품이 교환되는 구체적인 장소를 일컫는 말로, ‘장시(場市)’ 또는 ‘장(場)’ 이라고도 부른다. 시장의 형식은 5일 또는 10일의 간격을 두고 정기적으로 열리는가, 매일 열리는가에 따라 정기 시장과 상설 시장으로 구분된다. 전통 사회에서의 시장은 대개 5일마다 한 번씩 서는 정기시장인 오일장(五日場)이었으...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화성리에 있는 재래시장. 신녕공설시장은 신녕장 또는 신녕시장이라고 하며 1958년 매월 3일과 8일에 열리는 정기 재래시장으로 개설되었다. 군위군 고로면과 인접한데다 주변 생활권의 중심지에 있어서 1990년대까지만 해도 신녕면 지역뿐만 아니라 군위군 지역 사람들까지 널리 이용했다. 특히 난전 상인들은 인근의 하양장[4, 9일장]·영천장[...
-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에 있는 재래시장. 영천공설시장은 영천 큰 장이라고 하며 주변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곡물류와 함께 돔배기, 한약재 등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특산품을 거래하는 경상도 최대 농산물 교역 시장으로 손꼽힌다.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을 겸하고 있으며, 특히 돔배기를 취급하는 어물전과 한약재 시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영천공설시장은...
-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로에 있는 영천시 지방 자치 단체 행정 기관. 영천시청은 1읍 10면 5동 10만 3천여 명 인구로 구성된 영천 시민의 행정 및 민원, 복지 등 업무를 총괄하는 기초자치단체 행정기관이다. ‘깨끗한 시정, 잘 사는 영천’이라는 구호를 내건 영천시청은 ‘시민 중심 열린 행정’, ‘첨단 산업 거점 도시’, ‘수준 높은 복지 교육’, ‘독창적인 문...
-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인간이 모여 사는 사회에는 항상 희소한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한다. 이런 갈등을 조정·통합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정치는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주로 국가라는 합법적 권력 장치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정치란 좁게는 국가 권력에 의해 수행되는 일...
-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정치 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주된 역할과 기능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뿐만 아니라 수도·전기·교통·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