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 전해오는 개보에 관한 이야기. 「개가 측량한 풍기 개보」의 개보는 조선시대 축조되었던 옛 수리시설이다. 우금[지금 영주시 풍기읍 욱금리] 동구의 냇물을 막아 산기슭으로 물길을 내어 등두들마을[지금 풍기읍 교촌리]을 거쳐 산골내기[지금 풍기읍 산법리] 지경에 이르게 하였다. 현재 개보는 흔적만 남아 있으며, 옛 개보의 중심지에는...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의 죽계천에 전해오는 거북바위에 관한 이야기. 「거북바위」의 무대가 되는 죽계천(竹溪川)은 예로부터 영주 지역의 명승지였다. 특히 조선시대 영주 지역 선비들은 죽계구곡(竹溪九曲)이라 일컫는 구곡원림(九曲園林)을 설정하고 시로써 그 정경을 노래하기도 했다. 「거북바위」는 2013년 영주문화유산보존회에서 간행한 『소백산-국립...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오는 민간 문화의 총체. 구비 전승(口碑傳承)은 문자가 없거나 문자를 사용하지 못하던 상황에서 말로 이어져 계승되는 것을 이른다. 구비 전승은 말로써 계승되기 때문에 가변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것으로 말로 된 문학인 구비문학을 꼽을 수 있다. 구비문학은 설화, 민요, 무가, 판소리, 민속극, 속담, 수수께끼 등을 포함한...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의 명칭과 관련된 이야기. 「국망봉과 배점」의 주인공인 배순(裵純)[1534~1614]은 무쇠 장인 출신으로 이황(李滉)의 제자이다. 선조가 승하하자 삼년상을 치렀다. 사후에 배순의 덕을 기리기 위해 배순이 살던 마을의 이름을 ‘배점(裵店)’이라 하고, 또 배순이 산에 올라 궁성을 바라보며 임금의 명복을 빌었던 곳을 ‘국망봉(國望峰...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에 전해오는 금강마을에 관한 이야기. 「금강이」는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금강마을에 관한 이야기이다. 금강마을은 인동장씨(仁同張氏)인 사계(砂溪) 장여화(張汝華)를 입향조로 하는 400년 전통의 마을이었다. 그러나 금강마을은 2016년 준공된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상태이다. 「금강이」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국망봉에 있는 바위의 신자국 유래에 대한 이야기. 「나막신 신은 배충신」은 국망봉 바위의 신 자국과 관련된 지명유래전설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배충신(裵忠臣)은 조선시대 영주 출신의 배순(裵純)[1534~1614]을 가리킨다. 배순은 무쇠 장인으로서 1608년(선조 41) 선조가 승하하자 삼년상을 지냈다.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에는 배순의...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의 죽령에 전해오는 퇴계 이황에 관한 이야기. 「노수 바치는 단양 아전을 꾸짖은 이퇴계」는 퇴계(退溪) 이황(李滉)과 관련된 인물 전설이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죽령마루는 죽령(竹嶺)의 고갯마루다. 전설의 주인공인 이퇴계, 즉 퇴계 이황은 1549년(명종 4) 풍기군수로 부임하였다. 재임 중 조정에 요청하여 소수서원(紹修書院)을 사액 받...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의 죽령에 전해오는 산신령에 관한 이야기. 「다자구 할머니」의 배경이 되는 죽령고개는 보통 죽령(竹嶺)이라 일컫는다. 해발고도 689m의 고개로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에는 「다자구 할머니」의 주인공인 할머니를 기리기 위한 죽령산신당(竹嶺山神堂)[충청북도 민속자료 제3호]이 세워져 있다. 「다자구 할머니」는 2013년 영...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도솔봉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도솔봉 동자삼」은 영주시 풍기읍 도솔봉(兜率峰)에 관한 전설이다. 도솔봉은 소백산 여러 봉우리 중 하나로, 예로부터 품질 좋은 인삼이 많이 자생하던 곳이었으며, 지금도 이 일대에서 재배되는 풍기인삼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효능을 자랑하고 있다. 「도솔봉 동자삼」은 2013년 영주문화유산보...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에 있는 희방사 창건에 관한 이야기. 「두운조사와 희방사」는 희방사의 창건설화로, 승려 두운(杜雲)이 643년(선덕여왕 12)에 희방사를 창건했다는 내용이다. 비슷한 창건설화가 『희방사유지(喜方寺遺誌)』에도 수록되어 있는데, 두운이 생존했던 시기는 9세기 무렵이어서, 설화의 시대적 배경과 맞지 않는다. 희방사의 실제 창건 시기는 9...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용암리 망감마을에 있는 학바위에 관련된 이야기. 「망감마을 학바위 이야기」는 영주시 부석면 용암리 망감마을의 부자로 살고 있는 윤첨지(尹僉知) 집에 끊임없이 손님이 찾아오자, 그 며느리가 부엌일이 너무 고되어서 어떻게 하면 손님이 오지 않을까 방법을 찾다가 결국 집안이 망해버렸다는 내용이다. 「망감마을 학바위 이야기」는 201...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봉암리에 전하는 봉황대 유래에 관한 이야기. 「봉황대」는 봉황대(鳳凰臺)에 관한 지명유래전설이다. 어떤 부자가 바위를 깨뜨리자 봉황 세 마리가 날아간 데서 유래하는데, 인색함과 욕심에 대해 경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봉황대」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영주시 안정면...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에 있는 부석사에서 이인보와 어떤 여인 사이에 일어났던 이상한 이야기. 「부석사의 괴이한 이야기」는 영주의 고찰 부석사에서 일어난 괴이한 이야기이다. 이인보(李寅甫)[?~?]가 공무를 마치고 부석사에 들렸다가 신분을 알 수 없는 어떤 여인을 우연히 만나서 잠자리를 함께한 후, 후환이 두려워 이별을 고하자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다는 내...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비봉산과 관련된 이야기. 「비봉산」은 옛날 봉황 세 마리가 살고 있어서, 산 이름을 ‘비봉산(飛鳳山)’이라고 한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그리하여 동네에서는 큰 인물이 많이 났는데, 이여송(李如松)이 산에 말뚝을 박아 혈을 끊어 더는 큰 인물이 나오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비봉산」은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에 전해지는 삼괴정의 구렁이 이야기. 「삼괴정의 구렁이」는 삼괴정(三槐亭)의 구렁이는 영물인데, 군인들에 의해 죽은 구렁이를 먹었으나 약효가 별로 없었다는 이야기이다. 「삼괴정의 구렁이」의 배경이 되는 삼괴정은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입구에 있는 세 그루의 느티나무이다. 수령은 400년이 넘었으며, 현재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이황...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평은리에 전해오는 효와 관련된 이야기. 「삼성정」은 문광발(文光發)의 효와 관련된 전설이다. 주인공 문광발은 감천인(甘泉人)으로 조선 고종 때 인물인데, 조선 후기 학자 조병상(趙秉相)의 문집인 『학서유고(鶴西遺稿)』의 「문효자천유록(文孝子闡幽錄)」에도 문광발의 효행과 관련된 사적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삼성정」은 201...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늘그미 동네와 관련된 이야기. 「소백산 명기 더럽힌 늘그미 동네 이야기」는 영주 소수서원 인근 늘그미 동네에 대해 전해오는 전설로, 신성한 날의 금기를 어긴 동네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다는 비극을 담고 있다. 「소백산 명기 더럽힌 늘그미 동네 이야기」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의 형제봉에 전해오는 인삼에 관한 이야기. 「소백산 형제봉과 인삼」은 영주시 단산면의 형제봉에서 발견한 인삼에 관한 민담이다. 이야기의 소재가 되는 인삼은 풍기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특히 소백산 자락은 인삼 자생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어, 오늘날에도 풍기인삼은 최고의 효능을 자랑한다. 「소백산 형제봉과 인삼」은 201...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소수서원에 있는 ‘경’ 자가 새겨진 바위에 대한 이야기. 「소수서원의 경석」은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소수서원(紹修書院)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소수서원은 1543년(중종 38)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으로 사액 전의 이름은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이다. 「소수서원의 경석」은 2010...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 전해내려오는 김두명과 관련된 이야기. 「순흥 김자인과 도둑 괴수」는 인물전설로, 이야기의 주인공인 김자인(金慈仁)은 영주 출신의 조선 후기 문신인 김두명(金斗明)을 가리킨다. 김두명은 1838년(헌종 4) 자인현감을 지냈기 때문에 ‘김자인’이라고도 불렸다. 「순흥 김자인과 도둑 괴수」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에 있는 청다리와 관련된 이야기. 「순흥의 청다리」는 제월교(霽月橋)라고 하는데, 지금의 제월교는 현대식으로 새롭게 만든 것이다. ‘제월교’의 이름은 이황(李滉)이 붙였다. 현재 소수박물관에는 1710년(숙종 36) 세워진 죽계제월교비(竹溪霽月橋碑)가 전시되어 있다. 「순흥의 청다리」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에 있는 봉서루와 관련된 이야기. 「순흥의 흥망과 봉서루」는 순흥의 흥망성쇠와 봉서루와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설화이다. 봉서루는 옛 순흥도호부의 누각으로, 건물이 낡고 헌 것을 고쳤다는 기록이 전하는데 안축(安軸)[1282~1348]이 지었다고 한다. 「순흥의 흥망과 봉서루」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천리에 있는 오계바우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오계바우」는 오계바우와 관련된 지명유래전설로, 1934년 갑술해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오계서원(迃溪書院)의 편액이 걸쳐진 것에서 유래한다.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에 있는 오계서원은 이덕홍(李德弘)[1541~1596]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오계바우」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에 전해오는 용소에 관한 이야기. 「이심이가 살고 있는 용소」에 등장하는 용소(龍沼)는 폭포수 바로 밑에 있는 깊은 웅덩이를 뜻하는데, 이곳에서 용이 승천한다는 이야기가 전국에 많이 전하고 있다. 죽계천이 관통하는 배점리 일대는 예로부터 경관이 뛰어나 많은 선비가 찾았으며, 그들에 의해 죽계구곡(竹溪九曲)이 설정되었는데, 용소가 바...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생현리 생고개에 전해오는 효자 이윤정에 관한 이야기. 「자연도 감동시킨 효자 이윤정」은 영주시 안정면 생현리 생고개에 전해지는 인물전설이다. 생현리에는 이야기의 주인공인 효자 이윤정(李允貞)의 효자비가 남아 있다. 「자연도 감동시킨 효자 이윤정」은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제보자는...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에 전해 내려오는 장수가 못된 아이에 대한 이야기. 「장수가 못 된 아이」는 아기장수전설의 한 유형이다. ‘콩을 먹지 마라’, ‘자기가 있는 곳을 절대 가르쳐주지 마라’라고 하는 금기를 어기는 어머니 때문에 장수가 되지 못한 아이에 대한 전설로 어리석은 어머니 때문에 비범한 아이를 못 크게 하는 비극을 담고 있다. 「장수...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전하는 선비 정이간과 숙종의 이야기. 「정이간과 춘추」 이야기에서 나오는 정이간(鄭易簡)은 숙종의 도움으로 과거에 합격한 것이나 다름없었지만, 친구의 꼬임에 빠져 낙방하고 말았다고 한다. 숙종은 민심을 살피기 위해, 평복을 입고 잠행을 자주 나갔는데 그때 만난 백성들과의 이야기가 많이 있다. 그중 글을 읽던 선비와 과거시험과 관련된 이...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전하는 정희량 장수에 대한 이야기. 「정희량과 일조봉」은 영주시 순흥면에 전해 내려오는 아기장수전설의 한 유형이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정희량(鄭希亮)[?~1728]은 경상도 안음현(安陰縣) 출신이지만, 1728년(영조 4) 무신난(戊申亂)이 일어나기 직전 순흥 죽계에 머무르고 있었다. 실제 정희량은 이야기와 달리 무신난 때 안음·거창·...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의 죽령에 전해오는 동종에 관한 이야기. 「죽령재와 상원사 동종」의 무대가 되는 죽령재는 보통 ‘죽령(竹嶺)’이라 일컬으며, ‘대재’라고도 부른다. 고개의 높이는 689m로 고대부터 많은 사람이 죽령을 넘나들었고, 이와 관련된 많은 설화가 지금까지 전해온다. 또 설화의 소재인 동종은 국보 제36호로 지정된 ‘상원사 동종(上院寺銅鍾)’을 가...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죽지랑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죽령재와 죽지랑」은 죽지랑(竹旨郞)[죽지(竹旨)]과 관련한 인물 전설이다. 「죽령재와 죽지랑」의 배경이 되는 죽령재는 보통 죽령(竹嶺)이라 일컫는데, 해발고도는 689m이다. 「죽령재와 죽지랑」은 여러 설화 중에서도 『삼국유사(三國遺事)』 권2의 「효소왕대 죽지랑(孝昭王代竹旨郎)」 편에 수록된 이...
-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여륵리에 있는 지네바위 유래에 관한 이야기. 「지네바위」는 지네바위의 지명유래전설이다. 지네바위 밑에는 지네가, 지네바위 근처의 못에는 구렁이가, 지네바위 위에는 까치가 살면서 이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자 결국 하늘의 벌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지네바위」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 전해오는 금계바위에 관한 이야기. 「풍기 금계동의 금계바위」의 배경이 되는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는 『정감록(鄭鑑錄)』에 언급된 십승지지 중 한 곳이다. 금계바위는 풍기읍 금계1리를 이루고 있는 자연마을 뒷산에 위치하는데, 이 뒷산의 산줄기가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이어서 마을 이름을 ‘금계동(金鷄洞)’이라 했다고 한다. 금계바...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전해오는 풍기 금닭과 병아리에 관한 이야기. 「풍기 금닭과 병아리」는 금계바위와 병아리바위 및 주변 명칭에 관한 지명유래 전설이다.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서부리·동부리 일대는 금계, 즉 금닭·병아리·독수리·노인이 등장하는 전설의 무대이다. 특히 금계리는 닭이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지세이며, 풍수지리에서는 우리나라 십...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에 전하는 학바우 관련 이야기. 「학바우」는 학바우[鶴巖]를 깨자 세 마리의 학이 나타났다고 전해지는 지명유래전설이다. 「학바우」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제보자는 영주시 평은면 평은리에 거주하는 석상홍이다. 학바우는 영주시 평은면 외두들마을 개울 앞 서편 산 중턱에 있...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전해오는 쪽박새에 관한 이야기. 「한 맺힌 며느리의 원혼 쪽박새」는 쪽박새에 관한 민담으로, 옛 풍기 지역 여인들이 겪었던 시집살이의 애환과 서글픔이 담겨 있다. 「한 맺힌 며느리의 원혼 쪽박새」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쪽박 바꿔! 쪽박 바꿔!” 해가 솟는 아침 무렵이나 해...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초암골에 전해 내려오는 홀짝바위에 대한 이야기. 「홀짝바위」는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초암골에 있는 홀짝바위의 지명유래전설이다. 「홀짝바위」에 등장하는 정희량(鄭希亮)[?~1728]은 경상도 안음현(安陰縣) 출신이지만, 1728년(영조 4) 무신난(戊申亂)이 일어나기 직전 순흥 죽계에 머무르고 있었다. 실제 정희량은 이야기와 달리...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평은리 소재 황사등과 관련된 이야기. 「황사등」은 영주시 평은면 평은리 마을 동편의 황사등(黃巳嶝)과 관련된 지명유래전설로, 옛날 이곳이 명당임을 알아본 한 선비가 이곳에 조상 묘를 쓰고 번성하게 되었다는 것에서 유래한다. 「황사등」은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제보자는 영주시 평은...