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권선리(權先里)는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권선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고란골[고란곡, 난곡], 뒷골[후곡], 권선발 등이 있다. 권선리 명칭은 영천군 권선면(權先面)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권선면 본리 일부가 영주군 문수면 권선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권선리에 있는 반남박씨 집성촌. 영주시 문수면 권선리 고랑골마을은 반남박씨(潘南朴氏) 영주 입향조 박침(朴琛)[1465~?]의 후손인 박내길(朴來吉)[1624~1710], 박처길(朴處吉) 형제가 개척한 반남박씨의 세거지이다. 고랑골[高浪谷]은 난곡(蘭谷) 박내길이 이 마을에 난고서당(蘭皐書堂)을 짓고 후학들을 가르치며 살았는데...
-
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종진(金鍾鎭)[1904~1952]은 1920년대 안동 지역에서 안동청년동맹 활동을 하였고, 1932년에는 영주적색농민조합재건투쟁위원회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이다. 김종진은 1904년 9월 15일 지금의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서 출생하였다. 김종진은 영주 출신이지만, 1920년대에는 안동청년동맹 와룡지부와 신간회...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의 전통마을인 무섬마을 이야기. 영주 지역의 전통마을인 무섬마을은 행정구역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으며, 영주 시내에서 자동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다. 현재 무섬마을의 진입로는 서쪽에 위치한 수도교와 동남쪽의 육로가 존재하나, 과거의 무섬마을 진입로는 외나무다리가 유일하였다. 그로 인해 무섬마을의 이름은 ‘물섬’에서 변화된...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대양1리에 있는 평해황씨 집성촌. 평해황씨(平海黃氏)는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평해황씨의 시조는 중국 후한 대의 학사로 교지국(交趾國)[지금의 월남]으로 가던 길에 풍랑을 만나 평해에 표착하여 살았다는 황락(黃洛)이다. 다만 그 계대가 분명하지 않아 고려 때 금오위대장군을 역임한 황온인(黃溫仁)을 기세조로 하여...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양리(大陽里)는 영주시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대양1리, 대양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전닷[전도, 도촌], 문고개[문현], 궁터[궁기] 등이 있다. 대양리는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마을을 뜻한다. 기존 ‘벌사(伐賜)’라는 명칭이 어감이 좋지 않고, 뜻도 이상해 2008년 ‘벌사리...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대양리 전닷마을에서 마을의 평안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대양리 전닷 동제는 전닷마을 입구 가까이에 있는 당집에서 정월 대보름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례이다. 당집의 신체는 돌이며 고깔을 씌워놓는다. 영주시 문수면 대양리의 전닷마을에서 동제를 지내기 시작한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만 전닷마을의...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만방리(萬芳里)는 영주시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만방1리, 만방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한정[한정이], 종릉, 우무실[우곡], 자마이[자만], 아랫마, 양지마, 음지마, 새배이[쇄배이, 새뱅이, 신방] 등이 있다. 만방리 명칭은 자만동(者萬洞)과 신방동(新芳洞)에서 유래했다. 191...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만죽재 고택(晩竹齋古宅)은 무섬마을 반남박씨(潘南朴氏) 입향조인 박수(朴檖)[1641~1729]가 건립하였다. 박수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문중(文仲)이다. 충의위를 지냈다. 현 영주시 문수면 머럼에서 살다가 내성천 건너 무섬마을을 처음으로 개척하였다. 만죽재 고택은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조제리에 있는 교회. 멱실교회(覓室敎會)는 대한예수장로회 통합 영주노회 영남시찰회 소속 교회이다. 멱실교회는 문수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멱실교회는 영주중앙교회 여전도회로부터 1931년 복음을 전파받아 1932년 영주군 문수면 조제리에 기도실로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1942년 일제의...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에서 개최되는 전통놀이 재현 축제.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2005년 9월에 시작한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무섬마을에서 전통적으로 행해져 내려오던 전통놀이를 재현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이다. 무섬마을을 드나드는 유일한 통로인 외나무다리에 얽힌 마을 사람들의 애환을 기리며 뭍과 섬을 잇는 다리처럼 현재와 과거를 이어주는 축제이다....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승문리와 수도리를 연결하는 교량. 무섬교는 내성천을 남북 방향으로 건너는 문평로의 교량이다. 교량 남쪽 부분은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북쪽 부분은 문수면 승문리에 속한다. 다리를 통과하여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로 진입할 수 있으므로 ‘무섬교’라 부르게 되었다. 무섬교의 총길이는 170m이며, 총폭은 9m, 유효 폭은 8...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적동리에 있는 교회. 문수교회(文殊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영주노회 영남시찰회 소속 교회이다. 문수교회는 문수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문수교회는 임순기·김돌이 외 7명의 신도가 1931년 3월 1일 영주군 문수면 적동리 잿마랭이에서 기도실을 여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1934년...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적동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문수초등학교는 ‘건강한 어린이[건강]’, ‘멋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어린이[예술]’, ‘창조적으로 탐구하는 어린이[지성]’,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어린이[인성]’를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43년 4월 1일 적동공립국민학교가 설립 인가를 받아 1943년 5월 1일 적동공립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49...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적동리에 가설된 교량. 문수교는 문수로 상에 있는 비교적 소규모 교량이다. 문수면소재지인 적동리의 사르내마을에 위치한다. 다리가 위치한 영주시 문수면의 이름을 따서 ‘문수교’라 명명하였다. 문수교의 총길이는 25m이며, 총폭은 12.5m, 유효 폭은 10.5m, 높이는 3m이다. 경간 수는 1개, 최대 경간장은 25m에 달한다...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문수면(文殊面)은 영주시 남쪽에 있는 면으로 안동시 북후면, 예천군 보문면과 이어져 있다. 9개 법정리[승문리, 만방리, 적동리, 권선리, 월호리, 대양리, 탄산리, 수도리, 조제리]와 16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는 적동리에 있다. 문수면 명칭은 조선시대 문수원(文殊院)에서 유래했다....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적동리에 있는 문수면 행정을 관할하는 공공기관. 문수면행정복지센터가 관할하는 행정구역은 16개 행정리와 48개 반이고, 법정리는 9개[적동리·승문리·만방리·권선리·월호리·대양리·탄산리·수도리·조제리]이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는 영주시 문수면의 행정사무를 관장함으로써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문...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월호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문수사(文殊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며, 비구니 사찰이다. 문수사의 전신인 방석사(方石寺)의 창건 경위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통일신라시대 때 의상(義湘)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방석사는 부석사(浮石寺)·응석사(凝石寺)와 더불...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도리(水島里)는 영주시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수도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무섬[수도], 소드리[송평] 등이 있다. 수도리 명칭은 내성천이 마을의 3면을 감싸 안고 흐르고 있는 모습에서 유래했다. 마을이 물속 섬과 같다 하여 ‘무섬’이라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진혈...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승문리(繩門里)는 영주시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승문1리, 승문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막지고개[막현, 돌문이], 점골[점촌], 도래[석천], 걸가, 붓목 등이 있다. 승문리 명칭은 영천군 적포면의 승평동(繩坪洞)과 석문동(石門洞)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일대에서 전해지는 연자방아로 곡식을 찧을 때 부르던 민요. 「연자매 소리」는 연자방아가 많이 밀집된 제주도에서 많이 전하는 노동요이지만, 영주 지역에서도 그 가사가 전하고 있다. 영주시 문수면의 「연자매 소리」는 연자방아를 돌리면서 곡식을 찧는 작업 과정이 모두 나타난 노래라기보다 연자방아에 관련된 몇 가지 일만을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승문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류빈의 묘비 및 석물. 영주 류빈 묘비 및 석물 일괄은 조선 전기 문신 류빈(柳濱)[1367~1448] 묘소의 묘비 및 각종 석물을 가리킨다. 류빈 묘비는 1606년(선조 39) 후손 류영순(柳永詢)이 경상도관찰사 재임 시절 건립하였고, 석물은 1448년(세종 30) 류빈이 세상을 떠나고 장례...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의 전통마을이자 체험마을. 영주 무섬마을은 하천, 백사장, 숲과 전통가옥, 선비문화로 유명한 전통마을이다. 영주 무섬마을에는 반남박씨와 선성김씨가 350여 년 동안 세거해오고 있어 전통적인 집성촌, 양반 촌락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 조선 중·후기에 건축된 전통가옥들이 마을을 감싸 흐르는 내성천과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의 전통과 생활문화. 영주 무섬마을은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다. 영주시의 동남쪽에 위치하며 자동차로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무섬마을의 자연환경은 낙동강의 지류인 서천을 합류한 내성천이 마을을 감싸고 있어 동남쪽을 제외하고서는 육지로의 마을 진입로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마을의 이름은 ‘물섬’에서 변화된 ‘무섬’...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권선리 일원에 조성된 농공단지. 영주문수농공단지는 2006년 영주시 문수면 권선리에 조성되었다. 농공단지는 1984년 시행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법률 제3689호, 1983년 12월 31일 제정]에 따라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소득 증대를 위하여 조성된 산업단지를 뜻한다. 영주 지역 농촌 유휴인력 활용과 시가지 환...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적동리에 있는 소방과 인명 구조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행정기관. 영주소방서는 1979년에 개소하였으며, 영주시 및 봉화군 일대를 담당하고 있다. 영주소방서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경상북도 영주시 및 봉화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9년 8월 17일 영주소방서와 가흥파출소를 개소했다....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영주 수도리 김규진 가옥(榮州水島里金圭鎭家屋)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까치구멍집이다. 영주 수도리 김규진 가옥은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으로 약 5.36㎞ 떨어진 영주 무섬마을에 있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문수로1363번길을 따라 3.5㎞ 이동 후 승평교를 건너 승평로를 따라 1.6㎞...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영주 수도리 김덕진 가옥(榮州水島里金德鎭家屋)은 18세기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 기와집이다. 영주 수도리 김덕진 가옥은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으로 약 5.36㎞ 떨어진 영주 무섬마을에 위치한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문수로1363번길을 따라 3.5㎞ 이동 후 승평교를 건너 승평...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영주 수도리 김뢰진 가옥(榮州水島里金賚鎭家屋)은 김휘걸(金輝杰)[1864~1937]이 건립하였다. 김휘걸의 호를 따 ‘만운 고택(晩雲古宅)’이라고도 한다. 영주 수도리 김뢰진 가옥은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으로 약 5.36㎞ 떨어진 영주 무섬마을에 위치한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문수...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개항기 전통가옥. 영주 수도리 김위진 가옥(榮州水島里金渭鎭家屋)은 김휘윤(金輝潤)[1866~1872]이 건립하였다. 김휘윤의 본관은 선성(宣城), 자는 사흠(士欽), 호는 조은(釣隱)이다. 아버지는 김낙호(金樂灝)이다. 김휘윤은 천석꾼으로 전국 곳곳에 땅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자금을 대주었고, 문...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전통가옥. 영주 수도리 김정규 가옥(榮州水島里金廷奎家屋)은 1920년대 건립된 초가 까치구멍집이다. 영주 수도리 김정규 가옥은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으로 약 5.36㎞ 떨어진 영주 무섬마을에 위치한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문수로1363번길을 따라 3.5㎞ 이동 후 승평교를 건너 승평로를 따라...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영주 수도리 박덕우 가옥(榮州水島里朴德雨家屋)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까치구멍집으로 추정된다. 영주 수도리 박덕우 가옥은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으로 약 5.36㎞ 떨어진 영주 무섬마을에 위치한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문수로1363번길을 따라 3.5㎞ 이동 후 승평교를 건너 승평로를...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가옥. 영주 수도리 박천립 가옥(榮州水島里朴天立家屋)은 1923년경에 건립한 까치구멍집이다. 영주 수도리 박천립 가옥은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으로 약 5.36㎞ 떨어진 영주 무섬마을에 위치한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문수로1363번길을 따라 3.5㎞ 이동 후 승평교를 건너 승평로를 따라 1.6...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월호리 동산골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마애불상. 영풍 월호리 마애석불좌상(榮豊月呼里磨崖石佛坐像)은 문수면행정복지센터를 기준으로 월호교를 지나 만나는 첫 마을길에서 양옥식으로 지은 민가를 끼고 우회전한 뒤 200m 정도 들어가면 우측 언덕에 파란 아크릴 지붕이 나타나는데, 이곳에 영풍 월호리 마애석불좌상이 있다. 영풍 월호리 마애석불좌상은 독...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호리(月呼里)는 영주시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월호1리, 월호2리, 월호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다락골[월곡], 주안[성잠동], 기와고개[개와고개, 와현], 새마을[새마, 신촌], 원정골[원창], 방석[반석], 노트리[승평] 등이 있다. 월호리는 마을 뒷산의 형국이 반달 같다고 하...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권선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대한불교법화종 소속 사찰. 응석사(凝石寺)는 연화산 동남쪽 기슭 연동골에 자리 잡고 있다. 창건 시기와 연혁은 명확하지 않다. 지금의 응석사는 1957년 새롭게 중창하였다. 응석사의 창건 내력과 관련된 기록은 거의 전하지 않는다. 다만 조선 전기 영주 출신 유학자 소고(嘯皐) 박승임(朴承任)의...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적동리(赤東里)는 영주시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적동1리, 적동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적동, 보팔[본마], 양달몰, 음달몰, 사느네[사천, 사느래], 장바우[장암], 탑거리[탑동] 등이 있다. 적동리 명칭은 마을 옆 붉은 바위[적벽암(赤壁岩)]에서 유래했다. 적벽의 동쪽이 되므로...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제리(助梯里)는 영주시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조제1리, 조제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잔도리[잔두리, 작평], 샛골[사이골, 간곡], 분계, 삼계[세거리], 금영골[금영곡], 멱실[이곡] 등이 있다. 조제리 명칭은 잔도리마을에서 유래했다. 마을이 높은 곳에 위치하고 계곡이 긴 관계...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승문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재사. 종릉재사(鍾陵齋舍)는 류빈(柳濱)의 묘소인 종릉(鍾陵)을 관리하기 위해 1606년(선조 39) 건립한 재사이다. 류빈이 죽자 태종이 특별히 예장을 명하고 그 무덤을 ‘종릉’이라 했으며, 영천군수(榮川郡守)에게 해마다 제사를 지내게 했다고 한다. 종릉은 ‘유릉(柳陵)’이라고도 하는데, 묘소와 석물 등을 ‘...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일대에서 전해지는 집터를 다질 때 부르던 민요. 「지점 소리」는 「지짐이 소리」로도 불린다. 예전에는 집터를 다질 때 ‘지점돌’ 혹은 ‘지경이’로 불리는 돌을 들어 올렸다가 내려치면서 집터를 다졌다. 영주시에서는 집터를 다질 때 ‘호박돌’에 나무를 끼우고 여러 가닥의 줄을 매어 들었다 놓으면서 지점질을 했다고 하는데, 이때 불렀던 노동요...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에 살았던 권씨 할머니와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치맛자락을 펼쳐 화마를 막은 권씨 할머니의 보은」은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에 실존했던 인물의 이야기이다. 자신의 병을 알고도 혼인하고 간호해준 남편에 대해 보답하기 위하여 죽어서도 은혜를 갚은 권씨(權氏) 할머니의 보은과 함께 권씨에 대해 인간적 애정과 호의를...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탄산리(炭山里)는 영주시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탄산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머름[머럼, 멀원, 원암], 술미[하탄], 몽동골[무동골, 무동곡] 등이 있다. 탄산리 명칭은 술미에서 유래했다. 예전에 숯을 굽는 사람이 많이 살아 ‘숯뫼’라 했으며 발음이 변해 ‘술미’가 되었고, 한자어로 바꾸어...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개항기 전통가옥. 해우당 고택(海愚堂古宅)은 1879년(고종 16)에 의금부도사를 지낸 김낙풍(金樂灃)[1825~1900]이 건립하였다. 김낙풍의 본관은 선성(宣城), 자는 성발(聖潑), 호는 해우당(海遇堂) 또는 대은(大隱)이다. 김낙풍은 평생을 거의 서울에서 지냈으나 벼슬을 구하지 않았으며, 사귄 이들이 모두 명류(名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