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의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다리. 가흥교는 영주시 중심시가지를 남북 방향으로 관류하는 서천(西川)을 건너기 위해 동서 방향으로 나 있는 국도제28호선의 교량이다. 교량이 통과하는 영주시 가흥동의 이름을 따서 ‘가흥교’라 명명하였다. 가흥교의 총길이는 180m이며, 총폭은 25m, 유효 폭은 14.6m, 높이는 6m이다. 경간 수...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가흥동(可興洞)은 영주 시내 서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가흥1동과 가흥2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도화동, 한절마[大寺洞], 대부내[大富川, 대부촌] 등이 있다. 가흥동 명칭은 옛 영천군 가흥면(可興面)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가흥면 하줄동과 대사동을 병합하여 영주군 영주면 가흥리가 되었...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었던 무신탑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무신탑」은 가흥동에 있었다고 전하는 무신탑(無信塔)의 내력에 대한 사물 전설이면서, 소지왕(炤知王)에 얽힌 인물 전설이기도 하다.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영주시 가흥동의 서귀대(西龜臺) 위에 무신탑이 있었는데, 그 탑에는 다음과 같...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과 영주동을 연결하는 교량. 서천교는 영주시 중심시가지를 남북 방향으로 관류하는 서천을 건너기 위해 동서 방향으로 나 있는 국도제28호선의 교량이다. 교량 동쪽 부분은 영주시 영주동, 서쪽 부분은 영주시 가흥동에 속한다. 다리가 통과하는 서천(西川)의 이름을 따서 ‘서천교’라 명명하였다. 서천교의 총길이는 170m이며, 총폭은...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서 전해지는 소를 몰며 부르는 민요. 「소 모는 소리」는 소에게 직접 말을 거는 형태의 노동요로, 힘든 노동의 현장에서 소를 몰면서 부르는 노동요의 진가를 잘 보여주는 민요이다. 「소 모는 소리」는 강원도에서 가장 많이 불리고 있으며, 이와 인접한 경북 북부 일부 지역, 경기 동부 지역에서 전하고 있다. 영주시 가흥동의 「소...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마애불상.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榮州可興洞磨崖如來三尊像-如來坐像)은 서천이 내려다보이는 천변의 높고 커다란 바위벽에서 가장 높은 곳을 쪼아 가운데 넓은 면에 본존불을 조각하고, 좌우로 입상의 협시보살을 조각하였으며, 그 좌측에 마애여래좌상을 옮겨 놓았다. 조각 수법은 고부조(高浮彫)로 거의 원각(圓刻...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열리는 여름 대표 음악 축제. 영주블루스뮤직페스티벌은 매년 여름을 맞아 영주시 서천 둔치에서 행해지는 대표 공연으로 시민들과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블루스 음악을 제공하여 무더위 속에서 즐기는 축제이다. 영주블루스뮤직페스티벌은 여름철 대표 공연 콘텐츠로서 영주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영주를 찾는 관광객과 음악인들 화합의 장...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공공체육시설. 영주생활체육관은 영주 시민들의 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와 여가 선용을 위해 건립된 공공체육시설로 영주시민운동장 내에 있다. 영주생활체육관은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개최를 전후하여 일반 국민의 체육활동 참여 열기 고조, 산업 발달, 자동화 시대 도래 등 국민 건강 및 여가선용에 관한 관심의 부각을 충족시키기...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종합 공공체육시설. 영주시민운동장은 지역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영주시 가흥동에 건립되어 종합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였다. 영주시민운동장은 체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민간단체 등이 체육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1982년 12월 11일에 착공하여 1986년 10월 30...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사회체육시설. 영주시민체육공원(榮州市民體育公園)은 영주시민운동장 내 시설로 서천 변에 있으며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영주시민체육공원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건립된 영주시민운동장의 부대시설 중 하나로 조성된 공원이다. 산책로 및 체육시설 등을 겸비하여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체력증진에...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바위그림. 영주 가흥리 암각화(榮州可興里岩刻畵)는 내성천의 지류인 서천 변에 나지막하게 솟은 독립 구릉의 아래쪽 작은 바위 절벽에 새겨져 있는 바위그림이다. 영주 가흥리 암각화는 1989년 5월 발견되었다. 영주 가흥리 암각화는 한반도에서 발견되고 있는 일반적인 청동기시대 암각화처럼 풍요와 생산을 기원하던 주...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한절마을에 있는 청도김씨 가문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우애와 효성에 감복한 대호」는 영주시 가흥동 한절마을의 청도김씨(淸道金氏) 가문이 우애와 효성을 실천하여 복을 받게 된 내력을 이야기하고 있다. 김현석(金玄奭)의 이야기를 통해 운명에 좌절하지 않고 인내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면 호랑이도 감복한다는 내용을 강조함으로써 교훈과 함께...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1동 반남박씨 집성촌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족제비의 천국 영주 서릿골」은 영주시 가흥1동 서릿골[蟠谷]의 반남박씨(潘南朴氏) 집성촌 내력과 선조의 선행으로 그 후손이 번성하게 된 사연을 담고 있는 가문설화이다. 비록 동물이지만 족제비의 안타까운 처지를 외면하지 않고 도와준 조상의 선행 덕분에 그 후손이 복을 받게 되는 이야기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